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
- Lv.31 진필명
- 09.03.28 03:32
- No. 1
-
- Lv.46 여행가자
- 09.03.28 04:01
- No. 2
-
- Lv.87 평생낙원
- 09.03.28 04:26
- No. 3
-
- Lv.31 진필명
- 09.03.28 04:31
- No. 4
-
- Lv.27 디노스
- 09.03.28 07:12
- No. 5
-
- Lv.11 가야(성수)
- 09.03.28 08:59
- No. 6
-
- Lv.16 [탈퇴계정]
- 09.03.28 09:08
- No. 7
-
- Lv.1 [별리]
- 09.03.28 10:36
- No. 8
조선 중기의 화폐로 천은 한 냥이면 쌀 한 섬을 샀다는 이야기를 봐선, 명 말기에도 그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여기서 쌀 한 섬은 kg단위로 144kg정도 된다고 하니, 요즘 단위로 하면 대략 두 가마니 정도 된다고 보면 되겠네요.
요즘 4인 가족도 1년에 쌀 두 섬을 먹기 힘듭니다.
(물론 아침 저녁만 먹는다는 기준에서...그러니까 천은 한 냥이면 1년을 먹고 사는데 지장없고, 은전 1문이면 4인 가족 한 달 산다는 설정은 뭐 크게 틀리지 않지요. 물론 냥문은 반드시 구분을 해야하겠지만...)
냥문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관=10냥=100문=1000전)
이것만 제대로 구분해도 화폐가치는 거의 맞아 들어갈 겁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입니다만...
수호지에서 황조의 큰 줄에 대는 뇌물로 은 10만관 꼬라박는 걸로 봐선,
국과 제정과 관계없이, 잘사는 놈들, 특히 썩은 관리들의 재산은
예나 지금이나, 국가 예산에 맞먹는 것 같습니다. -
- Lv.99 고라니
- 09.03.28 11:04
- No. 9
-
- Lv.99 고라니
- 09.03.28 11:08
- No. 10
-
- Lv.21 雪雨風雲
- 09.03.28 11:18
- No. 11
-
- Lv.31 진필명
- 09.03.28 11:25
- No. 12
-
- Lv.31 진필명
- 09.03.28 11:33
- No. 13
-
- Lv.95 봄돌
- 09.03.28 11:43
- No. 14
-
- Lv.27 디노스
- 09.03.28 11:43
- No. 15
-
- Lv.31 진필명
- 09.03.28 11:49
- No. 16
-
- Lv.1 [별리]
- 09.03.28 11:51
- No. 17
-
- Lv.31 진필명
- 09.03.28 11:52
- No. 18
-
- Lv.31 진필명
- 09.03.28 11:55
- No. 19
-
- Lv.1 [별리]
- 09.03.28 12:00
- No. 20
-
- Lv.31 진필명
- 09.03.28 12:21
- No. 21
-
- Lv.1 [별리]
- 09.03.28 12:23
- No. 22
-
- Lv.31 진필명
- 09.03.28 13:05
- No. 23
-
- Lv.31 비발쌍부
- 09.03.28 13:38
- No. 24
-
- Lv.1 [별리]
- 09.03.28 14:24
- No. 25
-
- Lv.3 검치
- 09.03.28 16:58
- No. 26
은은 양민들의 거래 수단이 아니였습니다.(세금마저 현물입니다.)
하지만 당시에 맞춘 상행위를 나타낼때
일일이 설명으로 부풀리지 않으면 독자를 이해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관용을 취하는 경우가 많으신 걸로 앎니다..
예를들자면 기성복, 건량, 너무 흔하게 취급받는 철기 등등이 그러합니다.
-건량은 징기스칸이 세계를 정복할수 있게한 발명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믿어지십니까?
-가까운 과거의 예를 빌리자면 해녀들은 전복을 따다가 늦어 칼이 끼게되면 끝장이였습니다. 끈으로 몸에 단단히 고정해 두었기 때문이며 그 칼은 곧 생활력이라 그러 했다고 합니다. 과거의 날붙이들은 결코 흔한 물건이 아니였습니다.
저런 사실 말고도 은보를 사람손에 몇개 쥐기 힘듦니다.
세는 단위인 냥도 무게 단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크고 무게도 상당하다는 사실!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