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 트왈라
    작성일
    08.08.07 15:17
    No. 1

    뭉치고 막힌 기와 혈을 풀어주는 침술을 중세 서양에서 묘사한다라... 동양 의술은 철학적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대신 실크로드를 타고 온 의술이라든지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상의학이라고 하면 받아들여줄지도 모르겠네요.

    ===============================================================

    "그러니까 우리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께서 체하셨을 때 손톱을 깎다가 손가락을 가위로 베인 거야. 그런데 신기하게도 체한 게 나은 거 있지. 그 이후로 우리 아버지대까지 병이 날 때마다 온 몸을 찔러대기 시작했지."

    "그거 참 어이없네요."

    "다행히도 아버지 대에서 모두 체계화 시켜서 이 책을 만드셨어. 병이 났을 때 이 책에 나온 대로 가위로 찌르면 낫는 거야."

    "가위 대신... 바늘을 쓰면 안될까요?"

    "....... 안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8.07 15:37
    No. 2

    뜸은 어때요,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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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8.08.07 15:40
    No. 3

    東海님//^^;;;
    Karist님//뜸도 침과 비슷한 시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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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08.08.07 15:44
    No. 4

    양날의 칼이라고 느낍니다. 잘 조화시키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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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8.08.07 15:58
    No. 5

    지드님//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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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검은땅
    작성일
    08.08.07 16:08
    No. 6

    음 이런건 어떨까요? 일단 설정을 모르니 보통의 판타지라고 할 때

    침은 경락의 흐름과 관계된 거니까 마법사가 마나로드의 흐름을 연구하다가 나온거라고하고 각 혈자리는 마나로드의 큰 통로의 각부분으로 해서 그 마나의 길을 막거나 여는 수단으로 자극을 준다는 식으로 하면
    안될라나용? 좀 뻔한가... 자극을 주는 수단으로야 바늘만한게 없잖습니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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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검은땅
    작성일
    08.08.07 16:09
    No. 7

    침구술이란게 기의 존재를 무시할 경우에는 존재할 수 없기때문에 그걸 마나로 대체한다면 방법이 있을듯하다는 말이죠...근데 설정이 그냥 중세 서양이다 이러면 난감해지는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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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8.08.07 16:15
    No. 8

    우야노님//괜찮기는 한데 마법은 아직 나오지 않았거든요. 그냥 등장을 시킬까... 싶기도 하고... 기에 대한 건 이미 처음부터 나왔었거든요? 완벽한 중세는 아니에요. 제 생각에 서양판타지다 싶은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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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럴커세상
    작성일
    08.08.07 16:18
    No. 9

    서양이면 갖다 붙이기 쉬운 서양의학 특히 중세 초반의 소독약 석탄산을 이용한 소독 이런거 좋지않아요? 외과적 수술이라던지... 하기도 쉽고

    글을 안 읽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8.08.07 16:30
    No. 10

    럴커세상님// 하핫^^;
    문제 해결했습니다.
    제가 착각의 늪을 걷고 있었다는 것을 방금 알았어요!
    도움 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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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8.07 17:22
    No. 11

    개연성을 얼마나 그럴듯하게 꾸미느냐가 중요하겠죠. 과거 동방의 이인과 연이 닿아서.. 라든가.. ... 과거에자신이 먼 동방에서 배가 난파되어 어쩌구 그런식의... .. 그럴듯한 이야기가 있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결국은 소설이니.. 상상력의 한계야 끝이 없을듯...
    ps. 이미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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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8.07 18:53
    No. 12

    글쎄요. 판타지 자체가 '허구의 세계관' 인데......

    '설정하기 나름' 입니다.

    서양을 배경으로한 판타지 소설 치고 의사 있는 소설을 거의 못 본거 같네요. 무조건 신전 백마법사 힐러 아니던가요.
    판타지 세계에 마저 '동양' 과 '서양' 이란게 존재하며 '침술' 이 반드시 동양의 기술 이라는 법칙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자연스럽게 쓰시면 될 듯 합니다.

    판타지 세계란 설정하기 나름인데......

    '남쪽이 따뜻하고 북쪽이 춥다.'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에서 진다.'
    '1년은 365일 이다.'
    '지구와 중력이 같다.'

    ...... 판타지는 설정하기 나름 입니다. 배경이 지구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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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8.07 18:55
    No. 13

    그리고 지구라도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의 경우 북쪽이 따뜻하고 남쪽이 춥습니다. 언제쯤 이면 남쪽이 춥고 북쪽이 따뜻한 판타지를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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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8.08.07 19:16
    No. 14

    우중소충님//예, 확실히 그렇죠^^
    아나타문님//예! 조언 감사해요. 그리고 "1년은 365일" 이라는 건 한 번 깨본 적이 있어요.^^; 물론 독자분들은 모르고 지나갔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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