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1 가야(성수)
    작성일
    08.08.18 17:16
    No. 1

    그리고 먼치킨의 무협은 요즘 대세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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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劒星
    작성일
    08.08.18 17:19
    No. 2

    1.비급에 적힌 글자가 구결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주석같은것을 빼고요..(아닌가?)
    2.먼치킨이라는것은 애매모호하네요.(사람마다 다다르니깐요.)
    아무런노력이 없이 한번에 강해지는것을 제 름의 먼치킨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록질문.. 무협은 후에갈수록 전부 킹왕짱해져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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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雪波
    작성일
    08.08.18 17:31
    No. 3

    1. 비급은 정확하게 어느 혈에서 어느 혈로 진기를 인도하라 라고 쓰여지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쓰여진 시같은 글이 적혀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것이 구결이라고 알고 있구요.

    2. 먼치킨이이란건 단시간 별노력 없이 수십년 수련을 쌓아 올린 무력을 따라잡고 뛰어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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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玄魔君
    작성일
    08.08.18 17:32
    No. 4

    으음..

    구결은, 따로 글로 전하지 않고 말[口]로 전하는 비결[秘訣]이어서 구결로 알고 있습니다. 혹은 내공/기공 수련에 있어서 "암송", 즉 외워 입으로 중얼중얼 말해야 하는 비결로 알고 있습니다....만,
    소설 등에 나오는 전형이 아니라 정확한 사전적 의미가 아닐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의미는 다른 분께서 알려주실 듯.

    먼치킨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캐릭터에서 따온 말입니다.
    TRPG등에서 이 용어를 "강한 캐릭터"를 지칭하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
    순전히 "강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룰에 대해 파괴적인 강한 캐릭터"라는 의미로 쓰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다르게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테면,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강력한 캐릭터"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분들도 있고, "판타지/무협 적 전형에서 너무 벗어난 강력한 캐릭터"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품 내 개연성에 부합하지 않는 강한 캐릭터"라는 의미로도 종종 쓰이는 경우를 봅니다.

    원래의 의미에 최대한 부합하게 답을 해드린다면, 대충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작품 세계관 설정, 혹은 작품 세계내 캐릭터들의 상식 기준에서 벗어나는 강력함을 지닌 캐릭터"
    이를 테면, 강기지경에 달한 천하10대 고수중 약관이었던 사람들이 있었던 세계라면, 10대 후반에 강기를 사용하는 것이 크게 룰에 벗어나지 않으므로 먼치킨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균 60에 달해서 강기지경에 도달하며, 천하를 뒤져도 10명이 넘었던 적이 없는 설정. 이라면,
    50대에 강기를 사용하는 캐릭터 정도는 해당 세계의 인물들이 보기에 "천재다" 정도로 이해하겠지만, 20대에 그 경지에 도달했다면 "말도 안돼!"라고 생각할 겁니다. 이런 게 먼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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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8.08.18 18:00
    No. 5

    1. 여기 한권의 책이 있다치면 이 책은 바로 비급이 되는 것이고 그 안에 있는 첫번째 문장이 바로 구결이 됩니다.
    2. 먼치킨이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세계관의 밸런스를 붕괴시키면 바로 먼치킨입니다.(인터넷 뒤져보면 먼치킨 구별법 있는데 한번 봐보세요 좀 알면서 참 재미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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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반바지
    작성일
    08.08.18 18:09
    No. 6

    구결은 말그대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선조 혹은 스승님의 참언(조언)정도로 보느게 맞을 겁니다.
    거기에 한자의 특성상 뜻을 풀이해 준다고 해석 할수도 있을 것이고요...
    요즘 추세가 한자의 뜻을 풀이한다는 개념이 점차 사라는 추세라서...구결이나 초식명이나..별다른 구분이 안되어 있다는 것이 조금 씁쓸하지요..
    요약: 무협에서 초식명의 뜻을 풀이하여 이해 하기 쉽게 말로써 전해주는 것을 구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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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필인서생
    작성일
    08.08.18 18:17
    No. 7

    먼치킨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스토리상 위협되는 것이 하나도 없을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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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크레파스]
    작성일
    08.08.18 18:53
    No. 8

    먼치킨 - 개념없이 강해지는거. 그닥 안좋아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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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8.08.18 18:59
    No. 9

    먼치킨을 '적은 노력, 짧은 시간, 무개념' 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글쎄요... 짧은 시간이라는건 동의 합니다만, '드럽고 땀내나고 피똥싸는 노력 하고' 와 먼치킨소설일지라도 시나리오가 잘 짜여진, 이른바 '개념 충만한' 소설이 많습니다. 도대체 어떤 소설만 골라보셨기에 저런 말씀들을 하시는지.... 쯧쯧... 안목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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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8.08.18 19:20
    No. 10

    천하의 내노라하는 기재들도 죽자사자 노력해서 40~50세 근처에 겨우 도달하는 경지를 한 10년 드럽고 땀내나고 피똥싸는 노력하고 20대에 달성하는게 그리 많은 노력 같지는 않군요. 뭐 개념 충만의 여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제쳐둔다 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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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08.08.18 19:22
    No. 11

    아, 물론 글 안에서 20대 절정고수가 넘쳐나는 설정이라면 제 댓글이 아무 소용이 없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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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유정검
    작성일
    08.08.18 19:57
    No. 12

    구결 - 옛날 한자 문장은 지금 간자체 문장과 달리 구어와 문어가 틀리죠
    그래서 무공비급과는 달리 입으로 외울수 있게 만들어진
    무공 비결 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치킨 -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캐릭터에서 유래된 말이고
    룰을 깨거나 무시할 정도의 강함을 지닌 캐릭터가 해당된다고
    할 수있네요..
    예를 들면 김용의 천룡팔부에 나오는 무명승이나 투명드래곤
    같은 캐릭터가 여기 해당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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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8.18 20:18
    No. 13

    근데 막 잘짜여진 소설 많은데 .. 이런 말 하시는 분들
    문피아에서도 잘 안보이고 사람들이 보지도 않던데
    그리고 잘 짜여진 소설도 결국 1세대고 쥬논 초우 같은 작가는 결국
    먼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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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오대산
    작성일
    08.08.18 23:20
    No. 14

    무공 초식을 익히기 위한 자세한 방법 또는 그런 글을 '구결(口訣)'이라고 합니다.
    내공심법이라면 그 진기 운용, 심공에 관한 방법 또는 그것을 서술한 글을 말합니다. '심결' 또는 매우 추상적인 구결인 경우 '오의'라는 낱말로 대치해 표현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구결에서의 '구(口)'를 분리해 살펴보면...
    여러 무협소설에서는 구결을 입으로만 전수해야만 한다는 규정을 가진 문파도 있다고 설정하지만 원래의 의미는 그런 전달 수단이 아닌 스스로 입으로 읊조리면서 외우고 익히라는 의미죠.


    한림의 소요장강기 중- (구글 검색하니 나오는;;;)


    "운룡대팔식이군."

    연우림이 그 모습을 보고 비무대회에서 여러사람이 펼치던 모습을 기억해 내었다.

    "이곳이 연공실이었던 모양이군요. 이렇게 초식(招拭)을 그려 놓으면 다른 사람이 훔쳐 배울텐데?"

    "구결(口訣)이 없는 초식은 껍데기 뿐이라오. 모양을 보고 아무리 따라해 보아야 구결을 모른다면 진정한 무공이 될 수 없는 법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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