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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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12.26 19:43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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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가출마녀
- 08.12.26 19:5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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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테메르
- 08.12.26 19:54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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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滅天大羅尊
- 08.12.26 19:56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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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가출마녀
- 08.12.26 20:0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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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목련과수련
- 08.12.26 20:11
- No. 6
만약에 소설에 기사 와 영주라는 단어가 나온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그 "기사" 와 "영주"는 우리의 상식에서 생각합니다. 우리의 지식에서
기사와 영주는 봉토에 관한 계약관계이고 영주는 지방세력이지요. 어느정도 무력을 갖춘... 이리되면 기사와 영주가 있다면 국가의 개념보다 영지의 개념이 강하고 국가라는 개념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은 상징적인 의미일 뿐이 됩니다. 실권은 없지요. 후에 상비군과 지방세력 견제 제도 등 확실한 지방세력 억제 제도가 없이 왕권다툼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요.
헌데 여기서 왕권다툼이 일어나서 쿵짝쿵짝! 뭐 그리 메리트 있다고;;;
상식적인 역사학적 생각에서 맞지 않지요.
그렇다면 영주와 기사라는 단어를 쓰지 않거나 다른 단어로 대체하고 설명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런부분이 기본적인 틀! 이라는것이지요.
어떤 단어가 쓰이면 우리는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에서 그 단어를 이해하는데 그 단어가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과 너무 멀리 동떨어진 곳에서 놀고있는것에 대한 설명이 없으면 그것이 문제지요.
분명 모양은 초기 중세인 봉건제를 말하는데 돌아가는 것을 보면 중세후기 혹은 근세사회의 모습을 보이는 연유가 없으면 이해를 못하지요.
말했다시피 단어는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에서 인지하고 출발하니까요. -
- Lv.1 [탈퇴계정]
- 08.12.26 20:1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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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08.12.26 20:2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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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목련과수련
- 08.12.26 20:22
- No. 9
가출마녀님 ㅡㅡ; 북유럽 신화를 아시나요?
엘프 = 요정
드워프 = 요정
트롤 = 요정
고블린 = 요정 ....
혹시 돌킨에 의해 처음 시도되고 D&D로 정형화된후 일본을 거쳐서 일본식 D&D변형 세계를 판타지로 알고 계신다면 그것은 정말 판타지의 일부만 본것입니다.
ㅡㅡ;
누가 엘프는 숲에서 ..귀가 길고...활을 잘쏘고..누가 정했답니까?
그런 생각이 판타지의 한계를 먼저 정의해버리는 겁니다.
그런 생각이 바로 판타지의 세계관을 획일화 시키고 이게 아니면 판타지 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하는것입니다.
트롤이 요정이고 고블린이 요정이면 누가 잡아가는거 아닙니다.
엘프가 인간만큼 키큰게 아니고 엄지손가락만 하다고 누가 잡아가는거 아닙니다.;;
판타지는 환상적 요소와 현실적요소을 얼마만큼 섞느냐에 따라 얼마만큼 그 소설이 환상적에 가까운지 현실적에 가까운지를 가늠합니다.
그중 환상적요소에 더욱 날개를 달수록 판타지는 더욱 멋진 모습이 되고 개성적인 모습이 되는것입니다. -
- Lv.1 MJHOLIC
- 08.12.26 20:2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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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銀月
- 08.12.26 20:3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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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銀月
- 08.12.26 20:3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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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글읽는이
- 08.12.26 20:43
- No. 13
판타지에 틀따위는 없습니다. 엘프, 드워프, 드래곤 그렇것들은 신화를 지은 사람들, 또한 톨킨 외 다수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이죠. 그런 것들에 매여 상식을 만드는것은 정말 무지하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것을 만들지를 못하니까요.
엘프? 드래곤? 드워프? 그게 다 뭡니까? 다른 사람들이 만든 것 아닙니까, 그런 것들을 같다 붙이는 것은 정말 재미가없습니다.
자, 제가 제 글에서 사자의 머리와 독수리의 날개와 말의 몸을 가진 생물을 만들었다고 칩시다. 가출마녀님의 말대로라면 이것은 다른 환상문학에 따라 키메라라고 불려야 합니다. 그런데 전 그게 싫습니다. 그래서 전 이것의 이름을 라디오(radio)라고 붙였습니다. 이런게 환상문학이죠 언제든지 자신의 것을, 자신만의 것을 창조할 수 있는 것.
하지만 그것이 도를 뛰어 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적절한 조정이 필요할 뿐이죠. 환상문학에 틀이 있다면 그건 지금까지의, 환상문학이라고 위장하고 돈벌이 용으로 낸 활자모음집을 쓴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일 겁니다. -
- Lv.64 가출마녀
- 08.12.26 20:43
- No. 14
제가 그래서 말하지 않아 습니까 세계관을 다시만드라고요
d&d든 반지의제왕이든 일단 이들이 먼저 하나의세계관을만들어습니다
거기에 같이 흘러가는 것이 지금 의판타지입니다
그리고 이영도님은 천재입니다 세로운 세계관을 만드셔고 판타지 문학이 어떻게 나아 가야하는지에 대한 답도 주신분이죠
그렇지만 만은 작가 분들이 이영도님 같은 천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이 만들어 놓은 세계관에서 하나씩빼와서 자기 입맛대로 마추는 것이 새로운 세계관이라고 우기는 것은 잘못된것입니다
1990초부터 나오기시작한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을
대부 분이 D&D 나 반지의전쟁 (반지의제왕은 반지의전쟁 이후에 나와습니다 )세계관을 인용하면서 난이틀을 맞추지 않는 다고 주장하면 이건또한 잘못된것입니다 -
- Lv.1 글읽는이
- 08.12.26 20:4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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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목련과수련
- 08.12.26 20:52
- No. 16
많은 작가들이 세계관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빌려쓰기만 하니 "대작"이란 소리보다 "양판소"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자신이 무늬만 작가 가 아니라면. 그저 돈이나 계약에 얽매여 편집장이 말한말을 대필하는것이 아니라면 자기 소설은 자기가 만들어야죠.
몇몇분들이 "이렇게 안쓰면 책 안만들어 준다" 인데. 책을 위해 소설을 쓰는건지. 소설을 위해 책을 출판하는것인지 묻고자 합니다.
자신이 그저 책을 찍어내기 위한 하나의 일련의 과정으로서의 대필자 역활로 안에 들어간 수레바퀴인지. 자신의 머리속에 담긴 글을 쓰는 작가인지를 인지해야 지요.
기실 책을 출판해서 "작가" 란 명칭을 달았지만 솔직히 "작가"라고 부르기 민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렇게 해서 작가 소리를 들으면 떳떳한지..생각해 봐야 할일이지요.마치 립싱크만 하는 가수가 백댄서를 가장한 가수이듯. 전 그런 작가는 작가를 가장한 대필자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우니까 안하고 "그렇게 하는 사람은 천재야" 라고 하는것은 그저 자기 위안이자 변명이지요. 만약 어느 작가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나는 평생 3류에 안주해도 괜찮아" 라고 생각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
- Lv.79 시시포스
- 08.12.26 21:03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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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銀月
- 08.12.26 21:0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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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목련과수련
- 08.12.26 21:07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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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버터솔트
- 08.12.26 21:15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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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책이좋아
- 08.12.26 21:19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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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글읽는이
- 08.12.26 21:20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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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3 에이포스
- 08.12.26 21:23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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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스톤부르크
- 08.12.26 21:26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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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MJHOLIC
- 08.12.26 21:30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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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9 스톤부르크
- 08.12.26 21:36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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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란테르
- 08.12.26 22:15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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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스트리스
- 08.12.26 22:38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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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청
- 08.12.26 23:17
- No. 29
판타지 작가한테 틀을 이야기 하면 안 되죠.
틀이 싫어서 맞춤법, 문법 할 것 없이 다 개판으로 쓰는 분들인데.
엘프를 차용하되 내용은 대충 나 편하게 쓰자...쥐뿔도 참신하군요.
뭐 드워프를 라디오라고 부르겠다고요? 그럼 라디오는 뭐라고 부를
지 궁금하네요. 판타지 세계라서 라디오는 없다고 우기실건가?
문피아에 오면 그저 인간의 무식이 얼마나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 수
있나 하는 체감을 할 수 있게됩니다.
쓰레기로부터 쓰레기를 배워 쓰레기를 양산하는 현실을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 장사 방해된다'며 제재를 가합니다. 여기 사장님이 말이죠.
대충 게시판 예절이라는 말로 둘러대고 추종자들과 우르르 하면
땡이거든요.
가끔 막말 게시물 올라오는걸 보면 아주 배곱 잡습니다.
리플들이 대박이거든요. 개념이 어쩌고부터 시작한 인신공격성
리플들이 개떼로 달립니다. 마치 '우리는 정의의 편에 서서 악응
응징하는 거니까 예의따윈 개나 줘버려'라고 아우성치는 듯 하죠.
그게 문피아 수준인데, 또 뭐라고 하면 내 수준은 그렇지 않아
왱알왱알대거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십니다... 라죠?
진짜 혹시나 싶어 발길 끊었다가 다시 와보곤 하지만... 정말 진절머리가
나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다시는 안 와야겠습니다.
장르판 퇴보의 일등 공신이 누군지 잘 생각해보세요 사장님.
조아라 욕할 수준이나 되는지. -
- Lv.1 움베르토
- 08.12.27 00:51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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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6 레이필
- 08.12.27 01:56
- No. 31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 틀이란게 참으로 미묘하지 않겠습니까?
D&D, 반지의 제왕 등이 동양에 판타지란 인식을 만들고
일본의 마계마인전(로도스도 전기)로 그 판타지란 세계관에 틀이 생기게 되었죠
그 틀이란게 미묘해서 스스로 판타지 세계관은 이렇구나란
인식을 갖게 되어버린 겁니다.
그런 것에 익숙한 분들에게 이런 발상은 어떤가
저런 생각은 어떤가라 말하면 그 세계관에 얽매인 분들은
어떻게든 공통점을 찾아 결국은 창조가 아닌 모방일 뿐이다라 하죠.
드래곤이란 서양에서 날개 달린 정형적인 틀의 상상속의 동물이라 보면 되겠죠 불을 뿜고 하는 등의 능력을 포함해서 말이죠.
그럼 동양에서 알고 있는 용과 드래곤이 동일한지 묻겠습니다.
물론 다르다라고 알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용은 드래곤이다란
그런 틀에 얽매여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선문답처럼 느껴지실지도 모르겠지만 답은 간단한게,
자신의 상상을 풀어쓰고, 그걸 읽는 이는 거기서 가상의 세상을 만드는 거죠.
사실 그 판타지란 틀에 얽매이는건 글쓴이와
그 글을 읽는 이 또한 아닐지. -
- Lv.32 칼레이드
- 08.12.27 04:04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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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물이
- 08.12.27 06:12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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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고양이하루
- 08.12.27 07:47
- No. 34
판타지=환상 작자설정맘이다 라는이유로 작가를 감사주시만하는건
안좋다고 봅니다. 비판할것은 비판해야지요
지금은 판타지 기본틀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지요 워낙 양판소가 판을치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기본틀에서 약간만 비틀고는 새로운 세계관이다.작가설정이다.이렇게 작가가 주장하고 팬들이 감사주기에만 바쁘면 장르소설은 언제나 제자리에
머물뿐입니다.비판받는 작가분들의 가장큰단점은 그렇게 약간 비틀어 놓고서도 자기자신도 나중에 지키지 않는점이 많다는것입니다.
자칭타칭 천재로 묘사하고 바보로 만들거나 하는것이 독자를 우롱하는것입니다.말이 두서가 없네요..결론은 비평할건 비평하자입니다. -
- Lv.27 강검
- 08.12.27 11:02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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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엑소더스
- 08.12.27 13:47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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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물이
- 08.12.27 15:39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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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8 김트라이
- 09.01.01 19:32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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