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안 써지는데도 무리한 연참을 하면, 당연히 흐름이 흩어지지요.
그 때문에 스스로 연참을 그만둔 분들도 계시니까요.
연참대전은 나태해질 수 있는 자신을 채찍질하기 위해 다른이들과 함께 달리는 장이지, 억지로 살아남아야만 하는 장은 아니랍니다.
중요한 것은 글이지, 생존이 아니니까요.
하루에 일정 량 이상을 채워야 하는 압박감에 작품의 질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오탈자가 많이 나오고 작가 본인이 만족하지 못한 상태로 글을 올렸죠.
이런 일을 방지 하고자 '비축분'을 허용했지만 비축분이 다 떨어지거나 비축분은 생각치 않고 일단 돌진(...)하시는 분들의 작품의 질이 떨어진다...라는 것이죠.
오탈자야 고치면 된다지만(온라인의 힘!) 작가 본인이 만족하지 못하는건 꽤 큰 문제라... 몇몇분은 '일단 연참대전 생존하고 리메하자'라며 달리신 분들도 계신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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