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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으로 가려면 어지간히 집안이 빵빵하지 않고서야 꿈 먹으면서 살 각오 하셔야 할 겁니다만(...) 특히 장르문학의 경우야 뭐ㅇ>-<

문피아에서는 기본적으로 골베에 올라갈 글이면 출판제의 받는다고 봐도 좋고, 그런데 출판제의도 마냥 오는 게 아니라 연재된 분량이라든지 이것저것 문제가 있어서 확답 내리기가 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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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 작품은 조회수 1만에 읽은 사람마다 열광하지만 출간되지 않았고 어떤 분 작품은 글 6편 정도 올렸는데 출판사에서 연락왔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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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출판사는 이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직접 투고를 받기도 합니다. 그 중에 안 떼먹고 제대로 답 주는 출판사는 제 경험으로는 드림북스, 로크미디어, 파피루스 정도네요. 내 글은 될만하다고 생각하는데 관심을 끌지 못한다던가 하면 직접 찔러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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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의마법 님의 수능 맛스타는 13화정도 올리고 출판제의 받으셔서 삭제하셧지요(약 8만자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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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13화에 8만자요? 수능맛스타 4화만에 10만자 돌파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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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2만자 폭격 4방 쏘시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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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4화 쓰신다고 하더니, 갑자기 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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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두 번의 출판 제의를 받았는데
첫 번째는 6회를 쓰고 받았고,
두 번째는 첫회를 쓰고 받았습니다.
모두 첫 날이었습니다.
첫 번째 작품은 처녀작이라 크게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워낙 주제가 특이한 편이었고, 두 번째 작품은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상태에서 첫날, 첫회 선작이 1000명 이상이었습니다.
따라서 양이나 반응도 중요하지만 우선 주제와 필력이 출판사의 입맛에 맞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세는... 가정을 가진 가장이라면 생활이 곤란할 정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박작가의 경우는 권당 500만원이 넘을 수도 있겠지만 처녀작을 내는 작가의 경우는 권당 150만원도 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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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로님 사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현실적 이해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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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류님//은색의 마법님은 출판제의가 4화에서 먼저 들어왔답니다;; 그 이후에 연재하다가 출판삭제 하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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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선작이 3000을 넘어간 적도 있었지만;
출판 제의는 한번도 들어오지 않았죠. 그다지 선작과 영향이 있다고는 생각이 안 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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