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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정말 아니다 싶으면 설정집만 남겨놓고 싹 갖다 버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갈아엎고 다시 쓴다고 해봤자 기존의 잔재가 남아 있어선 결국 쓰는 도중에 기존의 스토리 플롯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결국 처음에 빠졌던 딜레마+처음만 못한 글에 대한 불만으로 갈수록 더더더더더 엉망이 되어가는;;
차라리 인물 설정, 배경설정, 기술 설정, 지리설정들은 어지간하면 써먹어도 상관 없는 문제이니 요건 보관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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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리메 하시더군요
그거 아니면, 과연천무짗...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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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천무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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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번입니다.
그런데 이게 더 시간이 걸리긴 하더군요.
대체적으로 써놓고,
야금야금 잘라먹고, 조금씩 덧붙이고, 문단 옮기고...
보통 힘든 게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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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천무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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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챕터 하나 완전이 뒤엎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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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하다가 1번으로 넘어갑니다...문피아에 올리는 게 아니라 개인 블로그에 조금씩 적고 있는 데 다적고 마음에 안들어서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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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과연천무지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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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물이나 배경설정 하는거 이해가 안됀다고 해야하나요...

하면 뭐가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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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와우를 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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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으로 우선 끝내고 1번 리메를 하심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진행불가!" 까지 오셨다면 2번을 하셔야겠지만..

우선 끝내고나서 리메되는 글들이 발전이 있더군요.

중간에 리메는 그닥 좋지 않습니다. 나중에 또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뉴안지나님// 인물이나 배경설정 없이는 묘사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인물 A가 어떤 사람이다란게 정해져 있지 않다면 나중에 그사람이 하는 말에서 성격이 "남" 이 ㄷㅚㅆ다가 특별한 성격 변화 없이 "님" 되는등 개연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꽤 중요합니다.

그나저나 컴더다운님...... 세가지 글을 연참대전 하시면서 와우하셨다면...
용자시군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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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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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터다운님 공감이 가는 이유는 뭘까요? 저는 카오스..
아니 사실 글이 안 써지면 저는 여행을 가는데요?
자주는 못가는데 막히는 적도 거의 없으니까요

대략 1~2번이 제 선택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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