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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데 넘 이뻐서 주변에 남자들이 착각하고 접근한다.
주연말고 조연의 설정에서 가끔 본적이 있는 설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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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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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정도로만 끝낼게 아니라서 질문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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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는 여성들에게 연애대상으로 느껴지기 보다는 사랑스러운 인형에 대한 호감과도 같은 감정을 갖게 만든다. 라는 어떤 분의 이야기가 떠오르는군요.

아마 그런 주인공이 있다면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인기가 많아야 정상이 아닐까.. 하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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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로서의 접근은 요즘 그렇게 배타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지만
그에 따른 묘사나 감정들이 잘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건 소설 취급이 아닌 싸구려 야오이적 끄적임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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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신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야오녀들이 가볍게 끄적인 동성애 이야기를 보면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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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근데 정말 그런 분 간간히 있긴 있죠...
저는 싫지는 않고 어떻게 쓰시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달라질거라 봅니다만 그런 걸 안 좋아하는분도 계시겠죠. 뭐 그런 분은 안 보면 되겠지만....어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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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기는 하되, 남자 분들께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도록' 독자를 납득시키는 고난이도의 테크닉(!?)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것도 그렇고... 남자 분들 얘기를 들어 보자면 여자들보다 더 예쁜 남자를 봐도 자신과 같은 것(!)이 달려있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부터 거부감이라고들 얘기하시거든요. 그런 것들도 괜찮을지... 음. 전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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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또 요즘에 그런 게 트렌드긴 하더라구요. 드라마를 봐도 그렇고, 다른 매체들을 봐도 그렇고. 그게 주가 아니라도 곁다리로 넣는 경우가 많달까. 그게 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구요. 판단은 자신이 하는 것이지만, 제 의견을 조심스럽게 얹어보자면 '납득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글로써 표현하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주제넘은 말인가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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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예쁜 여자같아도 남성에게 남성이 접근하는 내용을 에로스적으로 쓰면 아무래도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요? 코믹하게 쓰거나 남성과 주인공의 상황을 에로스적인 부분 배제하고 밀고 당기기 식 신경전(?) 식으로 쓰면 거부감이 약해질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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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너무 예뻐서 여자처럼 보인다고 해도, 한계는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남자는 여자보다 덩치가 좋죠.
그리고 근육발달도 좋고... 결과적으로 느낌이라는 것이 있지요.

남자라는 느낌... 뭐, 본능적으로 대충 아는 듯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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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역시 필력과 묘사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저번에 하신것처럼 코믹으로 나가도 좋고...남자지만 끌리는 심리같은걸 잘 묘사한다면야 뭐 문제 없지 않을까요...뭐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도 소재가 소재니 만큼 BL같은거에 거부감 많으신 독자분들의 이탈은 어느정도 감당해야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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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생각나네요. 남녀노소(?) 불문 무조건 반하는 여신의 외모.. 문제는 여자의 혼이 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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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생각해보니 그 예쁜 남자의 심정이 어떤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미인인 남자분은 어떤 정체성을 가진 것으로 하실 예정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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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모든 것은 작가분의 의지대로 마음대로.
달려보십시오..
전 BL은 그닥이라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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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보다 예쁘지만 성격이 개차반이라면 어떨까요.
돈도 무지 밝혀서 미모를 이용해 꼬이는 남자들을 골탕먹이고
갈코리로 긁어 모으는....
매니아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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