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7 태산™
    작성일
    09.03.20 03:44
    No. 1

    결국은 취향입니다 =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9.03.20 03:47
    No. 2

    독서에 있어서 취향은 개인별로 고유한것이지요 같은글을 보는 사람들도 더 재미있고 덜재밌는게 다릅니다.

    다만 많은사람들이 대체로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나와는 달라보일수 있으나 그건 당연한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허라님이 재미있게 본글을 추천해 보시는게 어떻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어허라
    작성일
    09.03.20 04:00
    No. 3

    그러게나요. 그 개인별 취향의 집합이 인기도일 텐데, 그 집합인 인기도란 것이 참으로 어렵더란 거죠. 추천은 지금까지 했었고 앞으로도 하겠습니다, 만은 문득 공포스러운 게, 냉정히 생각해 보면 추천을 하고 그에 응당한 반응이 없으면 미안함과, 송구함을 넘어 심하면 뭔가 잘못한 거 같은 죄의식까지 느껴진다는 거죠.
    이거 심각하거든요.
    솔직히 그래서 추천을 하는 게 망서려지기도 합니다. 그런 고민 포함해 쓴 글이구요.
    여기에 그럼 추천 같은 거 하지 말라, 는 댓글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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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09.03.20 04:03
    No. 4

    음... 역시 소설의 재미는 딱딱 맞아 떨어지는 플롯이 아닐련지요 ㅎ

    제가 지금까지 본 소설들을 되돌아보면 전부 다 사기를 친다던가 말재간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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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학온복학생
    작성일
    09.03.20 04:10
    No. 5

    제 주변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흥미위주의 소설을 많이 읽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양판소 같은거 말이죠. 제가 읽어본 판타지는 아이리스, 퇴마록, 가즈나이트, 드래곤라자, 아린이야기, 탐그루,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뭐 별로 많지도 않네요. 그나마 전부 읽다가 중간에 놔버렸지요.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저는 판타지나 무협같은 장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사는 이야기 같은걸 꽤나 좋아해서 가네시로 가즈키 작가의 소설에 푹 빠졌던 때도 있었죠. 이렇듯 재미있는 소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겁니다.
    단순히 '볼만하네' 와 '재미있다' 는 다릅니다. 그럭저럭 읽을만한 소설은 킬링타임용으로 읽습니다. 적어도 지루하진 않으니까요.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소설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읽습니다.
    시장성을 본다고 하더라도 '있으면 읽고 없으면 그만' 인거랑 '어머 저건 사야돼' 랑은 틀립니다. 더군다나 금전에 관계된 문제라면 더욱이 이 격차는 심해집니다. 무협계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좋을 법한 굉장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 전체적인 내용을 읽기가 쉽지 않아 일부 매니아들만이 굉장히 좋아하는 소설'A'와 간단하지만 재밌게 무릇 모든 대중들이 쉽게 접근하고 쉽게 읽을수 있는 소설'B'가 있다고 칩시다.
    모두가 A의 작품성은 뛰어나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작 판매량은 어떨까요?
    게임, 영화와 같이 소설 또한 한가지의 유희거리입니다. 취향을 탄다는 얘기죠. 제가 정말 푹 빠져 사는 소설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저 그런 책이 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굳이 다른사람들이 와르르 몰려 이거 재밌네요. 꼭 보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것에 혹해서 그것을 보았더니 재미가 없었다. 내가 이상한거 아니냐. 네, 이상한거 아닙니다. 단순 취향차이 이니까요. 소수가 좋아하는 글이나 다수가 좋아하는 글이냐. 그 차이일 뿐입니다. 설령 아무리 어설프고 뛰어나지 못한 글이라고 해도 그것을 읽는 사람 중엔 그것이 정말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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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학온복학생
    작성일
    09.03.20 04:11
    No. 6

    아주 게시물 하나를 썼네요 으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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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9.03.20 05:18
    No. 7

    잘 쓴 글을 전 재미있게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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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09.03.20 05:50
    No. 8

    역시 재밌는 글이 재밌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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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09.03.20 10:15
    No. 9

    저같은 경우는..........
    선작을 할때 보통 추천글을 보고 가서 선작을 합니다.
    그 추천글을 보면 많은사람들이 '이미 선작한 작품;;ㅎ'이런
    글이 수두룩한 추천글을 보고 들어가도 10편을 못 넘기고
    선작 취소하는 경우도 많죠;;;
    반대로 제가 재밌게 보는 소설뎃글에 비판아닌 비난만 가득한
    경우도 있고요..........
    고등학교때 배운 짧은 지식으로는 '작가-작품-독자'라는
    연결고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결국 소설을 읽을때 작가분의 코드와 저의 코드가 맞는다면
    소설의 장르, 필력, 주위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소설에 끌린다고생갑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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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이길끝에서
    작성일
    09.03.20 12:31
    No. 10

    잘못된건 아니죠.. 다른거겠죠 ^^

    단순한 취향 차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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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3.20 16:42
    No. 11

    시원하게 풀어줄 수는 없지만 저도 어허라님과 비슷한 생각을 할때가 많습니다. 위에 취향에 대하여 라는 글을 통해서 나름대로 답변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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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부천찌질이
    작성일
    09.03.20 16:47
    No. 12

    다른 사람과 취향이 다른것 뿐이지 틀린게 아니므로 취향이나 글을 보는 시각을 바꿀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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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혼잣말하차
    작성일
    09.03.20 23:41
    No. 13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식상한 소재와 설정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개연성 등 몇몇 아쉬운 부분을 포함한 글들이 베스트에서도 간혹 눈에 띄지만 역시나 개인적인 취향탓이랄까, 제눈에는 안차도 다른독자분들은 재미있게 읽고 계시더군요. 반대로 정말 수작이다 싶은 글들은 인기가 없고. 취향이 반대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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