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1

  • 작성자
    박정욱
    작성일
    08.12.31 18:57
    No. 1

    쓰면 쓸수록 글은 자신의 모든 것을 숨김없이 낱낱이 비추는 거울을 바라보는 일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점점 부끄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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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tanir
    작성일
    08.12.31 19:00
    No. 2

    흠... 확실히 그렇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숨김없이 낱낱이 비추는 거울'
    그렇기에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를 가질수 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더불어 다른 분들의 글들을 보며 댓글을 달때도 굉장히 조심스러워
    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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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12.31 19:01
    No. 3

    쓰면 쓸 수록, 아직 얼마나 모자란지를 알게 될 뿐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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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우희별항우
    작성일
    08.12.31 19:02
    No. 4

    우리나라 문법이 흐물거리는 탓도 있습니다. 나랏말이 인도유럽어족이 아니라 언어를 구사하는데 조금 애를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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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31 19:09
    No. 5

    머리속의 그림을 글로 옮기는게 제일 어렵더군요. 그러다보니 빼먹는 부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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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장전선
    작성일
    08.12.31 19:09
    No. 6

    박민규 작가의 말이 생각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력의 문제를 재능의 문제로 착각한다. 어젠가 유재석씨도 얘기하더군요. 최선을 다하지않고 최고가 되기만을 바랐던 자신을 반성한다고요. 뻔한 말이지만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는게 답인 것 같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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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홍왕
    작성일
    08.12.31 19:12
    No. 7

    허어, 이곳엔 추천이 없는 겁니까? 있다면 대략 100번은 눌러주고 싶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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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tanir
    작성일
    08.12.31 19:13
    No. 8

    흐음... 그런것이군요.
    제게 무엇에도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망은 없지만...
    좋은글을 써봤으면 하는 욕심은 가득한데...
    짧은순간.. 이뤄지는 일은 아니겠죠.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느리지
    않게 글을 생각하고 써보고 해야될것 같습니다.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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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SbarH
    작성일
    08.12.31 19:20
    No. 9

    저같은경우 머릿속 그림을 글로 옮겨적는것도 힘겹니지만 심지어 머릿속으로 그림그리는것도 힘들더군요......
    작가(그러니까 그냥 문피아에 글을 올리는사람을 말해요;)지망생으로서 글써보는건 귀찮고해서 글읽을때 그 글의 작가님은 묘사같은걸 어떻게하셨나 살펴보기도하고(책 덮을때 다 까먹지만...) 가끔씩 할거없을때라던가 자기전에 머릿속으로만 글을 써보기도하는데...
    여하튼 글쓰는건 어렵네요. 그리고 그런글을 쓰시는 작가분들이 대단스럽게 느껴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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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일
    08.12.31 21:20
    No. 10

    항상 피토하는 기분으로 쓴답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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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견리
    작성일
    08.12.31 23:40
    No. 11

    줄거리까지는 어떻게 쓰겠는데요(이 작업도 아주 피말리죠.)

    그걸 막상 글로 옮기려면 어떻게 묘사해야 할까 매 분기점에서 5가지 이상의 선택지가 나와서 그걸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쓰다가 맘에 안들면 다시 갈아엎고....

    확실히 피말리는 작업이라는 것은 동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실연재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한 것 같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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