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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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 08.11.05 14:2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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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11.05 14:3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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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1 머저리
- 08.11.05 14:3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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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샤르웬
- 08.11.05 14:42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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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9 심연의바다
- 08.11.05 14:58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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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saintluc..
- 08.11.05 15:4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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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얼음공자
- 08.11.05 15:4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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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Huginn
- 08.11.05 15:5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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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창월야
- 08.11.05 16:37
- No. 9
대체적으로 옳은말이나,
즐기기위한 판타지에 어느 누가
언어하나 배우는데 질질끌면서 분량잡아먹는 소설을 원할것이며,
사회나 역사를 배우는것도 아닌데 그나라의 위생을 따질것이며,
주인공이 툭하면 잔병치례한다는걸 알고싶어할까요?
또한, 글 내용의 전개를 볼때,
전부 비슷비슷한 소재를 가진 소설 그만 <-
이란 주제로 쭉 이어나가다가,
뜬금없이 "저는 소재특별한것보다 필력좋은 소설이 좋아요 <-
이런 삼천포는 갑자기 왜...
판타지란 장르에서 소재라는건 물론 중요하지만,
이미 한국형 판타지만해도 15년 어름한 시점에서,
소재는 이미 우려먹을 대로 우려먹어서 이젠 특별할것도 없죠.
다만 소소한 에피소드와 얼마나 글이 짜임새 있어졌냐일뿐.
결국 판타지에서의 비평이란건,
필력이나 뛰어난 복선, 흡입력등을 따져야지
소재의 참신성을 따지는건 좀 아니다 싶네요 -
- Lv.56 치우천왕
- 08.11.05 16:5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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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파이라니
- 08.11.05 17:1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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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나르시냐크
- 08.11.05 17:12
- No. 12
솔직히, 이젠 이런 글 지겹습니다 -_-;
위에 창월야님 말씀대로 언어나 위생같은 거 하나하나 다루면
메인 스토리는 대체 어느 세월에 전개되나요?
전쟁이나 검술을 배우는 장면이야 이야기를 진행해 가면서 다룰 수 있다 쳐도, 그 외에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다루면 그 것만으로도 책 한 권은 잡아 먹을 겁니다.
글의 사실성을 따지는 것은 좋지만 때로는 유도리 있게 대강 흘러 넘길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니 위생이니 이것 저것 다 따져가며 읽으면 뭐하러 판타지를 읽나요? 판타지의 주 목적은 '재미'인데 말이죠. 판타지의 작품성이 소재에서 나오는 것은 이젠 그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충분히 '재미'를 느낀다면 왠만해선 참고 보는 편입니다. 보통 재미가 있는 경우엔 작품성도 좋기 마련이거든요. 소재가 어떻든간에... -
- Lv.13 현이님
- 08.11.05 17:2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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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하늘바람별
- 08.11.05 17:3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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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조아랑
- 08.11.05 17:49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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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샤르웬
- 08.11.05 18:28
- No. 16
창월야 님// 뜬금없지만 이런 화두를 던진다고 써놨는데요 ;;그리고
저는 남다른, " 특별한 소재의 소설을 많이 좋아합니다만 ", 저렇게 둘중 하나를 고르라하면 필력이 좋은쪽을 선택하겠습니다.
소재가 특별한걸 좋아하지만, 최소한의 필력은 갖춰야겠죠. 필력이 좋은 분이 소재까지 좋으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런뜻으로 쓴거랍니다.
나르시샤스 님// 굳이 언어나 위생을 하나하나 안다루더라도, 대충 뛰어넘기지 않을수는 있는거아닌가요? 다만 그런 부분에 대해선 전혀 신경도안쓰고 넘어가는 부분이 맘에 안들어서 글을 썼는데요,판타지니까 괜찮아, 픽션이니까 뭐든상관없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 아직 그게 잘안되네요. -
- Lv.31 .sdsfa
- 08.11.05 18:31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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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베니카
- 08.11.05 18:33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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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Delco
- 08.11.05 20:07
- No. 19
차원물을 씁니다만... 저 위의 상황과 딱 반대군요. 언어도 공부했고, 검술도 훈련받았고, 마법 배우다 죽을뻔 했고... 살인이 싫어서 한국으로 도망쳤다가 결국 다시 판타지 세계로 끌려오고... 여하튼, 주인공 괴롭히기가 취미냐는 댓글도 받았었습니다.
언어는... 길어야 석달이면 습득할 수 있습니다.
몇 개 국어 한다는 거 어려운 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본어, 독일어, 영어, 중국어 이렇게 4개 국어는 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이 없으니 증명할 길은 대화 뿐이지만요.
이 중 일본어는 에니를 통해 독학했습니다. 계속 듣다보니 단어가 들리고 단어를 듣다보니 문장이 들리더군요. 덕분에 듣고 말하는 건 가능해도 쓰고 읽는 건 불가능합니다만... 그 짧게 배운 에니메이션 언어로 일본가서 물건 사면서 흥정도 해봤습니다.
위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말씀드리자면 읽지는 못한다고 해도 길어야 석달이면 의사 표현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 Lv.86 샤르웬
- 08.11.05 20:30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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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2 하양마루
- 08.11.05 20:50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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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11.05 21:17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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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U
- 08.11.05 21:2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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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고객님
- 08.11.05 22:13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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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마오유우
- 08.11.06 00:49
- No. 25
언어 문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신대륙이 발견되었습니다. 근데 그곳 원주민과 어떻게 대화를 했을까요. 에스파냐 사람이 신대륙에 와서 왕을 잡고, 방에 금을 가득 채우면 살려준다고 해서 금을 띁어낸 일이 있죠. 이런 대화 어떻게 했을까요.
신대륙 원주민에 대한 사전이라도 있었을까요? 서로 문화 기반이 비슷해서 일본어에 있는 한자와 한글에 한자처럼 서로 글자가 비슷한 것이 있어서 그것을 기반으로 얘기를 했을까요?
아무것도 없는 바탕에서 바디 랭귀지와 눈치만으로 말을 익힌거죠. 이렇게 언어라는 것은 윗분 말대로 글자까지는 모르겠지만, 듣고 말하는 정도는 눈치로 기본 일상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퓨전의 공식도 좀 식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필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무것도 없는 주인공 판타지 와서 오크만나서 꽥...이런 한줄 짜리 글 보려고 온 것 아니지 않습니까?
기연과 노력으로 강해지는 주인공. 그것에 몰입하게 만드는 필력이 중요한 거죠. 그리고 특이한 소재라는 것도 필력이 없으면 말도 안되는 것을 늘어놓은 것 정도밖에 안되는 거죠 -
- Lv.96 방랑의궁상
- 08.11.06 03:18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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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2 파유예
- 08.11.06 11:06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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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7 평생낙원
- 08.12.07 23:20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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