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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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존스미스2
- 08.09.26 22:42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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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1인
- 08.09.26 22:4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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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드래곤훈
- 08.09.26 22:46
- No. 3
에... 정확히 판명된 표절 사건에 대한 다른 문학장르의 대응을 한번이나 보셨으면 이런 소리 안하셨을꺼에요. 전량 회수, 폐기, 영구제명 들어갑니다. 원래 그게 원칙이에요.
'장르문학' '협소하니' '결국은 피해자' '좋게좋게 고고'
웃기는 것은 이 말 자체가 장르문학을 천대받는 위치에서 주류의 위치로 끌여올려보자는 문피아 문주님을 비롯한 뜻있는 사람들의 의기를 짓밟는 말입니다. 장르문학이니까 이렇게 가자는 진짜 자기비하이죠.
지금 상태를 보세요. 결국 가해자는 제 댓가를 안치르는 거네요. 저사람이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주민번 도용해서 필명으로 다시 연재해도 알아채지 못할지 모릅니다. 생각좀 해보세요. -
- Lv.16 지석
- 08.09.26 22:48
- No. 4
이건 두구두구 논의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우님의 선택이나 탐구님의 말씀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원론적으로는 대다수 여러분이 주장하시는 일벌백계가 맞죠.
그걸 현실에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최대한 그 뜻을 잃지 않는 범위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상해야지
서로 니가 맞네 내가 맞네 싸울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원론은 일벌백계
현실은 힘듬,
최대한 일벌백계 하되 억울한 사람들이 안다치도록 해야함
이중 제일 중요한건
억울한 이가 안다치는거,
그게 확보되고 나면 최대한 일벌백계
이게 제 생각입니다. -
- 탐구
- 08.09.26 22:49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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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지석
- 08.09.26 22:49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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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4 MixiM
- 08.09.26 22:50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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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狂風怒火
- 08.09.26 22:5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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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기기
- 08.09.26 22:56
- No. 9
드래곤훈 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박선우 님의 용서는 박선우 님의 선택이니 왈가왈부할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출판사는 표절로 시작되어 진실공방까지 오간 글을 끝까지 판매하겠다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표절자는 아무런 처벌이나 반성도 없이 그냥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이런 작가와 이런 출판사가 이런 사건을 겪고도 그냥 '좋게좋게' 별 탈 없이 넘어가는 게 과연 옳은 겁니까?
자발적인 리콜은 하지 않더라도 반품 들어오면 처리해 줘야 하는 것이고, 소양 있는 판매자라면 해당 책을 회수하는 용기를 보여야 합니다. 그에 대한 피해요? 자신의 과실에 의한 피해입니다. 그걸 감수할 소양이 있냐 없냐의 문제이고, 그 피해는 표절자에게 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둘을 처벌할 자격은 박선우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출판사의 일처리 방식과 표절을 한 유검향이란 작가를 비난할 권리는 우리 독자들에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벌어지는 판이니 저질이나 뭐다해서 천대 받고 인정 받지 못하는 겁니다. 이 바닥 수준이 이 모양이니 다른 좋은 작품과 출판사가 있어도 싸잡아서 욕 먹는 거란 말입니다. -
- Lv.84 존스미스2
- 08.09.26 23:00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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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기기
- 08.09.26 23:0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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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드래곤훈
- 08.09.26 23:02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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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달빛밤
- 08.09.26 23:15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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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이기기
- 08.09.26 23:15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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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지석
- 08.09.26 23:18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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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lo*****
- 08.09.26 23:2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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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겨울낚시
- 08.09.27 00:02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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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절
- 08.09.27 00:05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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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만득
- 08.09.27 00:09
- No. 19
위에 항몽님도 언급하셨는데, 완결이 안된 책의 저자가 도망갔는데, 그걸 어떻게 완결시키겠다는 건가요? 아마도 대필작가가 끝마무리할 것 같은데요...
그런 책의 작품성이 과연 있을까하는 생각하며
뭐 이해는 합니다. 아마 사서 읽을 소비자보다는 - 어차피 거의 없을테니 애당초 고려대상이 아니었겠죠. - 대여점을 위한 이벤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소비자입장에서도 어차피 사서 읽는 게 아니라 500원주고 빌려보는 상황일테니 누가 표절을 하건, 대필을 하건 싸게 빌려서 읽고 땡~ 하면 되는 거니 괜찮을테고,
대여점에서는 누가 글을 쓰건, 표절하건 대여횟수에는 별 문제없다가 - 어차피 싼 가격에 빌려보니 - 출판사에서 1+1 이벤트를 한다니 환영할테고,
출판사입장에서도 무난한 해결책이죠...
이해는 합니다만...
제가 그렇게 까칠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장르시장이라면 돈주고 사서 보는 소비자는 조만간 희귀종이 되겠군요. -
- Lv.57 호야선생
- 08.09.27 00:12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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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천지무용
- 08.09.27 00:21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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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루모
- 08.09.27 00:25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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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狂風怒火
- 08.09.27 00:26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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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09.27 00:29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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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피자왕
- 08.09.27 01:16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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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타
- 08.09.27 01:18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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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08.09.27 02:06
- No. 27
이번 문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차후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거라 봅니다. 원만하게 해결이란 단어는 이 상황에서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타 장르 작품에서 표절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하시는지 알고 말씀을 하시는지여?
또한 이번건은 박선우 작가님과 마루 출판사가 막대한 피해가 있겠죠 ..
하지만 마루 출판사의 초반 대응이 정말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1+1> 대응 해결책이라니........
표절이 문제된 책을 팔라는 생각을 하셨다는 점에 정말 실망입니다.
일단 출판사는 책장사이기 이전에 기둥이 되어야 하는곳에서 그런 대응이라는 점에서 ... 정말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현실이 아무리 힘들다 해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을때는 두말없이 처벌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된다고 봅니다.
늦게나마 전량 횟수 판단은 지금 현재는 손실이 많겠지만
앞으로 마루 출판사에 대한 이미지는 사뭇 달라 질겁니다.
그리고 초반 작가에 대한 확인이 부족한 점은 앞으로 개선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이런일이 생겼다 하여 제 2차 3차 가 생기지 않을거라 경우는 없지 않겠습니까? -
- Lv.1 [은월광]
- 08.09.27 02:45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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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한가장주
- 08.09.27 03:00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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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2 고객님
- 08.09.27 03:07
-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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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 월난하
- 08.09.27 20:34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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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검랑
- 08.09.28 12:03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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