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0

  • 작성자
    Lv.99 운룡
    작성일
    08.11.29 05:41
    No. 1

    그리고 기본적으로 문피아에 대한 애정이 있었으면 좋겠고 감사한 마음가짐으로 읽었으면 하는 개인적이 바람이...무료고 어느누구나가 쉽게 읽기 때문인지 사람들이 그냥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같습니다...문피아는 어느 누가 이익(어느 누가 이익을 얻는다면 무협 판타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을 얻기 위해 운영하는게 아닙니다....막말로 운영하시는 분들이 힘들다고 때려 치워도 읽고 있는 저희들은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러시진 않겠지만...(개인적인 바람입니다...ㅎㅎ)
    운영하시는 분들의 노력을 알아주지는 못해도 기본적으로 문피아에 대한 애정이나 감사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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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문휴
    작성일
    08.11.29 05:48
    No. 2

    어찌보면 참 간단한 문제라고 봅니다.
    내 취향과 의사가 존중받기를 원하는 만큼 남의 취향과 의사를 존중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문제일텐데 그게 쉽게 지켜지지 않는 것은.....쩝
    내 맘에 들지 않는 글 안 보면 되는 것이고 또 누군가 굳이 나에게 그 글의 평가를 묻기 전까지는 기억 저편에 던져놓고 잊혀두면 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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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6 타당
    작성일
    08.11.29 05:56
    No. 3

    누군가가 읽어주길 바라는 생각에 글을 쓰다가 반응이 좋아 출판을 했다..로 시작하지 않았을까요
    다만 지금은 출판을 위해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고..
    확실히 요즘은 예전만큼 열려 있고 다양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약해지지 않았나 하네요
    인터넷이란 공간이 말이지요..
    살기 힘들어져서 배려와 여유가 없어져 가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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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김구라
    작성일
    08.11.29 06:49
    No. 4

    공감대가 200% 형성되는 글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인터넷에 연재되던 이상한 소설이라는 것은 혹시?
    '긔모' 씨가 쓴 소설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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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디오시스
    작성일
    08.11.29 10:07
    No. 5

    오 공감이 가는 참 좋은 말이시군요 출판이라 머 대부분 작가님들이 좋아서 글을 쓰시다보니 좋아하는일을 생업으로 삼고 싶어하거나 출판되서 책으로 소장하길 원하시는건 어쩔수 없지요;; 물론 출판을 안하시길 원하시는 작가님들도 계시지만 많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흠냥... 그런점에서 출판이란 참 애매하네요 특히 한국시장에서요 전자책이나 컨텐츠면에서 어떤 시장문화가 바뀌는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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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루.
    작성일
    08.11.29 10:38
    No. 6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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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11.29 11:31
    No. 7

    역시... 욕좀 사용한다고 어찌 되는 것이 아닌 것을... 무지몽매함의 전형이죠 뭐... 실제로 욕도 아니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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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라시엔
    작성일
    08.11.29 12:32
    No. 8

    공감입니다ㅜㅜ
    저 인터넷연재소설.... 왠지 그걸로 대학가신 귀XX님이 생각나는군요. 학생인 저와 친구들로써는 상당히 이해가 안갔던...
    출판된 책에서는 비판을 할 수 있지만, 연재 중인 소설은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겠지요!)보다는 충고가 어울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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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모란
    작성일
    08.11.29 12:38
    No. 9

    공감이 가지만 출판제의가 안들어온다고 해서 바로 그 글을 완결내지 않고 끝내버리는 작가들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지만 작품을 쓰고 있는 작가들 역시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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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tarim
    작성일
    08.11.29 12:55
    No. 10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공감이 많이 가구요.
    인터넷 문화라는데 세대를 초월한 다양성이 큰 장점인 만큼 작가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조력이 보장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생각보다 형편없어 보이고, 유치해보이는 작품이 예상외로 너무 잘 나가면 반감이 생기는 기분이 들때도 있지만 잘나가는데는 이유가 있지요. 사이트에서 주로 소비하는 층의 연령대의 코드에 잘 맞다던가 하는 이유요. 그걸로 사이트의 전제적 수준이 낮아졌다고 폄하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잘 맞고, 숨은 수작들을 찾아 추천하면서 작가들의 역량을 키원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인터넷글 특성상 아마추어가 많다보니 연중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야기가 마무리 되지 않은이상은 정당한 평가가 어려우니, 문피아의 완결작중 수작을 뽑아 따로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샜지만 문피아 어워드라고 할까요?
    완결작중 수작을 꼽아 신인작가들에겐 동기와 의무감을 부여해주고,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글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준다면 작가로써 퀄리티로 점점 발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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