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7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2.07 14:57
    No. 1

    나오면 안되죠. 긍정적으로 말하면 작가의 실수고, 부정적으로 말하면 상식이 없다고 할 수 있죠. 묘사하는 법이라.. 고등학교 문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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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쿠울
    작성일
    08.12.07 14:58
    No. 2

    3인칭으로의 변화... 완벽하게 일인칭으로 가는것은 초큼 힘들죠. 복선깔기도 힘들고... 그래서 가끔 '나는 아직 그걸 몰랐다'같은 문장이 등장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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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2.07 15:01
    No. 3

    쿠울님, 1인칭이라는게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알고있습니다. 1인칭에서 주인공이 '알지 못했던 사실' 을 알게 되는건 이미 그 일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그 일에 대해 알게되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라면 '주인공이 알지 못했던 사실' 도 언급할 수 잇죠. [난 아직 그걸몰랐다] 이건 좀 아니죠. [아직]이라는건 과거를 회상하는게 아니라 지금 당장 현재를 말하는 것이잖습니까. 결론은 각 시점의 특성조차도 이해하지 못한채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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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시후
    작성일
    08.12.07 15:20
    No. 4

    물론 1인칭 시점에서 그런 상황이 나오는게 눈쌀이 찌푸려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인칭에서 이런 장면이 나왔으니 실수야 틀렸어 라고 말하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1인칭이니 3인칭이니 하는 것들은 글을 쓰는 방식과 방법에 지나지 않습니다. 1인칭의 한계에 갇혀서 정작 표현해야 할 것을 표현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지금은 혼합 시점도 많이 쓰이더군요. 중요한건 독자에게 어떻게 더 잘 전달할 수 있느냐이지 시점상에서 벌어지지 않아야 할 일이 벌어졌으니 이 글은 잘못되었다 라고 하는 인식은 조금 관대해 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작가분도 그 부분에 있어서는 독자들이 납득할만한 장치를 먼저 하는게 좋았겠죠. 시점을 잠시 이동시킨다던가 말이죠.

    그냥 제 의견이었습니다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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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레져드
    작성일
    08.12.07 16:21
    No. 5

    저도 시후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시점이라는 것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것은 좋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융통성 없이 지키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 응용도 필요하겠죠.
    그 융통성과 응용의 경계를 판단하는 것은 읽는 독자님들이겠구요.

    독자님을이 읽으셨을 때 위화감이 없거나, 혹은 이해가 할 수 있거나, 이해가 갈만한 수준이라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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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파나엘
    작성일
    08.12.07 16:32
    No. 6

    저로서는 저 소설 볼 때 나는 몰랐다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게 싫어요. 차라리 저런 묘사 때 3인칭을 썼으면 좋겠어요.

    '나'에겐 들리지 않은데 '나'에게 들리는 것처럼 묘사를 해서 그게 껄끄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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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5 하얀별빛
    작성일
    08.12.07 21:13
    No. 7

    ~는 이것이 -게 될지 아직은 몰랐다. 비슷한 말이 마지막에 들어있으면..그게 3인칭시점이건 1인칭 시점이건 조금 거슬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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