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5

  • 작성자
    Lv.7 ari
    작성일
    08.07.12 16:52
    No. 1

    ...분명히 가끔 느끼긴 합니다만..
    휘리스님이 이렇게 글로 적음으로써
    발끈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꺼고
    휘리스님 말이 동조하시는 분들과
    발끈하시는 분들이 분쟁이 일어날게 뻔한데..적을 필요가 있었을까요?
    휘리스님 께서는 아이디어 를 언급하셨는데..
    이것 또한 휘리스님 개인 생각을 적으신듯 한데
    아이디어를 언급해서 공감을 얻는 행위와 뭐가 다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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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도시여우
    작성일
    08.07.12 17:04
    No. 2

    여러사람에게 아이디어를 수렴해서 글쓰는거야 좋죠.
    하지만 요즘엔 뭐가 인기있나요? 뭐가 유행이나요?를 남발해가며
    시장조사(?)를 한후...
    이고깽,환생,영지물등을 만든다는게 문제죠.
    휘리스님의 의견 충분히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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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유리맨탈
    작성일
    08.07.12 17:08
    No. 3

    투핸드는..
    검으로 구분이 되기는 하지만
    엄격히 따지면 검이라기보다는 둔기가 맞을지도..
    어떠한 배경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갑옷을 입은 인물을을 죽이기 위해 무기에 날을 새우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것은 현대 군수체제에서도 옅볼수 있는데, 투핸드와 같이 무거운 중형 대검은 아니지만 총검술용 대검또한 날이 쉽게 마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날부위를 갈아 놓지 않습니다.
    뭐.. 장난하다가 다칠수도 있어서 안갈아 놓는다 따위의 말도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군대를 장난으로 가는 목적이 아니라면 대검을 가지고 장난하다가 다칠 것을 대비해 날을 갈아 놓지 않았다. 따위의 말은 통용이 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물론 전쟁이 나면 군수단으로 모든 대검물자가 들어가 날이 갈려서 나오긴 하지만요..)
    말이 이상한 곳으로 새긴 했지만....

    어쨌든.. 투핸드는 자르기 보다는 부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검이므로..
    엄격히 따지면 둔기류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태클은 아니지만;; 태클이라 생각되시면 지우겠습니다.. 넙죽..

    -하지만.. 역시.. 독설은 감당키 힘든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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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도시여우
    작성일
    08.07.12 17:09
    No. 4

    무협에서 흔히 사용되는
    도는 날을 세우지 않는무기죠.
    그런식으로 분류하면 도도 둔기류가 됩니다;;;

    투핸드소드나 츠바이핸더가 둔기류다 검이다 하는 구분은
    별의미가 없다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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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다스게일
    작성일
    08.07.12 17:10
    No. 5

    간단하게 말하자면 설정놀음을 하는 거죠. 정작 소설을 쓰는 건 어렵고 골치아픈 일이니까 그건 뒤로 밀어두고 우선 자기가 만든 세계관을 가지고 자랑하고 싶은 건데...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선 이건 글을 쓰는 사람들이 아직 어리고 개념이 덜 자라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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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2 17:11
    No. 6

    아리// 그냥 악담입니다.

    달월//
    검이라는 족속의 날은 분명, 신월도나 일본도처럼 다마스커스 제련이
    안되는 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츠바이나 투핸드같은 검이, 소울 칼리버의 지크프리트가 쓰는 검처럼
    크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베르세르크의 가츠가 쓰는 검은 그냥 드래
    곤 슬레이어라는 이름을 가진 기형검일 뿐이지 그 검이 츠바이나 투핸
    드는 아닙니다.

    물론 검의 특성 상 길이가 길어지면 두께도 크게 두꺼워지고 날도 덜
    서지만, 그 무게와 가속력 때문에 예리하게 찢깁니다. 예리하게 찢긴
    다는 건 어떻게 보면 베인다는 말과 비슷한 소리죠. 결코 부수는 용도
    가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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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7.12 17:11
    No. 7

    투핸드소드는 갑옷째 상대방을 찌그러뜨리기 위해 사용 되는게 다반사죠. 가일님 같이 지식이 빠삭하신 분들이 강림하시면 모든 진실이 밝혀질듯.


    이문열의 삼국지나 상록수 에서 조차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는 '초죽음' 을 사용하는 마당에 한국장르문학계 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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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유리맨탈
    작성일
    08.07.12 17:14
    No. 8

    나.... 잘못말한건가......;;
    지울까요? 뻘쭈움.(적어도 내가 한말에는 책임을 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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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시지의꿈
    작성일
    08.07.12 18:09
    No. 9

    달월님 그리 틀린말 아니니 지우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논점에서 어긋나는거 같기는 하지만
    츠바이핸더와 투핸드소드에 대해서 대충말하자면
    휘리스님 말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베어지면 좋고, 아님 충격이나 줘라라고나 할까요?
    갑주를 갖추지 않은 일반 병사를 상대할때에는
    베는 용도가 맞습니다만 어느정도 갑주를 갖춘 중갑보병
    내지는 기사를 상대할때는 타격용도입니다.
    뭐 일부러 타격을 주려고 한건 아니지만 벨수 없는데 어떻합니까? ^^;;
    투핸드 소드나 츠바이핸더나 꿈은 베는 거지만 현실은 때리는거죠

    쉽게 나무꾼용 도끼를 생각하면 될듯 하네요. 나무꾼용 도끼는
    나무를 패는것이지 자르는것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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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시지의꿈
    작성일
    08.07.12 18:15
    No. 10

    아 그리고 휘리스님 기사 윌리엄 이라는 영화 한편 보시면 중세시대 기사들의 검의 용도에 대해서 확실히 아실수 있을겁니다. 오히려 베르세르크에 나오는 그 괴물검이 츠바이핸더와 투핸드소드의 이상향이라고 할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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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金珉柱
    작성일
    08.07.12 18:15
    No. 11

    ... 글 쓰는 작가가 독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서 아이디어를 끌어 모으는 걸 휘리스님께서 이렇게 한담카테고리를 사용하시면서까지 비난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남의 아이디어를 얻기 이전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것 가지고 자랑이네 머네 하시는데요... 작가가 자기 생각만 가지고 책쓰는 거는 아니잖습니까? 작가 자신이 자기 아이디어를 사용해서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어서 글의 흐름을 이어 가겠다는 건데.. 그게 그렇게도 기분나쁘신가요??
    솔직히 휘리스님이 쓰신 시점 이야기는 뭘 의미하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작가가 맞춤법을 모두 알고 맞출 수는 없습니다. 전문적으로 문학에 대해 공부하시며 문학 활동을 하시는 일반문학 작가분들도 자신이 출판한 책에서 틀린 맞춤법이 있다면서 시인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아마추어 작가분들에게 맞춤법이 모두 맞기를 바라는 건.. 좀 바라시는 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이렇게 댓글을 남기는 저도 맞춤법이 틀릴지도 모르니 너무 머라고 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맘에 않드는 글들은 올라오지 않았으면 한다'라는 식의 게시글은 좀 너무 하시는 듯하네요. 휘리스님도 아마추어 작가라고 글을 올리셨는데요, 작가의 입장을 제일 잘 이해할 위치에 계신 분이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논란의 여지가 생길 글인 듯하니...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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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7.12 18:27
    No. 12

    갑옷을 부수려면 딱히 쓰기도 어려운 투핸드 쓸것도 없이 그냥 둔기 쓰면 됩니다;; 검은 어찌되었던간에 '베는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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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2 18:33
    No. 13

    시지의 꿈// 갑옷 정도 되면 부수는 거죠 =_ -...
    하지만 일본식 태도나 아랍식 신월도도 갑옷을 베긴 힘들 듯.

    R.D//

    너무한다 싶은 행위에 대해 요약해보았고 안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글을 자세히 안 읽으신 듯 하신데

    시점 이야기는, 시점같은건 시험기간에 국어책 한 번만
    읽어봐도 알 수 있는건데 인칭의 개념조차 다른 작가가
    리플로 읊어주는 것은 너무 심하지 않냐는 겁니다.

    무지(無知)가 부끄러운 것은 아니지만 자랑거리는 아니죠.
    하물며 저건 전문지식도 아니고 그냥 베이스일 뿐입니다.
    근데 독자도 아닌 작가가 물어보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또한, 제가 아이디어를 얻는 행위 자체를 비난한 건 아닙니다.

    위에 썼듯이 문우끼리의 아이디어 교환이나 이벤트 식으로
    독자의 호응 밑 공감을 얻는 것, 그리고 연재 중 독자가 아이
    디어 투고를 했는데 그 아이디어가 좋아서 채택하는 것은
    좋다고 했습니다만...

    다만 작품을 시작도 하기 전에 작품을 같이 만드는 사람이
    아닌 아무에게나 이리 저리 짜집기 하는건 자긍심이 부족한
    문제 아닌가 생각합니다. 심지어 세계관 설정도 모집하고
    주인공과 등장인물도 모집하던데 말이죠. 주변인물도 아닌...

    먼저 언급한 사람들은 남의 아이디어를 심하게 기용하지 않는데
    반해 후자들은 거의 남의 아이디어 투성이이죠.

    그리고 낫습니다와 낳습니다는 어려운 맞춤법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 지식 요구한건가요? 맞춤법에서?

    네, 저도 아마추어입니다. 출판 못한 놈이죠.

    근데 프로중에서도 독자만 못한 놈도 있고, 아마추어 중에도 그만한
    사람이 있죠.

    그리고 출판할 생각 없이 그냥 취미로 연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리고 문법이나 어휘, 맞춤법 안지켰다고 잡아가는 법률도 없지만
    그런건 자신이 문학적으로 무지한 것에 대한 방패 아닌가요?

    난 어짜피 취미니까, 아마추어니까 이런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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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2 18:36
    No. 14

    논란거리 만들어서 죄송한데, 솔직히 제가 언급한 행위들은
    글을 진지하게 쓰는 사람이라면 조금 부끄럽게 생각할 수도
    있는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취미니 뭐니 하는 방패로 얼굴 굳히면 할 말 없지만요.

    저는 근거 없는 비난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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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ari
    작성일
    08.07.12 18:58
    No. 15

    휘리스님.. 조금 까칠한거 같네요.;
    부끄럽게 생각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건 휘리스님 생각이 아닌가요 ;;?
    다른 사람들은 그 사람들만의 가치관이 있고 또한 생각이 있습니다;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 이 솔직히 저에게는
    별로 좋게 부끄럽게 생각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작가가 자신의 아이디어로 글을 쓰고 즐거움을 준다는건 당연한 거지만
    독자들은 그냥 작가가 쓰는데로 보고만 있는게 아니고 그 분들 생각도 있으니 받아들여 보자. 라는건데..
    그걸 아이디어가 모자라니까 독자들에게 아이디어 구걸 한다는 식으로 말씀 하시면 안 되죠 .
    솔직히 처음 보고 느꼇을땐 그렇게 느꼇습니다.

    분명 본문에는 모자란건 물어볼 수도 있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 전에 창조 한다는 자긍심이 없다느니 말씀 하시면
    말이 조금 안 맞는거 같은데요..
    더 재밌고 위트가 있지만 글을 잘 못 쓰는 독자분과
    글은 잘 쓰지만 독자분들에게 밀리는 위트를 갖고 계신 작가분이
    독자에게 이렇게 쓰면 재밌을까요 ? 라고 물어보는것도
    안 되는거 같이 느껴지는데요..

    딱히 강요한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독자와 함께 결과물을 만드려는 사람을 추궁하고 한심하다고 쓰신거 같네요.

    세종대왕은 뭐 했나모르겠네요 ^^
    한글 만드는데 여러 신하들 대동해서 창조한다는 자긍심도 없이 같이 글 만드셨으니까요 .

    이런말이랑 다를게 없는거 같은데요..
    음....여기서 세종대왕님을 언급하신거에 대해 화가나시는분이 계시면 사과하겠습니다.
    머리가 나빠서 마땅히 맞는 비유를 못 찾겠네요..

    휘리스님께도 까칠하게 말해서 사죄드리겠습니다만 .. 굳이 부드럽게 수정은 안 하겠습니다.
    전 그냥 R.D 님 처럼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실 분이 계시니
    왠만하면 자삭하시라고 적은거였는데
    악담입니다. 한마디로 끝내시려니 어이가 없어서요...
    제 첫댓글 표현력이 모자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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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탈퇴계정]
    작성일
    08.07.12 19:11
    No. 16

    제대로 말씀하시긴 하셧는데 조금 까칠하게 말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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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sjg
    작성일
    08.07.12 19:13
    No. 17

    제대로 말씀하신거 같아요.

    물론 이면을 보는것도 좋지만, 무조건 적으로 일단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보는것은 좋지 않은 습관인듯 하네요.

    휘리스님이 적으신 글의 요점은 '작가가 글을 쓰면서 시점도 몰라서야
    쓰겠나. 최소한 기본적인거라도 알자.' 라고 하신거 같군요.

    그 외에 투핸드라던지 하는 것들은 그저 글을 설명하기 위해서 적으신
    것들이구요.

    그런데 설명을 위해서 적은 투핸드로 댓글이 달리는건 좀..

    휘리스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문피아엔 그런분이 안보이지만, 글을
    적으면서 시점이라던지 하는 최소한의 것들은 알아보아야 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2 19:20
    No. 18

    ari// 네, 까칠해서 그런 걸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거 정말 아무도 짚고 넘어가지 않아도 될 문제 맞긴 한겁니까?
    심각한게 아닐 수는 있지만 짚고 넘어가지 않아도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악담이라고 적은건 악담이니까요

    또 세종대왕 언급 했는데... 전 창조를 함께 하는 사람을 비난하지 않
    습니다. 베스트 셀러 중에서도 공동 창작품 있고, 어지가한 만화가들은
    어시를 두는걸요.

    다만 위에 언급했듯이 남의 아이디어를 기용 하되
    남용하는 것이 옳지 않다 했습니다.

    근데 세종대왕이 아이디어 구걸하는 작가들처럼 자기 주체성도 없이
    한글 만들었나요?

    세종대왕님은 반대를 무릅쓰고 집현전 학자들을 대동해서 만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왕권은 봉건제이니까 군대에서 간부가 병사 시키듯이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를 시킨건 맞을 겁니다. 한 나라의 언어인데 혼자 만드는건
    무리가 되죠.

    하지만 세종대왕이 아니면 누가 우리 말을 만들자고 했겠습니까?
    이 점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발명에 대한 주체성 시비를 미리 차단하고
    본문으로 돌아와서...

    세종대왕과 위에 언급한 작가들의 차이는, 그는 뛰어난 언어학자이기도
    했다는 베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한글을 만듦에 있어, 집현전 학자의
    대표자가 아닌 자신의 이름이 역사에 남을 정도로 스스로 주체성을
    가지고 만들었다는건데

    역사에서 훌륭하신 세종대왕님까지 들먹이면서 저를 몰아세우는 건
    조금 이상하지 않나 싶네요 ^^ 언제부터 그렇게 가벼운 성함이셨는지.

    아이디어를 주체성 없을 정도로 받아들여서 소설을 만드는 사람과
    자신이 주체적으로나서서 수족을 부리는 세종대왕님이 언제부터
    같은 수준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건축같은 것도 이름을 남긴 사람이 혼자 만든 것이
    겠군요. 장영실은 모든 발명품을 그가 만들었고, 거북선은 이순신
    장군 혼자의 힘으로 만든거고, 정약용이 우리나라를 개화했고요.




    그리고

    투핸드 이야기는 달월님이 이야기하셔서
    이야기한거지 이야기 요지랑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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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시지의꿈
    작성일
    08.07.12 19:35
    No. 19

    음.... 계속 논점에서 벗어나서 검 이야기해서 죄송한데요(제가 이쪽에
    관심이 좀있어서 ^^;;)
    우선 태도나 신월도 그말 맞습니다.
    특히 일본도는 확실히 갑옷을 정면으로 베면 부서집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가 나온 이유를 모르겠네요...
    좀 조악한 비유같지만 벌목도(군에서 자주 쓰는거요)와 회칼을 같은 범주에 놓으면 안됩니다.
    써놓고 보니 딱이네요... 벌목도 ... 딱 그정도가 투핸드소드의 역활일듯 합니다. 벌목도로 풀베는것이 일반병사 상대하는것이고 나무 자르는것이(자른다고 쓰고 실제로는 부수는) 기사와 상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철퇴... 모닝스타나 메이스도 많이 썼지만....
    결정적인 단점이 있으니..... 짧습니다.
    츠바이 핸더나 투핸소드가 최고 180cm정도인데 반해
    철퇴는 최고120cm 즉 롱소드와 비슷한 길이입니다.
    보병의 장창을 상대하기엔 좀 짧죠 ^^
    아 그리고 일반 상상과 다르게 철퇴 다루기가
    검 다루기보다 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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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2 19:41
    No. 20

    시지의 꿈/핸드 엑스가 굉장히 효율이 좋지만 훈련시키기가 어려워서
    정규군들의 무기로 채택되진 못했죠.

    도끼 보급률이라면 양손 도끼가 오히려 더...

    메이스는 이집트 전성시대 이후로 수명이 끝난 거나 다름 없죠.
    제식을 갖춰 싸우는 방법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메이스는 효율이
    떨어졌거든요.

    신월도나 태도 이야기를 꺼낸 건, 도도 못베는건 검도 당연히
    못 벤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같은 길이이면 대태도와 츠바이의
    무게는 엄청난 차이가 되기 때문에 베진 못해도 적을 죽일 수는
    있다는 이야기이죠.

    그래도 일단은 베는 거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던 거

    근데 츠바이나 투핸드가 철퇴보다 사용법이 어려운지 쉬운지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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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08.07.12 19:46
    No. 21

    휘리스님 맞춤법 얘기를 하셨는데, 휘리스님도 완전히 맞춤법에 맞지는 않는듯 싶네요. 어짜피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어차피는 있죠. 그것도 '낳습니다'와 '낫습니다.'와 같이 누군가가 보기에는 잘 못 쓰는 것이 어처구니 없을 만한 일입니다. 물론 글을 쓰는 입장에서 맞춤법에 맞추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그것을 그렇게 심하게 말씀 하실 정도면 그 자신부터 완벽하게 하고 말씀하시는 것이 어떨지요...
    글 써놓고 보니 완전히 역공격의 오류네... 쩝...

    시점에 대한 글이 많았던 것... 글쎄요, 자신이 안다고 그것을 모르고 물어보는 이를 탓할 수는 없지요. 자신이 안다고 남의 무지를 탓하는 것은... 좀 그렇지요?

    그리고 아이디어의 소집. 시작부터 아이디어를 소집한다라는 것에 대해 작가로서의 자질 부족이다라는 식의 말씀을 하시는데요, 글쎄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0시0분0초라는 소설이 문피아에 있습니다. 독자 참여소설이죠. 물론 소재와 결말 정도는 작가님이 고려해 두셨던 것 같은데요, 선택지마다 상황이 변하죠. 물론 작가님의 깊은 고찰에 있으셨겠지만, 어쨌든 독자의 선택에 따라 써지는 소설입니다. 처음부터 말이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름 돋을 정도의 필력이 느껴지는 소설입니다. 확장해보면 소재를 모집하고 인물을 모집하고 쓰는 것도 작가의 필력이 받쳐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죠.
    모든 것을 준비하고 쓰는 소설이 보편적이지만 그렇다고 소재를 모으고 써내는 소설이, 그것을 써내는 작가가 부족하다고 할 수는 없겠죠. 게다가 자긍심 부족이라... 작가라는 직업의 긍지 부족인가요? 그것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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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金珉柱
    작성일
    08.07.12 19:56
    No. 22

    자꾸 작품을 시작하기 전부터 세계관을 모집하는 작가분들이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작가가 자기 작품을 쓰는데 '무협으로 쓸지, 판타지로 쓸지 독자분들 생각을 알려주세요.'라면서 세계관을 모집한다면... 그게 작가인가요? 그건 그냥 말장난입니다.

    작가가 작품을 쓰기 전에는 어느 장르로, 어떤 새로운 방법으로 써 낳아갈지 생각을 하고 씁니다. 아무리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세계관을 모집한다고 해도 큰 틀은 결국 작가의 머리에서 나온다는 거지요. 그 큰 틀에 자그마한 재료를 덧붙이는 것이 독자들의 아이디어고요.

    작가는 완전한 작품을 쓰기위해서 자신의 부족한 아이디어를 소개해 독자들의 덧붙여지는 아이디어를 통해서 완성된 아이디어로 만드는 사람입니다. 휘리스님이 말씀하시는 후반부의 난잡함은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그외의 말씀은 별로 공감가거나 이해되지도 않는 군요. 문우나 주변인물이 아닌 사람에게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이 무엇이 그렇게도 문제가 있고 자긍심이 없다고 하시는지...

    맞춤법에 쉽고 어려움이 어디에 있나요? 사람마다 남들이 모두 알고 있는 맞춤법을 모를 수도 있는 거고 남들이 모르는 맞춤법을 알고 있을 수도 있는 겁니다. 쉽고 어렵다는 개념은 아닌 듯 하군요.. 알고 모른다의 차이이지요.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취미이기 때문에 맞춤법이 틀려도 그것을 핑계로 넘어간다고 하셨는데... 전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데... 제 생각이 틀렸나 보군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휘리스님의 말씀대로 문학적으로 무지하고 작가의 자질이 없는 듯 하니 당장 글을 삭제해야 할까요??

    취미로 쓰시거나 출판이 목적이 아닌 글을 쓰시는 분들이 실수나 몰라서 틀린 맞춤법을 가지고 작가의 자질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은... 그분들이 맞춤법을 틀렸다고 해서 자신의 작품에대해서 자긍심이 없는 것도 아니고...

    용기내서 글을 올리시는 아마추어 작가분들을 쉬운(쉽고 어렵고가 어디있냐만은...) 맞춤법을 틀렸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문학적으로 무지하다는 말은 마셨으면 합니다.

    그 외에 시점에 대해서는 홍몽님의 말씀이 있으셨으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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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08.07.12 20:01
    No. 23

    음음. R.D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생각을 미처 못했네요. 어떤 장르로 갈지 어떤 세계관으로 갈지 같은 매우 큰 틀은 아무리 주위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해도 대게는 작가가 생각해서 하죠. 그 점은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2 20:02
    No. 24

    홍몽// 댓글 쓰다가 컴퓨터 다운된...

    일단 지적, 네 엄청 창피합니다. 하지만 다시는 어짜피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어차피로 정정해서 쓰겠죠. 문학사이트에서 지적이란
    작가들의 교류니까요.

    그리고 시점에 대해서, 악담2
    그건 무지라기보단 무식
    취미래도 글 쓰는 사람 아닌가요? 독자라면 모를까.

    0시 0분 0초(이하 0시)라는 작품, 예외란 존재합니다. 고래나 박쥐가
    포유류인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0시라는 작품은 독자들이 아예 함께 제작한 작품인데 제가
    언급한 작가들의 작품이랑 같은 논리로 설명할 수 있는지 모르겠
    습니다.

    범위가 커져서 그렇지, 나루토 작가가 캐릭터 팬픽 응모 받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남의 생각을 마구 짜집기 하는거랑 보는 이들 모두가 참여해서 직접
    만드는 거랑은 다르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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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2 20:04
    No. 25

    R.D//

    그 말을 이쁘게 한다는게 중요한 겁니다. 똑같이 일을 해도
    말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능력이 달라 보이듯이요.

    제작을 하면서 말이나마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하면 싸보이는거
    당연한거 아닌지.

    솔직히 맞춤법 어렵습니다. 저도 홍몽님 지적처럼 틀렸거든요.
    그래도 저는 맞춤법 심하게 못맞추는 사람 싫습니다. 너무하잖아요
    세종대왕님이 애 써서 만들어주신데다가 그래도 우리말인데
    잘 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작가이전에 한국인으로써?
    저는 틀리지만 잘하고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그리고 무지하다고 한건 시점이지 맞춤법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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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2 20:08
    No. 26

    정말 짚고 넘어갈 가치도 없는 문제다 싶으면 그냥 말씀하시고

    넘어가시길.

    위에 문법적 오류, 틀리지만 <- 아는거니까 그냥 넘어가시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08.07.12 20:12
    No. 27

    휘리스님 글. 이해가 잘 안가네요. 악담2 이것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댓글 중에 있는 내용인가요? 무슨 뜻인지...
    '시점에 대해서, 악담2
    그건 무지라기보단 무식
    취미래도 글 쓰는 사람 아닌가요? 독자라면 모를까.'

    한 문단인데, 시점에 대한 이야기겠죠? 글쎄요, 본문중에 시점에 대한 글을 작가가 쓴다는 말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저는 전에 봤던 '이 소설의 시점은 무엇인가요?' 라는 식의 글이라고 받아들여서... 아니라면 사과드리죠.

    0시0분0초에 대해서는 분명히 제가 조금 확대해서 본다면 이라고 했습니다. 단순히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아니고요. 조금 다른 예를 들어보죠. 아이디어 짜집기를 통한 글은 난삽하고 좋지 않아서 안좋다 라는 식의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초운님 아시겠죠. 그분의 글. 사실 좀 막말하자면 소재가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연' 이라는 소재입니다. 넘어져서 물운덩이에 코박았는데, 그것을 좀 마셨더니 맛있어서 계속 마셨는데 알고보니 공청석유다 라는 식의 소재. 삼류소설 같기도 하죠. 허나 초우님은 단순히 소재만 보기에는 썩 좋아보이지 않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연이라는 소재를 훌륭한 소설로 키워내십니다. 마찬가지죠. 아이디어 짜집기라는 것도 작가의 필력이 충분하다면 거기서 충분이 자신의 생각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며 좋은 소설을 뽑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방법에서 문제를 제기하기에는 부적절한 것 같네요.

    조금 더 말하자면, 독자가 직접 선택하는 것과 거기서 나아가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 그렇게 큰 차이인가요? 글쎄요, 가짓수가 방대해졌을 뿐. 결코 크게 다르지는 않겠죠. 0시0분0초에서, 작가님이 길을 제시하고 고르는 방식이 아닌, 독자들의 댓글에서 아이디어를 발췌해서 이어나갔다고 과연 그것이 부족한 소설이 되었을까요? 저로서는 상상하기 힘들군요.

    아아, 여기서 끝내려고 했는데. 다른 말도 하셨네요.
    '세종대왕님이 애 써서 만들어주신데다가 그래도 우리말인데
    잘 하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작가이전에 한국인으로써?' 그럼 틀린 분들은 잘쓰고 싶은 생각 없어서 '낳으세요'라고 했을까요? 신중히 말씀해 주세요. 여태까지 그것을 제대로 모르고 계시던 많은 분들을 국어를 제대로 쓰고자하는 의지조차 없는 이들로 몰아갈 수 있는 발언입니다. 이런 것, 예민하신 분들은 굉장히 예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金珉柱
    작성일
    08.07.12 20:14
    No. 28

    아이디어를 모집한다는 게시물이 싸보인다니... 독자의 작품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싸보인다라고 하시면... 이건 개인적인 견해 차이이니 말하지 않겠습니다.

    휘리스님의 생각처럼 그 맞춤법을 틀리신 분들도 맞춤법을 틀리고 싶어서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 분들도 틀리고 싶지 않아 하지요.

    시점은 이미 홍몽님이 언급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환지
    작성일
    08.07.12 20:46
    No. 29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좋게보면 계속 좋아보이고, 한 번 나쁘게 보면 계속 나빠 보이는게 사람의 눈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약간의 고정관념이 생겨서 계속 그렇게 보는거죠.
    또 한마디 더하자면
    역지사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jin마스터
    작성일
    08.07.12 20:48
    No. 30

    완전 개인적인 견해의 차이 라고 생각합니다.
    자,,, 글 환상 문학이란 읽고 생각하면서 즐기는 문화입니다.
    그런 즐기는 문화에 독자와 작가간의 소통으로 생각하면,
    아주 간단한 문제 아닐런지. 아니 아주 좋은 형식 이라 생각할수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이벤트로 유도를 하고 호응을 받는다.
    기브 앤 테이크 정신에 입각해서 아주 좋은거라 할수있습니다.
    간단한 글 몇마디 보다 훨씬 호응도 클것이고 그로 인해 작가와 독자
    모두 윈윈 하는 전략 중 하나 라고 할수있습니다.
    짜집기라 그렇게 말하신다면 환상 문학 자체가 짜집기라 할수있겠죠.
    거의 모든 분들이 자료를 찾고 다른 이름을 사용 한다기 보다..
    이미 있었고 사용되던 것 들을 많이 사용 하시니까요..
    그런것 들은 짜집기가 아니라 인용이라 해야하는 것 이 맞지 않을까요
    모든 단어와 문장은 무기이름과 사람이름은 예전 부터 존재해왔고.
    그냥 그것을 쓴다 사용한다 입니다.
    그리고 투핸드소드 정확히 말하자면 아주 많이 날카롭다합니다.
    방금 네이버 검색해보니 나오더군요. 아주 많이 긴게 130cm밖에
    안됩답니다. 삽화를 보니 말에 탄병사를 몸통을 가로지르더군요,,
    반으로 정확히 츠바이핸더는 180cm정도 이고 다용도 찌르고 베고,
    까부수는 용도로 사용되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정나같
    작성일
    08.07.13 00:42
    No. 31

    아이디어를 빌리든 창작하든 중요한건 글 아닐까요?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더라도 결국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건 작가분이니까 말이죠.
    아이디어라면 누구에게나 스치듯이 찾아올수 있는겁니다.
    전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쓸 엄두도 못내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가끔씩 '이건 정말 기발하다.' 라고 느끼는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글로 표현해보려고 한적도 있죠.
    하지만 역시 잘 안되더군요.
    처음에 의도한 것은 그런게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처음 생각과는 다른길로 빠져들더라구요.
    뭐... 잠시 딴소리를 했습니다만 어쨌든 제가 말하려는 것은 작가분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거나 하는것이 크게 잘못됬다거나 이상하게 볼일은 아니라는거죠.
    세상에는 글을 쓰거나 아이디어를 풀어갈 자신은 있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거나 기발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있는데도 글로써 표현하기가 힘든 사람들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 아이디어 모집이란것은 나쁘게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글쓴다는 사람이 애초에 글을 어떻게 쓸것인지 전혀 고민을 하지 않고 무작정 남의 아이디어와 생각만으로 글쓸 생각을 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고민을 해도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때, 혹은 자신의 생각보다 더 좋은 것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독자들에게 의견을 구해보는것이 작가로서 나쁜일은 아니겠죠.
    스스로 글을 창조한다는 자긍심도 좋지만 다른이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해 자신의 생각을 보탬으로써 점점 글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창조는 따라하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창조를 할수는 없겠죠.
    다른이들의 의견으로 글을 쓰면서 조금씩 자신을 성장시켜 나간다면 언젠가는 훌륭한 글을 쓸수 있을겁니다.
    휘리스님의 말씀이 무조건 틀렸다고 반박하는건 아닙니다.
    그저 휘리스님의 말씀도 어떻게 보면 옳지만 보는사람의 관점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나올수도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 뿐...
    솔직히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수많은 사상과 가치관이 있는데 하나의 의견을 모두가 옳다고 믿기는 어렵겠죠.
    <덤> 맞춤법에 대해 이야기 하신다면 살며시 먼산을 바라볼수밖에 없는 고1인 극악투귀의 짧은 의견이었습니다.
    전 이만 글읽으러 가야겠군요.
    문피아분들 모두 즐독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김탄
    작성일
    08.07.13 01:09
    No. 32

    소설:작자가 자기의 눈을 통해 본 현실적 인생을 구성적(構成的)으로 서 술한 창조적 이야기.

    인데, 작가가 둔기를 검이라고 알고 글을 썼다면 소설의 뜻 그대로 독자는 읽을수밖에 없고 뭐라고 할 권리도 없다.
    안내키면 안 읽으면 되는것이고,
    뭐라뭐라 원리원칙 다 따지면 완벽한건 없어!

    세상이 틀리는 맛도 있어야지 재밌지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08.07.13 01:45
    No. 33

    인간의 모든 것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지고 들자면 무얼 못 따지겠으며

    부드럽게 넘긴다면 무슨 말을 못넘기겠습니까....

    기분의 차이 각각 사람 나름...

    그냥 이런 스타일의 글들은 토론마당에만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08.07.13 02:57
    No. 34

    음... 무지함이 죄는 아니라고 하지만 나 혼자만 쓰고 읽으며 즐기는 소설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쓸때엔 어느정도 작가의 기본 지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점조차 모르고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은 글의 기반이 얼마나 약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런거 상관없어~ 몰라~ 하면서 글 잘쓰는 천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맞춤법에 대해선 답이 없다고 봅니다. 작가도 사람인데 틀릴 수도 있는거겠죠. 단 맞춤법 틀려도 잘 해보려고 노력하는 분들 꽤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춤법 틀린사람을 다 싸잡고 말씀하시려고 했던 의도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말이란건 역시 '아' 다르고 '어' 다르다란 말이 있듯이 어떻게 전달하냐에 따라서 같은 말도 의도완 다르게 표현될 때도 있고 한거 같습니다. 조금은 이런점을 신경쓰고 댓글을 다심이 옳다고 봅니다.

    세계관까지 모집하는건 좀 아니네요 =ㅅ=
    그렇지만 작가가 독자의 아이디어로 글을 진행하는 것은 인터넷 소설만의 나름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독자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글은 인터넷이 아니고선 힘들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3 10:48
    No. 35

    자고 일어나니 페이지도 넘어갔고, 댓글도 너무 많아졌으니

    꼭 해야 할 말만 달아놓을게요

    홍몽님// 시점 관련 글은, 이 글의 시점이 뭐죠? 라는 글이
    아니었습니다.
    <a href=http://dasool.com/bbs/board.php?bo_table=bo_metro&wr_id=718
    target=_blank>http://dasool.com/bbs/board.php?bo_table=bo_metro&wr_id=718
    </a>
    그리고, 이 게시판에선 무슨 던파 캐릭터 벨런스 안맞아서
    어느 캐릭이 더쎄냐는 것을 말하듯이 시점중 뭐가 더 좋네
    안좋네 하는 한심한 이야기도 했구요.



    그리고 투핸드 말입니다.
    저는 소설 쓰는 사람이 투핸드를 둔기처럼 묘사하는 것을 비난한게
    아닙니다.

    투핸드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투핸드는 둔기다 라고 답한 사람을 비난
    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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