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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도 장르가 많습니다. 과학적인게 있고 과학을 무시하는게 있고 가벼운데 있고 무거운게 있고요. 유명한 sf작가인 아이작아시모프는 톨킨의 반지의 제왕을 보고서는 외도하는 sf라고 했죠.

제가 보기에는 재미만있으면 sf도 인기 있을겁니다. 저는 다만.. 쓰는 사람이 적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sf는 재미있는 장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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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보지 있다면 얼씨구나하고 달려들겁니다.(최소한 저는).

음.. 지금 연재되는 작품은 잘 모르겠고 연재하다 출간된 작품에는
'더 세틀러'정도 밖에는 생각나지 않네요.
유호님의 대한민국은 등장하는 군수무기가 SF삘이 나고
겜소설중에 류현님의 제티도 첫배경은 우주전쟁이라 재미있었지요.
완결란에 '미래전쟁'도 재미있고요.

생각나는 건 이정도... SF 써주시면 잘 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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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진 않았지만 완결란에 있는 미래전쟁이 아주 훌륭한 SF소설이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틀리면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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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오페라 라고 '우주활극'으로 번역되는 소프트 SF 장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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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우는 미래전쟁을 다른 분들이 얘기하는 정도로 재미있게 읽지는 않았고요, 자료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신다는데 미래전쟁도 군사적 자료를 필요로한 소설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하다보니 물리학적 지식은 필요했지만. 우주함대가 나오고 하는 사이언스 픽션류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저는 SF는 크라우프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예전에 문피아에서 왕립우주군인가 하는 함대전 소설도 좀 인기가 있었죠. 문피아에 몇 년씩 있는 분들 중 학창시절에 은하영웅전설 많이 보셨을테니 우주함대가 나오는 SF자체가 인기없는 장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작품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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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카우보이 비밥 같은 SF소설이 있어도 좋겠군요.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모험류의 판타지는 여럿 있는 것 같은데.
아, 게임 소설도 있었습니다. 행성 밖에서는 메카닉 타고 싸우는 SF, 착륙하면 판타지였던가.. 꽤 인기 있었죠. 제목은 잘..... 그리고 대장정님의 작품으로 메카닉 나오는 SF가 있었습니다, 아주 인기있었는데 시장 상황상 SF가 안 좋아보여서던가? 배경을 판타지로 바꿨죠. 그런데 SF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SF가 마이너는 아닙니다. 다만 원래 쓰는 사람이 적었고, 요즘 특히 SF쪽 작품들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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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ll님 - 워낙 가진 지식이 짧아 과학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설정을 토대로 나름 열심히 자료를 모으고 오랜기간 준비했으니 무시.쪽도 아닙니다. 내용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을거라 '제딴엔'생각하구요. 반지의제왕이 외도하는SF라고 말했다는 아시모프의 의견 신선하게 들립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콜님,립립님 - 추천해주신 미래전쟁을 찾아봤지만 완결란에서 검색되지 않습니다 ㅠ.ㅠ..그러나 추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셸먼님 - 아..제가 생각하는게 얼추 그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약간은 다르지만요^^:

십팔반무예님 - 자세하고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은하영웅전설, 저도 어렸을때 열광하며 읽었었지요..; 우주함대는 나오지만 은영전같이 전쟁물이 주가 되는게 아니라서 ..(또한 은영전과 비교되기에는 턱도 없...) 조금 애매합니다.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모험류는 아니고 세계관 설정을 배경으로 구축되는 제법 방대한 서사구조의 스토립니다. 아무튼 배경이 우주,미래인 판타지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한데 그쪽은 문피아에서는 꽤 마이너는 확실한 거같습니다. 그래도 한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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