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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줄어드는 지 아십니까? 소수의 독자들의 흔히 정의하는 '양산형'의 소설들을 많은 독자들은 재밌게 읽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를 탓할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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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양산형이라기 보다 말도 안되는 설정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현실감 중시이나 무협이라 이미 현실감 떨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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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을 현실과 떨어진다고 비판하지 마시길...

기연을 얻어 무림을 휩쓸고 다니는 멋진장면을 상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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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도 급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모 게임 소설 처럼 지구 인구 65억인데 클베 신청자가 10억명 이라는 양판소와 김정률님의 트루베니아 연대기(트루베니아도 양산형의 틀을 가지고 있죠. 그랜드맛스타, 망국의 공주님 GET, 기연의 연속...... 킹왕짱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 등등;)는 질이 다르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저도 양판소를 쓰고 있습니다.

어쨋든 대량생산 된다는 것 자체가 '수요' 가 있기 때문에 대량생산 되는 것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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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문/사람을 한 명 죽인거랑 사람을 두 명 죽인거랑
급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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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야님 음, 저번에도 문제시 되었던걸로 아는데...... 문피아는 공지상으로 '이름 / '가 안되는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살인도 우발적 살인이냐 고의적 살인이냐 존속 살해냐 과실치사냐 연쇄살인이냐 ......

살인도 급이 있는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양판소도 등급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개연성과 흥미성은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축하지 않고 타 소설의 세계관을 그대로 차용한 경우 재미있지만 자신만의 색체가 없는 '잘쓴 양판소' 라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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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양판소의 설정같은걸 채용해도 작가님들의 기량에 따라 급은 갈린다고 봅니다. 같은 보석 원석을 가지고도 세공사의 기량에따라 결과물이 다르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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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타문님/그런데 솔직히 양판소 설정은 설정이란 것도 못되죠.
그냥 소수 사람들이 정의 해놓은 것들일 뿐
작가가 지 편한대로 쓰기 위해 존재하는 룰북 같은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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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장르물 이외를 추천.
폭력성을 비롯해서 갖가지 적절한 자극을 갖추고 있으면서 좋은 글은 궂이 장르물 안에서 찾지 않아도 될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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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판소가 싫다면 양판소를 안보면 됩니다.

자기한테 다름사람이 맞춰서도 안되고,

내가 다른사람한테 강요해서도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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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람님 말씀이 맞아요. 판타지 무협 말고도 세상에 재밌는 소설이 얼마나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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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면 안 보면 됨 참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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