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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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온복학생
- 09.03.21 06:3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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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1 폭설(暴雪)
- 09.03.21 07:0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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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우운
- 09.03.21 07:2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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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학대파
- 09.03.21 07:2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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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ul*****
- 09.03.21 08:27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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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가을귓
- 09.03.21 08:3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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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꿈의무림
- 09.03.21 09:2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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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심
- 09.03.21 09:4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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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전대미문
- 09.03.21 10:27
- No. 9
......풍심님 동감입니다. 저도 무협로맨스 홍보를...ㅠㅠ
사랑을 다룬 소재가 저는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판타지에서의 시대상, 배경...판타지 만의 동화같은 로맨스를 보고있으면 마음이 잔잔해 지더군요. 무협에서는 또 무협만의 로맨스가 있지요. 뭐랄까 무협로맨스는 날씨로 표현하자면 겨울이 끝날 무렵에 내리는 봄비 같다고나 할까요? 부슬부슬, 좋지 않나요?
어쩌면 대리만족 일 수도 있고 유치하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요. 당연한 겁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함부로 다루기가 참 어려우니까요.
제 생각에는 자꾸 쓰다보면 언젠가는 좀 더 유치하지 않고 좀 더 마음에 와닿고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로맨스를 쓸 수 있다고 보네요.
그것이 무협로맨스이든 판타지로맨스이든지 간에.... -
- Lv.6 찌이
- 09.03.21 10:52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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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심
- 09.03.21 11:1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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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슈애
- 09.03.21 11:36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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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玄妙
- 09.03.21 11:50
- No. 13
언제까지 타인이 자신과 다름을 인정못하고 스스로의 독선에 함몰되어 독선과 아집으로만 사물을 바라보는 사람이 사라질까요..
누가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각자 스스로의 선택으로 무엇을 하는 바 그 책임은 오로지 개개인의 몫입니다. 그 선택이 설령 나와 맞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그 자신이 오로지 짊어질수 없기에 존중 받아야 합니다.
우리사회의 주요원리는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입니다. 그 체제자체를 부정할수 없다면 그 원리를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무엇이든 넘치면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단지 물질적인 특정한 것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필력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따라서 필력이 낫다고 그것으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재단하는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할 뿐입니다.(마찬가지로 필력은 계단씩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기에 아직 필력이 없다는 것만으로 비하받아서는 안될것입니다. 독자는 그 작품을 보느냐 마느냐로 선택하는 것이고, 작가의 필력은 더 많은이에게 읽혀지도록 자신의 필력을 다듬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사람은 누구나 더 좋고 더 선호하는 것을 취하기 마련이기에 좀더 좋은 글에 사람이 몰리것이며 또한 다수의 기호에 맞는 글이 시장경제 원리상 좀더 많이 살아남게 되겠지요.
그렇다고 살아남은 것을 옳고 그름의 잣대로 나눌수는 없습니다 . 그것은 옳고 그름의 잣대가 아니라 단지 호불호의 잣대로 유용하게 쓰일수는 있을 뿐이겠죠.
우리가 지탱하는 시장경제나 민주주의는 진리를 구분하는 체제라기보다는, 더 많은이의 기호를 표현하기 더 적합한 원리입니다. 우리가 이미 그 체제를 받아들인이상, 그것이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일단 그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에서 출발해야 할겁니다.
따라서 특정 취향에 대한 비난과 비하는 아주 우수울 뿐입니다. 그에 대한 비난을 하는 것은, 스스로도 일정지간 특정 취향에 편향되어져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타인이 나와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은 기호의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도 포함하기에 그것을 비난의 대상으로 택해서는 안될것입니다. 그리고 나와 다름은 선호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지 그것이 선과 악의 지표와는 다른 것임을 결코 혼동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르다는 것 즉 '다름'이 맹목적으로 옳고 그름의 지표로 혼동되어지기에 우리 사회가 이토록 시끄럽다는 것을 상기해보면 쉬우리라고 생각합니다.
비난과 비하등은 결코 '비판'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차이는 기본적으로 인식하였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의 대상은 결코 특정 기호가 될수도 없으며 되어져서도 안됩니다. 물론 필력은 비판의 대상이 될수 있으며 마땅히 되어져야 할겁니다(비난과 비하와는 다른겁니다). 필력은 그러한 비판등을 통해 성장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을 비판을 통하여 개선되어지도록 해야지 사랑자체를 비판해서는 안되는 겁니다.(사랑이라는 것이 전체 맥락에서 만약 불필요하다면 비판의 대상이 될수 있지만 위에 표현한 사랑은 맥락차원에서 언급하는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우수개 소리로 하는 말이자만, 아담 스미스 아저씨가 이야길 하긴 '보이지 않는 손'이 알아서 해준다고 합니다. 적어도 흐름이나는 것은 말입니다.
여튼 두서없이 글쓰다보니 뭔소리를 쓰는지 저도 잃어 버렸기에 여기까지 합니다... ㄷㄷㄷ;; 텨~~~~ -
- 산거북
- 09.03.21 11:5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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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9 slglfslg..
- 09.03.21 12:10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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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거북
- 09.03.21 12:21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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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지12
- 09.03.21 12:3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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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制坤
- 09.03.21 12:37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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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ga******
- 09.03.21 13:0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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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月下獨酌
- 09.03.21 13:1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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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땜쟁이
- 09.03.21 13:5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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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뎅이
- 09.03.21 13:55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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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mj4359
- 09.03.21 14:40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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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과객14
- 09.03.21 15:00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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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비영(妃領)
- 09.03.21 15:11
- No. 25
저는 주인공이 꽃돌이면 꽃돌이일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거 가지고 괴상하게 엮어가는 전개나 얼굴만 너무 부각 시켜서 사람들이 꼬여오는 것들은 취향이 아니지만 그런 글은 모두 작가님들이 쓰시는 거고 글이 재미없다면 다른 글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도 소설쓰는 입장에서 주인공이 꽃돌이다 보니, 주인공이 하는 것마다 뭐든지 다 예쁘고 우아하고 그렇다는 것을 비판하는게 보기 좋지 않아요. 주인공이 뭐든지 다 예쁜 것도 아니고 오로지 얼굴만 예쁜 것인데도 괜히 씁쓸해지는 얼굴표정은 주체할 수가 없네요. 괜히 싸잡아서 뭐라 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되도록 좋은 말을 골라쓰려고 하나 폭주하려는 손가락을 주체할 수 없군요 (덜드덜덜더더더드드드드덜)
로맨스 쓰시는 작가분들도 고려해 주세요. -
- 립립
- 09.03.21 15:31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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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홍삼
- 09.03.21 15:33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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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상상넷
- 09.03.21 15:47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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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방존자
- 09.03.21 16:10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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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술깨니개집
- 09.03.21 16:16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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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武俠志狂
- 09.03.21 16:22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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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적검초일
- 09.03.21 16:50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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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로또1등
- 09.03.21 18:02
- No. 33
골빈 로맨스라...그런거 조아하는 골빈 대여점 이용자가 많으니 자주 써먹겟지요..뭐 근데..
우리나라 장르물은 외국어로 번역되서 팔리지도 못하고..영화도 제작 안되는 이유중 한가지가 아닐까여..
꼭 로맨스 아니고도.. 엘프여자는 깔게로만 나오는 저질 판타지가 대부분이니..그런거 없이도 재밋게 좀 못쓰나요..
판타지 무협에다 사람 죽이는 방법이나 (내공을 무슨혈맥을 따라서 이동시켜서 어디다 힘을 모아서 발출시키면 사람을 어떤 어떤 효과로 죽일수 있다는둥..)실제로는 있지도 않은 무술, 마법 이론을 줄줄이 지어내서 몇페이지에 걸쳐서 독자들에게 공부시키고..(그런거 보고 구성이 탄탄 하군요 할 독자는 몇사람 없을걸요? 처음 몇번은 신기 했겟지만..그거 제대로 안보고 휙휙 넘겨 버릴걸? 대부분..)
그런거 없어도 톨킨 아찌 등등등 이 쓴 소설은 더 재미 있습디다만..
근데 이야기 하다 보니 영 삼천포.... -
- Lv.16 로또1등
- 09.03.21 18:05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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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로또1등
- 09.03.21 18:08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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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피
- 09.03.21 18:20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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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전대미문
- 09.03.21 18:34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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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모미지
- 09.03.21 21:53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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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솟은네
- 09.03.21 23:22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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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푸른그림자
- 09.03.22 01:30
- No. 40
음 쪼~끔~ 무서운분위기-0-
연재한담게시판이랑 맞는지 안맞는지 그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글 쓰신분은 그냥 푸념 좀 하신 것 같아요, 좀 더 제대로 된 사랑을 보고 싶으시다는 거겠죠. 좋은 작품이 많지만 그것보다 훨씬 많은 그렇지 못한책들이 있으니까요.
사랑이야기는 누군가에게 -혹은 저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줄 수있는 부분이라고 , 독창생각해요 그만큼 제대로 표현하기도적으로 쓰기도 어렵지만요^^
음, 그리고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작가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아주세요! '작가'는 하늘에서 선택해서 내려주는 재능이라구요~ 작가는 완벽해야 되요 물론 작품밖에서라면 상관없겠지만, 문피아같은 자신의 글을 연재하는 곳이라면 완벽해주세요! 자신의 글에 나오는 주인공 만큼은 해주셔야 되요 그렇지 않으면 독자는 배신감 느낀다구요 제가 느낀 혹은 누군가가 느낄 감동을 깨지 말아주세요. -
- Lv.2 푸른그림자
- 09.03.22 01:33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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