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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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아르카잔
- 16.07.29 22:11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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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묘한인연
- 16.07.29 22:32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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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그린데이
- 16.07.29 22:3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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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데스마치
- 16.07.29 23:2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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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Bibleray
- 16.07.29 23:31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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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5 야원(夜猿)
- 16.07.29 23:34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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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형주찬재
- 16.07.30 01:32
- No. 7
ㄷㄷㄷ 난또 데게 재밌는 작품쓰는지알고 들어갔더니 ㄷㄷㄷ
89연재? 84선호작? 저랑 생각이 틀리군요. 어차피 초보는 맞춤법 틀려가며 배우는거라서...
무슨 작품인지 모르겠지만 재미있으니 추천받았겠죠...
저도 작품을 준비하는데 같은 작가로서 저런 말하면 어휴...
솔직히 말해서 서재에 작품 있는 분이 저러시면 시기 질투로 밖에 느껴지지 않군요.
작품의 재미는 내용이지. 맞춤법이 아니랍니다.
솔직히 저도 잘못된 철자를 보면 고쳐주고 싶긴 하지만 맞춤법은 고치면 그만이고 중요한건
얼마나 재미있게 끌어나가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편에 철자 몇개 틀렸다고 내용이 재미없는 것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내용이 재미없으면? ㅎㅎㅎ
앗 죄송합니다 잠시 흥분햇군요 만약에 제가 철자가 틀려서 저런 소리 들리면 어떻게 하나...
이런 생각에 잠시 흥분 했네요. ㅎㅎㅎ -
답글
- Lv.22 흠칫
- 16.07.30 03:26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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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흠칫
- 16.07.30 03:27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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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霧梟
- 16.07.30 12:0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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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흠칫
- 16.07.30 03:19
- No. 11
트렌드를 무조건 따라가면서 쓰시면 그야말로 양판소라고 욕먹는 글을 하나 양성하시는 것 말고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잘나가는 소재와 트렌드에 너무 집착하시면 똑같은 클리세와 에피소드, 설정을 자신도 모르게 무한반복 합니다.
무슨 이야기를 쓰고 싶은지 하고 글을 통해서 하고 싶은 얘기가 무엇인지 정해두고 쓰셔야지 유행 따라 쓰시면 대충 인기 끌고 유료화 해도 독자님들 소수 뺴고는 절대로 안 따라갑니다.
독자님들이 킬링타임 용으로 무료연재분만 보는 소설이기 때문입니다.
인기 끄는 글들은 작가님들이 독창적으로 설정 설계해서 쓰십니다.
유료화 된 글을 잘 살펴보시면 님이 말한 3가지 요소를 마구잡이로 짬뽕한 소설과 트렌드에 맞게 독창적인 소재를 버무린 소설의 차이점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재미가 없는 글은 독자님들이 찾지도 않고 읽으시다가 전부 떠나갑니다. 독자님들이 작가님들보다 3자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파악하실 수 있기때문입니다.
님이 맞춤법을 지적한 소설이 추천 되었다면 잘 못된 맞춤법을 감수하고 볼 수 있는 재미와 소재를 갖췄겠죠.
독자님들이 냉정하게 3자의 입장에서 보고 재미있으니 추천을 하신 겁니다.
독자님이 재미 있어서 추천한 걸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시니 제가 어이가 없네요.
글을 쓴 사람이 자신의 글을 볼때는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전지적 작가의 시점에서 보기 때문에 자신의 글을 과대평가하고 재미있게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을 쓰는 초반에는 아니 저런 재미없는 소설이 추천을 받거나 베스트에 들었는데 내 글은 왜 알아주지 않는 거야? 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 이래서 베스트에 올라갔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됩니다.
맛깔 나게 이야기를 잘 풀어가는 작가님들의 장점을 보면서 배우려고 노력하는거죠.
맞춤법검사기를 돌려 수정해도 발견되지 않는 오타도 있고 자신의 글이라서 내용을 다 알기 때문에 정독을 해도 오타를 발견하기 힙듭니다.
하루에 한편을 올리는데 수도 없는 수정을 하기 때문에 오타와 틀린 맞춤법이 나올 가능성이 대단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추천까지 받았는데 부담감이 심해지셔서 더 그러셨을 수도 있겠죠.
맞춤법 지적과 글이 전부 거기서 거기라고 하신 말씀에 제가 어이가 없어서 길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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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4 형주찬재
- 16.07.30 03:3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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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흠칫
- 16.07.30 03:57
- No. 13
눈을 부릅뜨고 하루에 오천자를 넘게 쓴 글의 단점과 잘못 된 맞춤법을 찾으려고 하면 찾을 수 밖에 없겠죠. ㅋㅋ
그 오천자를 쓰기 위해서 많은 수정을 해도 벅찹니다. 하루에 한편을 올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리티아드 님이 다른 님의 글을 깔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제가 흥분했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면 작가님들이 자신의 글에 애착이 강한 걸 아실 것 같은데 너무 가볍게 나무라시네요.
저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마음에 안 드는 내용을 말씀하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글과 비교하는 뉘앙스로 다른 글을 나무라니 조금 흥분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이 자신의 글을 조금만 깎아 내려도 얼마나 멘탈에 타격이 오는지 모르시나 봅니다.
저 님이 인기를 많이 끌고 독자님들께 지적을 받기 시작하면 그 추천 받았다는 글의 진가를 알 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답글
- Lv.14 형주찬재
- 16.07.30 04:14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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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흠칫
- 16.07.30 04:15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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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4 형주찬재
- 16.07.30 04:19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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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6 하영민
- 16.07.30 04:17
- No. 17
첫째는 재미, 둘째도 재미, 셋째가 분량 아닐까 합니다.
맞춤법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요.
유독 장르판에서 맞춤법에 관대한 현상들이 있다고 보는데...
일반 서적에서 맞춤법 틀린거 발견되면 책 전량 회수입니다.
다른 종류의 책이라서 그렇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다른 종류라는게 장르 소설을 제외한 모든 서적인걸요.
아마 그 맞춤법에 관대한 건 장르 소설 출판사들에서 교정 교열을 잘 안 봐주기 때문인 탓이 크다고 보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작가 개개인이 맞춤법을 더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답글
- Lv.14 형주찬재
- 16.07.30 04:22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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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하영민
- 16.07.30 04:26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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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흠칫
- 16.07.30 04:30
- No. 20
서적과 가장 큰 차이점은 편집자의 유무와 퇴고를 할 시간이 주어지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가님들 적응하시면 오탈자 빈도수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인기 많으신 작가님들도 첫 작품에서부터 다음 작품 마지막화까지 보면 차이점을 느낄 수 있더군요.
매번 같은 지적을 받아가면서 고치지 않는 것은 문제가 되겠지만 작가님이 노력 하면서 빈도수가 줄어드는 글이 대부분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일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는 것은 힘들잖아요.
제가 연재 된 글을 읽었을 때는 맞춤법이 엉망인 글은 없었습니다.
가끔 오탈자가 나오는 경우가 있거나 틀린 맞춤법을 고쳐가면서 쓰시더라고요. -
답글
- Lv.86 하영민
- 16.07.30 04:37
- No. 21
예, 그렇게 고쳐 나가는게 맞지요.
제 말은 재미만 있으면 된다! 하면서 맞춤법을 고칠 생각도 안 하고 지적도 안 받고 하는 건 아니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편집자의 유무 말하셨는데... 장르판도 출판사에 편집자는 있습니다. 로맨스 팀과 장르 소설 팀이 따로 있기도 하고요.
단지 로맨스 팀은 7교정 8교정씩 보는데, 장르 팀은 2교에서 3교만 보더군요.
(사실 이것도 안 보는 출판사들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작가들이 더 맞춤법에 신경 써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겁니다. 맞춤법의 중요성을 무시하는게 아니라요.
맞춤법이 기본이라는 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글을 쓰는 도중에도 지적을 받으며, 혹은 공부를 하며 차차 고쳐질 거고 그게 맞는 거죠. -
- Lv.14 형주찬재
- 16.07.30 04:28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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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하영민
- 16.07.30 04:2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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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4 형주찬재
- 16.07.30 04:33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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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흠칫
- 16.07.30 04:35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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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4 형주찬재
- 16.07.30 04:38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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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6 하영민
- 16.07.30 04:47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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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고지라가
- 16.07.30 11:25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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