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6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10 13:36
    No. 1

    이곳은 글쓰기에 대한 심사가 없는곳이고.
    자기글을 알리고자 하는 사람은 사람이 많이 들락거리는곳에 쓰기 마련이지요.
    즉 말씀하신 내용은 그저
    글쓰기에 대해 사전심사를 하자는 말뿐이 되질 않습니다.

    조아라와 고무림이 다를바 없이 되었다 라고 하지만...
    여전히 조아라엔 순정만화틱힌 소설이 더 많다는것이 특색이 있다고 할까욤 ㅡㅡ;;;

    아무튼...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글쓰기에 대한 심사는 그 잣대가 불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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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眞펜릴
    작성일
    08.10.10 13:41
    No. 2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괄목상대님의 의견에 대해 별로 공감이 안가는 편입니다. 확실히 문피아가 몇년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수작의 비율이 낮아졌다는데는 동의하지만, 그건 문피아의 이야기가 아니라 장르문학 전체적인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다 몇년전에 비해 현재 장르문학전체적으로 수작이나 손꼽히는 명작의 수가 확 줄었다는데 이의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문피아도 그런 영향을 벗어날 수 없는게 당연하겠죠.
    거기에 유조아와 문피아에 동시 연재하는 작품이 여럿 있기는 해도 여전히 문피아와 유조아는 상당히 취향차이를 느끼게 합니다.
    문피아 베스트와 유조아 베스트 간의 취향차이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거기에 문피아의 수준저하는 유조아의 수준저하에 비하면 말할 거리도 안될정도이기도 하구요.
    그저 요즘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쁘니 분위기가 좋아지길 바랄 일이지 문피아만 따로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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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백호수
    작성일
    08.10.10 13:44
    No. 3

    이건 어쩔수없는 상황인것 같네요
    예전에 고무림에 비해 지금 문피아는 거의 몇배로 커졌으니..
    양적으로도 많이 커졌지만 질적으로 떨어진것 같지는 않네요
    단지 예전보다 신인작가분들이 많아져서 그렇게 보이는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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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단테
    작성일
    08.10.10 14:31
    No. 4

    그때나 지금이나 선호작수는 비슷한걸 보니
    수작의 수가 준게 아니라 단지 글의 수가 많아진거 같네요
    예전에 연제 하시던 작가님들의 대부분이 연재를 않하시는
    지금 놓고 보자면 양적인 증가는 질적인 증가를 낳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지금 잘쓰시는 부은 그때부터 계속 쓰면서 조금씩 발전 해 오신분들
    이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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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조뎁이
    작성일
    08.10.10 14:31
    No. 5

    문파로 치자면

    1인전승 문파 -> 화산파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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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8.10.10 14:31
    No. 6

    고무림때나 문피아 때의
    수작의 숫자는 비슷하죠...ㅡㅡ;;
    아니 오히려 상당히 늘어난 경향이 있죠...
    하지만 문피아에 유입되는 소설의 숫자가 엄청나게 늘어났기 때문에...
    느낌상으로 수작의 양이 줄어들어 보이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8.10.10 14:32
    No. 7

    화산 보단 순수함을 간직한 무당 정도가 어떨런지요...ㅎㅎ
    머 소설에 따라선 다 썩을수 있지만...
    느낌상...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Flex
    작성일
    08.10.10 15:31
    No. 8

    어찌 되었든 결국 선택은 독자의 몫으로 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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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al****
    작성일
    08.10.10 15:55
    No. 9

    문피아나 조아라나 수준은 거기서 거깁니다.
    뭐 대단히 다른것처럼 말할 거리도 없습니다.

    당연히 바닥에 깔리는 쓰레기 숫자는 조아라가 확연히 많겠지만
    중간정도 수준이상은 문피아나 조아라나 매한가지입니다.

    장르문학 수준이 전체적으로 낮아졌다는 말이 개별의 작품의 질을 평가하는 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정말 비웃음 받아도 싼일입니다.

    옛날 같으면 평작이라고 생각될 작품을 명작이라고 누군가 말한다면
    그 작품을 명작의 기준으로 삼아 더 수준낮은 작품이 나오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신인작가의 수도 옛날의 춘추전국시대같은 인터넷 소설사이트의 중흥기가 더 많았으면 많았지 지금이 더 많지는 않습니다.

    문피아의 수준이 떨어진걸 부정할게 아니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글쓰기공룡
    작성일
    08.10.10 17:51
    No. 10

    호올, 그랬군요. 저는 근 1년 정도 밖에 서식해서
    질을 높인다는 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
    음~ 이런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요, 양은 그대로인데 질이 높은 소설의 양이 줄어든 것
    즉, 인구수는 그대로인데, 천재가 없다,,,, 라거나 (이상한 말)
    어쨌든 저도 질 높은 소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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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Jwooky
    작성일
    08.10.10 19:58
    No. 11

    이 곳이 그런 제약(?)아닌 제약이 있는 곳인가요?

    좀 어이가 없는 발언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건 저 뿐인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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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르얀
    작성일
    08.10.10 21:18
    No. 12

    MUNPIA
    세상의 모든글, 글세상 문피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무량(無量)
    작성일
    08.10.10 21:25
    No. 13

    고무림동에서 부터 봤던 저로서는뭐....
    문피아로 바뀌면서 커진거는 상당히 환영합니다...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길수 있고 글을 써볼수 있고..느낄수 있으니까요...
    그에따라 안좋은 부분이 생긴것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써볼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전 표절사건같은 일도 터지고....사람이 많으니 모를거라 생각할수도...
    뭐 어쨋든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진흙속에 진주찾듯 글을 찾아서 볼수있게 되엇으니....나쁘지많은 않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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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송명(松鳴)
    작성일
    08.10.10 21:57
    No. 14

    저도 문피아에 글을 쓰고 있는 작가로서 문피아 작품들 중에 괜찮은 글이 30%도 안 된다는 님의 말씀은 30%나 된다고 고쳐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는 현재 한국의 대여점(서울)에 판매된 책 중에서 괜찮게 쓴 작품이 30%는 된다고 여기지 않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문피아 전체 글에서 30% 정도는 괜찮은 글이다... 이렇게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피아는 동종 사이트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만큼 습작을 위해 올려진 글들이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괜찬은 작품 30%라는 건 대단한 수치입니다!
    제 아무리 양질의 다이아몬드 원석이라도 세공을 거쳐 진짜 다이아몬드로 만들게 되면 거의 전부가 30%가 절대로 안 됩니다.
    그리고 저는 진짜 글이란 건 '세공된 다이아몬드'와 같은 글이어여 한다고 여기고 있는 한 사람임을 밝힙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chonsa
    작성일
    08.10.10 23:22
    No. 15

    소설에도 수준이 있나요?
    소설에 수준을 매기는 건 말이 안되요.
    지금 추세가 가볍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이라서 대부분의 글들이 그쪽부분으로 취우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고무림 사람들이 딱딱하고 진중한 옛 소설들을 좋아해서 가볍고 밝은 분위기의 요즘 소설의 질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하고싶은 말은, 단지 취향차이라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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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8.10.11 12:20
    No. 16

    취향 차이 이전에 수준 차이가 엄연히 존재 한다고 봅니다만, 물론 그 수준이라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느냐는 복잡한 이야기이고, 더군다나 문피아에서는 취향의 차이만 존재한다고 은연중에 받아들여진지 오래라서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입을 다물고 있지요. 스트레스 해소용에 불과한 장르 문학에 어떤 수준 차이가 있느냐라는 질문도 받아봤었습니다. 눈마새/피마새 정도의 글과 "슈우웅쾅" "퍽쿵쾅"이 난무하는 글이 단지 취향차이라고요? 그냥 말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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