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묘사력, 설정 무리수 - 아기부터 시작하는 연예계 생활

읽을만은 하다.

다수의 연예계 소설의 경우, 환생/회귀등의 소재를 쓰는편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너무 갔다는 생각이 든다.

환생했으며 무공, 마법도 익히고 스킬도 가지고 있다.

너무 작가편의적 설정이라 헛웃음이 나온다. 거의 2000년대 초반 양판소 감성이다. 작위적인 막장드라마같은 악역, 조연들이 그런느낌을 강하게 한다.

그리고 연기묘사가 그리 뛰어난 것도 아니다. 묘사는 평범한데, 주변인물들이 "우와~" 거리며 띄어주니 위화감마저 느껴진다.

다만 에피소드들 자체의 흡입력은 있는편이다. 조금 과장된 일상물이라 생각 비우고 보면 그럭저럭 재밌다.

[크루크루]

아빠가 너무 강함과 비슷한 느낌이죠... 먼치킨의 일상물이랄까요

[이제운]

공감합니다. 이런 글이 잘 팔리는것도 희안하네요

[크루크루]

소소한 사이다 위주의 일상물을 좋아하는 독자님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붉은마늘]

주인공 돋보이게 하려고 주변인물 머저리 만드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보통 작가는 일반인인데 주인공은 천재 만들려고하면 생기는 현상임

[이제운]

네, 뭐 그게 더 흔한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