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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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월
- 08.11.26 00:5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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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月夜行
- 08.11.26 00:5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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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운룡
- 08.11.26 01:0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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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月夜行
- 08.11.26 01:08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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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라매
- 08.11.26 01:1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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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운룡
- 08.11.26 01:13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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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금동산
- 08.11.26 01:1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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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monology..
- 08.11.26 01:14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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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운룡
- 08.11.26 01:1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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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月夜行
- 08.11.26 01:17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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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 목련과수련
- 08.11.26 01:2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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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두형
- 08.11.26 01:31
- No. 12
앙신의 강림, 천마선, 규토대제, 삼류무사, 재생, 신왕기, 열왕대전기, 신마강림, 삼국쟁패, 달빛조각사, 올마스터, 무림해결사 고봉팔, 의천도룡기, 검은여우 독심호리, 퇴마록, 왜란종결자, 치우천왕기, 표류공주, 해리포터, 마법서 이드레브, 희망을 위한 찬가, 패러렐 라이프, 기사와 건달, 하얀로냐프강1,2부. 드래곤 레이디, 호위무사, 대형 설서린, 사자후, 대도오, 요도전설, 라무네지아 꽃향기, 스틱스, 레바단의 군주, 호접몽, 안티테제, 제로 퍼팩트 디멘션, 탐그루, 몬스터 로드, 일대검호, 용의 신전, 룬의 아이들1,2부, 두령, 사마쌍협, 스키퍼, 델피니아 전기, 스키마, 눈물을 마시는 새, 리셋 라이프, 얼음나무숲, 쿠베린 등등 제가 소장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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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닉네임5자
- 08.11.26 01:3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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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아
- 08.11.26 01:3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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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asdfg111
- 08.11.26 01:46
- No. 15
1.눈물을 마시는 새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완벽히 소화함)
2.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말이 필요 없죠.)
3.탐그루 (동화같이 흘러가는 이야기지만 속 뜻은 상당히 무거웠죠.)
4.불멸의 기사 (이거야말로 중세!! 라는 걸 보여줬죠.. )
5.드래곤 라자 (개성넘치는 인물들 그리고 모험담 )
6.하얀늑대들 (말이 필요 없죠.)
7.하르마탄 (독특한 전개 방식, 새로운 소재, 그에 맞는 필력 소유)
8.산타 (설봉 최고작 말이 필요 없습니다..)
9.무림사계 (리얼리티 무협중 가장 최고가 아닐까요?)
10.마법서 이드레브(이거야 말로 전율이었습니다...) -
- Lv.40 클릭금지
- 08.11.26 01:5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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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5 딸기맛국수
- 08.11.26 02:04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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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환유희
- 08.11.26 02:0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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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LoveF3
- 08.11.26 02:42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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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달파라니
- 08.11.26 02:51
- No. 20
- 바람의 마도사
그간 판타지소설이 많이 출간되고 그 수준도 계속 발전해서 오늘날 출간되는 소설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겠지만 당시 이 소설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 데로드 앤 데블랑
이미 보셨다니 생략
- 묵향 1부
요즘은 많이 보이는 화경, 현경 등의 단어를 처음 접한 작품이었습니다.예전 pc통신 시절에 천리안에서 처음 연재되던 것을 보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출판되더군요. 개인적으로 1부만 떼어놓고 무협지로 보던 때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타이탄이나 소드마스터 같은 개념은 잘 소개한 2부도 좋지만 순수 무협으로만 생각하다 갑자기 세계가 바뀌어서 몰입도가 떨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 춤추는 자들의 왕
기억과 권능을 잃고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브라흐만, 그리고 그와 대치점에 선 시바와 많은 힌두의 신들간의 이야기입니다.
이것도 역시 pc통신 시절 말기에 나우누리에서 연재되었던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연재되었더라도 충분히 출판가능한 수작이라고 생각되네요. 막판 반전도 훌륭했고요. 얼핏 출판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월야환담 채월야
월야환담이 나오기 전까지는 현대를 배경으로 한 마물사냥이라는 설정의 소설은 못 봤던 것 같습니다. fancug인가요? 당시에 월야환담 보려고 정말 열심히 드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세월의 돌
산골마을 잡화점 소년을 주인공에게 갑작스레 다가오기 시작하는 운명의 수레바퀴라고나 할까요.
세계관도 좋았지만 그보다 분위기있는 문체에 빠져든 소설이었습니다. 연재 중간중간 작가분께서 홈페이지에 소설 속 장소에 대한 이미지를 사진을 올리는, 당시로서는 신선한 모습도 보이셨네요.
- 발틴 사가
장르문학에서는 늘 새롭고 독특한 세계관이 등장하기 마련입니다. 너무 많다보니 때로는 그게 그것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따라서 세계관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세계를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것, 쉽게말해서 소설이 끝나는 순간까지 독자가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따라올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발틴사가는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신들의 사회
소수의 특권층이 힌두의 신으로 행세하며 늙으면 매번 새로운 육체에 영혼을 옮겨 영생을 누리는 세상에서 이에 반기를 드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인도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SF과 판타지사이에서 멋진 세계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로저 젤라즈니라는 외국 작가의 책이지만 정말 수작입니다.
- 앰버연대기
역시 외국작품으로 읽은지가 거진 10여년은 되는 작품이라 그 내용자체는 가물가물합니다. 다만 당시 국내 판타지 소설들이 막 쏟아져 나오면서 마치 그게 그것같은, 소위 참신함이 부족하다고 느끼던 때 접한 소설로서 독특한 설정과 높은 완성도에 빠져들었던 소설이지요.
당시 국내에 온오프라인으로 생산되는 판타지소설만 보던 저에게 환상문학이라는 장르 자체에 대한 지평선을 넓혀준 작품입니다. (찾아보니 이것도 로저 젤라즈니 작품이네요.)
- 영웅문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사실 무협도 정말 여러 수작들이 있지만 다 줄여보자니 김용이 떠오르네요. 좀 더하자면 소오강호도 들 수 있겠고요.
요즘 무협소설을 보다가 가끔 영웅문을 떠올리며 무협소설은 꼭 깨달음을 얻어 한방에 산을 부수고 바다를 가르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 얼음나무 숲
올 초에 단권으로 출판하셨지요. 한참 연재하실때 제가 제대했는데 처음 보고 농담 좀 보태서 '군대 간 사이 세상이 변했구나' 라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쓰다보니 열한개가 되었네요. 그밖에 퇴마록도 쓰고 싶지만 워낙 유명해서 제외했습니다. -
- Lv.38 지금보다더
- 08.11.26 02:57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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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어떤것
- 08.11.26 03:10
- No. 22
저도 뽑아볼게요!
귀환병 이야기 (입문작..지금봐도 재밌더라구요)
얼음램프 (2부..ㅠㅠ)
데로드 앤 데블랑 (울면서 봤던..)
탐그루 (독특한 형식의 마법..이 인상적이었어요.)
사신 (제가 본 무협 중 최고)
TGP1 (뭐.. 평이 극명하게 나뉘는 소설이지만 전 이 소설 너무 좋아요)
아해의장/페르노크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소설)
음.. 써놓고 보니 윗 분들과 겹치는것두 많네요!
확실히.. 초기에 봤던 소설들이 대다수.. 그리구 여성작가님 소설이 많네요- (같은 성별..이라서 그런지 전 여성작가님들 소설이 더 끌리더라구요. 공감도 많이 되구ㅋ) -
- Lv.57 sicarius
- 08.11.26 03:22
- No. 23
1. 드래곤라자
제가 느낀 최고의 작품입니다. 물론 입문작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전 드라로인해 판타지의 마력에 걸려들었다고 볼 수 있죠. 보는내내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소설이었습니다. 생각하면서 봐야되는 소설이죠.
2. 공의경계
우리나라 소설은 아니지만 나름 유명한 소설입니다. 약간 이해하기 힘들 필체이긴 하지만, 굉장히 몰입감있게 읽은 기억이있네요. 7번 정독할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3. 퇴마록
말이 필요없는 작품입니다.
4. 묵향
역시 매우 유명하죠.
5. 비뢰도
요즘 2부가 나오고있어서 기쁩니다 ^^
6. 퍼언연대기
이것도 외국소설인데요. 3권으로 되있고 한권당 800페이지에 달하게 매우 두껍습니다. 판타지와 SF가 약간 섞인 형태이긴 하지만, 거의 판타지이고요. 이것도 몰입도이 끝내줍니다.
7. 다크엘프 트릴로지
이것역시 우리나라 소설은 아닙니다. 매우 흡입력이 있는 작품이고, 포카튼렘름 의 시작이며, 이후 후속작들도 번역중이라고합니다.
8. 미얄의 추천
우리나라 시드노벨입니다. 시드노벨중 제가 최고로 치는 작품이고요. 약간의개그와 멋진 전개 그리고 부드러운 필체가 잘 녹아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네요.
9. 불멸의 기사
나온지는 꽤 된 소설입니다. (99년에 씌였다고 본거 같네요) 한 기사의 이야기이며 저는 2부까지 봤습니다. 3부가 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부끄럽지만 파O구O에서 텍스트파일로 받아서 봐서;;) 굉장히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10. 투명드래곤
모두 아시겠죠. 판타지 4대금서중 하나라고 칭해지는 투드입니다. 네 그 투드 맞습니다. 금서가 된 것에는 이유가 있겠죠. 저는 사실 투드를 매우 재미있고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그냥 웃으면서 읽을 수도 있는 글이고, 의미를 부여하자면 양판소들을 비난하는 글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여하튼 4대금서중 하나이니 꼭!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분량도 얼마 안되더군요)
뭔가 강렬한 인상이 남아있는 소설들을 주욱 썼는데, 웬지 요즘 소설이 없는거 같네요. 저도 이제 늙은걸까요. 아직은 젊은 나이인데 (먼산) -
- Lv.55 시끄이침묵
- 08.11.26 06:17
- No. 24
퇴마록 - 첫 임문작이라고 할 정도겠지요? 그전의 판타지야 뭐..
포가튼 렐름 - 정도랄까요? 포가튼 렐름이라 적긴 했지만 정확히는 salvatore씨의 작품'만'. 다른 작품들도 재미있긴 하지만 역시 드지즈트 쵝오에 가끔 나오는 . 아이스 윈드 데일 트릴로지, 다크엘프, 클레릭 퀸텟, 패쓰 오브 다크니스..헌터스 블레이드 트릴로지에서 막혔지만요. (마지막권 아직 구입못했; 계속 잊는중;;)
월야환담 - 뭐 워낙 유명하니까.
희망을 위한 찬가 - 여러모로 최고였으니까요
어린왕자 - 추억이랄까요.
그밖에는 딱히 기억에 남거나 독특한것이..있긴 합니다만 베스트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라고 (점수가 좀 짠 편입니다)
또한 오래된 것일수록 새것에 밀려나는 편인지라 -_-;
...그래도 10개 채우지는 못하는군요. 으음..
무엇보다 소설보다는 게임등의 장르쪽이 좀더 여운이 남는듯 하더군요. 스토리같은 것은 말이죠. (문학성은 따지지 않겠습니다.) -
- Lv.1 트닉
- 08.11.26 06:41
- No. 25
1.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제 생애 처음 소설이자.. 처음으로 울었던... (지금은 아니지만..)
2.Historian(히스토리안(스펠링은....))
뱀파이어 소설로 .. 한 여자가 자신의 아버지의 편지를 따라
흡혈귀의 진실을 찾아다니는 소설로.. 살짝 읽기 힘든부분있지만 재미있게 봤죠.
3.하얀 늑대들
.. 이건 딱히 할말이 없네요..
단지 "오오!.. 카셀 .~" 하다 끝난듯한 기분이 들기도하지만...(진실은 저 너머에...)
4.공의경계
살짝 읽기 어럽긴 하지만.. 이해가 된다면.. 감희 명작이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살짝 살인&피에 거부감있으시면 .. 보지말라고 하고싶습니다.)
5. 9s(나인에스 (요건 노벨입니다만..))
단지 1권이 지겨울뿐이지.. 2권부터 진정한 9s의 시작.. 간간히 터지는 개그도 재미있지만 9s는..어떻게 설명해야될지 모르지만.. 잡기시작하면 .. 시간 갈줄 모르는 그런 '노벨'입니다..
6.SKT & 드래곤레이디
.. 단지 눈물만 나오던 소설.. ㅜㅜ 아직도 읽으면 ㅜㅜ
7.더 로그
단지.. 그를 마음을 훔치는 로그라고 칭하고 싶.. (감희 블러드 메리 빰치시는 분을 건드려!!!)
8.더세컨드
.. 무엇이 근성인지 누구가 진정한 용자인지 알게해주는 소설..
(이고깽이 신나게 깨질 예정?!?(프롤로그에서 나와서 .. 네타아닌 네타.))
9.노벰버 레인
.. 남자의 츤데레에서 모에를 느꼈다!!!(.. 그런소리하지마!!!) 작가분이 연중이신지.. 아니신지 심의 고민대는 작품이죠...
10.이계탈옥기
단지 검집사마깨서.. 눈물을 흘리는것에 주인공은 당연히 사형!! 이라고 외치고 싶..(그건 네 시각이고!!)하여튼.. 감옥을 탈출했더니 이계라는 설정으로.. 이계를 탈출할려고.. --- 하는 소설... ..
참고로 좋아하는 순서대로 올려놓은게 아닙니다.. 다 거의 비슷한지라.. -
- Lv.99 뿔딱
- 08.11.26 06:45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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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뿔딱
- 08.11.26 06:52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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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운룡
- 08.11.26 07:48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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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토끼궤인
- 08.11.26 08:56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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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의요정
- 08.11.26 10:03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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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키너스
- 08.11.26 10:28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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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7 來人寶友
- 08.11.26 10:31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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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이~울
- 08.11.26 11:12
- No. 33
1위 캔커피님 '스키마'
확끈하지도 않고 주인공이 힘이 넘쳐서 깽판치는 먼치킨류하고
방향을 달리하지만 볼때마다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소설.
더불어 최악의 연재속도를 자랑했던 소설이지만 매일 같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새글이 올라왔나 기웃거 렸던 소설이었습니다.
2위 드래곤라자
1위는 쉽게 고를 순 있지만 솔직히 2위는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한번 뽑아보자면 역시 '드래곤라자'.
모랄까 삶에 대한 고민이 소설 여러군데에서 묻어나고 문학성도
매우 뛰어나다. 사실 문학상을 받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드래곤라자의 약간은 쓸쓸한 마지막 장면은 기억에 남는다
공동 3위 이계생존귀환기
이계생존귀환기는 뭐랄까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면서도
아르포유와 주인공의 사랑이야기가 날 매우 끌어당겼던 소설
이계로 끌려간 주인공이 생존, 원래 차원으로 귀환할려는 과정
을 그린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이야기의 섬세한 묘사랄지
아르포유와 주인공의 사랑의 줄다리기가 가슴을 울렸던 소설
공동 3위 'JUNK'
JUNK라는 가방으로 접혀지는 우주선을타고 지구로부터 명왕성
까지 여행을 떠나는 SF소설.
각 행성마다 지구의 여신을 둘러싼 에피소드들이 터지고 제니퍼와
주인공을 둘러싼 러브스토리가 진행된다. 심리묘사는 정말 압권
볼때마다 유쾌해지던 소설인데 마지막에 주인공과 헤어졌던 제니퍼가
크리스마스 겨울밤에 JUNK를 돌려주려 주인공을 찾아왔다 주인공이
친구의 말에 힘입어 잠시 들렸다 가라고 엄청 긴장하면서 말을 건네자 머뭇거리다 '좋아요'라고 하면서 끝나던 에필로그는 정말 감동 또 감동
그 외에도 '농부' '내 마누라는 엘프' '겨울성의 열쇠' '붉은 상처'
'하얀 늑대' '허공록' '양말줍는소년' '전설을 만들어드립니다' 등등 -
- 오유성
- 08.11.26 11:20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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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1 회색물감
- 08.11.26 13:24
- No. 35
순위 무시하고
용의 신전
세월의 돌
퓨처 워커
드래곤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비뢰도
등입니다. 제가 판타지소설은 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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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작품중에서는
"얼음과 불의 노래"
"마법사 노렐과 조나단 스트레인저"
(영국과 프랑스간의 전쟁을 바탕으로 한 가상역사 마법판타지소설
정도가 되겠군요.)
"마녀"(오즈의 마법사 패러디입니다.)
"제국의 딸"(음...이건 쪼끔 망설여지는데, 대충 어떤 여자의 성공기?)
를 추천해드립니다.
제가 추천한 외국작품은 읽으시면 후회가 없을 뿐더러
꽤 만족감이 드실 겁니다.
클래식? 판타지소설인 반지제왕에 비하면
스토리가 유연하고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작품들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완전히 가볍지도 않은 소설들입니다.
나름대로 인생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소설들이니 꼭 읽으시길 바랍니다.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면,
이런 거 찾아읽으면 눈만 고급이 되어서,
저처럼 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작가라면 저처럼 되도않게 스케일만 크게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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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에서는
배덕의 기사,
잊혀진 달의 무르무르
무르무르는 필독하시길 바랍니다. 무르무르는 곧 서점에서 뵙게 될겁니다. -
- Lv.85 그린울프
- 08.11.26 14:43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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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맨두
- 08.11.26 15:10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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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송군
- 08.11.26 15:37
- No.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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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2 주운(Jun)
- 08.11.26 16:03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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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Maverick
- 08.11.26 16:16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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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프레이오스
- 08.11.26 17:46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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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저런
- 08.11.26 19:00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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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조뎁이
- 08.11.26 21:04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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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소울매지션
- 08.11.26 21:12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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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1 sc1
- 08.11.26 21:27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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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月夜行
- 08.11.26 21:39
- No. 46
많은 분들이 적어주셨네요. 한 3, 4개를 제외하곤 다 봤다는 게 아쉽지만... 그 남은 거라도 찾으봐야겠네요. (웃음)
여러분들이 이 작은 글로 인해 이것도 있었지 하고 추억을 되살리실 수도 있고, 아 이런 것도 있구나 하시고 느낄 수도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매우 기쁘고요.
대부분 제가 10개만을 뽑아서 그렇지 그와 동등한 더 뛰어난 작품들도 매우 많이 있습니다. 위에 적어주신 댓글들만 해도 그렇고요.
앞으로도 좋은 책이 있으면 서로 공유해요. 그리고 작가분들도 힘내셔서 좋은 글 많이 많이 써주십시오.
감사합니다..(웃음) -
- Lv.61 미수
- 08.11.26 21:53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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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렌호크
- 08.11.27 10:37
- No. 48
-
- Lv.99 fisca
- 08.11.27 21:59
- No. 49
-
- Lv.68 청포도알
- 08.11.29 23:18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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