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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재미있는 글보다는 이제 탄탄한 글을 보고 싶습니다.
탱탱 탄탄 퉁퉁 통통.
으음... 왠지 탱탱이 마음에 드는군요.
솔직히 재미만을 위한 글은 넘치지만 탄탄한 글은 찾아보기 힘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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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자기만족적이라서-_; 제 맘에 드는 글을 쓰는 게 먼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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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작가가 스스로 만족하는 글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독자가 만족하는 글의 기준이 다소 '양산 형'이라는 식으로 변질되기도 했습니다만,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소설'이라는 점에 있어 독자가 만족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 다음으로 작가가 만족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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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너무 싫어하는 방향으로만 몰고 가지 않는다면야 작가 스스로 만족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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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라면 작가, 프로라면 독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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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프로는 독자, 진정한 프로는 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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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본인조차 확신을 갖지 못하는 글이
독자에게 어떤 감흥을 줄 수 있을까요?
일단 작가 자신이 만족해야
독자를 빠뜨릴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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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보면.....

만족이라는 말이 작가가 그 소설에 만족한다면 더 이상 나아갈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작가가 만족한다면 그 소설은 미래가 없다....라

소설은 독자가 쓰는게 아닙니다 작가가 쓰는 것이지요

독자는 그것을 보고 자신에게 맞으면 계속 보게 되는 것이고

아니면 안 보는거지요

만족한다면 미래가 없다는 말에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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