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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참 '작가'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作家' 한자만 놓고 봤을 땐 글을 써서 일가를 이룬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글을 써서 자기 글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그래도 작가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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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모두다 작가라 할 수 있읍니다
책을 출판하는 작가나 출판안하고 인터넷으로 연재만 하는 작가나
모두다 작가라 생각합니다

고무림이던 아니면 다른 싸이트든
나름대로의 재능으로 소설을 쓰고 있고
그 소설을 읽어 주는 독자가 많이 있던 적게있던 상관없이
모두다 작가라 칭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단지
출판에 어울리는 작가와 출판에 어울리지 안는 작가의 구분은
가능할 것같읍니다

그런데 저는
출판에 어울리지 안는 작가라도
그 작가가 출판을 했다고 해서 그 작가를 비판할 맘은 전혀 없읍니다

소설을 쓰고 싶어서 쓰고 있었는데
출판사에서 출판제의가 들어 온다면
대부분의 글쓰는 분들이 출판에대한 욕심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봅니다

문제는
출판에 어울리지 안는 작가의 작품을
출판할려고 하는 출판사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출판에 어울리지 안는 소설을 접하게 될때
작가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출판사를 비판합니다

작가는 이윤을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고싶어서 쓰는 순수한 분들이라 생각하고
출판사는 수지만 맞는다면 그 작품의 질과 상관 없이
출판하는 기업이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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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부분은 출판사가 정말...ㄱ-... 아니 대체 그 작품에 대중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 자체도 그렇고 대상을 청소년으로만 한정하는 것도 그렇고ㅠㅠㅠ 좀 대상을 넓힐 생각은 조금도 없는 모양입니다. 청소년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출판하지 못하는 작가분들 보면 정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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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공감갑니다. 좋은 친구분을 두셨군요!(?)
게다가, 요즘 판타지,무협 장르의 책들에게서 오타와 같이 보이는 가장 큰 문제는 짜임새가 부족하다는 것 같아요ㅜ 문학작품들을 보면 요즘 책들과 같은 크기라고 이해하면서 읽으려면 꽤 걸리는데, 요즘에 판타지는 그저 킬링타임용(그것도 하급)... 외국에서는 그래도 짜임새 있는데 좀 많은데... 출판되는 거 보면... 우리나라도 외국 출판되는 책이 좀 많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이 짜임새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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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외국으로 출판되는 건 좀 힘들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ㅁ' 우리나라 정서와 표현이 외국과 잘 안맞는다고 들어서요.

진달래꽃이었나 그 시도(헐 갑자기 온갖꽃이름이 생각나네요;ㅁ;!!) 우리나라 쪽에서 보면 훌륭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뭐야, 이 화자 멍청이 아냐?"...라고 다가오기도 한답니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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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문제가 아니라....출판이라는 행위가 일어진것을 기준으로

"프로"냐 "아마추어"냐 의 문제로 봅니다 저는
"프로"의 경우 돈받고 파는 글인데 그에 대한 의식은 있어야 겠지요.
문제는 아마추어라가ㅗ 안주를 하는 프로들이 있다는것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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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해놓고 아마추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요?!;ㅁ; 그럼 저는 땅파고 들어가야 한답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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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쓴 글이라 평가 받는 것도 실상 보면 킬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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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그정도만 되어도 저는 감지덕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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