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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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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침부끄, 흥해롱, 츤데레로 불리는 속성이 있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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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양판소에 이런거 바라는 건 무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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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많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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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리에 나가면 순식간에 2천명 정도는 돌아볼 정도의 미인이어야 함.
2. 아무런 이유나 계기 없이 주인공에게 반해야 함.
3. 백 있고 든든하지만 내놓은 자식이라서 생판 모르는 남자랑 당당히 여행을 떠날 수 있어야 함.

제가 아는 건 이 셋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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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 많되 몰개성해야 됩니다. 개성적인 히로인들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어디 사는 누군가가 그러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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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과거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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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족이 엘프

2. 종족이 드래곤

3. 종족이 마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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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이 설명 다 하신덧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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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에서 뽑아낸 것 마냥 몰개성하고 그나마 구분하라고 붙여놓은 바코드 같은 이름.
이런 걸 볼 땐 항상 어떤 수필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저것은 로마의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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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한가지 빼먹으셨네요.
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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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의마법님 // 착하지 않은 히로인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천사를 위한 노래에서 나온 천사님.

아, 근데 저건 양판소가 아닌가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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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 히로인.
1. 부자집 딸에서 귀한자식(막내딸)
2. 날 때린건 니가 처음이야.
3. 날 제대로 처다본건 니가 처음이야.
4. 날 무시하는건 니가 처음이야.
5. 주인공에게 무조건적인 사랑.
6. 주인공이 무슨짓을 하던 믿어야 함.
7. 무슨 4대 미인중에 한명이어야 함.
8. 청순미, 요염미, 차가운 아름다움등 특징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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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던 양판소의 히로인은

처음 등장할 땐 굉장히 강력합니다
허나 나중에 등장하던 때의 냉철한 머리와 강력한 무력은 어디가고

개념없이 적에게 붙잡혀 주인공을 귀찮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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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양판소하면 기모노..
기모노 소설엔 꼭 히로인이 1~3명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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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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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신분은 공주. 제국의 공주, 왕국의 공주 등... 신분이 낮은 게 없지만 히로인의 계층은 제국의 공주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외모는 닥치고 제국 제일의 미인 아니면 3대 미인. 간혹 성녀가 있습니다만...혼전순결의 개념은 있으나 이들은 보통 주인공에게 몸주고 마음줍니다.

이들 미녀의 "공통적인 기술"이라 하면 첫 째로
1번 납치당하기,

2번 엑스트라 악당에게 쫒기는 도중에 여차저차 상황이 안 좋아지고 강간 당할 뻔 하다가 주인공이 등장하게 해주는 스킬,

3번 주인공이 암살하려는데 목숨을 구원 받게 되고 따르는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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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칠룡사봉이니 무림오화니, 그 빌어먹을 설정상에는 화花 봉鳳 등이 무조건 들어갑니다. 검화, 도화, 옥봉, 화봉.... 이들은 보통 잘 나가는 세가 출신이고, 무공에 달인들 입니다. 하지만 주인공보단 늘 약합니다.
가끔 구파일방의 제자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들은 대개 꽃이 만발하고 화려한 화산파의 제자인 경우가 많지요. 다른 경우. 금원보(?) 같은 돈 많은 상단의 금지옥엽 딸인 경우가 있습니다.
결코 히로인은 평범한 출신이 아닙니다. 간혹 주인공에게 달라붙는 평민 미녀라고 하면,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하녀 정도로 등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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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
남자들은 히로인을 xx학교의 3대 퀸이니 뭐니하며 굉장히 오버합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남학생들은 3대 퀸이니 뭐니하는 별명 같은 거 짓지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일진, 그들은 100%순수 양아치로 등장해서 히로인에게 껄떡껄떡하다가 주인공의 "감춰진 싸움실력"에 개털립니다. (주인공은 처음부터 일진들과 싸우지 않습니다.) 일진들이 개털린 후에 히로인은 "어머, 저런 남자도 있었나?" 하면서 새침떼기 모드로 진입합니다.
일진들이 복수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히로인은 납치를 당합니다." 주인공이 혼자 쳐들어가서 수십 명도 넘는 일진들을 두들겨 패고 히로인과 알콩달콩 놉니다.
이 때 인터넷으로 주인공의 싸움실력이 퍼지고 굉장히 오바하면서 시끌버쩍하고 잠시 후 또다른 히로인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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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순수 양판소 히로인의 전형적인 패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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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 수컷인데 왜 봉자가 붙는지 이해는 잘 안가더군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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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모든 여자가 히로인이어야 하고, 남자주인공 보면 반해버리고, 가끔가다 질투할때도 있지만, 결국 엔딩은 1부다처제....(..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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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라 해야겠죠. 다른 것은 제외하더라도 우선은 '양판소'라면 말로 할 수 있는 온갖 미사여구가 출동합니다. 말만으로 설명 안 되는 것들은 하나도 없는 빈껍데기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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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LIE,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_-...하지만 봉鳳은 여자로... 칠룡오봉이니 뭐니하는 말은 짜맞추기 위한 설정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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刈月님 이분이 대박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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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섹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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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은 어떤 장르의 양판소든 다같은거같습니다.

주인공'만'바라보는 해바라기 이되
사람냄새가 나지않는 오공시절저희 어머니수준보다 더한
아무것도 몰라요 수준의 백치끼를 뿜어주시며
설명은 똑똑하다고 했을지라도, 대체 어딜봐서
이아이가 똑똑한건지 나이에 맞는 최소한의 지능이라도 있는건지
공룡의 뇌라도 달고있는건지 아리송해지는 지능수치정도와
귀하게자란딸내미든 암살자로 나오든
어떤환경에서 자라왔어도 가히 살인적인 눈치를 보여주어서
보는이들에게 사람인지 아니면 돌덩이인지 도무지 알수없는
패닉에 빠지게 하는것 정도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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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성격!!
첨에 쥔공한테 완전 짜증부리다가 나중에 온갖 착한척..
쥔공도 싫어해놓고 나중에 좋아함......대체 모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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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눈만 마주쳐도 일단 알 수 없는 호감을 느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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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ANGEL님 대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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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마주쳤습니다.
호감도가 20% 상승합니다.

라는 기본적인 스킬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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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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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음절맥정도는 가지고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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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분에 말하셨지만, 이것도 빠질 수 없죠.
한 여자랑 놀다가 보면 다른 여자 꼭 나옵니다. 그 다른 여자랑 놀다보면 또 다른 여자 나옵니다. 내용 전개 절반 이상이 여자랑 노는거라죠. 여자랑 이거했다, 여자랑 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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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데 한가지 더 빠졌어요. 폭력적이어야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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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다보면 백치미, 순수미 등등의 아름다울 미 자가 아니라.
그저.. X미 소리가 나오면 상황 종료일듯...
저절로 욕이 남발.. 으헝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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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x님의 작품에 보면 숲속에서 비명소리 들린다. 달려간다.
다른 소설은 강간당하기 직전에 주인공이 구해주고 그녀는 주인공에게 반해서 그자리에서 베드신을 찍는다. 그러나 우리의 와룡x님 작품을 보면 그녀는 이미 강간을 당한뒤다. 주인공이 악당을 주인 뒤에도 그녀는 춘약을 제거하지 못해 헐떡거린다. 어쩔 수 없이 주인공은 자신의 몸을 희생한다. 책 끝날때까지 이러한 내용 계속 반복.
주인공이 춘약에 당하면 여주인공은 어쩔수 없이 자신의 옷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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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다른 여자와 노닥거리더라도 그 여자와 언니동생하며 사이좋게 지내는 무한한 이해심도 빠질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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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쎈데 이쁘고 착하고 순수하고 밥도 잘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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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자기 이상형이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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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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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한건 이렇게 비꼬면서도 왜 요즘 소설마다 이런 히로인들이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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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주인공 뿐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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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X님의 소설.
주인공은 약하다.어쨋든 기연 얻는다.
강해졌다.
150페이지쯤에 어디서 여자 비명소리가 들린다.
간다.여자가 어떤 고수한테 관광당하고 있다.
어떤 고수 조진다.
여자:우왕,님짱 님만들 따를래염.잇힝
한 300페이지 넘긴다.주인공의 적은
다른 고수들도 훗,병신들 할정도로 강하다는걸 깨닫는다.
그래서 열심히 달리다 보면 완결권정도에는 여자가 6~7명정도 달라
붙는다.어쨋든 마지막에 최종 보스 잡고 우왕ㅋ굳ㅋ하면서 잘산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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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버지가.
1. 백작 or 남작 [자작은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가문
2. 개국공신 가문이면 금상첨화지요..
영지
3. 드래곤 산맥? 근처 영지 작위에 비해 작다는 것도 있어야함
주인공
4. 일단 망나니 졸라 잘생기고,, 일단 이계에서 영혼이 바뀌거나 하악하악 해야됩니다.
마지막
5. 일단 하렘왕국 건설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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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에 관계없이 나오면 소설 접게 하는 특수능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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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삼처사첩을 하던 관계없이 포용하고 사랑해주는 무한한 인내심을 발휘한다. 언니동생하고 지내고 웃으면서 친구처럼 지내준다.=_= 거꾸로 생각해서 여주인공이 남편 두명두고 있는데 남편들끼리 형동생하면서 사이좋게 지내는 거랑 똑같...헉!!!!!
아놔ㅠㅠ여자지인들이랑 메신져에서 어쩌다 양판소 히로인얘기가 나왔는데, 그상황되면 우선 머리채를 붙잡고 싸대기를 열번정도 갈긴 뒤, 머리고 얼굴을 들이받아 눕힌 다음에 거시기를 미친듯이 내려찍다가 세게 밟은다음 그상태에서 발을 비벼주고 마지막으로 한대 걷어찬 다음 이혼하러ㄱㄱㄱㄱ로 결론이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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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봤던 양판소 사전에는 섹돌로 표기되어 있던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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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50개의댓글이달리다니 !! 반밖에 못왓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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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가다간 대부분 소설에 뜨는 여자들이 양판소 히로인이 되어버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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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였음
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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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참으로 넓습니다. 쥔공에게 다른여자가 생겨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센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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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일본오덕 헐떡헐떡
영향받아 같이같이
글을쓰니 개념크리
글이아닌 오덕만화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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