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6

  • 작성자
    狂風怒火
    작성일
    08.12.25 15:03
    No. 1

    세계관은 작가가 창조하는겁니다만...기본은 중세에서 따와을지 모르지만 전혀다른세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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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Piuforte
    작성일
    08.12.25 15:04
    No. 2

    .. 이건 기사나 주인공에게 따지는게 아니라.. 그 케릭터를 만든 작가님들에게 따지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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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오귀인
    작성일
    08.12.25 15:04
    No.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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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땜쟁이
    작성일
    08.12.25 15:05
    No. 4

    윗분말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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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麻三斤
    작성일
    08.12.25 15:07
    No. 5

    아마도...... 중세 기사들의 주된 무기가 검이기 때문이겠지요.
    어제 히스토리 체널에서 본 바로는......
    중세기사들은 전쟁시 말을 탔을 때는 창이나 평소보다 긴 검을 착용했다고 하더군요. 손잡이가 십자모양으로 장식된 긴 칼......
    그런데...... 말을 타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보다 짧은 검을 일상적으로 착용한다는 군요......
    중세 역사로 볼 때는 검이 기사의 주요 무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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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수드
    작성일
    08.12.25 15:07
    No. 6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12.25 15:14
    No. 7

    검의 용도는 알긴 아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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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하차합니다
    작성일
    08.12.25 15:19
    No. 8

    어설프게 두드려봤자 깡통 두드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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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하차합니다
    작성일
    08.12.25 15:19
    No. 9

    창도 안쓰고 랜스 쓰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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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하차합니다
    작성일
    08.12.25 15:20
    No. 10

    창은 보병이 기병 저지할때 쓰지않던가요 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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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8.12.25 15:21
    No. 11

    검기가 존재하는 세계에 둔기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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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8.12.25 15:29
    No. 12

    그렇게 따지면 기사들은 밤낮으로 마창시합 연습을 해야할꺼고 검기는 안드로메다로 갈꺼고 메이스나 프레일같은걸 휘둘러대며 싸우게 되겠네요? 다 작가 설정이고 판타지인데 그런걸 따지면 좀 우습네요. 중세시대 기사들이 클레이모어를 썼던건 클레이모어로 베려고 했던게 아니라 두들겨서 내장을 곤죽으로 만들려고 썼던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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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천년늑대
    작성일
    08.12.25 15:30
    No. 13

    글쎄요.. 개나소나 검기를 쓸 수 있지 않는한 둔기가 엄청 소용이 있을듯한데요? 과연 검기이상 쓸수있는사람이 전체 인구의 몇%나 될런지....
    하다못해 별볼일없는(검기도못쓰는) 용병들마저도 검을쓰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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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麻三斤
    작성일
    08.12.25 15:31
    No. 14

    엇? 옴님...... 제 리플에 토다신거? ㅋ..미챠......

    랜스는 라틴어로 '가벼운 창'이란 의미인 '랜시아(lancea)'가 어원이며 프랑스 고어인 '런스(launce)'를 거쳐 랜스라는 이름이 되었다. 현재 랜스는 기병이 사용했던 창의 총칭을 일컫지만, 그 어원인 랜시아 자체는 6세기경 프랑스에서 사용했으며 기병뿐만 아니라 보병들도 사용했다. 그리고 7세기가 흐른 13세기 영국의 문헌에서 랜스가 등장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기병용 랜스는 그로부터 3세기가 지난 16세기에 등장했으며 이 시기에는 기병이 사용하는 창으로 쓰이게 되었다.

    랜스도 창 맞죠?
    보병도 나중에 사용하긴 했다죠? 그런데 기병이 먼저 사용했죠?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검색해보시길......))

    == 어슬프게 깡통 두드리셨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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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8.12.25 15:34
    No. 15

    클레이모어는 검입니다.

    베기 위한 무긴데요.

    검으로 갑옷 입은 기사 두들겨도 내장 안뭉개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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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25 15:39
    No. 16

    기사가 칼 쓰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 수없이 많은 용병들(검기도 뿜어낼줄 모르는 사람)까지도 칼을 쓰는 것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실제 중세 유럽을 보면 기사가 창이나 둔기류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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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5:39
    No. 17

    아니 아무리 세계관이 중세가 아니라 작가가 창조한다는 거지만..

    위에 나열된 대부분 소설 세계관이 중세와 판박이 거든요 (..)

    게다가 검기때문에 검을 쓰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 세계는 전투할때 갑옷이 필요가 있을까요?

    과연 검을 막을수 없는 갑옷이 의미가 있을까요? 차다리 벗고 기동성을 살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검기는 아무나 쓸수 없다는 게 결론이 됩니다. 즉 일부 사람들이 검기를 사용하다고 해서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게 아니란 결론이 나오죠.

    결국 둔기, 도끼, 창이 우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자마자 용심장(드래x하트) 등등 먼치킨이 되지 않는 이상 주인공은 검이 아닌 무기를 사용하는게 효과적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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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5:40
    No. 18

    아니면 처음부터 배경을 중세와 다르게 설정하던가 (..)

    다 중세랑 똑같히 해놓고 세계관이 다르다고 하면 말이 안나와요 (..)

    그 세계는 사람이 다 무뇌라서 적들이 검기 쓰고 달려오는데 갑옷 믿고 있는걸까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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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5:42
    No. 19

    1:1 결투에서 유리한 무기는 검이지만

    다수 대 다수인 전쟁에서 유리한 무기는 창, 접근해서는 도끼, 마지막으로 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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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커버린꼬마
    작성일
    08.12.25 15:43
    No. 20

    철저한 고증과 사실주의를 표방했던 불멸의 기사와 같은 글에서 그런 오류가 있다면 문제 겠지만, 단순한 환타지인데 그런 사실을 끌어들여 논하는건 무의미 한 것 같습니다.
    자신이 만든 세계관 안에서만이라도 모순 안 생기고 잘 이끌어나가면 그걸로 감지덕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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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8.12.25 15:43
    No. 21

    다른 건 몰라도 용병이 칼 쓰는 건 납득이 될지도요.
    의뢰를 따라 수 킬로미터씩 이동해야 하는 용병들이 무거운 둔기를 들쳐매고 다니면 싸우기 전에 지쳐죽지 않을까요.(간혹 힘 좋은 용병들은 할버드나 랜스를 쓰는 놈들도 곧잘 있지만요)
    레이피어 쓰는 용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엘프들은 곧잘 씁니다만) 검도 종류에 따라 상대를 패죽이는 것도 있죠.
    용병들이 검 쓰는 건 아마 휴대성에 기인한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갑옷 입은 상대에게 베는 검을 들이댄다는 건 어불성설이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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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8.12.25 15:43
    No. 22

    마법방어갑옷!!!!!!!!!!!!!!!!!!!!!!!!!!!...검기도막는겁니다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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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25 15:47
    No. 23

    ㅋㅋ...... 다들 추우셈?
    요기서 또아리.....와또와리와리...ㅋㅋ 머하셈? ㅎㅎ
    헛! 나도 또아리에 감겼넨;;;;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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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EvilDrag..
    작성일
    08.12.25 15:49
    No. 24

    그런고로 게임은 납득됩니다.
    게임을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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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햇살가득이
    작성일
    08.12.25 15:50
    No. 25

    절삭력이 강한 검기가 만능인 시대에 너도 나도 검기를 쫙쫙 뿝는다면 갑옷 무용론이 대두 되어 갑옷은 최소한만 걸쳐야 하지만, 주인공이 떨어진 세계는 전신값옷은 기본 옵션입니다.
    검기 또한 아무나 쓰는 것도 아니고 에너지 용량의 한계 때문에 계속 쓰지 못합니다.
    그리고 동서양 모두 기병용 검이 있었습니다.
    좀 길죠. 장도류인데 제법 무겁고,
    보통 이런 장도류는 같은 갑옷 덕지덕지 입은 기병을 상대로 하기보단 좀 더 갑옷 비중이 낮은 병사들을 마상에서 상대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판타지 기사들은 휴대하기 편한 짧은 검이 주종입니다.
    실제로 검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사급계층을 포함해서 일반보병들에게까지 광범위하게 기본무장에 속하지만 보조무기입니다.
    그리고 짧은 검과 긴 검은 전장에서의 효율성이 다르고 숙련 방법도 다릅니다.
    티코와 그렌져가 다 같은 차라고 같던가요?
    작가 나름의 세계관이 있고 설정은 작가 맘이니 딴지 걸 필요가 없지 않냐고 생각하면 할 말 없습니다.
    이런 것에 크게 신경 쓰는 사람 없고, 예전 무협에서 나왔든 천추근으로 빨리 떨어지는 것에 대한 딴지가 있었지만(무게가 변해도 하락속도는 불변입니다. 자연법칙이죠.) 기존 무협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이 뿌리갚게 박혀 고칠 생각들 안하죠. 그런갑다 합니다.
    이것 때문에 드물지만 과학문제에서 틀린 학생 나오긴 하지만.
    작가 나름의 세계관이라지만, 기본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흐름-그게 사소한 것일지라도-에 마춰질 때, 개연성이 높다는 말을 듣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판무에세 제일 큰 문제는.
    시장이 좁다거나, 일반인들의 무관심, 전문작가의 부족함 등등이라기 보다
    독자들의 맹목적인 작가편애.

    "작가 설정입니다."
    이 한마디가 판무의 발전에 가장 큰 저해 요소라 봅니다.

    "작가 설정입니다." = "모든 것은 노무현 때문이야."
    다른 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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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25 15:54
    No. 26

    글쎄....무엇보다 목숨을 중요시 하는 용병이 단순히 지친다고 포기하는 것은 좀 납득이 안 갑니다.
    의뢰에 따라 수킬로미터를 가는데 위험요소는 산짐승과 산적뿐이겠죠.
    갑자기 갑옷 입는 기사가 나타나 의뢰를 방해한다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고 산짐승과 산적을 죽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게 둔기류입니다.
    검은 쓰는 사람에 따라 상당한 효과를 보장할 수 있지만 기초적인 검 쓰는 법도 모르느는 용병이 가장 손쉼고 선호하는 무기가 힘과 무게로 패 죽일 수있는 둔기류입니다.
    과연 맷돼지나 늑대에게 칼을 들였다고 죽일 수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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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5:55
    No. 27

    솔직히 말해서 그냥 대충 써도 상관 없긴 합니다. 예.

    그냥 주인공은 망토 하나 걸치고 검 휘둘르면 중갑옷 입은 적 기사들은 우르르 죽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예

    아군 기사들이 광선검 들고 달려가면 적 기사들은 갑옷이 무거워서 못 움직이고 다 죽어줍디다. 예.

    뭐 조금 설정 어긋나만 어떻습니까. 재밌기만 하면 되는데.


    단지 이런 부분에서 수작과 졸작의 차이가 나는거죠. 예.

    이런 사소한 설정을 다 해결해야 진정 재밌는 소설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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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모란
    작성일
    08.12.25 15:56
    No. 28

    주무기는 창이고 보조로 검 아닌가요.
    그리고 보조무기로 둔기도 많이 사용한걸로 압니다.
    둔기가 무겁다는 인식이 강한데 검무게랑 비교하면 그닥 무겁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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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5:57
    No. 29

    아 그리고 용병이 검을 쓰긴 하지만 검을 주로 쓰는 용병은 없습니다. 주력 무기는 대부분 도끼나 할버드,창이죠. 검은 어디까지나 보조무기일 뿐입니다.



    검은 예로부터 '전투용'이라기 보다는 '결투용'이란 역활에 더 근접해 있었습니다.

    솔직히 무기중 제일 뽀대나는게 검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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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모란
    작성일
    08.12.25 15:58
    No. 30

    윗분 말대로 뽀대용 말고는 검을 쓸 이유가 없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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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잠긴상자
    작성일
    08.12.25 15:59
    No. 31

    주인공의 멋을 위해서
    현실적인 면을 버린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효율적인 면으로 본다면야
    철퇴를 휘두르는 편이 낫겠지만
    아무래도 무식한 주인공
    힘밖에 없는 주인공이란
    느낌이 다분하니 말이지요

    용병들이 검을 휘두르는 이유는
    어쩌면 용병들의 의뢰대상이
    철갑옷을 두르는 기사들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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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8.12.25 16:01
    No. 32

    하긴. 위에서 말한 패죽이는 검이라는 게 이름이 잘 생각이 안 나는데 쇠몽둥이랑 거의 다를바 없었다고 합니다. 둔기로 분류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산적을 상대로 할 때 둔기가 좋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산적은 보통 지형을 끼고 활 같은 거 쓰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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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릴리엘
    작성일
    08.12.25 16:07
    No. 33

    다른 건 몰라도....

    장검 종류는 비싸죠.

    게다가 그만큼 쉽게 망가지기도 쉽고....

    보통 판타지 소설에서 보는 것처럼 보편화될 수 있는 무기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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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25 16:09
    No. 34

    '도'는 벱니다. '검'은 찌릅니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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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6:10
    No. 35

    립립님, 산적이 활 쓰면 그건 더이상 산적이 아닙니다.

    활이란 것이 만들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용법도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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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갈고리곰
    작성일
    08.12.25 16:11
    No. 36

    투핸디드 소드와 클레이모어는 꽤나 뭉툭한 칼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한방 치면 잘리는 게 아니라 거의 뭉개진다고 하더라구요. 투핸디드소드보다는 클레이모어가 더 날카로운 것으로 알고있는데...립립 님께서 말씀하시는 검이 아마 투핸디드 소드 아닐까요?
    그리고 중세시대때는 확실히 둔기가 효과적인 걸로 알고있습니다. 쇠사슬로 이은 체인메일같은 것은 검이 뚫기는 힘들지만, 둔기로 때리면 너무나도 효과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메이스로 기사나 병사의 머리통을 때리면 웬만한 투구는 그냥 뭉그러뜨려버리고 죽여버릴 수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검보다는 둔기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묵직한 것이 검보다 무게감이 있기는 하지만, 방패로 막지 않는 한 앵간하면 타격을 줄 수 있는 둔기가 검보다는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엄청나게 명검이 아닌 이상 검은 플레이트 메일, 체인 메일 같은 것을 뚫지 못할테니까요.

    그리고 검을 휴대한다고 해도 길고 무거운 검을 들고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것 같습니다. 크고 무거운 검을 가지고 다니느니 둔기와 적당한 길이의 검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으니까요. 예를 들자면...롱소드나 단검 같은 것들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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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25 16:12
    No. 37

    활? 일직선으로 쏠 수만 있더라도 대단한 기량입니다.
    아무나 쓸 만한 무기라는 생각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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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25 16:13
    No. 38

    둔기류의 가장 좋은 장점은 속성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겁니다.
    힘이랑 맷집만 좋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게 둔기류입니다.
    검이라는 것도 물론 상황에 따라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검은 기본이 튼실해야합니다.
    상식적으로 용병을 꿈으로 삼고 기본을 튼실히 하는 애들은 없죠.
    산적들은 기본적인 무장이 없습니다.(그냥 둔기류로 패면 되는 겁니다.)
    검이라는게 까닥 잘못하면 손목이 나갈 수 있는 무기입니다.
    둔기류가 전체적인 힘과 맷집으로 원심력을 이용해 풀스윙한다면 검은 조금 더 세세하죠.과연 용병들이 산적들에게 검으로 싸운다면 제대로 통하지 안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철갑 입은 기사들한테 검으로 싸운다는 것은 더 말도 안 되죠.(둔기류로 싸워도 말도 안 되죠.)
    철갑 입은 기사한테는 창이 제일인거요(안, 창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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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8.12.25 16:13
    No. 39

    이레브님// 그런가요. 소설에선 당연한 듯 나오기에 헷갈렸어요.

    그리고 은색의마법님 주석 감사해요. 투 헨디드 소드 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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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6:16
    No. 40

    중세에 전쟁에서 검을 쓴다는 인식이 박힌것은 아무래도 영화의 영향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의 특성상 '리얼함'보다는 '개간지(?)'가 더 강조되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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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25 16:19
    No. 41

    '검'은 가장 '효율'적인 무기이지, '효과'적인 무기가 아닙니다.
    기사를 상대하려한다면 갑옷은 베는 게 아니라 뚫어야하죠.

    또한, '기사'가 위력적인 이유는 '위'에서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이유라한다면 '갑주'를 착용한 상태에서 '위'를 공격하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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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립립
    작성일
    08.12.25 16:19
    No. 42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를 보면 중세 기사들의 무장이 꽤 구체적으로 나와있던데요. 주무기로 창과 방패, 보조무기로 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창을 투척용으로 쓴다는거. - 0-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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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갈고리곰
    작성일
    08.12.25 16:20
    No. 43

    그런데...중세시대 때 도적들은 활이 아니라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석궁을 쓰지 않았습니까? 활은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기 때문에 숲속에서 쓰기가 참 뭣하지만, 석궁같은 경우에는 사정거리는 활보다는 짧지만 일직선으로 날아가거든요. 거기다가 쿼렐 같은 경우에는 모양, 길이가 참 뭐같아서 한번 박히면 뽑기가 힘들었죠. 살을 파가지고 빼야하니까요. 거기다가 독이라도 바르면 참...
    애초에 석궁은 숲에서 쓰기 편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니까요. 도적들은 활과 둔기, 단검류들을 들고 싸웠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 물론 위협용으로는 검을 썼겠죠. 둔기보다는 검이 더 무서워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제 기억으로는 석궁이 100~200m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었고, 활은 기본적으로 200~300m 사정거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나라 활의 경우에는 450m~500m까지 사정거리가 길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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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6:20
    No. 44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라면 트로이전쟁이 배경..인건가요..


    그..그건 중세시대 훨신 이전 아닌가요..?(..)

    ..이쪽은 잘 모르겟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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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6:22
    No. 45

    석궁이 개발된 것은 중세 후반부에 개발된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 활은 잘 모르겟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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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25 16:22
    No. 46

    실제로, '활'의 근원은 '투창'에 있습니다. '투창'이 발전하여
    '화살'이 됐다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영화'가 좋다지만, 죽음을 무릅써야하는 전장에서
    길이마저 짧은 '검'으로 싸운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창과 방패를 사용하되, 보조무기가 검이 됩니다.
    영화 '트로이'에서도 잘 표현했죠. 아킬레우스vs헥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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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6:23
    No. 47

    석궁의 사정거리는 활보다 짧습니다.

    하지만 훨씬 더 위력적이고 사용법 또한 보다 더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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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디르카
    작성일
    08.12.25 16:25
    No. 48

    검은..

    찌르는 것은 창을 이길수 없고

    베는 것은 도끼를 이길수 없고

    원거리는 활을 이길 수 없습니다.(당연한건가)

    즉 3가지 용도 다 어중간 하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전쟁에서는 쓰이기 힘듭니다.

    단 반대로 말하자면 3가지 용도 다 사용 가능하기에 보조용으로 매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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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성주[城主]
    작성일
    08.12.25 16:25
    No. 49

    오호.. 댓글 엄청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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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25 16:28
    No. 50

    은색의 마법님//석궁은 사정거리가 대략 활의 두배의 거리입니다.
    중세에서의 보편적인 전투는 일단 온몸을 철갑으로 둘러쌓인 기사가 전장으로 돌진해 혼란스렇게 만들고 그 다음 보병과 보병과의 충돌합니다.
    철갑으로 둘러쌓여 활도 튕겨나가서 뭐라 대처할 수없어/ㅅ습니다.
    근데 영국과 프랑스 전투에서 영국은 석궁이라는 활의 사정거리의 약2배인데다 관통력은 몇배인 활을 사용해 기사들이 오기 전 기사들을 때죽음 당하게 했습니다.
    그 때부터 아마 전체적으로 중세전투가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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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루루딘
    작성일
    08.12.25 16:32
    No. 51

    alsrb9434님// 그거 먼나라 이웃나라 얘기지요?

    대표적 오류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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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銀月
    작성일
    08.12.25 16:35
    No. 52

    검은 나름 괜찮지만, 다른 것들이 더 낫다는 거죠. 무엇보다 날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실제 휘두르는데 들어가는 노력이 틀릴거 같군요

    아, 투핸디드라는 큰 범주 안에 클레이모어나 쯔바이핸더 같은게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날을 날카롭게 세우지 않아도 잘 잘립니다. 군용 대검 날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평시에 있는 그 뭉툭한 날 수준으로도 '잘' 베어집니다. 네, 착검하고 사열하다가 누가 엇하고 손 놓쳤다가 잘렸다는 소리 심심찮게 들립니다.[그전에 많이 잘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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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루루딘
    작성일
    08.12.25 16:37
    No. 53

    실제로 영국군이 쓰는건 사람 키만한 롱보우였고 파괴력이 매우 강해서 기사의 플레이트 메일도 뚫었습니다.

    오히려 프랑스 및 유럽전역에서 쓰이는게 석궁이었습니다.

    즉. 반대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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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25 16:38
    No. 54

    시간//그렇습니까?
    먼나라이웃나라에서 그런 오류가 나다니....
    이거 다시 한번 검색해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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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8.12.25 16:40
    No. 55

    상대가 판금 갑옷을 입었다면 둔기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기사들을 상대할때 때려죽이는 것 보다 상대를 넘어뜨린 후 단검 같은 무기로 갑옷의 빈틈을 노려 죽였습니다.
    또 양손검법중에 판금갑옷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검술도 존재합니다.
    추가로 판금갑옷의 경우 가격이 그 당시 평민의 한달 월급을 가볍게 넘어갑니다. 그래서 실제로 전투 중에 판급 갑옷을 입은 상대는 돈많은 용병 혹은 귀족들입니다.(이 당시 돈 많은 귀족은 몸값을 받고 풀어줄 수 있어서 위에 같은 방법으로 넘어뜨린 후 귀족인지 아니면 용병인지 확인 후 용병이면 죽이고 귀족이면 포로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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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銀月
    작성일
    08.12.25 16:43
    No. 56

    먼나라이웃나라 생각보다 오류가 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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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25 16:45
    No. 57

    마니아님의 설명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이음새, 어깻죽지에 단검을 박아 넣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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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햇살가득이
    작성일
    08.12.25 16:47
    No. 58

    활과 석궁의 사거리는 활이 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종류별로 좀 차이나지만, 대체적으로 좋은활과 좋은 석궁의 최대사거리를 비교하면 활쪽이 좀 더 깁니다.
    그 이유는 발사체의 모양 때문이지 않냐 생각됩니다.
    같은 힘으로 같은 각도로 쏘더라도 발사체가 무겁고 긴 활쪽이 최대사거리에선 유리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단 활과 석궁의 쓰임새가 좀 다릅니다.
    활과 석궁을 만을 놓고 비교해 봤을 때, 활은 지역 제압..즉 최대 사거리기까지 공격범위를 잡을 수 있는 반면 석궁은 지역제압보다 타켓 제압에 좀 더 중요시 하는 무기로 사용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탄 병종은 기관총이 나오기 전까진 가장 위력적인 병종으로 전장에서 군림했습니다.
    물론 기사들이 뻘짓해서 농민반란군에게 간강 당한 적도 있고, 창병의 밀집대형에 그냥 꼬라박아 꼬치가 된 적도 있고, 언덕위 장애물까지 설치한 궁병에게 닭돌하다 디진 적도 있지만, 대부분 그런 패전을 살펴보면 지휘관이 뻘 짓해서 그냥 디진 겁니다.
    기병의 전술교리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짓으로 후대에 길이길이 욕들어 먹는 것이죠.
    하지만 기병(기사)은 그 이후로도 보병(활이든 창이든 땅개들)을 발라 버린 병종으로 전장에서 군림했습니다.

    활을 아무래 많이 쏴도 2~300미터는 기병이 전속으로 달리면 순식간입니다.
    많이 쏴봐요 2~3발입니다.
    그 이후론 장애물(사람이든 물건이든)이 없다면 그냥 기병의 말 발굽에 밟혀 다 디지는 겁니다.
    칼질 창질 필요 없이 그냥 행군 퍼레이드만으로도 끝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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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8.12.25 16:51
    No. 59

    먼나라 이웃나라를 쓰신 이원복 쿄수님은 백여명으로 일 만여명의 예니체리랑 맞짱 떠서 오천 명을 사살 혹은 죽인 개간지 구호 기사단(몰타 기사단)을 십자군 패잔병 취급하시더군여.
    그리고 검으로 쳐도 갑옷에 효과 있습니돠. 그런 것에 특화된 둔기류만큼은 아니라도 ㅇㅅㅇ.. 게다가 판금 갑옷은 조금 후에 나왔고 풀 플레이트가 본격적으로 마구잡이로 갖춰질때는 벌써 화승총이 나왔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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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25 16:51
    No. 60

    먼나라이웃나라 오류 난 거 맞네요...
    조금 멋쩍네요.(같잖은 지식으로 설명하지마!!)
    나의 유일한 역사지침표인 먼나라이웃나라도 오류가 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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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12.25 17:34
    No. 61

    뭐랄까.. 얼마전 읽은 '캐릭터 소설 쓰는 법'에 나온 '세부'와 '주제'의 연관관계에 대한 부분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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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청안청년
    작성일
    08.12.25 18:12
    No. 62

    죽어라 연습해서, '검기'인지 '검풍'인지 '또다른 무언가'인지.. 암튼.
    갑옷을 베어낼 수 있는 것을 익혔다면,
    굳이 둔기를 선호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소드맛스타'와 '마법'
    중세시대와 판타지시대의 차이점이겠지요.

    사실 대 몬스터전에 '검'은 정말 웃긴 무기입니다만..
    그 '검'에 '오러인지 검기인지 그 어떤'것을 씌워 '어지간한건' 전부 베어버릴 수 있다면, 도끼, 철퇴, 랜스 등의 무기보단 휴대하기 쉬운 검이 좋겠죠.

    대인전에서도 어지간한건 전부 베어낼 수 있으니, 휴대가 쉽지 않은 기타 무기보단 '검'을 쓰는거겠죠.

    애초에.. 설정차이니까요 -0-;

    p.s.
    왠지 모르게 '님들아'란 말이 눈에 밟히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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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햇살가득이
    작성일
    08.12.25 18:24
    No. 63

    갑옷을 베어 낼수 있는 에너지 방출 기술..............을 익혔다면 차라리 가벼운 검보단 중병기가 더 낳지 않을까요?

    갑옷 입은 놈이 한두 놈이 아닐꺼고, 원샷 원킬해서 한 만명쯤 골로 보낼 능력이 된다면 상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허접한 놈은 중병기로 골로 보내고 좀 쎈놈만 에너지 방출 기술로 보내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중병기로 에너지 방출 기술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조건도 없고, 모든 검이 발이 치일 만큼 많은 롱소드처럼 가볍지는 않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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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8.12.25 18:40
    No. 64

    마법이 있다는 가정하에, 갑옷에 형태유지마법이 걸려있다거나 강도강화마법이 걸려있어 찌그려 트리기 어렵다면? 역시 칼에 샤프니스 마법을 걸어 써는쪽이 유리하겠지요...

    아니면 마나는 개나소나쓰고, 갑옷도 마나로 강화한다면 두둥~

    암튼 그거야 설정문제인거니 설정에 오류가 없다면 넘어가야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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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風卯
    작성일
    08.12.25 18:42
    No. 65

    위에 햇살가득이님이 남기신 리플중에 천추근(천근추?)에 관한여 한마디 하겠습니다.

    햇살가득이님이 말한 물리법칙은 일반적으로 배우는 고등학교의 물리법칙에 나오는 이런저런 정의에 의해서 제한된 물리법칙, 거시적 물리법칙입니다.

    하지만 무협에서 말하는 천근추는 그사람의 무게가 직접적인 변화를 하는게 아니고 그 무게 중심이 바뀜으로 인한 급격한 변화를 인정해줘야하는데...

    거시적 물리법칙은 그것을 무시합니다( 물체의 무게중심은 변하지 않는다).

    실제로 역학에서는 운동 방향과 무게 중심에서 여러가지 요인이 발생하며, 그것이 미세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일반적인경우는 그 변화의 양이 적어 무시하고 그래서 변화하지 않는 고정된 물리법칙을 가져다 씁니다.

    무협에서 말하는 내공의 힘이 내부의 무게 중심을 변화시킬수 있고, 그것이 눈에 보일정도 큰 힘을 내기 위해선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할지는 모르지만...

    충분히 가능한 설정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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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8.12.25 18:42
    No. 66

    위에 정확히 아시는분들 굉장히 많네요;;; ㅎ
    그런데 중장갑기마병은 생각보다 굉장히 느려요 네셔널 지오그래픽? 거기서 보니까요 갑옷을 너무 많이 착용하기 때문에 엄청난 파괴력을 갖거나 방어력을 갖긴 하지만 기동성을 버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마병은 종류가 나뉘잖아요
    그리고 보병도 가장 많은 방어구를 착용하는 중장갑보병(?)은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나기 힘들정도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발걸어 넘어트리면 움직이던 속도 떄문에 멈추지 못하고 줄지어 넘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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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햇살가득이
    작성일
    08.12.25 19:21
    No. 67

    중갑이라도 전투가 힘들 정도로 덕지덕지 껴입지 않습니다. 대략 20kg내외 정도? 이정도만 해도 왠만큼 다 가릴 만큼 다 가리고 충분한 방호력을 얻을 정도의 갑주를 만들어 냅니다.(물론 중세의 후반기 이야기지만, 무게는 20kg보다 더 작게 나갈겁니다.)
    그러니 사람과 갑옷 마갑의 무게를 다 합치면 150kg 내외에서 20kg정도 오차범위를 가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갑옷입고 물구나무도 서고, 수영도 한다고 하더군요.
    (발군의 수영실력?ㅎ)
    갑옷입고 레슬링 하는 것도 기본이고, 갑옷을 입더라도 일반적인 활동의 거의 대부분을 소화해 낼 정도입니다.
    이정도면 중세 기사의 무시함이 와 닿을 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창칼에 대한 절대적이라 할 만한 방어력과 박투술이나 레슬링의 달인, 각종 무기술의 달인. 승마의 달인
    그리고 전투마의 경우 조선도 그랬지만 하루 이동거리가 정해져 있습니다.(이동거리가 얼마인지는모르겠지만 그렇게 긴 거리는 아닙니다.)
    그 이상 이동할 경우 전시라도 위급한 경우가 아니면 꼭 휴식을 취했다는 것이죠.
    그만큼 전투마의 경우 전투시 이동능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것이고, 전투시 4~60km/h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초속 11~16미터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이정도 속도면 2~300미터는 눈깜짝할 정도라해도 될겁니다.

    그리고 천추근(천근추든 의미는 서로 통하니.^^)의 경우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을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거시세계는 고전역학으로 미시세계는 고전역학(뉴턴의 F=ma)보다 양자역학(요건 학점이 안좋아서.ㅠㅠ 불확정성원리든가.좀 공식이 복잡)쪽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 둘의 차이점은 아주 근소한 차이로 눈에 보이는 사물의 현상은 양자역학으로도 풀이가능하지만 너무 수식이 복잡하고 그 차이가 오차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고전역학으로만 설명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전자의 운동이나 에너지 등은 양자역학으로 설명합니다.
    체내에서 무게중심이 바뀌고 내공에 의한 에너지 변화가 일어 난다 하더라도 몸자체에서의 변화는 닫힌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중력에 의한 낙하속도는 변하지 않습니다. 물론 변할 수도 있지만 그 변화가 양자역학으로 설명하더라도 오차범위 내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론 변화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단 체네의 에너지를 이용해 중력과의 상호 작용을 강화시킨다든지, 아니면 손발 등의 신체 일부분일 이용해 반대방향쪽으로 대기를 진동 팽창시켜 그 반발력을 얻는다면 모르겠지만, 천추근의 의미는 질량을 증가시키는 의미라 생각됨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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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피곤한赤火
    작성일
    08.12.25 20:27
    No. 68

    음?

    제가 언젠가 책에서읽은것인데
    중세시대에는 검을 크게만들어서 후려치는용도로 사용한다고 본거같습니다 =ㅂ=.. 풀플레이트같은경우 한번 후려치면 기절까지할수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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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風卯
    작성일
    08.12.25 21:26
    No. 69

    햇살가득이님이 제 말을 오해하셨군요.

    질량은 불변이다...맞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변화죠.

    제가 말한 무게 중심의 이동으로 질량은 같으나 순간적으로 게 중심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힘이 중력에 영향을 줍니다.

    간단히 말해서 체중계에서 무릅을 굽혔다 펴면 무게가 변화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무게 중심이 순간적으로 바뀔경우 낙하 운동시 그 운동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거기에 알려지지 않은 힘인 내공이 가미되면...천근추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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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08.12.25 21:56
    No. 70

    ㅍ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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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8.12.25 22:31
    No. 71

    결론은 뽀대. 주인공이 워 해머나 창들고 설치는 것보단 클레이모어나 듀얼 블레이드로 설치는 게 뽀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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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8.12.26 00:12
    No. 72

    무게중심이 바뀌면 낙하속도가 유의미 할 정도로 변하나 보네요... 물리학 3년 배우면서 처음알게된 사실 입니다. 환타지소설속 물리법칙인가요?
    낙하속도는 무게중심,질량따위와는 원래 무관합니다. 그런데 여기 공기에 의한 저항에 의해 낙하속도가 감소하여 우리가 관찰하는 낙하속도가 나오는 거구요, 이때 공기저항은 공기과 마찰하는 면의 형태, 재질, 그리고 가속도에 의해 결정되는데 같은 형태와 재질을 가질때 질량이 크면 지구와 상호작용이 커지므로 무거운녀석이 조금더 빨리 떨어지긴 합니다. 그나마도 일정질량 이상이면 다 똑같습니다.
    근데 무게중심 이동만으로 낙하속도를 변화시킨다?
    세상에나 기존 물리학은 완전 뒤업을 새로운 발견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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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폐인산적
    작성일
    08.12.26 00:20
    No. 73

    이건 양자적 관점에서 봐도 크게 다를것이 없는데 이는 인간이라는 물체의 크기가 너무 커서 이를 물질파로 해석해봐도 고전적관점에서 본 결과와 다를게 거~~~~~~~~~~~~~의 (사실상 무의미하게)없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천근추는 낙하 혹은 원하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강하게 기를 내뿜어 이를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힘을 가하는 무공이다. 라고 하는것이 더 타당하겠네요.

    질량중심변화에의한 낙하속도증가를 양자적 관점에서 해석하려 하다니 흥미롭지만 쓸모없는 시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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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무이(無二)
    작성일
    08.12.26 06:50
    No. 74

    판겔러 님이 올리신 동영상 본적이 있는데....

    풀플레이트 갖춰 있고도 앞구르기는 물론이고 푸시업이나 덤블링까지 가능하겠던데요....

    무게가 20Kg 내 외라고 하더라도 전신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 힘든 것은 아니라더군요.

    뭐.... 가죽 옷들 무게 달아보면 "어라? 이렇게 무거워?"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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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위즈플라워
    작성일
    08.12.26 11:36
    No. 75

    갑옷입고 강에 뛰어들었다가 익사한 왕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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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흐러가
    작성일
    08.12.27 18:27
    No. 76

    판타지에선 마나쓰잖아요. 오러가 막막 날라다니고 검기사용하는데 있어서 검의 예기가 중요한 것 때문이라는 설정으로 넘어가는 작가님들 많이 봤는데 여기선 안나오네요.
    판타지라는 설정, 즉 마나가 들어간다는 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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