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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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크레파스]
- 09.02.16 17:3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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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사이콩
- 09.02.16 17:47
- No. 2
국가는 무림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건 대다수 소설에 적용되는 말이죠. 왜그러냐하면, 사실 무림문파라는게 몇백명만되도 많은건데 한 문파의 무력단체- 그러니까 XX단 이런것이 하나에 300~500명은 껌이죠. 그리고 그들은 하나하나가 일반병사 100명은 족히 상대할정도로 묘사되고 있구요. 더욱 큰 문제는 그런 '단'이라는 것이 한문파에 10개정도는 있으며 각 문파마다 최소 그정도는 보유하고 있다는 식으로 나옵니다.(물론 큰문파가 그렇겠죠. 하지만 대문파의 수는 대단히 많게 나오지요.) 그렇다면 500의 인원으로 X100하면 5만을 막을 수 있는 지경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란게 압도적인 무력을 보거나 하면 공포심에 의해 싸우지 못합니다. 만약 몇개단이 연합하여 10만군사를 죽이고자 나선다면 못죽일게 뭐가 있겠습니까. 병사가 모두 철갑으로 무장하고 있을 것인데 그것을 죽이려면 내공소모가 극심하지 않느냐. 라고 말하신다면.. 10만병사를 철갑으로 완전무장하는건 사실 엄청난 비용이 들기때문에 전시가 아니면 무리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설사 그렇다고해도 100명정도씩 끊어치기를 하거나 독을 다루는 문파의 그 말도안되는 사기독을 풀면 수십만정도야 그냥 처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군대의 특성상 지휘부가 무너지면 그 군대는 그대로 무너지죠. 만약 무림에서 작정하고 무공이 뛰어난 사람을 첩자로써 군대에 입대시켜 공을 세우게하고 어느정도 자리에 올라 황제 또는 고위간부에게 상을 받거나 회의하는 곳에 가게되면 그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면 군대는 통솔력을 잃고 대혼란. 결국 국가는 무림을 이기지 못하죠.
여하튼 대부분의 무협의 설정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이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글고 일부 무림인들은 산을 무너트리고 강을 가르고 그러죠? 그정도 힘이면 성벽정도는 그냥 날려버릴 수 있죠. 그도아니면 그냥 황궁을 통째로 날려버릴 수도 있는거구요. 요즘 무협들은 그 세계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들을 벗어났습니다. 수천명이 많은 소설은 수만명이 집결해서 전투를 벌이는데 그걸 국가에서 막지않는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 고작 뇌물로 묵인이 된다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죠. -
- 일이육
- 09.02.16 17:56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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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사이콩
- 09.02.16 18:00
- No. 4
일이육님, 대부분 소설에서 황궁이 무림인을 키운다고 나온다라;;
그다지 본 기억이 없네요. 뿐만아니라 거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정도로밖에 묘사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3:1과 300만:100만은 매우 다르다고 하셨죠? 하지만 그건 일반인 시각이구요. 초월적인 힘을 발휘하는, 일반인에게는 신처럼 보이는 능력을 발하는 존재한테 과연 인원수가 효과가 있을지요? 칼한번 휘두르니 강철갑옷이 그대로 썰리고 사람이 반토막이 나고 그러면 과연 일반병사가 힘을 쓸 수 있을까요? 설령 물량을 믿고 계속 공세를 가한다고 칩시다. 그럼 경공으로 날뛰면서, 도망가면서 착실히 죽이면 100명이 한명당 50명씩만 매일 죽여도 하루에 5천명 10일이면 5만명이죠. 그럼 탈영병도 엄청 생길테고..^^ 밤에 특공대로 보내서 지휘부 죽여버리면 그 군대는 무용지물이지요. -
- Lv.65 극성무진
- 09.02.16 18:03
- No. 5
뭐 사실 국가나 거대 무림 세력에서도 기냥 묵인하기는 좀 껄끄러우니
뇌물이라는 눈가라고 아웅거리는 것이라도 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 합니다^^:...
뭐 청나라 시대정도 되어서 화포나 화승총이 나오기 시작한
시대라면 몰라도 대다수 명이고 그나마 국가에서 강력한
화력 즉=폭약이 있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마구 쓸수 있는 것도 아니여서...
뭐 그리고 빙공의 대가와는 다르게 일반 무협에서도
황실에 무공 고수 나 집단이 있지만 그 숫자나 각 세력의 최강자(=고수)
에 무력이 비슷하나 무림이 더 강한 경우가 많으니...
(대표적인 표현이 강호 10대 고수 급이나 혹은 10대 고수중 하나가
황실에 있어도 강호에는 이미 동급의 막강한 고수가 9명;....) -
- 랑사이콩
- 09.02.16 18:03
- No. 6
아, 말씀하시는거보니 동창이나 그..금의위? 뭐 그런 곳들을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는듯한데 그쪽도 그곳 수뇌부 몇명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무림에서 쪽도 못쓰는 정도로 묘사되지요. 특히 대문파에 비하면 더욱 두드러지고요. 그리고 인원도 그다지 많지않죠. 일반 대문파는 최소 수천명이상으로 거론되는데.. 거기다가 무슨 속가제자다 뭐다 분타에다가.. 이런거하면 .. 이건 뭐 상대가 안되죠. 작가분들이 이런 현실적인 사안들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무림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이렇게 됬다고 보네요. 정사대전 이런거 묘사하는거 보면 사실 웃기지도 않습니다..;; 수천명이 혹은 수만명이 모여서 싸우는데 그런거 국가에서 제지를 안한다는 것은 그 국가는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국가죠. 근데 평상시를 보면 아주 평화로운 나라처럼 묘사되죠. 말이안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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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사이콩
- 09.02.16 18:0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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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룡
- 09.02.16 18:07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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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극성무진
- 09.02.16 18:0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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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육
- 09.02.16 18:23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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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육
- 09.02.16 18:2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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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쎄링
- 09.02.16 18:29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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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하루下淚
- 09.02.16 18:4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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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금원
- 09.02.16 18:5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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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어망
- 09.02.16 18:58
- No. 15
다들 이상한 말씀들을 하시네..
다 작가 맘 아닌가요?
작가님이 초절정의 고수가 일당천이라 표현하면 천명의 병사를 당해내는 것이고, 일당만이면 만명을 당해내는 것인데,
그런 기준이 정해진 것처럼 말씀들 하신다는게 참 황당하네요.
참고로 제가 만약 글을 쓴다면, 일당 백만의 경지가 초절정 고수라고 하고 한 시대에 다섯명 정도 풀어놔버리겠네요. 그럼 그런 사람 한 둘이 황궁 쳐들어가면 다 죽어나가겠죠??
일당백이라고 친다면, 병사들이 몸빵하는 사이에 원거리 공격 줄기차게 해대면 그냥 죽는 거고... 그렇지 않나요? -
- 랑사이콩
- 09.02.16 19:37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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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사이콩
- 09.02.16 19:3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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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사이콩
- 09.02.16 19:41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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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으앜탑허그
- 09.02.16 19:59
- No. 19
무림과 황실이 싸운다면... 저도 황실에 한표를...
막말로 고수들이 많으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또 무림에서 황제를 죽인다 장군을 죽인다 이러는대
황실도 당하지만은 않겠죠...
예를 들어 무인들의 가족을 노린다거나 하는....
전 한번씩 소설을 볼때면 나오던대..
무림에서 여차하면 나오는 폭약들..
정부에는 그보다 훨씬많은양의 폭약이 있을테고...
물론 다른 나라와의 전쟁을위해 함부로 쓸순없겠지만...
황제암살 이런일이 터진다면 못쓸거도 없다고 보이군요...
굳이 간다면 서로 못이기겠죠... 폭약으로 소림이고 뭐고 다 없애더라도
남은 무인들이 계속 찌르고 빠지고 이러면 양쪽다 피해만 입고 끝날듯...
하지만 전 황실이 이긴다에 한표를... -
- Lv.1 으앜탑허그
- 09.02.16 20:01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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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화려한휴가
- 09.02.16 20:33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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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하얀별빛
- 09.02.16 21:49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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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크로스핏
- 09.02.16 22:30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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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吹雪
- 09.02.16 23:41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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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수르트
- 09.02.17 00:36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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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불소년
- 09.02.17 00:47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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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앙신과강림
- 09.02.17 01:10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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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왕독자
- 09.02.17 02:42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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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나린
- 09.02.17 11:08
- No. 29
그냥..
중국 영화
"영웅"을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각각의 주인공과 황제에게
자신이라면 어떠하였을까 하고 감정이입 해보세요.
작가가 만든 세계관에 취하는 것도 좋지만 그걸 진실 이라고 믿고서는 오로지 자기 말만 맞다고 말하는게 참..
소설에서 작가맘이 상관이 없다는 소리나 나오질 않나-ㅅ-
참고로 삼국지 너무 재미있게 읽지 마시구요. 소설은 소설이란걸 알고 보세요. 일당백 일당천 일당만? 풉..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네요.
신무협보고 뭐라 하지 말고 구무협이나 정통무협에서 황실과 관련된 무림인들의 이야기나 보세요. 먼치킨만 맨날 보셨나.. -
- 페나린
- 09.02.17 11:14
- No. 30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짧다고하여 그런것이 없다고 단정 짓는게 얼마나 어리숙하게 보이는지 생각은 해보셨나요?
-그다지 본 기억이 없네요. 뿐만아니라 거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정도로밖에 묘사되지 않더군요. -
쩝..
-도망가면서 착실히 죽이면 100명이 한명당 50명씩만 매일 죽여도 하루에 5천명 10일이면 5만명이죠. 그럼 탈영병도 엄청 생길테고..^^ 밤에 특공대로 보내서 지휘부 죽여버리면 그 군대는 무용지물이지요.-
10일이면 5만명이고 100일이면 50만명.
자신을 기준으로 50만명이 둘러싼채로 싸지도 먹지도 쉬지도 못하게 천라지망으로 조여오는 군대 그 특유의 조직력 앞에서 뭘 어찌할려고. 탈영병이 생기는지 안생기는지 작가맘이고 지휘부 죽일려고 해도 지휘부가 무공을 익혔는지 안익혔는지 작가맘이고 정통 무협을 보자면 각각 세가중에는 관에 진출하여 자신들의 무공을 가르치고 관과 긴밀한 협조를 하는 곳도 있고 몇억이 넘는 인구를 지배하는 황제가 맘먹고 무공찾고 영약찾아서 고수 육성하면 몇천명씩 대대로 물려온 문파가 빠를까 몇천만명을 움직이는 황제가 빠를까? -
- Lv.73 流水行
- 09.02.17 15:16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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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비애지한
- 09.02.17 17:20
- No. 32
명나라 초 기준 그 당시 인구가 1억가량 오차가 +-5천만.(짱깨의 통계능력이란 하여간....ㅋ)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중국의 군대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건 100만대군이라는 수식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황도를 수비하는 오군도독부와 지방을 수비하는 위소가 있었습니다.
오군도독부 직할 부대를 흔히 어림군이라고 부릅니다. 각관할로 약1만여명이라고 알고있으니 합이 5만입니다.
지방을 수비하는 위소는 전국에 퍼져있고 약 200여개가 설치되어있었다고 합니다. 1위에는 5600명이니 100만 대군인 샘이죠.
그 외에 특수부대인 화기부대가 있습니다.(폭탄,화포등을 보유한)
1억인구중 100만이 군인입니다.
명나라는 13개 성으로 나뉘어져있죠.
각 성의 대문파를 보면.
사천-사천당가,청성,아미
호광-무당
섬서-화산 종남
산동-하북팽가
산서-진주언가
하남-소림
절강-남궁세가
강서-
복건-
광동-전진
운남-점창
광서-
귀주-
전국구-개방
도적무리-장강수로채,녹림
그 외에
청해-곤륜
신강-마교
요동-모용세가(모용씨의 터죠 여긴.ㅋㅋ)
남해-해남파
정파 9파1방(+2파는 들락날락하는 파들.)
마도 마교
거대사파 그외 빈곳.
으로 보면 통상적으로 무림인구를 세보려면 정도무림맹을 결성할 시에 대문파 합계의 힘 = 군소방파합계의 힘
정도로 계산이 됩니다. 이런 균형이 유지되기 위해선 군소방파의 쪽수가 많다는 계산이 나옵니다.(고수를 이기려면 쪽수로)
1:3정도의 비율을 넣어보겠습니다.
그럼 대문파의 숫자를 한번 세봐야겠습니다.
대문파중 중간수위의 문파를 집어본다면 청성파를 한번 집어보고싶습니다. 장로급 인구-보통 10장로정도로 본다면 장로가 되지못한 사형제들을 합산한다면 3배수 줘서 30명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사람들이 각각 제자를 평균 3명정도 둔다면 1대 제자의 숫자는 90명쯤 될겁니다. 이 중 특출난 애들이 청성십검 이런식이 되겠죠.
그 1대 제자들은 다시 2대 제자들을 둡니다. 20대쯤되겠죠 연령대는
2대제자들은 보통 대량생산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중에 골라잡아서 키어야 하니까요. 90명의 1대제자중 특출난 애들 10명은 제자를 많이 받지를 않습니다. 해야할 일이 많고 특출난 애들은 특출난 애들을 키워야 하니까요. 역시 3명정도를 둬서 30명을 가르칩니다. 그 외 80명의 1대 제자중 절반정도는 문파에서 시키는 일들하느라 바뻐서 제자 가르칠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3명정도씩 받아서 역시 120명의 2대제자가 생깁니다. 그외 40명이 이제 무공교두가 되어 대량의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여기서 무슨단 무슨당 이런게 생기겠죠. 대략 1인당 100명을 잡으면 4천의 인구가 생겨납니다. 그럼 한 세대에 생겨나는 문파인원이 대략 4천500명정도가 되겠군요. 분타 인원으로 나간 애들도 합산하면 2배수 잡고 약 1만정도가 되겠습니다.
문파당 편차치가 있으니 평균으로 잡아도 될듯합니다.
그럼 9파(+2파해서 11파)의 숫자는 약 11만명입니다.
1방 개방 흔히 10만개방도라고 하죠. 더해서 21만명입니다.
5대세가 역시 비슷하게 잡아서 5만 더해서 16만명입니다.
중소방파 3배수 더하면 64만명입니다.
산적,수적들은 떼거지가 주 무기지만 이것들은 수뇌부를 제외하곤 일반인과
거의 다를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쓸만한것들 추려서 2만 더해서 66만명입니다.
마도로 넘어가서 마교 10만마교해서 10만 더해서 76만명입니다.
사파로 넘어가면 얘네들은 쪽수는 정파보다 더 심합니다.
1.5배수 해서 99만명 더해서 175만명입니다.
무림인구는 이처럼 명나라시대 군인의 숫자보다 많다고 계산이 됩니다. 편차치를 +-100만이라고 계산해서 최소로 잡아도 75만명입니다.
무림과 관이 충돌한다면 관이 이기긴 힘들다는 거죠. 쪽수로도 안밀리니까...ㅋㅋ -
- Lv.42 동방천
- 09.02.18 17:49
- No. 33
무림과 관이 충돌해서 관이 진다는 발상자체가 어이없습니다.
발상자체로 따지자면 사조직과 국가가 충돌하여서 국가가 진다고
결론 내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개념이 어떻게 성립 될수있는지
신기할뿐이네요. 사조직과 충돌하여 국가가 전복되는 사태가 있을
가능성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국가가 극히 혼란스러운 시기가 아니면
아에 성립자체가 불가능한 조건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만에 하나
그런 상황이 발생된다고 해도 무림인은 안먹어도 산답니까? 전쟁에
있어서 중요한것중 하나가 군량이죠. 즉 먹어야 하는겁니다. 여기서
상인이나 자체적으로 군량을 공급받아야되는데 과연 국가를 무시하고
공급할수있는 여건이 되겠습니까? 무림인이 때지어 민간을 돌아다니며
약탈을 한다면 그건 또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오므로 애초에 관을
이길수는 없는겁니다. 다만 황제들은 저런 상황자체가 제살깍아먹기라
양보해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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