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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저만해도 일주일 전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싶은것이 로또복권 1등을 뽑는것이니...

사실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테러가 일어나서 수백명이 죽었습니다" 라는 신문기사가 나와도 "아 그래? 테러로 수백명이 죽었어?" 정도죠... 자신과 관련없는 사람 수백아니라 수천이 죽는대도 무신경한게 사람인데 어쩌겠습니까...

물론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테러가 날가능성은 전무하지만...
예가 그렀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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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만 흥밋거리가 아닌 다른 주제로 재미를 이끌어내는 것은 다분히 어려운 일이겠지요.
시간여행이나 게임소설에서는 특히 뤼즈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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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간여행물하면 과거의 역사를 알고서 역사 재창조 대박 이런것보다는 나비효과와 평행우주 생성이 먼저 떠오르더군요. 결과적으로 과거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이 소용 없어지고 전혀 다른 새로운 역사로 흘러간다 이런 식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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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의 입장에서 그것을 읽는 독자라면 (적어도 주인공의 시점을 알고 있는 독자라면) 과거로 회귀했으니 그런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볼 때 미래에 일어날 일을 예측하는 거라고 말하면 누군가 믿어줄 사람이 있을까요? 더군다나 아무런 힘도 돈도 권력도 없는 개인이 그런 재난사고를 막을 힘은 없습니다. (절대 없습니다. 절대. 완화의 개념이 아니라 예방을 뜻하는거라면 말이죠)
판타지 물도 아니고 현대사회를 사는 인간의 과거회귀라면 더욱 그렇겠죠.
소설이라는게 쓰는 사람 마음입니다만, 저런 소재를 풀어나가려면 저로써는 상상도 안되네요. 당최 어떻게 써야할지.

제가 지금 졸려서 많이 횡설수설 하는 감이 없잖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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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과거로 회귀한다고 해도 로또번호도 모르고
정확히 언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모르는데
세계평화가 문제겠어요
그저 주위사람한테 점더 신경 쓰고 공부 열심히 하는 정도만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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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권력과 돈이 있어야 그 권력으로 미래를 바꾸던지 해야지;;; 권력과 돈도 없으면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게해줄꺼야" 이러면 개소리죠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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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 중에 리플레이 j 인가 하는 게 있었습니다.
그거 보면 주인공이 막대한 권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 참사를 겪는 재앙을 피하게 되죠. 그걸 보고 느꼈습니다. 역시 돈이구나[...]
아니, 정말 그래요. 돈으로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만약 제가 과거로 돌아갔을 때, 삼풍(?)백화점을 사도 부담없는 재력을 가진다면, 이곳 무너지니까 나가라! 외치는 것보다 사는 걸로 일을 끝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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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나 재해는 개인으로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요.. 보통은 시민인데; 여기에서 지진이 날꺼에요! 이래도, 솔직히; 누가 믿어주겠습니까.. 게다가 그렇게 되면 미래를 보는 사람이다 뭐다 난리도 아닐듯; 그리고 음- 솔직히 사건들을 일일히 기억할 수는 없으니까요..
게다가 보통 시간여행물을 보면 주인공 배경이 나쁘잖아요. 일단 그것부터 바꾸는 게 어찌보면 인간으로 당연한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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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시간을 회귀 시킨 이유가 그거니까요 ^^;
돈과 권력을 주인공에게 '설정에 오류가 없게' 쥐어주기 위한 수단으로
'시간이동'을 선택한이상..
사회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아웃오브 안중. 이 되는게지요.
(물론 윗분들 의견처럼.. 돈이믄 어지간하믄 다 막을 수 있는것도 한몫하겠지만... 작가분들이 생각은 해보셨으려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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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말고 생각을 해보세요 과거로 갔습니다. 당신은 세계평화와 인권신장 환경보호 멸종동물보호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생각 하셨나요?

그렇다면 그중에 몇개나 시간여행을 한 사람만이 가능한 것인가요?

그러면 나머지는 실행하고 계신가요?

보통사람은(저 포함해서) 내가 왜 그딴거에 관심을 가져야함? 이런 마인드로 살아가는데

세계평화가 어쩌고 인권이 어쩌고 하면 읽어 주시기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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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상당히 흥미로운 소재로군요.
뤼즈님. 이 소재로 시간회귀물 하나 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제가 첫번째 독자가 되겠습니다.
꼭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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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나 잊고 있었군요.
켄 그림우드의 [리플레이] 추천합니다.
2권 완결이고, 주인공이 죽는 순간에 계속 회귀를 하죠.
여러 회귀의 삶 중에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려던 삶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미 제국주의자들에게 의해 붙잡혀
CIA 안가(安家)에서 다시 죽을 때까지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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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게 있기는 한데 미국 드라마 중에 "시카고 썬 타임즈(early edition)"라고 시간여행은 아니지만, 내일 신문을 미리 받아서 평범한 주인공이 사건을 막는 이야기이죠. 미래에 대한 인지 및 수정이라는 점에서 시간여행물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알지만 돈과 권력보다는 사건 사고를 막는 꽤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영화 중에는 "사랑의 허리케인(영어제목은 기억 안 나는군요)"은 주인공의 하루가 무한히 반복됩니다. 하루를 완전히 알게 되기에 돈도 훔치고 퇴폐, 향락부터 시작해서 자살 씨리즈 등 별의별 짓을 다 하지만 결국은 인간 개조 및 진정한 사랑을 찾고 마을의 사고들도 막는 이야기이죠.

결국, 돈과 권력을 잡는 것은 작가분들이 좋아하는 주제(독자들에게 팔리는 주제여서 일지도 모르죠)여서이지 시간 여행이나 회귀, 반복물에 있어서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겠죠? 저도 힘든 현실이기에 돈이 대세이기는 하지만 훈훈한 소설들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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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라는 것이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일반적인 우리 에게 그런 영웅심리보다는 시간이 돌아간다면 물질적인것 부터 생각 하는것은 당연할지도,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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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엉뚱하게 생각하시네요
글의요점은 좀 신선한 내용좀 보고싶다 이건데 예를들어 설명한걸
참사쪽으로 계속 몰고가네..그리고 좀안다는식으로하는 말투좀 고치세요들
간단하게 생각합시다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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