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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름대로 비극애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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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들엇는데 ;;

희극은 기쁘고 즐겁고 빠르게 흘러가며 쉽게 잊혀진다.

비극은 슬프고 무겁고 천천히 가슴에 남아 지워지지않는다.

뭐 좋은건 쉽게잊고

나쁜건 오래기억하는 인간을 비유햇다고

생각햇던 글귀같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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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0-;;

저는 비극 좋아한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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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비극이 비극적인것은 정말 가슴 찡~~~~하게
울리는 걸작이 아닌이상은 바로 먼지가되어 날라가 버린다는
치명적인 단점과 매니아적인 소설이 되버린다는것이..;;;
결론은 비극은 싫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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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을 위해 읽는편이라서 너무 비극적이거나 자극적인 작품은 잘

보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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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내가 마이너였던 거로군요. ll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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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할까요. 개연성있고 잘쓰여진 비극은 잘읽히는데

비극을 위한 비극은 보기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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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는 비극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글을 보시는 분들이 그 글의 주인공에 자신을 투영해서 보시는
분들도 계시다보니 비극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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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난감합니다.. 제대로 된 비극을 작품(책이건 영화건간에..)을 보고나면... 가슴속에 응어리가 생겨서.. 한 일주일간은 고생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그러면서도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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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슬픈영화는 굉장히 오래 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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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미만 있다면 다 좋습니다. ^^.

비극이건 희극이건.. 재미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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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 엔딩 좋아합니다.

특히 다 죽는거 아주 좋아 합니.....(고어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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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싫어요..
가슴에 오래 남아서.. 더욱 싫음...
읽고나서 생각하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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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스토리라인을 처음부터 그쪽으로 짠거면 비극도 나쁘지 않은데... 가끔 독자의 감성을 자극해 억지감동을 만드려는 일부를 빼면요.
전개만 좋다면 별로 해피엔딩 배드엔딩 신경 안쓴다는... 이러면 또 필력 환원론이 되는건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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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 원래 이랬다 왠지 클릭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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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개나 소나 다 비극이란 이름아래 쓰는 X레기를 제외하면 좋죠.

기억속에도 오래남고 나를 다시 돌아볼수도 있고...

어중간하지 않고 확실하게 쓰실수 있다면 비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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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도 주인공에 자신을 투영해서 보는 편이지만
김백호님의 황혼늑대(줄여서;;)는 완결까지 보고나서 하앍거렸네요;

나는 사파다 잘 보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불쌍하다 약하다 이런거에 휘둘리지 마시고
원래 구상하셨던 스토리대로 가시는것이 어떨런지...

취향을 반영하는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진행된 후의
노선변경은 엉성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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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보면.... 한동안 우울해지기 때문에 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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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 처음부터 비극적인 결말이 도출되는 글은 별로던군요. 해피엔딩을 기대하게 하면서 결국 비극으로 가는게 여운이 많이 남는 것도 같아요.
로미오와 줄리엣이 그런 경우가 아닐까 하는(??? 이거....3대 희극이던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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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을 쓰는데 자신있다면 전
비극을 강추 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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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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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도 나름 좋죠.

요즘은 주인공 굴리는게 대세 아니였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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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도 나쁘진않은데.. 문제는 저는 취향이 주인공이 잘되는게 좋은책을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서 되도록 비극은 안 읽는편 입니다.

아무래도 취향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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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 비극으로 끝나지 않고, 비극이 아름다움으로 승화된다면 'ㅁ' 비극은 좋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꼽는 3손가락안에 드는 명작인 '하얀로냐프강'도 그런면에서 엔딩이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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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매우 좋아합니다.
희극은 읽고 남는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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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출중 개념출중....------- 비극>희극
필력출중 개념미비.....-------희극>비극
필력보통 개념출중.....-------비극>=희극
필력보통 개념미비.....-------희극>>바극

필력미비 개념무관......-------희극>=비극



비극은 몰입되는 정도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개념작?! 아니면 진짜 고민많이했다싶은글에선 쵝옵니다 진짜...

다만 필력이 안따라준다고 느껴지는 경우엔....;;; 뭐 희극이던비극이던..시작을 잘안하죠...

뭐 제 주관적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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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비극을 가장한 코믹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은 과거에 너무 못살아서 알바를 이것저것 뛰다 보니 전문가 수준이 되었다는 둥 코믹 스럽게 풀어나가는 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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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을 의도하고 억지성으로 전개되는 글은 별로고

진행되는 게 비극이라기 보단

어떤 특정 인물의 대한 비극이 전체의 비극이 되는 이야기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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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고생하더라도 결말만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걸 좋아합니다-_-;
아무리 명작이더라도 배드나 새드엔딩은 정말...
보고나면 후회까지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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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으로 희비를 가리진 않습니다만.
둘 다 나름의 매력은 있잖습니까. 기분 따라 다를 수 있고,
취향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글에 질에 따라서 나뉘는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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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싫어해요...........아주 많이..
아름답게 포장한다고 해도....결론은 슬픔임.....
우울한 마음에 비극이 더해진다면..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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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슬프지요. 대신 그만큼 다른 이야기보다 오래 기억에 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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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 꼭 슬픈 것, 눈물이 나오는 것만은 아니기에... 월야환담도 블랙코미디, 액션을 가미한 비극입니다. 사실 비극 위에 블랙코미디와 액션을 넣은 것이겠지요.
물론! 힘이 들고 사랑하는 애인이 죽고, 팔다리를 잃는 장애를 앓거나 병이 들어서 애절하고 슬픈 비극과는 거리가 멀지요.
차라리 처절에 가까운 비극이고, 참담한 악순환이니까요.

비극은 꼭 사랑 같은 이야기로 눈물샘을 자극해서가 아니라고 봅니다. 스스로 자학하고, 아무도 용서해주지 않는 속죄의 길을 걷는 것도 비극이지요. 4대비극중 하나인 햄릿 또한 사랑을 주제로 한 비극이기보다 그 사회가 주인공에게 저지른 비극이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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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목 보자마자 떠올랐다는. 비극 싫어합니다. 저는 잔잔한 완결이 좋던데요. 기억할 수 있고 다음 장면을 가끔 생각하며 잊혀지지 않는.. 좋아하는 소설 중에 주인공이 죽고 깔끔하게 끝나는 엔딩이 있었지만 비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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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기억도 안나지만 비극하면 표류공주가 떠오르는데...

한 7~8년된 책 아닌가요? 전 아직도 표류공주 떠올리면 조금 찡해지던데...

물론 주인공이고 뭐고 아무것도 기억안나지만...

(언젠가 한번 표류공주로 검색을 해봤었는데 악평이 은근히 많아서 깜짝

놀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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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진정한 의미에서의 비극은 읽기 버거울것 같네요.
슬프다는 의미에서의 비극이라면 얼마든지 오케이입니다만 밸런스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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