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1 Adun
    작성일
    08.10.13 01:39
    No. 1

    양판소이고깽을 읽지 않으면 좋은 작품들이 출판될 것이다... 라는 희망을 버린지는 이미 오래입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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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08.10.13 01:41
    No. 2

    언젠가는 바뀌겠죠 지금도 조금씩 바뀌고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Adun
    작성일
    08.10.13 01:43
    No. 3

    글쎄요. 이 나라에 공부속에 파묻혀 사는 중고등학생들이 없어지지 않는 한... 이고깽 대세 시리즈물이라기에도 뭐한 양판소는 계속해서 쏟아질 것 같네요. 악순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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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08.10.13 01:43
    No. 4

    바뀌고 있지요. 좋은 작품들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고객님
    작성일
    08.10.13 01:43
    No. 5

    양판소이고깽... 내가읽지않아도 초중딩들이 읽고있다는 슬픈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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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Adun
    작성일
    08.10.13 01:45
    No. 6

    근절방법은 제 생각이지만 동네책방대여시스템이라는 모순적인 것부터 없어져야 하겠네요. 정말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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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08.10.13 01:52
    No. 7

    책방을 없애는 대신에 제대로 된 도서관을 각 시마다 구마다 세우고 제대로 시험쳐서 사서를 뽑아서 관리하면 정말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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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진찬
    작성일
    08.10.13 02:00
    No. 8

    글쎄요.. 이고깽도 잘쓰면 괜찮아 보이니까요.. 지금도 글 수준이 평균적으로 약간 높아진게 보이기때문에 점점더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글 수준이 평균적으론 높아졌지만 상위권 글은 줄어들었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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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마젠타 L
    작성일
    08.10.13 07:54
    No. 9

    그러게요.. 중복적으로 그런 암울한 이야기만 올라오니 가슴이 아프긴 한듯.. 게다가 딱히 대책도 없는 (있겠지만 가능한지는..) 문제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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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스텔라리
    작성일
    08.10.13 07:59
    No. 10

    쩝. 솔직히 이고깽. 마음에 안든다능. 거의 다 재미위주.
    글체도 문랂하고....상위작은 더 줄은듯. 요새는 몇몇권만 걸러서 보는
    1인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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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검은부엉이
    작성일
    08.10.13 10:57
    No. 11

    저는 몇몇 양판소 소설의 책 표지를 보면 대체로
    조아라에서 조회수 몇만....
    왜 조아라 에서는 양판소가 그리 히트를 치는지
    문피아는 연령층이 두껍고.. 조아라는 젊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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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08.10.13 11:31
    No. 12

    양판소를 읽지 않는 것만으로는 너무 소극적인 대책입니다.
    정말 바꾸고자 한다면 좀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할 겁니다. 다만 제 머리속에 생각나는 기본적인 것부터 저조차도 실행을 미루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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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蜀山
    작성일
    08.10.13 12:35
    No. 13

    먼치킨이라도 김강현의 마신이나 황규영의 소설들은 위트가 있어 재미있습니다. 문제는 먼치킨이 아니라. 붕어빵같이 비슷하게 짜집기된 쓰레기들이죠. 자기들이 보던 남의 소설들을 보고 짜집기해 소설을 만들고 그걸 본 초보작가들이 또 제못대로 엉성하게 짜집기하고 그걸 또 출판하는 출판사들 하며...한국 만화계처럼 쓰레기장이 돼가는 겁니다. 필력을 말할 자격이 있는 90년대 초반의 신무협 작가들 전부 지금 뭐합니까. 태반이 소설 안씁니다. 힘들여 써봐야 1년에 한두편 쓰기도 어려운데 마구마구 써대는 공장작가들보다 특별히 나은 대우를 받지도 못하는 현실이니..의욕이 안생기겠죠. 개중에 한두 출판사는 그나마 볼만한 책이라도 출판해줍니다만...태반의 출판사는 그저 대여점 대상으로 가짓수 늘리는데만 환장해있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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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송명(松鳴)
    작성일
    08.10.13 16:21
    No. 14

    촉산님<--

    저도 아직 현역에 있는 만화 시니리오 작가인데...
    '만화계처럼 쓰레기장이라...'
    제가 갑자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군요.
    하지만 저도 한 숨이 절도 나옵니다.
    예전 97년도에 황x님의 작품을 협조하면서 최고 대우라고 할 수 있는 일백만원대 고료를 받으며 근 3년을 함께 일했었는데...
    지금은 액수를 밝히기가 부끄러울 정도가 아니라 '비애감'까지 느껴지는 고료를 받고 다른 분하고 다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밥벌이라도 하며 '그녀'와 함께 살려면 결국 '양'으로 승부를 보는 수밖에 없죠. 그러다 보니 작품 수준은...?

    그러나 원고료가 형편없는 고액이든 보통의 작품들보다는 성의를 들여 쓰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님의 댓글에 무슨 불만이 있어 반박 답글을 달게 된 것도 아니고, 요즘은 그럴 기분도 전혀 아닙니다.
    그저 착잡한 심정에서 독백식으로 주절거린 거니 일부라도 개의치 마시길 바랍니다.
    다만 부디 저희들의 고충을 이해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휴우... 또 술 생각이 절로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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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뉴안지나
    작성일
    08.10.13 19:54
    No. 15

    그냥 아예 출판사에서 그런 형편없는 작품들을 출판하지 않는 거죠!
    (너무 비현실인가요?)
    안팔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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