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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저보다 잘쓰는 사람들 (기교뿐 아니라 내공이 느껴지는) 글들을 보면 같은 글쓰는 사람으로서 주늑도 들고 자괴감도 생기고 그렇죠.

더욱 연마하거나
혹은 아에 다른 길을 가야죠 ㅎㅎ

잘쓴글 (문장 문법 호흡이 완벽한글)

이라고 모두가 반기는 글은 아니에요.

오히려 가볍고 호쾌하며 스피디한 느낌을 즐기는
사람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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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앗 풍류랑행님이다...........; 이 시간까지 뭐하세요, 주무시지 않고 ㅎㅎ 뭐 전 저걸로 먹고살려고 생각하거나 그런 건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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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아시나요? 하하 저도 취미생활이에요. 언젠가 책을 출판하면 좋겠지만 전 초등교사 하면서 계속 끌쓸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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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요? -_-; 우와 공부 잘하셨네요. 전 우선 대학이나 붙고 생각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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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 학생이군요,. 전 이제 대학도 졸업해요 ^^; 공부 열심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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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 나이들어 보였나요?
........
그랬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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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 그게 아니라 제가 대학생때 연재해서 연재작가님들 나이를 잘 모르거든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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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저 나비계곡 읽었어요! 그런데........... 중간에 내용을 잊어버려서.......... (....) 그리고 저 작가는 아니에요; 취민데요,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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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제가 훈련과 글쓰기 공부를 병행해서 자꾸 연중했습니다. 암튼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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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랑행님께 건필이란 말을 들어볼줄이야^^* 감격인데요? 근데 건필이랄 것까지도 없고 이제 다 끝났어요. 한 편 쓰면 완결이에요(....) 그저 쓰기 조금 아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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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바타도 여성스러우신데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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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뭐랄까....
대사가 한줄 있으면 다른 대사가 바로 이어지거나
상황묘사가 한줄 정도로 짧게 따라오는 것을
대단히 기피하는 습관이 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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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라면, 역시 '재미없다'는게 컴플렉스입니다.(맞을래요?)

…것도 것이지만, 저는 문장이 정형화되는게 심하더군요. 죽 써놓고 보면 문맥이 '~하였고, ~했다.' 로 툭툭 끊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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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체가 남성스러운 게 컴플렉스입니다....최근 안 그러려고 무던히 노력중입니다만...그냥 글쓰면 다들 남자로 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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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운 문체가 왜 콤플렉스일까요..?

저는 각 작가님마다의 문체는 그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여성스러운 문체라..그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독자분들이 여성스러운 문체를 싫어한다고 어디 앙케이트 집계가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여성스러운 문체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겁니다. 건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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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가 뭔지도 모르고 쓰는 사람도 있습니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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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잘 써지는 때가 있고 글이 잘 안써지는 때가 있는데...
문제는 글이 잘 써지는 때에는 자신을 직시할 때, 즉 엄청나게 암울한 상황이라서 자신의 과거와 미래의 안좋았던 일들과 자신의 잘못, 그리고 현실의 암울함을 머릿속으로 생각할 때만 이게 술술 써진다는게...

........우울증 걸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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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문체라는 게 있는지도 모를 글을 쓰는 글쟁이라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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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문체는 굴림꼴이라는 게 컴플렉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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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러우면 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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