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

  • 작성자
    Lv.51 십팔반무예
    작성일
    08.08.16 14:30
    No. 1

    기갑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조언하나만 하겠습니다. 작품에 관한 것은 아닙니다. 저도 아직 보지 못했기에. 다만 홍보글에 댓글이 하나도 없는 것이 안타까워서.
    기갑물 독자는 많습니다. 저처럼 어릴 때부터 로봇프라모델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매니아층도 있을 것이고. 그런데도 댓글이 없는데,,
    1) 좀 더 자세한 스토리와 이 작품만의 매력(예를 들어 전투씬에 박력이 철철, 또는 식상한 퓨전물 내러티브에 기갑물만 추가된 것이 아니라 기갑물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만의 특징을 세밀하게 설정...)을 좀 더 내세우셔야 합니다.
    2) 제목에는 골렘과 오너들의 얘기라고 하셨는데, 소개된 내용은 그냥 왕자의 복수극에 불과해 보입니다. 홍보글 제목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기갑물에 초점을 맞추셨다면 홍보글의 본문도 여기 맞추셔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을 클릭하시는 분들은 기갑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기갑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달려가지는 않습니다. 그저그런 글들을 넘치도록 봐왔으니까요.
    3) '과연 그의 앞길은 어떻게 될지..... 골렘과 골렘, 골렘과 오크의 그 숙명적 맞대결'. 이런 문구는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나 상투적이고 앞서 언급했듯이 작품의 내용이나 매력에 관해서 알려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골렘과 오크와의 대결이 숙명적이라는 것은 스토리상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정작 골렘과 오크와의 대결을 보고 싶어 하는 독자가 많을까요? 홍보글에도 좀 더 고심을 하셔야 합니다. 홍보가 일주에 한 번인가요? 많지 않은 기회를 소중하게 여기셔야 합니다.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어야 하고, 홍보글 스타일이나 문체 자체에 작품의 성격이 일부 드러나면 좋습니다.

    마지막 - 이 부분은 그냥 넘기셔도 됩니다. 뭐냐하면,, 제가 서장만 넘겨보고 왔는데, 거기보니 '나이트골렘'이라는 단어가 나오는군요. 이 게시물의 제목에도 '오너'라는 단어가 나오고. <나이트골렘>의 용어를 그대로 가져오셨는데, 이 작품과의 연관성은 미리 밝히는 것은 어떨까요? 괜한 오해를 사지 않을수도 있고, 홍보에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기갑물 독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쓴 글이니 기분 나빠 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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