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5

  • 작성자
    Lv.57 김트라이
    작성일
    08.12.14 15:42
    No. 1

    전기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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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쿠울
    작성일
    08.12.14 15:43
    No. 2

    2번이라면... 소모되는 양이 있죠, 무형적인 기운을 시각적으로 바꾸려면 그만큼의 기운을 써야하는 거죠, 또는 물리적인 충격을 가할때도 그만큼의 에너지가 사라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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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2.14 15:52
    No. 3

    뭔가..우주의 법칙에 대한 궁금증 같이 물어보셨는데.
    소설의 설정이라면 작가의 맘입니다.

    작가가 "방귀를 뀌면 내공이 쌓인다" 라고 하면 그런겁니다.
    작가가 "침을 1000번 밷으면 환골탈퇴 한다"라고 하면 그런겁니다.
    왜 작가분은 그렇게 설정했나요? 라고 하면 일은 소설의 작가분에게 물어보셔야죠;;;

    어떤 소설을 읽고 의문을 가지시는건지는 모릅니다만.
    작가의 설정은 우주의 법칙 진리가 아닙니다.

    내일당장 "여드름이 하나씩 터지면 내공이 1갑자씩 증가한다"라는 소설이 나와도 이상한건 아닙니다.
    다만 문제는 독자들이 그 설정에 대해 호응을 해주냐 마느냐의 차이겠지요.

    소설 설정상의 궁금증은 읽으신 소설의 작가분에게 물어보심이 정확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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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幻極
    작성일
    08.12.14 15:53
    No. 4

    음 때릴때마다 사라지는 건가요? 그렇다면 유지만 할때는 안드는 거 맞나;;시각적으로 한번 바꿔놓면 더 소비안하고 때릴때만 소비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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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준한.
    작성일
    08.12.14 15:55
    No. 5

    나름의 생각입니다.

    1. 내공(마나)를 양자체를 늘릴 때는 오래걸리는데 충전은 금방될까요?

    이점에 대해서는...
    양 자체를 늘리는 것은 그릇을 넓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그릇을 넓히면 받아들이는 양도 그만큼 늘어나는 법이니까요. 그릇도 작은 주제에 그릇 이상의 내공을 받아들이면... 주화입마가 일어나는 게 아닐까요?ㅎ


    2. 검강을 유지하는데 왜 마나가 들죠? 걍 첨에 만들어놓고 우려먹으면 되지않나요? (물론 검강을 날리면 다시 만들어야겠지만요;)

    저도 이점에 대해서는 갑자기 마찬가지의 의문이 드네요ㅎ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어느 정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래 분산되려는 성질을 가진 마나. 그리고 그것을 고농도로 압축하여 생성된 것이 검강입니다. 그런 고농도로 압출된 검강을 붙잡아두려면 상당한 마나가 소모된다... 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3. 왜 깨달음을 얻으면 마나가 늘어나죠? 전혀 관계과 없는 경우말이죠. 관계 있다해도 꺠달음 얻은 걸 실천하면 몇배로 뻥뻥 불어나는 건가요?

    깨달음... 좀 복잡한 문제입니다.
    깨달음이라는 것은 '아, 이렇게 하면 괜찮구나!'하는 그런 사소한 것까지 모두가 포함됩니다. 즉, 검을 휘두르다가 이렇게 하면 더 빠르고 날카롭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도 그런 것에 속합니다.
    3번 질문에 해당하는 깨달음은... 마나에 대한 깨달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건 좀 간단합니다.
    '아, 이런 마음으로 마나를 받아들이면 더 쉽고 많은 양의 마나를 빨아들일 수 있구나...'
    라는 것 정도.
    양 자체를 늘리는 것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마나와 육체의 합일을 얼마나 더 이루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드래곤만 해도 종국에는 자기 자신이 마나덩어리가 되어 서서히 소멸한다... 라는 설정이 꽤나 많은 것을 보면 그렇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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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幻極
    작성일
    08.12.14 15:57
    No. 6

    똑같은 내용을 가진 소설이 너무 많아서 작가들도 그냥 쓰는게 아닐지;;
    만약 마나를 열심히 일년동안 모아서 마법하나쓰니 마나를 다써서 다시마법쓰려면 십년을 또 모아야된다면 누가 마법사합니까;;
    목련과 수련님 말에 공감하지만말이죠.
    저희가 무협이나 판타지 또는 현실에대한 고정관념으로 작가님만의 세계를 가둘 순 없지요. 밥먹으면 배고프다고하면 그냥 그런세상이 있구나 생각하면되지요.
    제가 말한 의문점들은 정.형.화.된 세계관에 대해 말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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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뉴안지나
    작성일
    08.12.14 15:58
    No. 7

    우리의 몸은 소우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렇습니다!

    소우주 입니다.
    아는 만큼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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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꿈과멘토
    작성일
    08.12.14 16:04
    No. 8

    기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호흡수련과 기의세계1,2,3,권을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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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락현
    작성일
    08.12.14 16:05
    No. 9

    검강을 마나(기)의 집합체로 본다면
    어떤 물체와 충돌할 시 그 충격으로 인해 기가 흐트러지면서 모여있던 자리를 이탈하게 되겠죠. 검강을 형태 그대로 유지하고 가만히 서있는다면 모를까, 검강vs검강에서 기가 빠져 나갈 정도의 충격이 없을리가 없죠

    그리고 다른 쪽으로 본다면, 움직일 때마다 관성의 법칙에 의해 검강의 형태로 모아놓았던 기가 쑥쑥 빠져나가는 게 아닐까..^^; 그럼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 다시 몸에서 마나(기)가 빠져 나갈 것이고.....
    뭐 그런 거 아닌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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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12.14 16:13
    No. 10

    1번이라면... 일단 물을 채우기 전에 항아리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뭐 항아리에서 나와 항아리로 들어가는 관(기맥?)도 만들어야 하고....
    2번은, 간단하게 전기톱 돌린다고 생각하심이.. 돌아가지 않는 전기톱과 톱날이 돌아가는 전기톱은 같은 전기톱이라도 그 절삭력이 다르지요. 전기톱도 톨날이 어디가지 않지만 돌리는데 전기가 듭니다.
    3번은 단순히 생각해서 요령이라 생각합니다. 무인들이 뭔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할때는 이리저리 돌려 말해도 결국은 자기가 배웠던 것에 관한 무엇이라 생각합니다. 효과적인 검격에 대한 요령을 깨달았다면 그것을 내공과 다른 방향으로 접목시켜서 효과적으로 내공을 모으는 요령이나 단전을 넓히는 요령으로 활용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깨달음에 대해서는 자연에 대한 깨달음이 아니라 뭔가를 보고 자기 특기 분야에 대한 요령을 깨친다 보심이...
    불 붙는 석유를 누군가 발견했다 하면..... 그가 요리사라면 그불로 요리할 생각을 할것이고 대장장이라면 그걸 어떻게 해서 금속을 제련해볼려 할것이고 군인이라면 적들을 태워죽일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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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14 16:21
    No. 11

    그러니까 사람 본연의 하단전이 있는데 처음은 아주 미약합니다.
    그걸 개척해 나가면서 점점 커지지 않나 싶고요...(항아리 자체를 늘리는 거죠)
    두 번째는 원래 기는 안 보일 정도로 퍼져있는데 그걸 눈에 보일 정도로 고농도로 압축해서 검에 씌우는걸 유지하는 것은 상당한 내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원래 기는 자연의 법칙을 따르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세번째는 원래 대자연의 정기를 호흡으로 받습니다.
    하지만 기는 자연의 법칙을 따르려고 하기에 그 중 대부분은 원래 대자연으로 돌아가죠.
    자연의 기 중 일부분만 사람 몸의 본래 기운과(본원진기)섞여 혼탁해지고 그래서 사람의 몸을 자신의 기운으로 인식해서 거기에 안착하죠.(운기)
    그렇게 모아두었던 자연의 기는 사람의 몸을 이곳저곳 확장하면서 잠재력을 이끌어냅니다,(운공)그리고 그 잠재력이 내공(후천지기)지요.
    예를 들면 자연의 기는 원금이고 그걸 불려서 돈을 모으느 거죠.
    중단전은 본래의 순수한 자연지기고 상단전은 영기죠.
    그러니까 인간의 잠재력을 뇌가 인식해서 그 범위를 넓혀가는거죠.
    뭐 저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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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은머리
    작성일
    08.12.14 16:25
    No. 12

    음. 제가 생각하는 설정하고는 다르지만 일단 간단하게 생각나는대로 말해보겠습니다(물론 다들 설정은 다를것이며, 이것은 양판소 등에서 쓰여지는 보편적인 설정이라 가정하고 이야기하겠습니다).

    1. 마나/기가 늘리긴 힘든데 순식간에 차는 이유?
    사람의 몸의 70%가 수분이라지만 우리는 막상 느끼기 힘든 것처럼 신체 전체는 생명체고 당연히 지닐 '기'가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세계에도 당연히 '기'가 있을거고, 고로 우리 주변에는 이미 기로 가득 차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전'이라고 불리는 '기를 통제할 수 있는'상자가 있다고 생각해 보구요.
    용량을 늘린다는 것은 몸 전체에 있는 '기'에서 '통제할 수 있는 상자를 늘린다'는 겁니다. 최소한 그 안의 기는 내 뜻대로 통제할 수 있다는 이야기지요. 어떻습니까. 상자를 늘리기가 쉬울까요? 잘 모르는 것이고 추상적인 것이고, 뭐 여러가지 이유로 늘리기는 힘들 겁니다. 그래서 용량을 늘리긴 힘들죠.
    충전이요? 상자를 만들긴 어렵지만 만들어진 상자의 '뚜껑을 살짝 여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 많이 열면 순식간에 들어오는 물과 상자때문에 상자가 부서질 지도 모르지만 어쨌건 열기는 만들기보다 쉽습니다. 그리고 기는 그 안으로 좌악-
    이래서 충전이 빠릅니다.

    2. 검강을 만들면 유지하면 되지 왜 자꾸 기를 소모하나효?
    기를 생명체 혹은 단순 고체가 아닌 액체/기체의 성질을 가졌다고 가정해 보면 이 역시 간단합니다.
    검기는 검강보다 유지시간이 길다고들 하죠? 그럼 여기서 검기를 '차가운 물', 검강을 '끓는 물'로 생각해 보죠. 당연히 끓는물이 더 세겠죠? 그리고 당연히 증발해서 바닥을 보이는 것 또한 '끓는 물'입니다.
    이래서 검강이 자꾸 기를 소모합니다.

    3. 깨달음을 얻으면 왜 마나가 늘어나나요?
    가정은 여러개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크게 세가지로 보자면
    하나. 용량이 늘었다.
    둘. 효율이 늘었다.
    셋. (기의)농도가 진해졌다.
    요렇게 되겠죠.
    하나의 경우는 '보다 큰 상자를 견고히 구성하는 법'을 깨달았기에 고렇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의 경우는 말 그대로 같은 에너지로 고효율의 성능을 보였다는 거죠. 귀X라미 보일러의 올려쓰고 내려써서 2배의 효율을 보인다는 난방효율이나 그런것을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셋의 경우는 상자에 '여과기' 혹은 '삼투압'기능을 넣었다고 생각해 볼까요. 그런 이유로 훨씬 농도짙은 기를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30%오렌지쥬스보다 100%오렌지쥬스가 오렌지의 효율을 더욱 살릴 수 있다는 것은 당연무쌍하겠죠?
    이래서 양이 늘었습니다.

    자.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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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14 16:25
    No. 13

    깨달음이라는게 영적인 충격을 받아 그 범위를 넓히는 거니까
    인간의 몸은 소우주이고 뇌가 받아들일 수있는 범위가 넓어지니까 더 많은 기가 들어오는 거갰죠.
    중간과정은 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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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08.12.14 16:26
    No. 14

    보통의 평균적입 대답은 "작가 지맴대롭니다." 라고 하지만,
    사실 글을 몇 번이라도 끄적거려본 저로서는 나름
    타당하도록 답변을 달아드립죠.

    1. 내공(마나)를 양자체를 늘릴 때는 오래걸리는데 충전은 금방될까요?
    쉽게 말하면 어디 무림의 세계에서의 기(氣)의 분포도와
    판타지 대륙에서의 마나의 분포도가 서로 차이가 나는 것처럼
    충전하는 거에 있어서 충전하는 기나 마나의 분포도의 차이와
    그것을 어떻게 충전하는 방법이 서로 어떻게 설정으로 먹고들어가느냐
    에 따라서 틀립니다.
    ex)무림 세계에서의 초절정고수의 심법을 얻은 삼류무사.
    판타지 세계에서의 엄청나게 널려있는 마나의 분포도가 높은
    환경에서 그 초절정고수의 심법을 통해서 삼류->절정의 벽으로
    바로 ㄱㄱ..

    2. 검강을 유지하는데 왜 마나가 들죠? 걍 첨에 만들어놓고 우려먹으면 되지않나요? (물론 검강을 날리면 다시 만들어야겠지만요;)
    검강이라는 것 자체가 쉽게 말하자면 기(氣)의 응집이 유형화된
    결과물입니다. 흔히말하는 검기상인의 경지라고 말하는 것이
    검기를 검 끝에다가 쭈욱 뽑아내는 유형화의 경지를 뛰어넘어서
    자신의 의지에 모양따라 내뿜어서 자신의 능력에 맞는 거리에 따라서
    설컹-설컹- 잘라 낼 수 있는 단계를 더 뛰어넘은 단계가 바로 검강의
    단계입니다. 단지 기만을 엄청 검 끝에모아서 응집한다면 전설적인
    신급 검이 아닌 이상 일반 쇠붙이로는 터지겠지요?..하지만
    검강이라는 것은 검이라는 무생물 속에 기(氣)라고 한다는 인간에게
    있어서 하나의 생체에너지를 그 무생물에 맞게끔 아예 하나로 엮어
    지게 되면서 검(무생물)+기(유형화된 생체 에너지)가 하나로
    묶이게 된 경우라고 말하는 표현이 제가 나름 설정을 하는 작가의
    입장에 있어서 나름 근거 있는(?) 대답이라고 밖에는 못드리겠군요;;
    (신검합일은 검기상인의 경지가 첫단계요, 그 다음에 검명(검의울음)
    을 느끼고 마음을 느끼는 단계에서 2번째 신검합일의 단계가 되면서
    검강이 된다는 표현이 어쩌면 맞을지도..)

    3. 왜 깨달음을 얻으면 마나가 늘어나죠? 전혀 관계과 없는 경우말이죠. 관계 있다해도 꺠달음 얻은 걸 실천하면 몇배로 뻥뻥 불어나는 건가요?
    운동으로 표현하자면 처음에 1km속보로 걷는것도 겁나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걸음을 1주일 동안 하니 이제 익숙해 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5km가 익숙해질때까지 하다보니 어느덧 자신은 처음의
    1km의 5배가 넘는 5km가 익숙해져 있더군요.
    다만 무공의 깨달음의 경지에 있어서 2km에서 깨달음 얻어서
    4km바로 ㄱㄱ싱 이라는 획일화된 경지가 아니라, 대충 작가 맴대로
    눈 비벼서 맞추는 경우인지라 확실하게 통일화된 것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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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14 16:33
    No. 15

    모두 다들 색다른 이론체계를 성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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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타르칸트
    작성일
    08.12.14 16:39
    No. 16

    1. 렙업하긴 힘들지만 HP/MP를 회복시키는건 쉽습니다.
    2. 위엣분이 좋은설명해주셨네요.
    전기톱을 작동시키는데도 전기가 들고, 작동을 유지하는데도 전기가 든다.
    게임 중독자인 제게 편한 예를든다면, 토글스킬들은 작동시에도 MP가 들고, 유지하는동안에도 MP가 드는것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3. 마나량이 늘어난다...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1) 같은 기술이라도 쓸데없이 들어가던 마나의 소모를 줄인다.
    2) 같은 기술이지만 구현상의 운용상의 발전으로 위력을 늘인다.
    3) 기운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이는 방법에 있어 쓸데없는 부분을 줄여 저장용량을 높인다.(쉽게 얘기해서 컴퓨터 휴지통 비우기나 임시파일지우기 등으로 용량을 확보하는걸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3-3)의 경우로 본다면 환골탈태는 컴퓨터 업그레이드랑 비교하면 될겁니다. 기본 정보는 백업해두고, 나머지 부분들을 전부 업그레이드 하는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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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8.12.14 16:41
    No. 17

    1번은 흙을 빗어 만든 항아리에(단전) 물(기)을 퍼 넣는 것.

    2번은 mp3나 PSP, 휴대폰 등등 휴대용 기기에 들어가는 배터리 사용량을 보시면 압니다. 그냥 켜놓고 있는 것, 소리를 높히고 화면 밝기를 더 밝게 하는 것, 소리를 최소로 하면서 화면을 어둡게 하는 것. 어느 것이 전력 사용량이 큰가를 보시면 됩니다.

    3번은 저도 의문인지라 다르게 해석 하고 있습니다. 내력(마나)의 사용 효율의 증대로 말입니다.

    '가람' 이라는 학생이 '학교'로 가는 길은 여럿입니다. 그동안 '가람'학생은 4차선 도로 옆 인도를 따라가는 길 만 알았기에 늘 그 길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 길은 멀리 돌아가는 길인지라 늘 숨차게 가야 했습니다. 어느날 골목길을 통하여 등교를 하게 되었는데 전보다 더 빨리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학교를 다니느라 숨차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체력은 언제나 동일 하다 봤을때, 출발지와 도착지는 같지만 체력 사용량은 확연히 줄었습니다.(이동시간으로 따져도 됩니다.) 이와 같은 경우 내력(내공)이 늘은 것과 다를바 없다 생각되지 않습니까?

    다른 이유를 말하자면 단전에 쌓이지 못하고 세맥에 남겨져 있던 내공의 활용이 가능 해졌다 보아도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질문/답변 란에 올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굳이 연재한담에 특정 연재 작품에 대한 질문이 아닌 질문을 할 필욘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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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ga******
    작성일
    08.12.14 16:57
    No. 18

    1번은... 게임 케릭터로 설명할까요?
    케릭터의 마나를 채우는건 쉽죠? 물약을 먹는다거나 시간이
    걸려서 채워진다거나 등으로요.
    하지만 전체마나량을 늘릴려면 노가다해서 렙업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죠.

    2번은... 라이터로 볼까요? 불을 유지하는데 휘발성액채(이름을 모르겠습니다)가 계속 사용되죠? 그것처럼 검강을 유지하는데 기가 계속 소모된다고 보면 됩니다.

    마지막 3번은... 작가 고유의 설정이라 뭐라 말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정해진게 아니라 설명이 불가능하네요.

    뭐 1번이랑 2번도 다 작가가 맘데로 설정하는거라 소설마다 다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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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9 小山
    작성일
    08.12.14 17:03
    No. 19

    다른건 모르겠고요... 2번질문은... 형광등 켜고 왜 전기가 소모되냐는 질문 같네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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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alsrb9434
    작성일
    08.12.14 17:05
    No. 20

    오호 무협을 게임으로 연관할 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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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8.12.14 17:08
    No. 21

    음..
    작가 설정이라는데 이견은 없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의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위에 분 말따라 여드름이 하나가 터지면 1갑자라는 설정은
    아무도 납득하지못하지만.
    영약을 먹은 사람이 여드름의 형식으로 분순물을 제거해서
    없어진만큼의 분순물의 양 만큼의 내공이 쌓인다.
    뭐 이런식이면 억지로나마 뭔가 있는것이죠..

    에.. 항아리와 바가지를 비교하셨는데.
    항아리는 계속적으로 늘어 나지 못하니 음
    단전이 큰 돌이라고 생각하면
    떨어지는 물에 조금씩 깍이면서 물이 고이는거 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네요.
    떨어지는 물이 많아야 그만큼 빨리 깍이고 구멍이 커지겠죠.
    그 구멍을 채우는데는 떨어지는 물로 금방이고요..
    단전이 풍선처럼 넣는대로 들어가는게 아닌.
    어떤 저항력을 가진 무엇으로 생각하면 들어오는양과 보관가능한 양이느는것은 속도가 차이날수밖에 없죠.

    검강은 어떠한 현상입니다. 어떠한현상을 이루기 위해선 에너지가 필요하죠. 현광등을 보더라도 계속적인 전기가 필요하죠.
    검강으로 물질이 되어버리는 설정이 아니라면 그현상을 유지하는데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뭐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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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8.12.14 17:13
    No. 22

    깨닮음은 몰랐던것은 아는 것정도랄까?
    수학을 예를 들어보면
    덧셈만 할수있는 사람이 곱셈을 알았다면
    1+1+1+1+1+1 을 해야할 것을 1*6을 해버림으로써
    시간도 단축되고 덧셈만으로는 할수없는 작업도 할수있게 되겠죠
    (물론 모든 곱셈은 덧셈으로 가능하지만..)
    음.. 정수만 알던사람이 유리수를 알게된다면..
    이게 좋겠네요.
    나누어떨어지지않는 나눗셈은 하지못하던사람이
    그것을 표현할수 있게 되니까 좀더 많은 것들을 쉽고 빠르게 할수있게 되는거죠.
    예전 소설들은 내공이 팍팍 늘어나는것으로 표현하지만
    요즘 소설들은 내공은 그렇게 많이는 안늘어 나도
    효율성이 좋아졌다는것을 이유로 들어서 엄청 쎄지게 만들어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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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幻極
    작성일
    08.12.14 18:12
    No. 23

    많은 분들이 답해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ocaPoca
    작성일
    08.12.14 21:25
    No. 24

    뒷북 댓글 하나..

    1. 사람이 근육질이 되려면 운동을 몇개월 꾸준히 해야 근육이 발달합니다.
    기(마나)가 몸의 혈도를 지나갈때에 불순물때문에 흐름이 원할하지 않은데, 원할하게 하기위해서는 오랜시간의 수련이 필요합니다. 내공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릇이 늘어났다는 것이 아니라(그릇은 사람마다 대부분 비슷합니다.), 혈도에서의 흐름과 그릇의 질적 활용이 좋아졌다는 겁니다.
    흐름이 좋아졌다는 것은 전기가 흐르는데 저항이 낮아져서 같은 전압으로 많은 전류를 보낼수 있다는 것이고. 그릇의 질적 활용이 좋아졌다는것은, 같은 부피에비해 10V만 저장할수 있던것에 비해 20V를 저장할수 있게되었다는 것이고요.
    이전에는 적은 전류 밖에 없어서 회복이 느렸지만, 수련후에는 보다 많은 전류 덕택에 회복이 빠른겁니다. 그래도 어차피 그릇의 질적 활용이 좋아졌기 때문에 둘다 마나를 완전히 소모했다면, 완전히 회복하는 데 걸리닌 시간 자체는 약간 차이 있을뿐 너무 심하지 않습니다.


    2. 이상적인 환경에서는 검강을 생성했을때, 마나 소모가 없습니다. 하지만 마나는 안정적인것을 좋아해서 밀도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모이기때문에, 검강을 생성했을때 '검강'이라는 이름으로 검에 뭉쳐있던 마나들이 다른 주변으로 조금씩 흩어지면서 소모되는 겁니다. 검강을 생성한 사람은 그 모양을 유지하기위해 계속 마나를 검에다가 붓는것이고요. (마나를 더이상 안붓는다면.. 점점 작아지다가 완전히 사라지겠죠.)


    3. 깨달음을 얻는다는것은 기존의 틀을 깬다는 의미입니다.
    보통은 조금씩 조금씩 흐름이 좋아지고 그릇이 깨끗해지다가 순간적으로 확 좋아지고 깨끗해지는 것을 깨달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혹은 이전에는 몰랐던 아이디어가 생각난거죠. 그 아이디어대로 수련하면 이전보다 훨씬 혈도에서의 흐름이 좋아지고, 그릇이 깨끗해지는거죠. 그래서 마나가 늘어난 것처럼 느끼는 겁니다. 하지만 마나의 양이 당장 늘어난 것은 아니죠. 흐름이 좋아져서 더 빠른시간에 더 많은 마나를 회복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협에서는 화경, 현경이라고 어떤 특정 벽을 그었습니다. 사람마다 그릇크기는 비슷한데, 수련을 한다고 그릇의 크기가 변하는것은 아니거든요. 99.99% 깨끗해지고나면 수련해도 실력이 안 느는겁니다. 한계에 다다랐으니까요. 이때, 기존의 틀(그릇)을 깨면서 순간적으로 그 그릇을 넓힙니다. '그릇을 깨고 넓히는것'이어서 환골탈태 혹은 탈태환골 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이때 누군가 건드리면 바로 죽습니다..;; 중환자 수술받고 있는데, 누군가 건드린다면...후덜덜)



    첫번째. 항아리에 물채우는 시간하고 다시 채우는시간이 다른이유?
    처음에 빈항아리에 물을 채우는것이 아니라, 잡다한 돌, 자갈, 모래들이 잔뜩 담긴 항아리에 물을 채우면서 그 것들을 정리하는겁니다. 그 잡동사니를 치우면서 물을 채우는 시간과 단순히 물만 채우는 시간은 다를수 밖에 없지요.

    두번째. 항아리에 물을 다채워 놓고, 이제 큰 바가지로 (검기는 작은 바가지) 물을 뜹니다. 그런다음 이제 두팔 쭉 펴고 그걸 들고있습니다. 물 자체가 증발하는것도 있지만, 그렇게 들고있는게 힘이들어서 곧 물을 쏟게됩니다. 이 예는 검사의 마나 라기보다는 마법사의 마나가 더 맞는듯 싶은데요. 대충 유지하는데 수고가 든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세번째. 음.. 이건 굳이 합리화 하기위해 넣는 말이지만, 검을 휘두를때, 검이 자기스스로 날라가서 휘둘러지는게 아닙니다. 사람이 도움닫기를 하면서 허리를 비틀고 팔을 던져서 손으로 잡고 있는 검이 휘둘러지는 것이지요. 검에대한 깨달음을 얻었다는것은, '이 검은 70%의 철과 30%의 구리로 되어있구나'를 깨달은것이 아니라, '이 검을 잘 휘두르려면 마나를 발끝에서 부터 손끝까지 어떤어떤 혈도를 어떻게 통과하고 몸동작은 어떻게 해야 더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겠구나'는 것을 깨닫는겁니다.
    앞서 3. 에서 설명드렸듯이 이렇게 깨달음을 얻으면, 마나의 양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마나의 흐름이 순간적으로 좋아져서 결과적으로 마나가 훨씬 빨리 모이니깐, 마치 '마나의 양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추가로, 검사가 화경에 드는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나면, 그릇의 효율이 올라가는 것이아니라 그릇 자체가 커지는 것이므로 더 수련할게 남은것이죠. (그릇의 크기가 100이었다면, 효율적인 공간으로 바뀐 곳은 99 (99%)일텐데요. 화경이 되면서 그릇의 크기가 300으로 늘었고, 깨끗해진 것은 149 (49.99%)로 되는겁니다.)
    화경이 되면서 마나의 양이 증가했을 뿐만아니라 더 수련할 여지가 생겨서 또 수련하는것이지요.. 다음 단계인 현경이 될때까지..


    제가 알기로 묵향이 나왔을때 까지만 해도 화경이라는 개념은 그릇이 커지는 개념이 아니라 효율을 더 높일수 있는 깨달음이었습니다. 말하자면 그전까지는 그릇의 효율을 30%까지만 올릴수 있었는데, 99%까지 올릴수 있는거죠. 현경은 그것을 뛰어넘어 그릇의 크기 자체를 뻥튀기 시켜버리는 것이고요. (게임이라면 패치되면서 만렙 제한이 풀린거죠..ㅋㅋㅋ)

    이상 포카포카의 뒷북이었습니다. ^^;;
    (닉네임 고치고 싶은데, 고칠수가 없네요..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PocaPoca
    작성일
    08.12.14 21:37
    No. 25

    게임이라면....

    마나 양 늘리기 : 노가다를 통해.. 경험치 모아서 레벨up 하기.
    마나 충전하기 : 먹고 자고.. 떨어진 체력 회복하기.

    일반인 : 레벨제한 5 (최대 5% 효율)
    무림인 : 레벨제한 30 (최대 30% 효율)
    화경 : 레벨제한 99 (최대 99% 효율)
    현경 : 최소레벨 100, 레벨제한 10,000 (최대 99% 효율.. 버프가능..)
    신선 : 최소레벨 10,000 (효율 제한없음. 무한 버프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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