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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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육
- 09.01.27 19:45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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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속눈썹
- 09.01.27 19:50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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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롤플레잉
- 09.01.27 19:5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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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먼지덩이
- 09.01.27 19:5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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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루피오
- 09.01.27 20:04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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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거북
- 09.01.27 20:2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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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공
- 09.01.27 20:27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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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데르미크
- 09.01.27 20:3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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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버터솔트
- 09.01.27 21:35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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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바람우는숲
- 09.01.27 21:3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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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마왕펭귄
- 09.01.27 21:38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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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실버쉐도우
- 09.01.27 21:4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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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09.01.27 21:40
- No. 13
모든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 쪽지를 보냈습니다.
이런 소리 듣는 게 억울하네요,
저도 논쟁을 하라면은 합니다. 그렇지만,
적이면 무조건 적이다. 는 아니지요,
설득도 잘 당하는 편이구요,
이렇게 짧게, 도둑질이다, 정신을 놓고 산다, 무슨 죄인지 모른다,
라고 말한다고 제가 인정할 수가 있어요?
짧게 말하더라도 왜 죄인지,
제가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말해주시면 생각을 바꿔 보겠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미 말한 부분중에서
불법다운로드가 저작권에 손해되는이유를 추려 말한다고 설득되지는 않습니다. 아는 것을 다시 말한다고 생각이 바뀔까요? -
- Lv.57 isso
- 09.01.27 21:4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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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7 isso
- 09.01.27 21:44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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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버터솔트
- 09.01.27 21:46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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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불소년
- 09.01.27 21:49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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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심
- 09.01.27 21:50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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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6 실버쉐도우
- 09.01.27 22:02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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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버터솔트
- 09.01.27 22:0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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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견리
- 09.01.27 22:11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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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과학샘
- 09.01.27 22:2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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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거북
- 09.01.27 22:37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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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통
- 09.01.27 22:44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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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엠보돌
- 09.01.27 22:58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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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09.01.27 23:00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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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유령
- 09.01.27 23:18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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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Trouble
- 09.01.27 23:36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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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립립
- 09.01.27 23:45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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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虛空亂舞
- 09.01.27 23:55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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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虛空亂舞
- 09.01.27 23:59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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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드
- 09.01.28 00:05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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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일
- 09.01.28 00:37
- No. 33
아직도 인터넷 예절 교육 및 저작권 관련 내용을 교육하지 않습니까? 왜 그것이 도둑질하고 있다는 걸 안 가르쳐주는지..
자기가 슈퍼에서 과자를 훔친다고 떳떳하게 말하는 거와 다름이 없는 겁니다. 이분을 탓할 게 아니라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게 교육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글쓴 분께 알려드릴게요.
과자 먹고 싶은데 돈이 없다. 그럼 친구한테 얻어먹든지, 돈을 벌어 사먹든지 해야 하는 겁니다. 훔치면 안 되는 거죠. 일단 훔쳐서 먹어보고 맛있으면 몇 개 좀 사주겠다. 생각해보세요. 말이 안 되는 주장이잖습니까. 어처구니 없죠? 인터넷 불법 파일도 이와 같은 겁니다.
소설을 읽고 싶은데 책 살 돈이 없다. 그럼 친구나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서 읽든지, 돈을 벌어서 사서 읽든지, 이겁니다.
새로나온 과자를 사서 먹어봤는데 맛이 없다. 아, 돈 아까워. 예, 돈 아깝죠. 그래도 할 수 없죠. 친구가 산 과자 뺏어서 맛보든지, 시식 코너 같은데에서 맛보든지, 아니면 사먹는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나온 소설책을 사서 읽어봤는데 정말 재미 없다. 아, 돈 아까워. 할 수 없는 겁니다. 책은 가격이 좀 있어서 다 사서보기가 힘들다하시는 분들. 이런 문피아같은 사이트가 왜 있습니까? 여기서 연재하는 것들 출판 전이든 후든, 출판삭제하더라도 초반 몇 장은 맛보라고 올려둡니다. 그런 걸 왜 남기는데요? 초반 내용이 이러이러하니 재밌겠다 싶으면 책사주세요, 아니면 빌려봐주세요, 하는 겁니다. 연재하는 이유가 뭡니까? 이러이러한 내용이니 후에 출판하게 되면 재밌겠다 싶으면 사주세요, 아니면 빌려서라도 봐주세요. 이거에요. 마트 같은 곳에서 해주는 '시식코너'같은 거라고요.
불법 다운로드는 엄연한 범법행위이며, 전혀 떳떳치 못한 겁니다. 남들한테 나 불법다운로드한다고 말하는 거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걸 본인이 알고 계셔야 합니다. 친구들끼리 말하더라도 그건 친구들이랑 하는 얘기입니다. 더군다나 여긴 문피아고, 출판하기 전까지 소설을 연재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시식코너'앞에서 아, 이거 내가 훔쳐먹어봤어. 별로던데? 이렇게 얘기하는 거고요, 음식 만들어서 파는 요리사들 앞에서 아, 이 음식 저기서 빼돌려서 먹었어. 이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
- Lv.1 질풍태공망
- 09.01.28 00:39
- No. 34
글쎄요 제가 보기엔 생각없이 다운만 받으시는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확실히 사기 전에 읽어봐야한다는 생각은 저역시도 동의합니다.
이점은 문피아 여러분들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라고 도서대여점이 있는 게 아닙니까?
하지만 여러분이 이토록 발끈하시는 부분이 '불법 다운로드'라는 부분인데 이는 표기를 저렇게 해서 그렇지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점은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했지 잘했다고 언급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분께서 불법 다운로드를 하는 이유는 단지 괜찮은 글이 있어 소장하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소장하기 위함이 아닙니까?
솔직히 위에 댓글로 써놓으신 빵 이야기도 타당한 말이고 수요와 공급은 저도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점입니다.
하지만 이분이 불법 다운로드를 받는다는 사실 때문에 댓글을 달아야할 논점에서 벗어난 무분별한 비판이 되어가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이분은 단지 불법 다운로드와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것을 읽는 것의 차이를 모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분께선 이렇게 생각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문피아도 돈안내고 보는 건 마찬가지 아닌가? 게다가 대여점에서 빌려보는 것도 어차피 한권 돌려보는 거니까 이 책 산 업로더 하나가 대여점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요(만약 이런 마음이 추호에도 없으셨고 제 추측이 억측이라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이러한 생각이 왜 잘못된 것이며 만약 이러한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더라도 진짜 불법 다운로드를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들어보고 그 생각이 왜 잘못된 것인지. 문피아와 무엇이 다른 것인지를 조곤조곤한 어투로 잘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왜 그 생각을 고칠 의사가 없더라도 적어도 남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자제할 줄 아는 미덕을 가지는 것이 어떻냐는 권유를 할 수도 있고 말이죠.
전 솔직히 이런 글이 올라오면 이런 글 뿐만 아니라 정말 근거 없고 설명도 없는 정말 원초적인 비난을 하는 리플이 더욱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판을 하실 거라면 올바른 지적과 그를 뒷받칠 조리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원초적이고 두루뭉실한 추상적 비난만큼은 정말 사라졌으면 하네요.
오히려 이런 글 보다도 말이지요.
수준높은 인터넷 생활을 구가하도록 노력합시다. -
- Lv.1 질풍태공망
- 09.01.28 00:42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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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일
- 09.01.28 00:45
- No. 36
소설을 읽고 싶은데 소설 책 살 돈은 너무 나간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선 너무나 좋은 법이 있습니다. 바로 대여점입니다. 실제 책의 10분의 1 가격으로 빌려서 볼 수 있는 겁니다! 정말 짱이죠.
과자 1000원짜리 하는 걸 100원에 파는 거랑 다름 없는거에요. 정말 좋죠? 근데 이 100원도 아까워서 과자를 훔쳐먹으면? 그건 범법자입니다. 걸리면 그보다 훨씬 많은 벌금을 내든지 경찰서에 끌려가는거에요. 아시겠어요?
빌려보는 가격? 비싸도 1000원입니다. 요즘 과자 한 봉지 가격이에요. 한 끼 식사? 학생들 식사 한끼에 얼마 합니까. 짜장면 3,4000원이죠. 5000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다 먹어요. 책의 가치 짜장면 3분의 1보다 낮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책을 안 봐야됩니다. 도둑놈 심보로 공짜로 훔쳐 보면 안 되는 겁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무엇이든 대가를 줘야 합니다. 이제 아시겠습니까? -
- 투어타이거
- 09.01.28 00:51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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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01.28 01:08
- No. 38
문피아 무섭네요. ㅎㅎ
불법 다운로드가 나쁜 이유는 한마디로 돈 때문이에요. 아시다시피 작가도 수많은 직업중에 하나이고 직업이란게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하는 거잖아요. 이를테면 출판된 책은 돈 벌려고 내놓은 상품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상품으로 돈을 못 벌면 말짱 황이잖아요. 솔직히 장르소설을 돈 주고 사서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보통 대여점에서 한번 읽고 치우고 말지~ 그런 상황에서 인터넷으로 내용 다 알게 되면 대여점에서조차 안 팔리게 되잖아요. 그럼 손해잖아요.
소보루님은 정말로 불법 다운로드해서 읽어도 내용이 좋으면 많은 사람들이 구매할거란 순진한 생각을 하시는건 아니겠죠? 레어소보루님은 정말 그렇게 하실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대로 구매 안한답니다.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그렇게 해서 책이 잘 팔렸으면 장르소설 시장이 이 모양 이 꼴은 아니었을 거니까요. 제가 알기론 장르소설 무지무지하게 안 팔린다고 알고 있거든요.
예전에 온라인게임이 득세하기전에 우리나라도 패키지게임을 만들었던 때가 있었어요. 인터넷으로 하는게 아니라 CD 넣고 게임 깔아 혼자 즐기는 게임이죠. 근데 우리나라에서 그게 망했어요. 왜냐면 사람들이 CD를 안 사고 다 인터넷에서 불법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즐겼기 때문이죠. 게임 해봤다는 사람은 10만명인데 팔린 CD는 만장밖에 안되는거에요. 몇년에 걸쳐 만든 게임인데 그 모양이면 겜 만드는 사람들이 힘이 날까요?
일본에서 잘 나가는 팔콤이란 회사는 게임을 만들면 절대 한글화 하지를 않아요. 왜냐~ 한글화 해도 수지가 안 맞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바로 인터넷에 게임을 업로드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걸 불법 다운로드 받거든요. 뭘 팔려야 수출을 하던가 말던가 하죠. ㅋㅋ
장르소설 시장도 똑같아요. 요새 다운로드는 업로더에세 몇십원정도씩 지불하고 다운받는 형식이죠? 작가가 열심히 쓰고 출판사에서 큰 돈 들여 그걸 출판했는데 작가랑 출판사는 돈 한푼 못 벌고~ 아무런 노력도 안한 업로더는 그걸로 돈을 벌어요. 어처구니없죠? -
- Lv.1 [탈퇴계정]
- 09.01.28 01:17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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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퀸러브
- 09.01.28 01:19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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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al****
- 09.01.28 01:30
- No. 41
정말 진지하게 묻는데 지금의 장르소설들 구입해서 볼만한 가치를 가지고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판매하는 액수가 타당하다고 보십니까?
불법공유고, 구입이고, 대여점이고.... 다 한숨만 나옵니다.
지금 불법공유 하는 사람들 막아봤자, 그 사람들 책안삽니다.
이건 진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법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건 당연히 나쁜짓입니다. 규칙을 어겨도 좋다면 누가 법을 지키고삽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공유에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동조하는지를 생각해 봐야합니다.
지금 왜 구매의욕이 이렇게 낮고, 불법공유만 판을 치고, 대여점이 횅횡하는가?
레이블의 신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공유사이트나 대여점에서 들여놓는 곳이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트 노벨이라는 장르의 NT,J,SEED등의 레이블은 주 수입원이 소매점 판매입니다.
같은 순수오락소설을 지향하는 유사한 부류인 장르소설과 라이트노벨이 왜이렇게 차이가 나느냐? 출판 레이블과 작가들의 평균적인 신뢰도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입해서 들어오는 대부분의 라이트노벨은 작품의 질이 높은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일본내에서는 차마 눈뜨고보기힘든 라이트 노벨도 많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라이트 노벨들은 에피소드 구성으로 진행되는 만큼 작가 스스로가 이야기를 완결시켜 최소한의 이야기로 완성할 능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된 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장르소설작가들은 장편작가들로서 이야기의 스케일은 커지기 쉬운반면 신뢰도가 없는 작가가 대다수기 때문에 이야기가 작성되다가 산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대부분 산으로 올라가지도 못하고 중턱쯤에 널부러지죠. 누가 사서 보겟습니까?
최소한 완결이라도 되고 전체적 질이라도 짐작이 가면 모르겠지만, 개나소나 작성하고 있고 출판하고 있는 현시점의 장르소설 레이블을 믿고 책을 구입하라는 소리가 가장 무의미합니다.
게시물의 게시자 분께서 주장하시는 것은 결코 옳지 않지만 ,
감정적으로 호소력을 갖는 이유를 깨닿지 못하고 모든 잘못을 독자들에게만 전가한다면 결국 장르소설의 침몰은 막지 못할 것입니다.
이 모든 잘못은 누구에게 전가할 것이 아니라 독자들과 작가 양측의 잘못입니다.
대부분의 독자는 재미없고 찌질한 3류 소설을 확실하게 읽지 않아줘야 함에도 다운로드 받아서 보고, 빌려서 읽는 멍청한 잘못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는 완결내지도 못할 소설을 만들어내고, 이야기의 플롯조차 완성되지 않은채 현재의 인기만 가지고 그때그때 작성하여 나가는 아마추어단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서로서로를 일반화 하여 '독자 모두가 이런다,', '작가 모두가 이렇다.'하고 비난만 하고 있고 스스로의 잘못은 돌아보지 않습니다.
지금은 비난 할 때가 아니라 이런 사람이 나타날 정도로 장르자체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스스로를 탓해야 할 대라고 생각합니다. -
- 산거북
- 09.01.28 02:36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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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절
- 09.01.28 03:52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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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절
- 09.01.28 03:54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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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절
- 09.01.28 03:59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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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절
- 09.01.28 04:00
- No.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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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탈퇴계정]
- 09.01.28 04:29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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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무량(無量)
- 09.01.28 05:19
- No. 48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서 뭐라뭐라 쓰신거 같은데...전부 각설하고
그렇다고 해도 잘했다 라는건 아닙니다.
그 파일을 올리는 이유는 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올리는 겁니다.
그걸 올려주길 요구하는 사람이 있기때문에 올리는 거죠..
그걸 올려주길 원하는 사람이 없다면 당연히 올리는 사람도 없을것이고..
친구가 됐던 형제가 됐던 사촌이됐던간에...
위에 김기절님 말대로 한번쯤은 다 불법다운로드 해봣을겁니다.
책 살돈이 없어서 빌려보자니 책방에는 안 넣는다고 하고...
이런저런 핑계로...
그러나 문제는 그걸 이런 여러사람이 보는곳에서 공공연히 말을 하는게 문제인 겁니다.
불법다운로드를 댓글단 사람들이 몇번을 다운로드 햇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번 홍보글에 불법 다운로드를 해서 봤다 라는것 자체가 이 글을 읽은 일부 생각 없는 사람들에게는 "불법다운로드가 나쁜것이 아니다 이 사람도 다운로드 받아서 보는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도 있다는 겁니다. -
- Lv.93 에이포스
- 09.01.28 05:23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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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풍류(風流)
- 09.01.28 07:01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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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쥐랄
- 09.01.28 08:55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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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9.01.28 09:38
- No.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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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환유희
- 09.01.28 10:06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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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무의식
- 09.01.28 10:51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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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환유희
- 09.01.28 11:08
- No. 55
도둑질 어쩌구가 윤리적 차원이라 설득력이 없었다라..
어리신분이라 철이 없나 보네요. 부모님께서 무슨일을 하시나 모르겠는데 부모님이 한달 내도록 뼈빠지게 일한 결과물을 남이 한푼 대가도 안 치르고 몽땅 훔쳐간다고 생각해보십쇼. 당장 입에 풀칠할 거리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도 윤리니 설득력이니 말이 나와요? 작가는 꿈만 먹고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작가에게 대여점 수익의 일부가 인세조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대여점 관련법안의 기형적 구조 때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자세한 건 법 쪽에 아는게 없어서 확답은 못하겠네요. 이상적으론 대여점을 일시에 없애고 체질을 바꾸는 게 가장 확실한 타개책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무리이기 때문에 대여점에서 나오는 수익의 일정퍼센티지를 작가에게 돌려주게끔 하는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차츰차츰 대여점을 줄여나가야죠.
윤리 어쩌구 설득력 어쩌구를 떠나서 남이 피땀 흘려 가꾼 결과물을 정당한 대가없이 가져가는 건 어떠한 경우에서도 도둑질이 맞고 법에 저촉되면 처벌되는 것도 맞습니다. 철 좀 드세요. -
- Lv.6 롤플레잉
- 09.01.28 11:13
- No. 56
글을 쓰면서 과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었는데요, 18세라면 과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자세한 설명을 해야 하는가...잘 모르겠네요.
다운과 대여가 같다라는 생각에 대해, 그리고 그것을 거리낌 없이 이런 곳에 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가 됩니다.
더하기 빼기를 할 줄 안다면 대여비가 얼마죠? 다운은? 그게 같나요?
불법 다운과 대여의 차이에 대해 설명을 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군요.ㅎㅎ. 이걸 설명을 해야할 줄이야.
현재 도서 대여점과 비디오 대여점이 10년전에 비한다면 1/3 정도 또는 그 이하 밖에 남지 않았을 겁니다. 다 불법 다운 때문에 일어난 일이지요.
다운 받아 보고 빌려 보지 않으니 대여점들이 다 망한거지요. 대여점 수가 줄면 책 판매부수도 줄게 됩니다. 10년 전보다 1/3만큼만 팔리는 거지요.
여기 작가님들이 사서 보시면 더욱 고맙겠지만 빌려서라도 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대여점 때문에 책값이 비싸지기는 했지만, 불펌 때문에 더 비싸진 겁니다. 팔리는 숫자가 적으면 책값을 올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책이 팔리지 않아 작가들이 책을 써서 생계 유지가 되지 않으면 글을 안 씁니다.
과거의 유명 작가들이 글을 쓰지 않은 건 돈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독자들은 원숙한 작가들이 쓴 글을 읽을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대여점까지도 법으로 금지하는 것이 시장의 중흥을 위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대여점이 합법적이라면, 작가들이 대여점 시장이라도 하며 글을 쓴다면 빌려서 봅시다.
적어도 이런 곳에서 나 다운 받았다 하고 자랑하지는 맙시다.
그게 사람 사는 예의가 아니겠습니까? -
- Lv.1 二성규
- 09.01.28 11:40
- No. 57
-
- Lv.65 샤이나크
- 09.01.28 11:57
- No. 58
-
- 수드
- 09.01.28 12:21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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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1 폐인산적
- 09.01.28 15:45
- N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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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虛空亂舞
- 09.01.28 16:54
- No.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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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버터솔트
- 09.01.28 17:38
- No. 62
-
- Lv.14 무의식
- 09.01.28 17:48
- No.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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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계정]
- 09.01.29 11:24
- No. 64
환유희 님께 쪽지로 보낸 메세지
꿈만먹고 산다? 도둑질이다?
햐, 지금 제가 한 말을 전혀 듣지 않고 하고 싶으신
말만 와장창 쏟아놓으셨군요,
그러니까 이미 저의 말에 나와있는 말도 이해하지 못하셨지요,
불법 다운로드 해서 보는 게 도둑질이면
책방에서 빌려보는 것도 도둑질이다,
왜? 작가가 쓴 글을 가지고 책방 주인이 돈을 버니까.
지금까지 이런 주제로 말을 하고 있었는데,
윤리적 차원에서 도둑질은 하지 말고 돈내고 보라는 거잖아요, 그니까 설득이 안되지,
적법하게 빌려 보면은, 그래 작가에게 수입이 돌아갑디까?
이런 물음이잖아요, 이해가 안되세요?
그래서 책방에서
빌려보나 불법다운로드 해서 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가
책방의 필요성과 불법다운의 잘못된점을 듣고
불법 다운과 책방이
둘다 작가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이 틀렸음을
알고 이 글을 올린건데,
무슨 부모님이 일한 결과물을 훔쳐가요?
부모님이 일한 결과물을 훔쳐가서
한쪽에서는 돈받고 팔고, 한쪽에서는 그냥 나눠주는데
그럼 돈내고 산사람은 죄가 없고
돈안내고 받은 사람은 유죄에요? 라고 말한거잖아요
진짜 당신은 철이 없다는 말을 하기 전에
이해력부터 키우셔야 하겠는데요?
이렇게 명약관화하게 설명해 놓은 말을 보고도
이해를 못해서 딴소리나 하고 있다니.
제가 생각을 바꾼 것은
책방에서 책을 사서 1권가지고 수십명에게
빌려주면서 돈을 버는 것도 어차피 작가에게
이익이 안 가니까 불법다운과 같은 차원에서 생각하자고 했다가
책방이 1권 사는, 8천원 이상의 이익을 작가에게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불법다운로드와 본질적인 차이점을 일께워 주신
분들 덕분이지,
당신처럼 이해못하고 엉뚱하게 딴소리나 주절거리며,
철 좀 들라고 하는, 그런 것 때문은 절대로 죽어도 아닙니다. -
- [탈퇴계정]
- 09.01.29 11:27
- No.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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