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8

  • 작성자
    JJJ.
    작성일
    16.07.23 03:09
    No. 1

    글작가보다 더 깊이 생각해야 한다는 부분만 제외하고는
    저도 동의합니다.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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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5 보헤미아.
    작성일
    16.07.23 03:39
    No. 2

    정말이지, 최악만은 피했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7.23 03:12
    No. 3

    이미 레진은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고 엔X X프트에 50억을 빚을 진 상황이라.
    게다가 보니까 정확하진 않지만, 홍보실장께서 울먹이신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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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5 보헤미아.
    작성일
    16.07.23 03:39
    No. 4

    설마 자기네 작가들이 이리 생각이 없는진 몰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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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6.07.23 04:08
    No. 5

    가장 중요한건 저 사람들이 말한거는 자기 신념이라고 보기도 애매한게 넥슨이 부당해고 했다는 "오보"를 보고 앞뒤 안가리고 옹호하고 그뒤에 하는 말들이 더 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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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orMyo
    작성일
    16.07.23 08:29
    No. 6

    저도 즐겨 읽던 작품 하나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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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7.23 08:32
    No. 7

    웹툰이 돈이 되면서 창작자들이 몰려든 반면 아직도 매체는 한계가 있다보니 질적으로 정량화 할 수 없는 웹툰의 특성상 인맥으로 밀어주는 일이 자행되어 왔죠.
    비유를 하자면 모 매체의 간부급이 메갈이면 메갈이나 그 아류들 위주로 데뷔를 시켜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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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6.07.23 10:43
    No. 8

    독자들을 물주, 개돼지로 생각할 만큼 이미 막장의 극을 치닫고 있었던 듯... 메갈을 무슨 페미니스트의 열사 쯤으로 취급하는 노답들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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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드리키시온
    작성일
    16.07.23 11:03
    No. 9

    최근 오유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꽤 괜찮은 분석글이 올라왔습니다.
    이게 진짜 이번 사태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 같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28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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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2:11
    No. 10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있으니 메갈, 일베라고 해서 지탄 받는건 안 좋은 거죠. 남을 모욕했다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명예 훼손을 하지 않는 이상 개인의 의사는 무엇이 되었건 존중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노암 촘스키는 나치 사상도 말할 자유는 있다고 했으니까요. 그런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은데 의외로 반향이 심한 가 보네요.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것입니다. 누구나가 조잘거릴 수 있는 것이지요.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만 않는다면... 메갈을 지지하건, 일베를 지지하건 개인의 성향인 것이고 그걸로 불평등한 처우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보고.... 대신 작가들이 말실수 한 것은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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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2 컴앤씨
    작성일
    16.07.23 12:46
    No. 11

    물론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작가들이 독자들으 돈 갖다 바치는 '개돼지'로 생각하고 '내 만화가 재밌었다고? 그 지능으로? 색깔이 예뻤나보다'하는 식으로 우롱하는 행위들에 실망을 한 것입니다.
    게다가 일베나 메갈이나 사상의 하나로 취급하기엔 너무 저질스러운 조직입니다.
    임신한 아이가 남자아이라는 사실만으로 낙태시키고, 자동차 부동액을 먹이면 들키지 않고 죽일 수 있다느니 하는 작당을 모의하고, 강남역 여혐 살인사건 추모하러 갔다가 피해자 가족이 남자(사망한 여자의 오빠로 기억하고 있음)라는 이유로 '우리가 너희 때문에 이러는 줄 아느냐', '어디서 한남충이 나서느냐' 따위의 말들로 피해자 가족을 능욕한 것이 메갈이라는 집단입니다.
    심지어 이번 메갈4 티셔츠 사건은 웹툰 작가들을 모욕하고 고소당해 패소에 대비하기 위한 비용 마련을 위한 모금 행위였는데 그것을 옹호한다?
    몰랐다는 말로는 넘어가기 힘든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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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2:49
    No. 12

    저는 메갈도, 일베도 하지 않습니다. 저는 저 나름의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상이 진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부족한 인간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런 사실을 아는 저로서도 타인이 제 사상에 간섭을 해오면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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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2 컴앤씨
    작성일
    16.07.23 12:53
    No. 13

    그 사상이 실질적인 피해를 낳고 있다면 이야기는 다르죠.
    나치들이 자신들의 사상을 드러내고 '내 사상에 간섭해? 어휴, 이래서 멍청이들은 말이 안통해.' 따위의 말을 한다면 그 사상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들도 들고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메갈이 페미니즘의 사상을 방패막이로 사용하지만 그 사상이 페미나치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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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2:57
    No. 14

    실질적인 피해가 있다면 그 실질적인 피해를 낳은 사람만 처벌하는 것이 법치주의, 민주주의 입니다. 메갈 소속 회원이 불법적인 일을 한다면 예를 들어 폭력 사건, 모욕 사건 그런 것이라면 폭행죄, 모욕죄로 처벌을 하면 됩니다. 메갈의 입에 재갈을 물릴 것이 아니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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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2:51
    No. 15

    저도 메갈의 사상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남자인 저로서는 불쾌감이 들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완전히 봉쇄하려는 시도가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타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무력이나 재력을 사용해서 억압하는 건 그 어떤 이유를 댄다고 하더라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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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2:55
    No. 16

    물론 저도 구체적인 사실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작가들이 독자를 무시한 것은 백번 잘못한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메갈이라고 해서, 일베라고 해서, 언로를 막는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피튀기게 논쟁을 하면 됩니다. 그게 이 나라 대한민국이 저기 북쪽에 있는 나라 같지도 않은 나라 북한과 구분 지을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개인적인 의견이니 너무 기분나빠 하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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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2 컴앤씨
    작성일
    16.07.23 13:00
    No. 17

    여기서 천사미키님의 말에 오류가 있는게 아무도 메갈의 발언을 막지 않았습니다.
    처음 메갈로 의심을 받았던 김자연 성우님은 그것이 순수한 페미니즘에서 기인한 티셔츠라고 착각하고 구입하셨다고 본인의 의사를 밝히셨고 평화적인 합의 하에서 임금을 받으시고 성우 교체에 응하신 겁니다.
    그런데 메갈에서 '뭐? 성우가 메갈이라고 부당해고를 해?' 이러고 들고 일어난 겁니다.
    심지어 김자연 성우님은 이를 이제 충분하다. 부당해고가 아니었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자재로 날뛰는 메갈리아들에게 작가들이 옹호 발언을 한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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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3:04
    No. 18

    그 음원을 쓰지 않겠다고 한 이유가 이거 아닌가요? (팬들이 성우가 메갈 주장을 하니까 메갈 아웃) 저는 회사가 잘못했는지, 성우가 잘못했는지는 모릅니다. 단 사회 분위기가 너는 메갈을 주장해. 그럼 아웃. 너는 일베를 주장해. 그럼 아웃, 이런 것들을 행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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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시드씨드
    작성일
    16.07.24 00:09
    No. 19

    잘못알고계신부분이 있으시네요. 성우 메갈인증 -> 메갈아웃 이 아니라 인증->유저 : 캐릭성우가 메갈이라며? 그캐릭안해->회사: 캐릭관련 캐쉬템 수요저하가 예상됨 -> 그 성우안씀 하지만 계약했으니 임금은 지불함 -> 이후 메갈사태 입니다. 누구도 그들의 언로를 막지 않습니다. 다만 그들의 행위가 문제가되서 까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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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3:06
    No. 20

    성우와 합의를 했고, 그에 합당한 대가를 치루었다면 회사로서는 잘못이 없습니다. 저는 애당초 회사와 성우에서 누굴 편들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대중들이 너의 사상은 일베야. 그러니까 아웃, 너의 사상은 메갈이니까 아웃) 이러는 거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릅니다. 일반적인 기준이라는 것 자체도 모호하지요. 한국을 적국에 팔아넘기는 사상이 아니라면 그 어떤 사상도 한국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게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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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32 컴앤씨
    작성일
    16.07.23 13:18
    No. 21

    뭐 메갈이라는 집단에 학을 뗀 사람이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반응하고 말았습니다만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작가들이 사상을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독자들을 모욕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독자들의 심기를 건드렸고 이번 사태가 터지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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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3:25
    No. 22

    가디쉬 님... 저도 작가들이 독자들에게 그런 식으로 반응한 것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 전체적으로 내 사상과 맞지 않으면 너는 적.... 이런 식의 풍토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정도 의미이지요. 그리고 회사가 합의를 했고 합당한 댓가를 지불했다면 회사가 잘못했다고 보긴 어렵겠네요. 그런 의미입니다. 아무쪼록 기분 안 나쁘시길 바랍니다. 토론 모드가 되면 저도 흥분을 잘해서... 기분 나쁜 점이 있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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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ifrit.
    작성일
    16.07.23 13:41
    No. 23

    이번일은 그냥 이렇게 받아들이면 될거 같은데...
    천사미키님 말도 일리가 있죠. 메갈을 옹호하는게뭔가 죽을죄를 지엇다는건 아니니까요. 저도 저런 메갈 일베종류 사이트 정말 싫어하는데 저 사이트들의 주장인 표현의 자유가 있는 사회니 이런의견 표현하는걸 왜 뭐라하냐는 주장에 백번 양보해 그럴수 있다 치면 작가가 메갈 성향을 드러내는것도 자유고 그 메갈 성향을 드러내는 자가들을 거르는 독자들의 반응도 자유라는거죠 뭐
    현재 논란이 된 작가들 꼴은 마치 자신의 의견과 신념에 책임은 안지고 자유만 누리겠다는 심보같아보입니다
    사실 저희가 여기서 주저리주저리 써봣자 누가볼까요 ㅋㅋ 저는 분쟁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그냥 저 사건보면서 말하고 싶었던게 많았는데 마침 글이 있길래 넊두리가 나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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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제이라노
    작성일
    16.07.23 14:22
    No. 24


    웹툰과 웹소설쪽에서 자칭 자.까.라는 집단들이

    독자들은 지능이 떨어져서 이해를 못한다. 싫으면 보지마!!
    여태 봤으면서 이제와서 안보면 니들이 어쩔꺼야?
    돈이나 내는 노예 등등 개돼지 취급 하니 난리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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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달의나라
    작성일
    16.07.23 14:48
    No. 25

    표현의 자유는 있죠 그런데 그걸 다른사람이 어떻게 받아드리냐가 문제죠
    공인이라는 말처럼 구매자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입장에서 그리했다는건 이해가 되지 않네요...
    또 메갈이라는 싸이트를 유저들이 힐난 비난하는것은 그 메갈이라는 싸이트에서 한국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욕설 성희롱하는 극악싸이트기 때문입니다 즉 구매자들을 욕하는걸 보고 욕하는게 어때서요 라고 말한것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이죠...
    제가 배운평등인 무조건적인 힐난이 아닌 남자와 여자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부족한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평등인데 그런건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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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전략병기
    작성일
    16.07.23 17:50
    No. 26

    인X.오늘의유 쪽에선 장르문학쪽 J와 여기M 이야기가 살살 나오는게 혹시나 여기 작가님중에 기름 뭍힌채 불길에 들어가는분 계실까 싶기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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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6.07.23 18:45
    No. 27

    장자연 성우의 경우 자기 소신으로 발언하는것이고 거기에 대해 잭임지겠다고했죠.

    표현의 자유 좋죠. 누구도 표현의 자유 구속하지않습니다. 단 그표현에 대해 본인이 책임을 지면 되는거지요.

    표현의 자유가 있으므로 내가 뭐라고하든 그것으로 나에게 불이익이 와서는 안되고 나를 억압해서는 안된다고해서는 안되지요. 불법적인 방식이 아니라면 그 표현에대해 반대의사를 표시하는것 역시 자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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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9:27
    No. 28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것도 자유라고 하듯이 저도 그 자유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볼까요?

    김 제동씨가 자신은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한다고 하면 하차해야 할 이유가 되나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함 익병씨가 자신은 보수적 가치관이 있다고 한다면 하차해야 할 이유가 되나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분명히 밸런스를 가지고 사건을 바라보려고 하고
    저랑 정치 이념이 다르거나 가치관이 다른 사람과는 논쟁을 합니다.

    하지만 논쟁 그 자체로 그쳐야지...

    일베니까 너의 직업을 내려놔... 메갈이니까 너의 직업을 내려놔...

    이러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불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식의 단체 행동을 계속 용인하다 보면 결국 사회는
    한 가치관으로 수렴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걸 원하십니까?

    나치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베 좋아하지 않습니다.
    메갈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 가치관들과 토론 재밌어 합니다.

    하지만 일베, 메갈이라고 사회에서 불이익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특정 사건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표현을 쓰는 분들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지만 단체 행동으로 너는 나쁘다는 동의가 안됩니다.
    반대할 자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그 자유가 토론으로 그쳐야 한다고 보지.
    압력을 넣어서 하차시키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건 대중에 의한 폭력에 지나지 않습니다.
    권력에 의한 폭력, 재력에 의한 폭력과 본질적 차이가 없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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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6.07.23 19:52
    No. 29

    의사는 행동으로 표현됩니다. 표현의 자유가 말이나 토론에만 국한되지는않습니다 국한되어서도 안되고요.

    구설수라는 말이있지요. 특별히 불법적인 말이나 표현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의 심기를 건드린다면 그말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기분나쁜것에대해 표현을 할 수 있고 해왔습니다.

    상품이라면 불매운동으로 정치인이라면 투표로.

    또한 일베나 메갈 역시도 말로만 표현한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불매운동을 했었고 자신들과 대치되는 표현을 한 사람들 퇴진운동했었고 이번 넥슨도 회사앞에서 시위도 했고 각종 게시판에 화력동원이라는 이름하에 댓글 테러도 했죠.

    사람들의 반응이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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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9:58
    No. 30

    물론 불매 운동 전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메갈이라는 이유만으로 불매 운동을 전개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옥시 가습기와 같은 건 불매 운동 찬성합니다. 또 임금 체불과 같은 사건을 하는 기업 불매운동 찬성합니다.

    하지만 메갈이라고 하더라도 메갈을 단순 지지한다거나. 자신이 페미니스트라는 것을 알린다고 해서 불매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페미니스트 아닙니다. 그렇다고 여성 혐오주의 자는 아니지만.. 메갈의 가치관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메갈이 주장했다고 해서 그 의견이 개소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개별적 사건에서 법적 도덕적 가치관을 위반한 경우에만 불매 운동과 같은 단체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20:00
    No. 31

    즉 도덕적 법적 가치관을 위배하지 않는 가치관의 표현으로 불매운동을 하는 것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입니다. 제 의견을 왜곡하지 말길 바랍니다.

    어떤 분이 음주 운전을 하고 방송에 계속 나오려 한다면
    당연히 하차 운동 해야 합니다.

    하지만 메갈, 일베, 진보, 보수, 등등 어떤 가치관을 이유로
    하차 운동을 하는 것은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6.07.23 20:51
    No. 32

    일베 메갈은 이미 많은 부분 일반적인 도덕적 기준을 넘어선 단체입니다. 물론 미키님의 도덕적 기준과는 다를 수 있겠지만요. 그들의 가치관이 단지 나와 다르다는 수준으로 일베 메갈을 배척하는건 아닐겁니다.

    단체행동을 권력을 이용해서 혹은 의도적으로 조직적으로 행한다고 보지않습니다.

    지지하는 개인이 많으면 단체행동으로 보이겠지요.

    이런 행동에 동의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미키님 처럼 반대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각자 의사에 따라 행동하면 될 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21:22
    No. 33

    맞습니다. 누가 옳은 것이 아니지요. 저도 제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반대 의견이 있다는 것도 알아 두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외람되지만 글 계속 올린 것입니다.

    이른바 소수 의견쯤으로 생각해 두시면 될 듯 합니다.

    기분 안 나쁘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천사미키
    작성일
    16.07.23 19:29
    No. 34

    아 그렇다고 가르치려는 의도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 의견은 옳은 의견이 아니고 다른 의견의 하나입니다.
    개소리라고 생각하고 반대 의사를 표시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그 반대 의사로 그 표적이 상처 받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그것만 생각하시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만 주제 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에스텔
    작성일
    16.07.24 05:24
    No. 35

    작품도 아니고 작가가 맘에 안들어서 독자가 작품을 내리게 할 수 있다니 좀 많이 이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ItCz
    작성일
    16.07.24 09:37
    No. 36

    작가가 독자를 좀 무시한다면 전 너무 슬플거 같네요. 보헤미아님 글이라 들어왔는데 저는 임페리얼가드 다 샀거든요. 근데 보헤미아님이 저렇게 말했다고 문득 생각하니 가슴에 담이 온 듯한 느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ItCz
    작성일
    16.07.24 09:37
    No. 37

    보헤미아님은 저런 말을 하시지 않았지만 그저 문득 가정해보니 좀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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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5 보헤미아.
    작성일
    16.07.25 02:40
    No. 38

    그 독자를 작가가 싸잡아서 욕했다면, 글쌔요... 저라도 그럴 것 같네요. 상호관의 존중과 배려가 없다면 그런일 벌어질 것 같습니다. 오만한 작가, 분노한 독자들의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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