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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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1 雪雨風雲
- 09.03.31 23:4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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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DarkANGE..
- 09.03.31 23:53
- No. 2
흠.. 제가 생각하는 필력과 비올렛님이 생각하시는 필력은 약간의차이
점이 있다고생각합니다 ^^
제가생각하는 필력이란 직역하자면 작문하는힘 정도가되겠지요.
작문이란단어가 포함하는뜻은 글을쓴다정도로 이해하면 무난할듯
싶구요.
글을쓰는데 필요한힘이란 시놉과 각에피소드들간의 무난한 개연성,
글자체가 내포하는 흡인력, 캐릭터의 독창성&생명력, 배경묘사와
단어사용법, 문체등등
이모든걸 내제한 무언가를 의미하는게 아닐까요?
물론 비올렛님께서 받아들이신 필력이란단어의 해석또한
틀린것은아닙니다만... 필력이 만능처럼되어버릴수도있는
한가지 이유정도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
- Lv.86 샤르웬
- 09.03.31 23:5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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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워
- 09.03.31 23:5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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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온복학생
- 09.03.31 23:5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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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0 현도(玄盜)
- 09.03.31 23:59
- No. 6
제가 생각하는 필력의 가치와 비올렛님이 생각하시는 필력이 가치관이 다른 것 같네요.일단 제가 생각하는 필력이란 실제적으로 '만능'입니다.
이건 감정에 따라서 얽매여도 필력이고, 딱딱하고 부자연스러운 것도 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무언가에 영향을 받은 작가의 사상이 얼마나 독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느냐와 얼마나 개연성 있게 넘어가느냐에 달렸죠.
왠지 비올렛님의 필력이란 가치는 절제되고 다른 누군가가 만든 사상에 따른 한정된 개념에서 만들어진 또 다른 의미의 필력이라고 주관으로 생각해봅니다.
뭐.. 누구나 개인이 생각하는 건 단어 하나라도 다르니까요. -
- 비올렛
- 09.04.01 00:02
- No. 7
제가 글을 이렇게 못 쓰나요;;?
제가 쓴 글을 어째 안 읽으신 것 같은 댓글이 좀 있네요. (우울
여러분... 댓글로 소중한 의견을 남겨주시는건 감사한데... 댓글을 다시려면 그 전에 제 글부터 잘 읽어주시면 안될까요...ㅠ
이 글은 필력에 대한 자유토론장이 아니랍니다ㅠㅠㅠ
ps. 제가 본문에 올린건 필력의 사전적 정의에 따른 말입니다. 필력은 그냥 글을 쓰는 작가의 능력입니다. 즉 스토리 전개, 문장력, 구성능력 등 모든 것을 포괄하는 단어가 필력이죠... 애초에 사전에 실린 단어인 필력을 이것은 뭐다라고 주관적으로 해석하는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그게 가능하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
- Lv.61 DarkANGE..
- 09.04.01 00:07
- No. 8
비올렛님이 말씀하시고자하는 것의 의도는 필력은 만능의 단어가될수없다입니까 아니면, 필력이 평가의 기준점이될수없다입니까.
음... 제가 본바로는 저두가지의미를 모두포함한 글이라고 느꼈는데요..
제가 잘못받아들인건지..;;
오로지 필력으로만 기준을삼고 명작을 구분할순없겠지만,
명작이라 일컫는데있어 가장 첫번째 기준점은 될수있는것.
그것이 필력이란 단어라고생각됩니다..^^
흠.. 그리고 비올렛님의 글을 본인께서 읽어보시는것도 좋을듯하네요.
실제로 저처럼 비올렛님이 하시고자하는 얘기가 제가쓴 립의
두가지정도로 받아들일수있으며, 이차이로인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으니 고로 서로의 생각차를 얘기하자'
라는 공식이 나온것같네요..
자유토론장이 아닙니다만, 비올렛님께서 스스로의 생각을 올리신것처럼
저희들도 충분히 리플을통해 의견표출을 할수있지않겠습니까?
이것은 토론이라기보다 대화의 한 형태인것을..
너무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것 같네요 ^^ -
- Lv.30 현도(玄盜)
- 09.04.01 00:0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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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학대파
- 09.04.01 00:0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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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무장산적
- 09.04.01 00:11
- No. 11
비올렛님의 글 말미에 셰익스피어의 시와 바이런의 시를 가지고 우열을 가리는 부분에서 크게 웃었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정체도 모호한 영국 촌놈이 어느 방구석에 쭈구리구 앉아서 써재낀 표절작이 마지막 낭만 기사(사포의 싯구가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맨 몸으로 헤엄쳐 바다를 횡단하거나 정의를 위해 남의 전쟁에 자원해 싸웠던) 바이런의 시(온 몸으로 부딛혀 써내려간 주옥같은 시)보다 더 높게 평가 받는 것은 아이러니죠.
음. 이거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야?
음 각설하고
그럼에도 영국 촌놈의 글이 필력의 잣대가 되는 것은 그 만큼 그의 시가 시대를 아우르는 고뇌를 인간이 가지는 보편성에 기대어 누구나 공감하게 써내려갔기 때문입니다. -
- Lv.30 현도(玄盜)
- 09.04.01 00:11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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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서림
- 09.04.01 00:12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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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0 백린(白麟)
- 09.04.01 00:1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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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평생낙원
- 09.04.01 01:26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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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디노스
- 09.04.01 01:44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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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모걍
- 09.04.01 16:10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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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탈퇴계정]
- 09.04.01 23:38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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