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0

  • 작성자
    Lv.8 블루프로즌
    작성일
    08.09.03 09:05
    No. 1

    지금도 우주무협은 지나치고.. 신까지도 갓다는;;;;

    신하고도 맞짱까고 용하고친구먹는데요뭐 ㅋㅋ...

    한마디로 답없는 소설은 안보면 되는듯..요즘추세로..

    기냥 설정이나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의도 글의 흐름같은거보고

    괜찮은거나 읽으면 되는듯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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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간간다다간
    작성일
    08.09.03 09:14
    No. 2

    아니 100장 때려 부수는 것 둘째 치고 그럴만한 개연성이 안 만들어 져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점인듯. 기계에도 구동원리가 중요한 것처럼 소설에도 기본적인 구성이 중요한데 말이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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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BrownFace
    작성일
    08.09.03 09:23
    No. 3

    전...그냥 작가들의 자기복제급......비슷한 설정과
    비슷한 주인공인 글들이 같은 작가들이 써난간다는 점.....
    이게 제일.. 우려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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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로드뱀피
    작성일
    08.09.03 09:29
    No. 4

    먼치킨이라도 처음 설정만 유지하면서 글을 진행시켜 나가면 괜찮습니다. 쓰다가 자기 흥에 겨워서 자기가 설정한 한계를 고무줄처럼 막막 늘여대니 도대체 이랬다 저랬다 하는것 같고 ...
    그렇다면 충분한 검토를 통해서 처음부터 글의 설정을 바꾸던지 후반의 스토리를 설정에 맞게 변경하던지 해야 할텐데, 그런것도 없이 출판되는 것들이 부지기수니 ...

    제 경우에는 출판삭제/연중보다도 줏대를 못지키는 작품들이 선호작 삭제 요인으로 더 크게 작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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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08.09.03 09:37
    No. 5

    무협의 세대 구분을 한다면.

    와룡생,김용등 대만작가 글이 번역본으로 나오던때...이때 무협은 좀 쌈 잘하는사람 이었죠. 최강의 주인공도 한 열명 덤비면 꼼짝못하는;;
    (우리나라 작가들이 써도 저 양반들 이름 빌려왔죠.)

    사마달,서효원,청운하,야설록,금강문주님(헤헤)등 우리나라 작가들이 본인 이름으로 책 나올때...구무협의 전성시대였죠.기정무협이란 단어가 나왔구요.특징은 엄청난 절벽기연과,가끔씩 나오는 사파주인공?
    금강문주님이 처음 시도하신 황궁무협^^
    이때 무협 보면 무시무시합니다.기억나는건 1000(천)갑자;;

    이 중간에 천하공적 와룡강 들어갑니다.
    이 인간 인지 괴물인지의 큰 활약으로 구무협 시대는 종언하고.

    어느날 갑자기 좌백,용대운,진산,설봉,등 신무협이 나오기 시작했죠.(아...금강문주님은 두군데 다 걸치십니다...저는 발해의혼이 신무협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유려한 필력과 개연성,상상가능한 무공수위와 나름 문학성 까지 갖춰 무협이 만화방 구석 책장에 꽂혀있는 싸구려만은 아니라는거 보여줬습니다.판형도 바뀌었죠 ㅎ ㅏ ㅎ ㅏ (이 전환기에 제가 만화방 했다는)
    아,,,이때 대만작가 작품들 새로 번역됐죠.

    그리고 요즘,,,,,,,,,,,,뭐 요즘은 혼용시대라고 보이네요.
    이런글도 저런글도 함께가는

    출처 : 밤 새서 멍한 큰산작은강 머릿속(기라성 같은 작가님들 이름이 영 떠오르지 않네요. ㅠ.ㅠ)

    제가 한 시대분류가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다만 유행을 좀 타는것 같네요.
    추림의풍님은 대만작가 번역본과,신무협이 기억에 남으시는것 같은데,무협은 말 그대로 무협소설입니다.좀 황당한 무협이 인기있는 시대도 있었고,현실기반 무협이,역사기반 무협이 인기 있을때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혼용시대가 즐겁지 않나요?
    골라보는 재미가 있잖아요.
    우주무협? 나오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취사선택은 독자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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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지금N
    작성일
    08.09.03 09:40
    No. 6

    전에도 이런 글 있었는데 막말로 먼치킨이라는 걸 이유로 내세워 필력이 내 맘에 안든다는 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신과 친구가 될 이유도 없이 친구가 되는게 싫다는거 아닙니까?

    초기 컨셉 설정 개연성 등등 필력만 되면 주인공이 먼짓을 해도 이런글은 안 올라 올 텐데 말이죠.

    유행이 마음에 안든지 저는 오래 됬습니다.
    그중에 골라서 선택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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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리
    작성일
    08.09.03 09:48
    No. 7

    세계관에 맞추어서 설정에 벗어나지만 않으면 우주 무협이라도 볼만하죠..문제는 자기가 만든 설정에도 안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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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한무
    작성일
    08.09.03 10:26
    No. 8

    걍 주인공만을 위한 설정 나머지는 몇몇중요캐릭 빼고는 바보되고 주인공은 한계가 없고 이런게 문제 같아요 설정도 주인공 위주로 다시 만들고 그런대 촉산검이었나 무협도 허구처럼 정말 신선처럼 강해지는 무협도 예전부터 있지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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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8.09.03 10:28
    No. 9

    그래서 무협 포기했잖아요.
    잘 읽지도 않구요.
    추림의풍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서 벗어난, 자신만의 글을 쓰시는 분들것만 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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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8.09.03 11:14
    No. 10

    개인적으로는 허구가 심한것이 문제가 아니라 필력이 모자름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다만 봐도 죽던지, 마음만 먹어도 죽던지, 손짓 한번에 축구장 두세배의 넓이가 바스러지던....

    작가가 독자에게 오버(뻥이 심하다)다 라고 느끼지 못할정도로 쓴다면 문제가 될리가 없죠.

    요사이 리메중인 금강님의 절대지존도 원래 출판물을 읽고 나중에 곰곰히 생각 하면, 과연 옥두꺼비 속의 반지가 강하게 해줄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뭐 그때는 개인적으로 무협의 무공수련이 육제적인 단련이 아니고 책만 보고 강해진다는 걸 회의감 가지고 보던 때였으니까요. 글만 보던 주인공이 책하나 읽고 강해진다는 것을 .. 아니 문학에 대해 공부하던 주인공이 무공에 대해서 읽는것 만으로 강해진다는 것이 이해 안되던 때였죠.)

    하지만 읽을 당시에 그걸 못느낄정도로 몰입해서 볼 정도의 필력이라면... 오히려 과장된 뻥은 장점이 될 수 있죠.

    독자는 장르를 뻥이기에 보는 것일 테니, 그 뻥이 심하면 심할수록 그 심한가운데서도 독자가 뻥임을 느끼지 못하고 따라다닐 정도의 필력이라면..

    어찌됬던 장르소설을 쓰는 것이 아닌 제작(?) 하기 쉬운 여건이 된 지금이 수준 이하의 글들이 많아 지게된 것이지, 전반적으로 작가들이 하향화 된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10여년전 무협을 보려면 박스형의 7권짜리 세로글의 출판물을 만화방 가서 봐야 했죠. 그 박스무협조차 출판량이 많아지면서 퀄리티가 떨어짐은 당연했는데... 넷상에서의 자판을 치는 행위로 만들어지는 수많은 무협이 법람하는 이때에야 더 말할 필요가 없죠.

    독자로서 찾아 다니는 수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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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08.09.03 11:19
    No. 11

    저는 먼치킨은 싫어하지만 마신 같은 완벽한 절대 먼치킨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십전제도 좋구요. 한마디로 꼴에 먼치킨이랍시고 출도했다가 협공 좀 당했다고 피 질질 흘리고.. 안색 창백해지고 뭐 이런것 보다는. 아주 그냥 절대무!!! 그렇다고 글이 매끄럽지 못하고 개연성이 없다면 gg / 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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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5 자오선
    작성일
    08.09.03 12:35
    No. 12

    내 던져버리고 싶은 책들을 작품이라고 출간하는 경우들이 꽤 있는게 사실이지요?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를 떠나서. 기본적으로는 작가적 역량이 부족한데 고민과 노력없이 틀에박힌 글로 마치 복제하듯이 남발하는게 문제이져. 심하게 말해서 소설의 기본요소조차 모르고 글을 쓰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거지요. 소설이 소설이 되기위해서는 개연성이 있어야 하는데, 논픽션을 요구하는것이 아니지만 소설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와 구성과 치밀한 배경이(시공간적) 모두 정교하게 짜여져야 하지요. 붕떠서 마치 혼자 꿈나라를 헤매는 듯한 글들을 읽다가 열받아서 바로 던져버리는 경우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강한 무공 만들어내는게 작품인양 착각하는게 요즘 여러 글들의 문제점이기도 하고요. 독자를 중고등학생들로 알고 쓰나 이런 생각도 가끔 들더군요. (대여점에서 보면 중고등학생들은 거의 판타지를 보고, 적어도 20대중반 이후에서 무협장르를 많이 보는 편이지요). 무협장르도 고민하고 치열하게 써야 살아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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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조성구
    작성일
    08.09.03 14:19
    No. 13

    어짜피 소설인데 뭘 따지고 그러시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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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샤이리오
    작성일
    08.09.03 15:01
    No. 14

    처음 글쓴이님 글을 읽으면서
    독보건곤이 떠올랐고

    마지막 글쓴이님의 마무리를 읽으면서
    걸인각성, 만선문의후예 가 생각나더군요.
    특히 후기가 기억에 남는 글들이라...

    조성구님 ㅋㅋ 어짜피 소설인데 뭘 따지고 그러시나라뇨...
    저희가 읽는 소설이기에 이런 말들이 나오는거죠.

    愛必ROGUE님의 말씀에 심히 공감이 가네요.

    아무리 말이 안되는 내용을 진행해도 그에대해 의문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개연성을 만든다면, 그건 소설속에서나마 '사실'이 되는거죠.

    제가읽은 '페이트'라는 작품도

    미래로간다,
    세상이멈춘다,
    게임속에 갇힌다,
    나갈수 없다...

    등등 말도안되는 게임내용이 큰 틀에 있지만 과학적 내용들과 끊임없는 설정 설명들로 전혀 어색하지 않게 다가오더군요.


    자오선님 말씀처럼 요새는 글에대해 진지하게 생각도 안해보고
    무작정 키보드부터 두드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라인은 커녕 그냥 대강의 설정만 잡고
    무작정 키보드 두들기면 다 소설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죠... 그럴땐 심히 답답합니다. 아무리 조언을 해줘도 '니가써봐라' 라는 말밖에 더 듣나요

    적어도 엔딩의 내용과, 대강의 스토리라인은 구상하고 써야하는거 아닌지...

    그냥 작가 꼴리는대로, 그날그날 생각나는대로 주인공을 몰고가면
    결국 나중엔 연중할수밖에 없는 상태에 놓일꺼라 생각이 들죠. 연중이 아니더라도 삼천포로 빠지는 내용이 될 수도 있고, 어처구니 없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죠.

    이곳 문피아보다는 조아라쪽에 그런 초보작가들이 많더군요.
    투데이베스트에 오른다는 소설들만 뒤적거려도 다 고만고만하고...

    글쓰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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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in마스터
    작성일
    08.09.03 15:02
    No. 15

    소설은 소설일뿐입니다.
    이렇듯 불평을 해봤자..작가님은 자신이 쓰고 싶은글을 쓰면,
    그만인겁니다. 그리고 글의 다양성입니다.
    무협은 한가지만을 담지 않습니다.
    무협이란 장르 아래 수백 수천 수억 수조 에 달하는 이야기거리가있고.
    그것이 글로 변하는것은 온전히 작가님들의 몫입니다.
    그리고 어차리 틀이란 달라지지 않습니다.
    상상이란 한계가 없습니다.. 깃대 꽂고 여기가 끝이다 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상상이 아니라 현실 이 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샤이리오
    작성일
    08.09.03 15:09
    No. 16

    jin마스터님.. 그 상상을 얼마나 현실성 있게 만드는가,
    이게 가장 큰 목표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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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무상상인
    작성일
    08.09.03 15:24
    No. 17

    저도 20대 후반입니다만 옛날 무협을 수집해서 보관하는 놈입니다.
    옛날 무협보다 좋은건 요즘 보기 힘든거 같습니다. 그나마 어쩌다가
    괜찮다는 작품이 보이면 읽어 봅니다. 그러다가 중간부터는 아주 막
    가는 글을 많이 보았죠. 어이도 없고 헛웃음만 나오고 하하...현대무
    협을 간단히 해설하면 막장무협 비슷한 느낌이 마구마구 들어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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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바봉
    작성일
    08.09.03 15:45
    No. 18

    전 요즘 나는 사파다,,,

    이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요즘 문피아 무협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아끼고 우려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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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9.03 16:07
    No. 19

    저도 나는사파다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윗 분들이 논쟁한 것들을 대부분 해소했다는 느낌이 드는 글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in마스터
    작성일
    08.09.03 16:25
    No. 20

    그렇네요 현실이 아니라 현실성이라..
    맞네요..ㅎ
    글이란 요리와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각자 다른맛을 내는 음식을 조미료와 불로 조리해서 먹는다.
    글은 각자다른 캐릭터와 설정을 가지고 버무리고 섞어서,
    문장을 만들어 낸다. 별로 다를게 없습니다.
    흠~~ 골라서 봅니다..문피아 작품들은 봐도..
    몇년째 조xx에서 나오는 작품은 손에 꼽을만큼 보고 거의
    보질않습니다.
    그만큼 장난으로 쓰시는분들이 많죠.
    이러니까 죽는다 저러니까.사라지더라..얼토당토 앞뒤 개연성없이.
    그리고 설명 해석 주석 필요없이 쓰는건 저는 절대로 보지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진짜 멋지게 쓰시는 분들이 있으니 무협과 판타지를 사랑할수밖에
    없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나무방패
    작성일
    08.09.03 17:01
    No. 21

    소설은 거짓말이지만 사실을 기반으로 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스S
    작성일
    08.09.03 18:27
    No. 22

    음 제생각에도..무협의 틀이라는게 정확히 어디까지인줄은 모르겠지만..

    사실을 기반으로 과장을 붙인다면..

    더 좋은 소설이 될수있을거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무량(無量)
    작성일
    08.09.03 18:28
    No. 23

    음...어느정도는 사실성이 붙어야겠지요..
    가령 1+1은 2라는 사실이 있는데 그게 3이다 4다 라고 우기는건 소설에서도 말이 안되는 사항이죠. 그러나 진실이 있는것 외에는 소설내에서는 어떻나 상상을 해도 상관이 없을거 같네요. 아주 말도 안되게 우기는것만 아니라면요. 음 굳이 따지려는건 아니지만 전음에 관한게 있는데요. 전음은 실제로는 불가능 이란거죠. 물론 전음이란게 입에서나는 미세한 파동을 내공을 이용하여 특정한 상대에게만 보낸다라는게 있으므로 내공을 잃었는데 전음을 쓴다거나 이런건 말이 안되죠. 그러나 전음의 정의에 맞다면 아주 작은 내공이 있어도 전음을 쓸수는 있다 라는게 제 생각이네요. 그건 물론 작가분이 어떠한걸로 전음의 기준을 잡으셧는지에 따라 다르겠지요. 삼류무사도 전음을 쓸수있는 소설이 있는가하면 절정에 이르러서야 전음을 쓸수있게 하는 소설도 있죠.
    음...결론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어차피 소설이라는건 픽션입니다..
    제가 언젠가 다른 비슷한글에도 댓글을 남겼던거 같은데...
    아무리 주인공이 강하다고해도 아무리 주인공이 약하다고해도 개연성을 가지고 작가님이 글을 맛깔나게 써주신다면 그무엇이 문제가 될까요.
    필력을 상관하지 않고 단순히 막장식으로 쓰는건 저도 그 글은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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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봄해
    작성일
    08.09.03 19:12
    No. 24

    그런 소설들을 안 보면 작가들이 정신을 차리는데, 외려 더 잘 팔리는 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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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9.03 21:32
    No. 25

    ㄷㄷ 우주무협을 저도 상상많이 했어요
    마도시대처럼 마법이 발달한시대란 설정도있는데 무공이 극으로 발달한 시대도 상상많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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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M60기관총
    작성일
    08.09.03 22:54
    No. 26

    저는 가끔 드는 생각이 무협작가 분들이 실제로 한가지 중국무술이라도 최소 3년간이라도 수련하신 후에 썼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예를 들면 무술의 생초보가 마보세를 30분이상 버티는 장면이 있는데 이거 실제로 시켜보면 보통 사람은 거의 못합니다. 태권도나 합기도 등을 전에 익히신 분이라하더라도 마보수련이 몸에 배이지 않았기때문에 거의 힘듭니다. 설사 이를 악물고 한다해도 다음날 하자고 하면 못하죠.
    또 손목이나 발목에 무거운 추를 달고 수련하는 것이 나오는데 이거 하려면 최소한 기초수련공과 하나의 투로를 끊이지 않고 완벽하게 할 줄 알아야합니다. 제대로 몸에 익히지도 않은 상황에서 무게를 억지로 늘리면 추를 벗은 후에 힘의 전달과 타격점 자체가 틀려져버립니다. 게다가 관절에도 상당히 무리가 갑니다.
    그리고 중국무술의 병장기를 수련하다보면 가장 먼저 엄지와 검지 사이의 손아귀가 마찰열때문에 벗겨져버립니다. 물론 초보자가 그 정도로 벗겨질만큼 열심히하시는 분도 보기 힘듭니다만 만약 한다해도 어지간한 참을성이 있지 않은이상에야 고통을 참으면서 하기 힘들죠.
    또한 무술에서 경을 쏟아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전사경인데 이것을 다루는 분들도 보기 힘들더군요. 쉽다고 해도 경을 삼절을 따라 쏟아내기 위해서는 오랜 수련을 요구하는데말이죠.
    이외에도 격비나 매화춘 등의 수련과 무술의 가장 기초가 되는 초,중,근의 삼절법(三節法)과 안,심,신,수,보의 오법(五法)을 기본으로 하는 오행의 수법(手法) 팔괘의 보법(步法) 등 여러가지 말하고싶지만 그런 복잡한 것에 관심있는 분들은 없을테니까 넘어가도록 하죠.
    결론은....
    아무리 이렇게 지적해도 소설이잖아요/작가님 맘이잖아요/주인공이잖아요 등의 이런말에 저같은 놈은 닥치고 한쪽구석에서 찌그러져있어야겠죠. 게다가 수련하고 있으면 초딩녀석들이 와서 "형(아저씨라고도 불리긴 하지만), 날 수 있어요? 무협지에서는 경공도 쓰던데..못해요? 허접이네.쳇, 가자" 이런 식이 되죠. 썪을,경신공부가 얼마나 빡신데 ㅜ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풍도연
    작성일
    08.09.03 23:41
    No. 27

    기관총님 위에 새 글 올렸습니다. 불만 글 아닌데 돌 날라 올 것 같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9.03 23:59
    No. 28

    작가들의 네거티브이니 존중할 수밖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도연
    작성일
    08.09.04 00:06
    No. 29

    네거티브 털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08.09.04 01:24
    No. 30

    무협의 허구는 현대무협보다 과거 요즘 나오는 신무협보다 예전것들이 좀 더 심했죠 기연난무에 여인들 줄줄이 한눈에 보고 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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