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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전 그냥 귀여운 척 하려는 건가 하고 넘겼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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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군/양에 대한 논란을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만, 이러한 설정이
일본 문화로부터 흘러들어온 것이라면 아무리 문학에서라지만
우리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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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것을 '장르문학이니까' 라는 식의 사고방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고 취급한다면,, 영원히 장르문학은 무시받고 천대받는 문학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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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루이14세나 나폴레옹이 자신을 3인칭으로 표현하는 화법을 썼었다는 얘기를 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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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매우 화가 나셨나 보군요.
저도 누군가 추천을 했길래 읽어봤지만 거부감에 바로 떡실신 당했습니다.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었죠.
캐릭터 싸다구를 100만대쯤 때려주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아무튼 오덕의 향취가 진하게 배어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글쓴님이 예상하시는게 맞을겁니다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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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비평란으로 글을 옮기는 것이 나을까요?
말꼬리 잡기는 절대 아니고 작가이름은 말한 적 없고
소설이름을 쓴 점에 대해서는 저도 글 쓰면서 계속 고민했습니다
굳이 특정 소설이름을 언급한 것 자체가 이 게시판의 취지에
어긋난다면 공모 소설로 수정하던지 글 자체를 아예 비평란으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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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나올 법한... 엔터키 사용은 금지라는 말이 나올 듯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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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물론 공작아들이라는 소설에 대해서 제가 실망감과 거부감이 드는 것이 저 3인칭 화법 설정 하나때문만이 아니라는 점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3인칭 화법도 제가 싫어하는 설정 중 하나이지만 대체적으로 문맥도
깔끔하지 못하고 설정 자체가 억지스러워서 이 글에도 저의 화난 분위기가 녹아들어 있나 보군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 글의 목적은 공작아들을 까고자 함이 아니고 3인칭 화법에 대한 질문글입니다.
따라서 특정 소설의 제목을 언급한 것만으로 이 게시판과 분류의 취지에서 벗어난다면 글을 수정하던지 비평란으로 글을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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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 엔터키 사용 한 것 수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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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스// 그 친구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화법이 좀 거슬리니까 쓰지 말아달라고요. 이렇게 거부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분명 그 분의 주위 사람들도 속으로는 싫어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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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중에선 간혹 있긴 한데...공주병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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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화법에는 그다지 거부감이 없는데 무의미하게(혹은 해서는 안될) 세실리아는~ 을 남발하네요; 주어가 들어가야 될 자리에 3인칭이 들어간거야 일본애니나 게임의 영향이라고 보고 그러려니 하는데 없는 주어를 억지로 만들어서 3인칭으로 갈아치우는것도 그렇고;
귀족 자제라고 나오는 캐릭터들 중 상당수가 입이 엄청 험하게 나오네요; 어릴때부터 엄격하게 교육받은 예법과 화법이 슬럼가 거렁뱅이 수준하고 똑같은 수준이라고 여겨질 정도; 말에 가시가 있고 날카로운 느낌이 나는 것과 그냥 상스러운 것과는 천지차이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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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스// 흥분하지마세요 ㅎ 키리니스 님도 그렇게 심각하게 이야기 한 것 같진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기 자신을 3인칭으로 표현하는 것이 문법상으로는 잘못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니 잘못된 한국어를 사용하는 친구에게 잘못되었다고 라고 이야기 해주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잘못되었다 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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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스// 그리고 제 생각(어디까지 제 생각입니다 ^^ 얼굴붉혀가며 싸우고 싶은 생각 절대 없습니다)이지만 3인칭 화법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각자의 개성으로 치부하고 넘어가기엔 문제가 좀 있지 않나 싶습니다. 3인칭 화법이 정말로 일본 문화에서 도래된 것이라면 이 것은 정말 개념없는 타문화 수용이 되기 때문이죠. 바른 우리나라말 사용하기의 취지에도 어긋나는 것이구요. 또한 문법적으로 잘못된 말을 사용(물론 문어체 구어체가 있지만 3인칭 화법은 그 어느 곳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하는 것이 과연 개성일 뿐인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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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아무래도 내용을 약간 수정해서 비평란으로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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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소설 제목 > 어떤 소설
캐릭터 이름 > 어떤 소녀
로 수정하였습니다. 딱히 더 수정해서 비평란으로
가야할 필요성까진 못 느끼는 것 같아서..
어쨋든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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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로 쓴다면 전혀 논란의 근거가 없습니다 ^^ 제 말은 글을 읽으셨다시피 3인칭 화법을 일상생활 내내 쓰는 설정에 대한 것이었지요
말씀드렸다 시피 글 속에서도 때때로 3인칭 화법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ㅎ 루이나스님이 말씀하신게 그런 것이지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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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리 오해는 없습니다. 궁금해서 들어왔다가 쓰는 사람이 있다라는 그을 남기고 오해가 쌓였다가 다시 글남기고 서로가 오해가 풀리면 되는것이니까요. 혹시나 오해가 생길줄 모르니 제글은 폭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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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수정하셨군요. 제 글도 폭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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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3인칭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이들에게서 많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보통 말을 하기 시작한 이후 약 8세에서 9세까지 그런 현상을 보입니다.
성인이 사용하기에는 알맞지 않은 화법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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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방금 그 글을 읽고 왔는데요.
현재 연재분량까지 완독하면서 여기서 거론되는 아무개양의
화법에 대해 거부감이 든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 그런데, 이 글에서 질문한게 3인칭 화법의 근원인데
댓글의 방향이 미묘하게 어긋나는 것 같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일본 오타쿠문화(정확한 명칭은 아니지만) 쪽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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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왜 난 그런 애들은 본 적이 없지 ㅠㅠ
네 어린 아이들은 아직 문법에 체계가 잡혀있지 않고
정신적으로도 미숙한 상태이고 하니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5살인지 16살인지 모르겠지만,, 하튼 그런애들이
ㅅㅏ용하더군요? (물론 제가 언급한 특정 소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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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린아이 같은 화법을 구사하는 것을 통해서 귀여워 보이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일본 아이들만이 아니라, 한국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사용하지요.
그래서 그냥 번역하기만 해도 귀엽게 느껴지는 겁니다.
만화의 큰 눈이나, 짧은 팔다리가 귀엽게 느껴지는 것도 아이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런 면에서 보면, 귀여움을 강조하기 위해서 나이먹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눈을 크게 그리는 것과, 어린 아이의 화법을 사용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기교입니다.
일본에서 썼으니, 우리는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일본에서 찾아낸 수법이라도, 필요하면 써야 한다는 것과 두가지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군요.
전 후자입니다. 테레비나 휴대폰에 사용되는 기술들은 들여오면서 문화적인 도구는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은 좀 이상하거든요.
중국 문화를 들여와서 우리나라식으로 발전시킨 것들이 많고, 실제로 일본 문화나 미국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우리 역시 세상에 문화 상품을 수출하게 되었지요.
일본에서 워크맨 만들었으니, 그거 만드는 놈도 듣는 놈도 쪽발이다..라고는 하지 않겠지요.
유아적 표현에 대한 거부감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일본에서 먼저 쓰였다고우리는 써서는 안된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군요.
표절은 안되지만, 테크닉 정도는 받아들여서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SD 캐릭터 나오는 웹툰 그린 놈들 모조리 잡아 처벌해야겠다..라고 하시면야 할말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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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인데.. 글세 네크로드님 생각이 틀렸다고는 말 안하겠습니다. 제 생각엔 말과 글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히 그림이나 기술과 비교하긴 힘들 것 같아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이 화법이 단순히 듣는 이로 하여금 거부감을 일으키는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보았을 때 잘 못된 것이 아닌가 이말이지요. 어린아이들이 모르고 잘 못 쓰는 것과 틀린 사용임을 알면서도 귀엽게 보이기 위해 사용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거기다가 일본에서 흘러들어왔다는 것은 더더욱 큰 문제가 있지요. 아직도 언어, 글 등등의 문화 전반에서 일제시대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상황임을 생각한다면야......... 그리고 풍수사는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빨리 좀 올려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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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화법은 일본만화나 소설에서 많이 봐왔지만(대체적으로 공주병환자였죠.), 굳이 한국 소설에서까지 사용해야하나라는 의문이 들기도하고, 시대가 변하니까 언어역시 변하는 거겠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역시 거부감이 더 많이 드네요.(아무개군, 아무개양 까지는 봐줄 수 있어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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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양 도 제 생각엔 확실히 일본에서 흘러들어온것 같습니다...
제가 국내 소설에서 군/양을 본 것은 구한말이나 일제시대 이후에 쓰여진 소설에서 보았습니다. 일본의 영향을 받았음을 부정할 수 없겠지요.
그리고 해외 소설 같은 경우에는 번역 상 어쩔 수 없이 했다고 보고 있는데 군/양 말고는 마땅히 선택할 만한 단어가 없다는 것. 이 것 또한 일제 시대의 잔재물이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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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기교로서 일본에서 먼저 사용되었다는 것이 절대 배척해야 될 이유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언어 파괴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색하다라는 이유로 비판하는 것은 가능하지요. 저도 그런 표현 방식을 달갑게 여기진 않습니다.

다만, 오직 일본 것에서 봤으니 절대 용납못한다라는..
비정상적인 집착은 좀 버렸으면 싶군요.
때로는 강박적인 열등감까지 느껴지니까요.
좀 의연해지면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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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군,양은 국어사전에 이미 나와있지요. 일본의 것이었든 어쨌든, 우리화 시켰다면 이미 그건 우리의 것입니다. 불어...일겁니다. 샬롱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거리에서 보고, 영어를 소리나는 대로 한글로 적은 단어들은 끝이 없죠. 물론 한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초를 따지고 들면 끝이 없고, 또 사실 누가 먼저 시작이냐, 그럼 누구의 소유냐 라는 논쟁은 비교적 유치한 감이있지요. [한자는 중국의 것이니 우리 언어중 80%는 중국의 소유다(80%가 한자어입니다.). 그러하니 순 우리말을 다시 보급하고 순우리말을 많이 적어야한다]고 주장하는 거야,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게 과연 옳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3인칭은 화법은 전세계적으로 꽤 많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정신질환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심리학에서 꽤 자세히 해석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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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를 사용한 의도보다는 문체의 출처 또는 태생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시고 계신듯 한데..
제 생각엔 자기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문체를 사용하여 그 인물의 어떤 특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면 글쓰는 입장에서 충분히 사용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출처가 일본이든 그 어디라고 해도 말이지요..
다만 자기의 생각을 밖으로 표현한 책임은 확실히 해야겠지요
미리 그쪽에 관련해서 자료를 찾아본다던가 왜 이런 문체를 써야하는지에 대해 충분한 심사숙고를 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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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가 되면서 기교나, 문화, 예술, 과학기술등은 특정 국가나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인류의 모두의 공통된 재산이라고 여기는 인식이 보편화되어졌습니다. 그 인식자체가 올바르든 아니든, 이 현대를 지배하는 보편적인 이데올로기에서 그렇게 여기고 있다면, 일단 그것이 보편이고, 그것이 주류이며, 그것이 합리적이겠지요. 본래 합리란 것과 법도라는 것은 여러사람이 약속해서 정해지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일본에서 했다고, 혹은 일본이 먼저했고, 일본이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그것을 사용하는 것을 언어파괴나 잘못된 것이라 여기는 것은, 그리 논리적인 주장은 아닙니다. 어린아이들의 언어생활에 대해 걱정하시는데, 일단 표준어가 뭔지 알고 사용하는 거랑 모르고 사용하는 건 다르지요. 모르고 사용하는건 문제지만, 알고 사용하는 거라면, 개인취향이지요. 거기다..저는 아무리 우리나라 교육이 안좋다고 말해도, 학교교육이 표준어가 어떤건지 가르치는 것정도는 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한창 통신어체 문제가 떠올랐어도, 현재는 자정작용이 되고 있다고 잠정적으로 판단되듯이 말입니다. 거기다 사실, 일제잔재 청산도 청산이지만, 백인 문화라면 일단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서양잔재 청산도 긴 안목으로 보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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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중인 모 소설에 관한 이야기 였군요. 저는 이영도 작가님의 퓨처워커의 '미'를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연제되는 모 소설은 읽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을때는 거부감이 없었는데, 책 내용상 그 캐릭터의 특이한 성격이나 특별한 상황등이 잘 나와 있어서 화법또한 개인 취향으로 그럴 수도 있겠구나 라고 납득이 갔기 때문이지요.
마찬가지로 '정말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납득 할 만한 설정이 보여진다면 상관 없을 듯 합니다. 현실에서도 그런 화법을 쓰는 사람이 분명히 있고, 소설은 현실의 반영이니까요.
다만, 모 소설에서도 그런 설정이 있었고, 김구라님은 단지 화법에 그런 화법은 절대로 옳지 않다-혹은 내 취향상 거슬린다는 것이였다면 제 말은 전혀 관계없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한담이니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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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전... 간혹.... 아주 가끔.. 사용하기도 하는데 말이죠.
주로 장난칠때 많이 쓰죠.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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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중에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음으로 비평글로 가야할꺼 같은데요.
논란이 될만한 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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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님의 8번 댓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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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소설에서 은근히 매력적인 3인칭 쓰는 캐릭터가 자주 나오죠.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패스파인더(이름은 기억 없네요)는 모두 '당신'으로 3인칭을 쓰지만 캐릭터도 있죠.
3인칭 화법도 쓰는 사람에 따라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결론은 필력의 차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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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그런 말투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여자친구가 귀여운척 할때 하는군요.
필력이고 뭐고를 떠나서
단지 자신을 3인칭으로 서술 하는것이 문제다
라는 시점은 옳지않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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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화법 부분 몇번을 읽어봐도 그 자체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대화의 맥을 제대로 못 끌어내는 느낌; 어떤 상황에서 어떤 느낌으로 쓰면 귀엽게 느껴질까 라고 제대로 생각해보고 쓰기 전에 직접 한번 말도 해보고 했으면 꽤 괜찮아졌을 법한데 그게 좀 아쉽네요. 역시 필력과 설정, 상황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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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중에 가끔 3인칭 화법을 쓰는 애가 있는데요.
생긴 건 에어리언같이 생겨서...
그럴때마다 맞는데..
맞는걸 즐기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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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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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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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사람들은 무조건 다 닥치고 일본탓이고
무조건 다 않좋다고 생각하는거 같은 1인.....
난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데... 어짜피 현실에서 있지도않을걸...
왜이리도...민감해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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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기만 하든데... 이런 비유가 어울릴지 모르겠지만
원래 처음은 그런거죠.. 3인칭화법 일본이건 모건..도대체 일본이
나쁘다는 상식은 모죠?(오늘자 기사에 젊은이들 한중일 관계 나쁘게생각) 한다더니...
애초에 그리고 이런글은 비평으로 가셨어야죠 난 이글을 자진삭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작가님이 이글을 보고 상처받으셔서 글안쓰면 미워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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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이라고 보기 보다는 비평에 가까운 글이라고 생각되네요.
비평란으로 가는게 어떻겠습니까?

뭐 이미 캐릭터 이름까지 다 나온 마당에 공작아들이라는거 모르실 분도 없으실거같고

이부분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셔서 비평게시판으로 옮기시는게 좋겠습니다.

(굳이 이 글 내용에 대한 의견은 적지 않겠습니다. 여긴 한담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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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표현을 쓰면 안되는 이유가 '단지' 그게 일본에서 많이 쓰였다. 라면 저는 동의할 수 없겠네요.
문법적으로 틀리지는 않았고. 어법상으로 어색하다고 해도 문학적 표현중에는 그런게 넘쳐나기도 하니 문제 안될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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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워커의 미는 3인칭 화법을 사용합니다. 폴라립스 랩소디의 패스파인더의 경우 무조건 1인칭 화법만을 사용합니다. 딱히 보면서 -이 인간들 왜이러나- 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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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랑 그거랑 비교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동네 잡종견이랑 순수혈통 진돗개랑 비교하는 격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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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척하는 여자 캐릭터를 표현할때는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맨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남자 캐릭터가 3인칭 화법으로 말하고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구박받는 것도 괜찮은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너무 자주 나오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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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동네 잡종견은 뭐고 순수혈통 진돗개는 뭡니까??
비유가 너무 격하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더 다른 사람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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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어쨌던 간에 주제가 예민했던 탓에 많은 분들이 딴길로 새어가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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