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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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혼은잇는가
- 08.10.11 06:1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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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사이콩
- 08.10.11 06:38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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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재용在容
- 08.10.11 06:45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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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카네
- 08.10.11 08:23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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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안지나
- 08.10.11 08:4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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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74RPM
- 08.10.11 10:0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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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紫璘자인
- 08.10.11 10:33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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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비공
- 08.10.11 10:58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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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RAZ
- 08.10.11 11:02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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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60기관총
- 08.10.11 12:25
- No. 10
원래 폴리네시아 지역에 썼던 마나란 용어는 힘의 근원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힘의 소유를 말하는 것이었죠. 그리고 이와 비슷한 것들은 전세계에 많이 퍼져있죠. 독수리 눈을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거나 상대편 전사의 살을 먹어 기운을 흡수한다는 등의 이런 것들이 바로 그런 예입니다. 그래서 마나가 힘의 소유를 의미하게 된다면 몸안에서 돌려 마법을 쓴다는 써클이라는 개념이나 쌓아놓고 쓴다는 클래스라는 개념이 맞게 되지만 마나가 힘의 근원-그러니까 그 자체로 힘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판타지 소설에서 마법을 쓰는데 있어서 치명적인 오류를 가지게 되죠. 아예 서클이나 클래스라는 개념은 필요가 없고 언제든 주변에서 끌어쓰면 되는 것으로 변해버리게 되는거죠. 그러므로 판타지 소설에서 "세상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마나다" 라고 설정해버리면 그 소설에서 서클이나 클래스는 필요가 없고 오히려 무속인들처럼 영이 잘 통하는 몸-그러니까 마나가 잘 통하는 몸이 마법사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열심히 적어봤자 "작가설정이잖아요." 라는 말에 버로우..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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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견리
- 08.10.11 20:51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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