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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게임내 설정에 따라 다른거겠지만, 사람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는거겠죠. 참고로 너무도 순수한 전 그런거 못합니다. (딱! 돌맞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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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현대사회에서 살던 사람이 동물을 해체해서 요리해먹는다고 생각해보니 이상하네요. 노루 잡으면 노루 시체 나오는게 아니라 '노루고기'해서 싹싹 살점이 발려진 채로 나오는 설정일지도?

예를 들면 '노루의 뒷다리'이런 아이템이 나오는데 막상 보기엔 족발 비슷한 모양이라던지 '노루의 뱃살' 이런식으로 아이템이 나오지 않을까요?

부위별로 나올 확률을 다르게 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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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못할 것 같아요.ㅠ_ㅠ
오징어 내장 자르는 것만 해도 너무너무 싫은데..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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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해보면 별거 아닙니다. 참고로 전 토끼 다수 잡아 본 적 있음...--;
교수님이 기르던 토끼, 학생들 먹으라고 주셔서 학생들이 포획, 도축, 분해 등의 과정을 거친다음 해먹은 적 있군요...
그냥 맛있게들 먹더군요....
군대 갔다온 남학생들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는....
(어떻게 요즘은 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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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같으면 그냥 쓱싹하고 손질해서 구워 먹을것 같아요. 패떴 볼때도 왜 다들 무서워서 벌벌떠는지 이해가 안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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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전에 PK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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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는 그냥 찌르면 그만
의외로 쉬움
문제는 현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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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스스로가

'이건 게임이야, 게임이라구!'

라면서 독자에게 지금 상황은
게임 중의 상황이라는 걸 주입시키려는
건가 보죠. 사실 한꺼풀 벗겨보면
그냥 판타지라 해도 상관 없는데 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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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의식만 있으면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좀 오래됐는데, 방송에서 무인도체험 비슷한 내용을
한 적이 있습니다.
무인도 섬에 남녀 연예인(..이던가?) 몇 명을 떨궈놓고
그 체험 영상을 보여주는 거였는데 이틀쯤인가 굶으니까
남자들이 잡아놓고 차마 죽이지 못하던 염소를 오히려
여자들이 나서서 그냥 목 따버리더군요.ㅋㅋ

게임이라는 인식도 있겠다 얼른 몹사냥 해서 레벨업도 해야
하는데 그깟 고기손질 쯤이야...

내숭떨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의외로 남녀를 불문하고
과감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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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치면 맨정신으로 피튀는 몹잡는것부터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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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판타지에 나오는 몬스터들의 피는 농녹색이니까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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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에 따라 다르죠. 상황이나 인식에 따라서도 다르고. 게임이니까 손질이라고 해도 스킬만 사용하면 알아서 고기가 튀어나오는 방식을 차용할 수도 있고, 역으로 게임이니까 그깟 고기손질 따위 게임인데 뭐 어때 라는 무의식이 박힌 것일수도 있고: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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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넘어가야죠.
세세한거 까지 따지면 끝도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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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반인이 아닌 거였구나 ㅠㅠ..
시골에서 자라면 다들 해봤을 텐데 ㅎㅎㅎ...
다들 도시 출신 이신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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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사람 살을 바르는 거라면 징그럽지만 짐승살이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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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골출신이라 어려서부터 접하다보니 왠만하건 그냥 잡습니다.
그래서인지 군대가서도 돼지나, 닭 같은건 몇번 잡아봤지요.
그리고 제 사견인데 사람은 닥치면 다 하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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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기 위한 게임에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을 쉽게 할 수는 없겠죠.
그리고 독자의 입장에서 세세한걸 따지면 대부분의 글이 욕 나와서 못 읽습니다.
대충 그러려니 하고 봐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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