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2

  • 작성자
    Lv.33 필영
    작성일
    08.07.10 05:16
    No. 1

    개인적으로 저는 현재의 백두산을 배달의 근원이자
    민족의 성산인 백두산으로 오인하고 있다는 설을 믿
    는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짜 우리 민족의 성산으로써 백두산은
    더 북쪽의 만주 지역에 흑룡강의 발원지가 되는 그 백두
    산이기에, 현재 표기상의 백두산을 장백산이라 칭함에
    있어 아무런 죄의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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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08.07.10 05:29
    No. 2

    와 이런 시각에도 활동하시는 분이 계시는 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다만, 동의하지 않는건 . 약소국이 아무리 주체적 의식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세월이 지나면 왜곡된 역사인식을 받아들인듯 싶네요. 강대국의 정치나 교육 등등 때문에.

    뭐, 중화라.. 저도 그런 생각들긴 들었는데.. 그냥 저는 보통 소설의 구성이라고 뛰어넘기는데 말이죠. ^-^
    쩝; 그래도 문제인듯 싶네요 -_-; 항상 그네들 자신이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편협한 사고. 갑자기 씁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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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은벽력
    작성일
    08.07.10 06:05
    No. 3

    한낱 소설상 가공의 인물들 가지고 이런 말까지 하는건 좀 오버인듯.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쓴 무협소설에 전혀 관심없고, 읽는 독자중 누구도 그걸 사실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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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8.07.10 06:09
    No. 4

    '의도' 혹은 '실수'로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나쁘다고 봅니다.
    하지만, 문화예술이 자국의 이익을 살리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인가요?
    중원 무림은 나쁘고 고조선, 3국, 고려, 조선을 그리면 좋은 건가요?

    문화예술은 인간이 도달하고자 하는 이상향을 선보이며 정서적인 만족을 주는 데에 아마도 그 목적이 있을 겁니다.
    거기에 관점에 따라서는 국가 목적과 결합하자는 측도 있을 것이고, 국가보다는 인간 자체를 그리는 데 더 높은 이상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반문하겠습니다.
    팝송을 들으면 안 되고 팝송을 불러도 안 되고, 우리 국민은 우리말로 된 노래만 불러야할까요?
    일본식 애니메이션은 보지 말고, 우리 만화만 보는 게 옳을까요?

    외국에 나가 그들의 언어로 자신의 노래와 연기를 파는 가수와 배우들은 옳은 일을 하고 있습니까, 그른 일을 하는 겁니까?
    이왕이면 우리말로 된 가사로 해외에 널리 알리는 게 좋을 텐데요.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살리자는 데는 동의합니다. 순수한 우리 귀신과 도깨비, 우리 풍습, 우리 산과 강을 배경으로 소설을 쓰면 멋지겠지요. 그런 생각을 가끔 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중국이 이러했으니 우리도 이러하자. 이건 왠지 문화예술의 분야가 아닌듯 합니다.
    동북공정 찬성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분노합니다.
    무협을 쓸 때 실수 혹은 의도적으로 편향된 시각을 집어넣으면 안되겠지요.
    하지만, 무협의 세계는 충분히 매력적인 '가상 세계'입니다. 그것을 굳이 '중화' 운운하며 비판하는 것은 문화예술을 너무 작게 보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국가보다 더 넓은 영역입니다. 물론, 관점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는 분도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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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白冶
    작성일
    08.07.10 07:01
    No. 5

    우리나라가 약소국이였군요..그럼 우리 보다 못한 나라는?
    지정학적인 위치가 그렇지 우리나라를 약소국이라 생각하다뉘 님께서야말로 사대주의에 빠져지내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0개가 넘는 나라중에서경제 군사력이 10위권인 우리나라가 약소국이라뉘
    그런생각을 가지시뉘 그 고등학생의 표현이 가슴을 푹푹 쑤시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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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DrAnimet..
    작성일
    08.07.10 07:06
    No. 6

    글쎄요. 전 천하제일무공이 알고보면 고구려나 고려의 무공이라는 설정이 참 짜증나는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윗 글에는 동의를 할 수 없군요. 최근 몇년간 유행한 설정 이거 아니었습니까?

    판타지 소설에서 소드마스터가 드래곤에게 발경과 이기어검은 날리는 것을 보는 느낌이죠. 굳이 그렇게 끼워넣어야 하나 하는 생각입니다. 파워업하겠다고 백두산 갔다 온 이후에는 등장도 거의 없죠.

    차라리 무대를 한반도로 한 무협소설을 쓰는게 낫겠군요.

    게다가 통칭 '이고깽' 도 아니고 '이국깽' 역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결국은 우리나라가 맘에 안든다는 얘기죠 뭐.

    글쓴이의 소원대로라면 차라리 새로 틀을 짜는것이 빠를겁니다. 내공, 기, 운기조식, 검기, 화경 등의 무협의 틀을 파괴하고서.

    그런면에서 뫼신사냥꾼 같은 경우는 괜찮은 예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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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0 광별
    작성일
    08.07.10 07:16
    No. 7

    요즘 세계화가 맞물려가는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글 같습니다만, 조국을 생각하시는 의견이 매우 좋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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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수제자
    작성일
    08.07.10 07:23
    No. 8

    반은 공감하기도 하고, 반은 비공감인것 같기도 해요.

    뭐랄까?

    현재 서양의 판타지가 시대적,공간적 배경의 9할이 중세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것처럼....,

    동양의 판타지.... 소위 무협은 시대적, 공간적 배경의 9할이 소위 말하는 중국의 강호라는 것은 지금에 와서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 글을 쓰신분꼐서는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중국의 시대적 배경에 기반해서 무협 장르가 편중되는 것에 불쾌감을 느끼신 것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제가 알기로는 묵향이 최초의 무협과 판타지의 퓨전물이라고 알고있는데 그 이후 그 퓨전물이라는 장르가 보편화되고 소재가 더욱 다양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무협이라는 장르가 무조건 중국 무협에 기반해서 쓰기보다는 좀더 참신한............. 예를 들면 치우천왕기 같은류의 한국형 판타지를 창착해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 __)꾸벅. 그냥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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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반바지
    작성일
    08.07.10 07:26
    No. 9

    음..생각의 차이가 많은 분들이 계시군요^^;;;

    아..그리고 판탄님에게 반문에 대한 답변으로 다시 반문 하겠습니다.
    이익이 된다면 국민의 주권을 팔아도 된다고 생각 하십니까?
    담배를 피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판탄님 그럼 그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 페암걸린 분에게 담배를 권하시겠습니까?
    유기질 비료로 채소를 키우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익을 위해서 중간의 과정을 생략하고 대변에서 직접 추출한 원액(?)을 드시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이런 제 반문이 기분 좋으십니까?
    한담의 제글을 다시한번 읽어 보시고 곰곰히 생각하신 후 댓글을 달아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추신: 반문에 팝송과 일본식애니매이션을 언급 하셨는데 대체 제가 언급한 한담의 내용과 무슨 상관 인지 설명좀 부탁 드립니다.
    추신: 팝송이 민족 정신을 회손합니까? 일본이 언제 우리나라로 흡수 통합되었습니까? 팝송은 그나라 사람이 만들어서 팝송이고, 일본사람이 만들어서 일본애니매이션인 것 입니다.
    헌데 우리네 무협은 한국사람이 쓰면서 배달의 위상은 간데 없고 우리 선조님들을 억압하던 중국왕조를 영웅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은 이를 꼬집어 언급한것이지 문화예술을 축소하자는 의견을 내놓은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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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하루下淚
    작성일
    08.07.10 07:36
    No. 10

    음...일단 무협이라는 틀 자체가 대부분 중국이죠 저도 가끔 드는 생각이 무당,화산,소림 뭐 아무리 좋다해도 결국 중국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는데 사실 애초부터 대한민국 무협을 주제로 쓰는게 아닌 중국무협에 주인공만 대한민국 넣으면 무언가 안 맞는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점에서 차라리 한국무협이 있었다~라는 식으로 가정하고 글을 쓰는것도 좋다 생각합니다 뭐 지킴이 라던가 조선 이성계의 궁술 곽재우나 김덕령 장군의 신력 소재는 많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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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7.10 07:39
    No. 11

    역사왜곡 이라면 한국도 아예 없진 않은데요.

    과거 몽골제국이 고려를 침입 했을때... 강화도로 피난해 농성을 벌였고 몽골인들은 거친 해류때문에 감히 물을 건너 공격할 생각을 못했다고 하죠.

    하지만 우습게도 ... 강화도는 '수영을 하여 건널 수도 있습니다.'
    강화도 코앞에 사는 사람들 한테 직접 들은 말인데 강화대교가 놓이기전 강화도 까지 직접 수영을 하여 건너가기도 했다는군요.

    그런 마당에 일본까지 처 들어간다고 배를 만들던 몽골인이 겨우 100m 조금 넘는 수영으로도 건널수 있는 해협을 배를타고 건너지 못해 고려 왕실을 가만히 뒀다는 이야기가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그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뭐, 저희학교 교수님께서는 사실, 몽골인들은 고려왕조가 수도를 버리고 꽁지빠지게 도망친것만 보고 더이상의 공격을 하지 않은 것이지 강화도로 갈 방법이 아예 없어서 손놓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실제 강화도에 가보고 나니 더욱 공감 되어지고요. 바다폭 겨우 100미터 넘습니다. 인근 주민에게 물어보니 수영으로도 건넜답니다. 강화대교 놓이기 전에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나룻배로도 건넜답니다.


    p.s 몽골군이 일본 원정 실패했습니다만, 태풍이 불어 닥쳤다죠.

    p.s2 사실 역사왜곡은 크던 작던 어느 나라에서나 존재합니다. 일본이나 중국의 경우 정도가 심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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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검푸른광풍
    작성일
    08.07.10 07:39
    No. 12

    중국쪽 소재를 끌어쓰는것은 나쁘고 우리나라 것을 쓰는 것은 옳다라고 고집하는 것 자체가 오만과 독단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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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반바지
    작성일
    08.07.10 07:42
    No. 13

    검푸른광풍님 제글의 본질을 더욱 자세히 살피시고 그런 댓글을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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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설아은
    작성일
    08.07.10 07:59
    No. 14

    반바지님께서 그동안 어떤 무협들을 보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적하시는 부분이 약간 현실과 어긋나 있으니 공감하지 못하는 의견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무협의 배경이 되는 중국은 공간적 배경으로써의 중국이지 역사적 배경으로써의 중국은 아니거든요.
    실재 역사적 인물이 나온다고 해도 몇몇 무협을 제외하고는 공간적인 부분이 사용되고 있을 뿐입니다.
    그건 무협의 성격이 환상소설에 가깝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우리가 중국을 잘 모르기 때문에(특히 옛 중국 대륙에 대해서) 말도 안되는 무공 등이 판치더라도 적당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가 있는거거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한국 역사는 쉽게 건드리기가 힘듭니다.
    한국인에 의한 한국 역사의 왜곡은 중국 역사를 가지고 노는 것 이상으로 위험하기도 하구요.
    반바지님의 논조로만 봤을 때는 반바지님께서도 조금은 편향된 역사인식을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요,(아닐수도 있지만 논조가 워낙 강하셔서 그런 오해가 생기네요.) 한국인은 한국 역사를 상당히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므로 쉽게 접근했다간 오히려 더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반도를 배경으로 하거나 한국인이 주인공인 무협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한국 역사를 건드리겠다면 중국을 배경으로 한 무협을 쓸 때보다는 훨씬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보다 넓고 확고한 역사관을 가진 다음에 건드리셨으면 합니다.
    남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인 만큼 어떤 독자라도 나름의 역사관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내 역사 왜곡하는 거 참지 못하는 건 당연하죠. 그게 작가 자신이 긍정적인 왜곡이라고 생각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겐 아닐 수 있는 겁니다.
    계몽의식을 가지고 한국 역사를 다루는 것도 위험합니다. 그 역시 왜곡의 위험성이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충고하시는 몇몇 작가에 제가 들어가는 거 같아서 할 수 없이 몇 마디 남깁니다.
    기분 나쁘시지 않았으면 좋겠고, 진심으로 좋은 한국 역사 무협(?)을 남겨주셨으면 좋겠네요. 상상력을 충족시키며 재미도 있고, 제대로 된 역사의식도 가진 작품이 나온다면 좋은 선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언젠가는 그런 작품을 쓰기 위해서 공부하는 입장이구요.

    이건 본문과는 상관없는 얘깁니다만, 반바지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개인정보를 보니 1920년생으로 나오는데 정말인가요? 정말이라면 존경스러운 일이라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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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풍진세상
    작성일
    08.07.10 08:16
    No. 15

    아 저도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지나온 시절을 생각해보면

    외국의 학생들은 모르겠지만 저도 지나온 시절이 그랬지만 우리나라 학생시절 그리고 대략 사회나오기 전인 20대까지는 피해의식에 빠져있는것 같습니다.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돼는 시기이니 그게 영향을 끼쳐서 그런쪽으로만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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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기절
    작성일
    08.07.10 09:02
    No. 16

    이런 글 나올때마다 하고싶은말은 딱 하나
    꼬우면 그런글 쓰지말고
    꼬우면 그런글 보지마라

    2MB처럼 남한테 피해주고사는것도아니고
    그냥 지꼴리는데로 쓰겠다는데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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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기절
    작성일
    08.07.10 09:03
    No. 17

    애초에 무협,퓨전,판타지가 '환상'일뿐인데
    글쓴이는 도대체 뭐를 바라고 이 글을 쓰신건지 궁금할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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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8.07.10 09:10
    No. 18

    김기절 님에게...

    여러 사람이 보는 인터넷 사이트에 반말로 일관된 덧글 내용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자칫 잘 못하면 언쟁으로 번질 수도 있어 보이네요.

    김기절 님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문피아 내에서도 상당히 많을 텐데 의견이 맞지 않다고 반말로 일관하는 덧글은 대단히 적절치 못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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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청동거인
    작성일
    08.07.10 09:18
    No. 19

    환상은 현실을 바탕으로 합지요. 그 환상의 뿌리가 무엇인지 부터 생각해봐야되지 않겠습니까


    한국에서 일본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 나옵니까
    신선조 배경으로한 소설이 나옵니까?


    중사크리튼 크레이지퍼포먼스 크레이지 프리스트
    안보셧다면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적인 요소가 어떻게 스며들수있는지 눈으로 보여줄겁니다

    그 ''환상''이 무엇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가는 분명히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본인은 그래서 무협 안봅니다.

    대신에 천룡전기는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본인은 짱깨를 싫어하고 또한 무분별하게 짱깨이야기 지어내는것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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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스카이76
    작성일
    08.07.10 09:24
    No. 20

    이건뭐..

    개그를 보고서 그걸 진짜로 여기는 거랑 뭐가다른지..

    소설은 소설일뿐.. 그리고 무협소설이 이땅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게 아닌데.. --;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리겠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안맞는다고 남을 매도하는거.. 마치 누구 같군요..

    보기싫으시면 안보면 되고.. 볼게 없으면 직접 적으시면 됩니다.

    남의 소설상의 환타지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구요.. 그럴권한은 어느누구에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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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피비
    작성일
    08.07.10 09:30
    No. 21

    무협의 배경이 중국이 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이미 많은 소설들이 그렇게 쓰여졌으므로 독자에게 익숙하고, 특별히 새로운 구상이 필요없이 이전까지 사용된 설정들을 차용해서 쓸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만약 배경을 우리나라로 바꾸게 된다면, 익숙하지 않은 내용을 독자에게 이해시킬수 있어야하고, 중국을 배경으로 사용되던 지역적, 문화적인 배경도 모두 바꿔야 할테니 당연히 조사해야할 내용부터 산더미처럼 쌓이겠죠.

    한마디로 바닥부터 하나하나 새로 쌓아올려야 한다는건데, 쉽게 갈수 있는 길을 굳이 일부러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까지 멀리 돌아서 어렵게 가고 싶어하지 않는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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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외인30
    작성일
    08.07.10 09:32
    No. 22

    가끔씩 반바지님과 같은 생각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왜 굳이 중국의 이야기만을 써야 할까...
    어차피 가공의 이야기인데 왜 중국이어야만 할까...

    그래서 한국적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이야기를 만들다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겠더군요.
    저야 워낙 필력이 미비하고 개념이 없는지라 한국 판타지(또는 무협?)를 쓴다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그 이유 하나 때문만은 아닌 것 같더군요.

    일단 우리나라는 땅덩어리가 좁은 덕인지는 몰라도 삼국시대 부터 지금까지 대부분 강력한 하나의 왕조로 통일된 국가 였습니다.

    무협의 시대적 배경이 되는 명, 청 시대의 우리나라라면 더욱이 지방의 조그마한 마을까지도 관리의 힘이 미치던 시대였죠.

    소설을 쓰자면 복잡한 정치상황, 즉 악당이 나와도 정부관원이 함부로 끼어들지 못할 정도로 힘이 약하고

    그래야 그런 악당을 잡을 만한 영웅의 이야기를 쓸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일본의 경우 통일왕조가 이룩된 것이 얼마되지 않았기에 그런 이야기를 쓰는 것이 충분하죠. 중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크니 말할 것도 없구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런 이야기를 쓰기에는 조금 어렵더군요.
    만일 엄청난 힘을 가진 주인공이 있다면 우리나라 역사 현실에서는
    결국 그 주인공은 왕가와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바로 역사왜곡이 되는지라... ^^

    쓰자면야 못쓸것도 없지만 읽는 독자들의 공감대 형성이 어렵고 그것은 작가에게 상당히 부담이 되지요.

    결국 우리는 쓰기 편하고 이미 많은 독자층이 확보되어 있으며 독자들의 머리속에 세계관이 정립되어 있어 역사왜곡의 우려가 없는
    중국의 무협을 쓰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문학이나 그렇지만 장르문학은 특히 독자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한국적 판타지나 한국 무협을 보면 독자들은 상당히 부담스러워 합니다.

    필력 뛰어난 이우혁 작가님 조차도 치우천왕기를 실패(인기 면에서)한 것을 보면 말 다했죠.

    결국 훌륭하고 필력뛰어난 작가님이 나와 새로운 우리나라 무협의 세계관을 제시 하지 못하는 한은 우리는 중국과 서양의 판타지에 몰입할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바지 님의 글을 독설로만 받아 들이는 작가님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무협지를 좋아하고 즐겨 읽지만 무협지는 사대주의 사상의
    잔재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 생각은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는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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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08.07.10 09:35
    No. 23

    강호는 중국에 있다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거죠. 이를테면 무협에서 흔히 등장하는 마두가 강호제패를 노리고 몇백명은 우습게 주살합니다. 그것이 우리나라 사람이 된다면 심리적으로 위화감을 느낄 것입니다. 길 가다 눈 마주쳤다고 칼부림이 나지도 않죠.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 문제지만.. 우리나라가 아니라는 전제에서 성격파악이 극단적으로 갈 수 있는,그런 면모가 크다고 생각하고요.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 없는 것이 아니고 꾸준히 시도되고 있습니다. 무협보단 동양판타지라는 식으로 인식되어 있지요. 반바지님이 분개하고 있는 부분은 작가님의 세계관에 가공을 가하게 될 논리입니다. 무협이 순수하게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부분도 아니고요. 우리나라가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으뜸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싶은 부분이지만, 창착과의 경계에서 왔다갔다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만의 장르가 더욱 발달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만, 비난하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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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휘리스 
    작성일
    08.07.10 09:36
    No. 24

    확실히 요즘 세상에는 판타지나 무협, 연예 장르가 아니더라도

    소설을 쓴다는 것 자체로 오덕후 소리 듣기기 십상이죠.

    요즘엔 예능 분야가 네티즌, 대중의 까대기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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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8.07.10 10:19
    No. 25

    흠 천룡전기의 예를 들죠. 읽어보신분도 않읽으신분도 있으시겠지만.

    천룡전기 재미있게 대여해서 보았었고. 해서 문피아에서 공동구매 할떄 사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종종 읽고요.(재탕,삼탕도 재미 있어서...)

    천룡전기를 읽다보면... 주인공인 타사보르(김천룡)의 상황인식에서 한글의 파스파문자의 모방설이 나오죠. 또 이성계를 여진족이라고 하고요.
    교초,초본 이야기도 나오고요.(실제로는 위급시 남발하여 경제를 무너뜨렸다죠?)

    위험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주인공의 상황인식일 뿐이고 소설내에서의 상황설정인데 몰입해서 읽다보면, 역사적 사실로 오해할수도 있습니다.

    단지 장르소설의 목적인 즐거움만을 즐긴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무협의 주인공이 중국인 이라서 소설속에서 미화하고 영웅화 하는 것이 아니고 주인공이기에 영웅화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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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자연의반격
    작성일
    08.07.10 10:59
    No. 26

    무협소설의 근본배경은 중국입니다 그런데 그 중국에서 뛰어놀고 우상시한다라.. 대다수의 무협소설에서 나오는 위인들은 달마 장삼봉같은 진짜 위인들을 픽션가공해서 넣는데요 그리고 요즘보면 주인공들이 다 조선사람인데 어찌어찌 중국에 흘러들어와서 키워졌다 라는내용도 많습니다.

    소설은 소설일 뿐입니다. 전 연관성을 중요시 하다보니 조선관련에서 에피소드가 없으면 주인공이 조선사람이라는게 왜나오는지 의문이 드는데요.
    장르소설은 일종의 흥미, 여가, 킬링타임용으로 읽힙니다. 위인전처럼 그사람을 본받고 존경하기 위해 읽는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 소설에서 중국인이 우상화되던 그사람을 본받기 위해 보는것이 아닌이상 흥미를 유발할 수 있다면 상관 없다고 봅니다.
    요즘 일본 애니에 코드기어스라는 애니메이션이 뜨고 있는데요 이건 설정 자체부터 일본이 미국의 속국이다. 독립하자 라는 내용이지만 독립군 최고위치에 있는 사람도 미국 황자죠. 윗 내용과 별 관련 없어 보이지만 요즘 같은 세계화 시대에 극우주의 같이 보일 수 있어서 언급을 했습니다.
    장르 소설은 교육용 책이 아닌 여가용 책이라는걸 알아 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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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우렁각시
    작성일
    08.07.10 11:58
    No. 27

    반바지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었지요
    생각해보니깐 아주 어렸을적 읽은 치우천왕기(??)가 떠오르네요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가물가물하지만...
    나름 마니아라 무협은 정말 많이 읽었는데 전부 죄다 배경은 중국에
    뭐 황자가 주인공인 경우도 있고 동창이네 뭐네~~ 중국 관직도 다외웠
    습니다 ㅋㅋㅋㅋ 하도 많이 봐서 저절로 외워지더군요...
    반바지님이 요런걸 걱정하시는게 아닐런지... 아무리 환상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읽어도 현실에 어느부분은 기초하는게 사실이라고들 생각하시기에(아니면..대략난감 ㅋ) 읽다보면 그게 뭐 머리속에 자리잡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판타지는 판타지일 뿐들이라고 하시는데, 우리가
    무의식중에 혹은 의식중에 믿고있는 여러 설화들... 그리고 서양국들이 얘기하는 담론들... 뭐 이런것들 전부다가 판타지 아니겠습니까?(비교가 무리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두서가 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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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아랑개비
    작성일
    08.07.10 12:34
    No. 28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요..
    역사적으로 따져도, 소림사는 아직까지도, 그 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협쪽에 관련된 배경들 역시, 중국에 많은 관련이 있구요. 에, 게다가 많은 무협지들도 그 배경에 따르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 생각에는 무협지들이 중국인을 영웅화 시키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 어렸을적 영웅은 '호빵맨'이었지요. 그러면, 그 호빵맨은, 호빵을 영웅화 시키는 겁니까?
    영웅은 영웅입니다.
    영웅의 배경에 갖는 편견조차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그 많은 중국인들중에서도, 좋은 중국인들이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 삽니다. 그리고 다인종을 많이 만나봅니다.
    처음에 왔을때에, 중국인들이란 모두 더럽고, 나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몇몇은 정말 착합니다.
    중국인을 영웅화 하는게, 중화사상에 물들여 있다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도도 다카도라를 아십니까?
    그는 임진왜란때, 조선으로 쳐들어와, 이순신 장군님과 몇번이고 싸웠지만, 패배를 맛 본 장군입니다.
    그리고 그는,
    '이순신이 적이 아니었으면, 같이 차라도 마시고 싶다.'
    라고 할만큼, 이순신 장군님을 존경했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 지금까지도,
    도도 다카도라가 남긴 유언에 따라, 그의 모든 가족들은 이순신 장군님의 기일에 맞아, 이순신 장군님의 무덤이 있는 한반도로 와 절을 하고 갑니다.
    그럼 그 도도 다카도라와 그의 가족들은 한화사상에 물들여있는 것일까요? 저의 생각은 아닙니다.
    그와 그의 가족들은 단지, 적과 타민족이라는 것을 떠나, 그의 인품, 성격 등과 같은 것에 감동했을지도 모릅니다.
    저희가 다른 소설 주인공들을 보며, 감동하는 것처럼요.

    독자들이 무협지를 보고 감동하고, 감탄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주인공이 중국인이라서가 아니라, 그의 성격과 성품, 그리고 그의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요?

    덧1.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도, 저희의 역사를 모릅니다.
    TV에서 이순신 장군님이 펼쳤던 전법, 하면서 학모습으로 펼친 전법을 그린 그림을 보여줬는데도, 못맞추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정말, 그런 것을 보면 화가 납니다. 그런 그들에게 조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하면, 누가 알까요? 그러니, 천천히 바꿔나가는겁니다.
    저희 나라 최초의 소설. 홍길동전. 처럼, 그리고 지금 TV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 '일지매'처럼. 저희 나라를 배경으로 한 소설도 이제 곧 슬슬 나타나겠지요. 그리고 그들을 대체한것이, 대체역사소설아닙니까.
    덧2.
    만약, 한국을 배경으로 무협지 같은 것을 만들면....
    소설안에서 한국인들은 무자비하게 죽습니다........
    그런 것들은 한국의 정서에 안 맞지 않을까요? 효와 예를 중요시하는 백의민족으로써, 저희나라안에서 무자비한 전쟁터가 되는것은 원하지 않습니다만.. 저희 나라안에서 전쟁이 많이 휘말렸었으니.. 꺼려하는게 아닐까요, 제가 생각해도, 조선이나, 고려, 백제가 무림판이 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한데요. 같은 민족끼리 죽이고 싸워야 한다니요.. 중원무림은 원래 싸우는 곳이라서 괜찮습니다만..(배경이 그렇게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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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8.07.10 13:17
    No. 29

    초우,용대운,설봉님의 소설을 한번 찬찬히 다시 읽어보십쇼. 한국 무협 이만큼까지 대단한 작가도 나올 수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비록 그 수준이 평균적으로 볼때 많이 미진할지 몰라도, 그것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그 이상 먼곳을 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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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검은땅
    작성일
    08.07.10 14:15
    No. 30

    환상으로 여겨지는 판타지 무협의 영역에서도 우리 조상들의 기상을 노래하는 것이 물론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또한 중국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소설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이제껏 중국을 배경으로 그려왔던 것은 또한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환상을 추구하는 문학에서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우리네 땅과 역사를 바탕으로 그리게된다면 현실의 제약으로 인해 충분히 상상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무엇이든 바꾸고 설정할 수 있는 우리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 넓은 공간.. 그게 중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물론 이제껏 쓰여왔던 글이 이루어낸 설정의 인프라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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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검은땅
    작성일
    08.07.10 14:31
    No. 31

    그리고 우리는 중국 배경의 소설에서 주인공을 영웅으로 그려놓지만 우리가 그 주인공 영웅을 존경하거나 영웅시 하지는 않지요. 또 중국의 역대 인물이 너무도 자랑스러워 자신의 글에서 천하를 희롱하게 한것도 아니고 거기서 무슨 희열을 얻는 것은 더더욱 아니지요.

    이건 정말 비약입니다만 ... 난 관우님이 너무 존경스러워 관우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으면 쪽박 찼겠지? 역시 넓은 물에서 놀아야해 그래 이번에는 관우사마께서 한반도까지 확 쓸어버리는거야.... 라는 식의 글을 보신건 아니겠죠? ^^ 위에서 언급하신 생각없는 작가분의 행태라는 것에 요런게 있다면 경종을 울릴 필요야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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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래비
    작성일
    08.07.10 16:18
    No. 32

    일단 무림은 중국, 판타지는 유럽이라는 공식아닌 공식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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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8.07.10 19:13
    No. 33

    ㅋㅋㅋ 영웅시? 요즘에 누가 장르문학소설보면서 주인공을 실제로 영웅시 한답니까? 잠깐 읽는 즐거움에 마는 것이지 보고 나면 오래 기억나는 주인공은 많지도 않아요. 삼국지에 나오는 그대단한 영웅들도 읽으면서 와 대단하다 할뿐이지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소설속 주인공들을 영웅시하며 중화 어쩌고 하는건 오바일뿐입니당 ㅋㅋ전 오히려 중원 최고 무공의 근원이 고려국 어쩌고 장백 어쩌고 하는게 더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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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반바지
    작성일
    08.07.10 20:12
    No. 34

    아론다이트님 도박과 술의 중독이 왜 위험한 줄 아십니까?
    쏠쏠한 재미와 중추신경의 완화로 인한 나른함에 자각없이 접하면서 도박은 정신적인 폐해를 술은 심신을 병들게 하는 겁니다. 물론 자제를 하면서 적당히 완급을 조절한다면야 도박은 치매예방에 술은 혈액순환과 바짝조여진 긴장감을 해소하여 삶의 여유를 줍니다.
    잠깐의 즐거움이 님 말대로 순간의 정신적인 유희로 끝난다면 다행이지요 아니 오히려 생활의 활력을 넣어 주니 오히려 득이겠지요.
    하지만 그 잠깐의 즐거움이 같은 패턴으로 계속해서 유지 된다면?
    바로 제가 염려 하고 있던 님과 같은 상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중원 최고의 무공근원이 고려국 어쩌고 장백 어쩌고 하는게 더 짜증납니다.* <====아직 모르시겠습니까?
    '중원 최고의 무공근원이 고려국'이면 짜증을 낼 일입니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습니다. 설령 팔병신이라 안으로든 밖으로든 굽히지 못한다고 해도 팔은 자신의 소중한 신체의 일부입니다. 고려가 아무리 님이 싫어하는 선조의 왕국중 하나라 할지라도 우리네 배달민족의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고려사에서 널리 알릴만한 빼어난것은 더욱 알리며 자랑스러워 해야 하고, 모자란 것은 그것을 연구하고 현실에 융합하도록 보충을 하면 되는 겁니다.
    백두산은 옛 중국 왕조에서도 '백두'라고 표기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백 어쩌고 하는게 더 짜증이 납니다.'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말이지만 님게서 다른 작가분의 소설내용중 한대목을 그대로 인용했다는 판단으로 더 이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한담은 본론과 이글에서 제가 염려 했던 부분이 바로 님과 같은 경우를 말 함입니다.
    자..아론다이트님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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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8.07.10 21:21
    No. 35

    전혀 모르겠는데요
    저역시 중국의 동북공정에 분노하고 있고 역사가 소중한 거란걸 알지만 전혀~ 모르겠네요
    저역시 여기저기서 댓글로 논쟁하는걸 즐기는 사람이지만
    어디서나 자국문화위주로 주장을 펴지 않으면
    매국노나 애국심 없는 그런 인간으로 몰아가는 것에 지치네요
    책읽는 독자가 바봅니까?
    그래요 님말씀대로 우리나라가 대단해요 근데 문제는 그 논리가 우리것이기에 그냥 대단하다는게 문젭니다
    어디가 어떻고 저렇기 때문에 우수하다 그래야되는데
    그냥 우리것이니까 대단하다
    이게 뭡니까?
    세상엔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 무궁무진 합니다
    자신의 틀로 세상을 가두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랍니다
    예를들어 올해 초에 남대문이 불탔었죠
    어떤 사람들은 울며 분노했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저 큰화재로 여겼습니다
    자신이 그렇다고 해서 남까지 그래야된다는 방식은 님에게만 적용하세요전 저 스스로의 가치관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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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7.10 21:29
    No. 36

    중원 최고의 무공의 기원이 고려국 어쩌고 운운이 나와서 말인데...
    솔직히 저는 그런 설정 무지 싫어합니다. 비슷한 이유로 일본 출신이란 이유로 다짜고짜 나쁜 위치가 되거나 일본 멸망 시켜버리는 물건들은 경멸까지 합니다.
    어디 할게 없어서 소설로 자위질이야 라는 말 밖에 안나오거든요.
    나쁜말로 하면 찌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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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7.10 21:32
    No. 37

    개인적으로 그런 이유 때문에 김진명 소설도 엄청 싫어하고요.
    김진명 소설은 일단 재미도 없다는건 재쳐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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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소피스트21
    작성일
    08.07.10 22:29
    No. 38

    저도 셸먼님 생각에 동의해요. 일본놈은 무조건 나쁘다던가 최강무공이 동이족이라던가 왠지 억지로 민족적 요소를 끌어와서 글의 흡입력을 높이려고 하는 것 같은 부분이 있어요. 게다가 우리나라의 무림에 대해서는 잘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작가님들이 더 체계적인 중국의 것을 택하는 것도 큰 무리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엄청난 세계관을 구축하지 않고서는 9파일방, X대세가등 우리에게 친숙한 중원무림을 이기긴 힘들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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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리토스트
    작성일
    08.07.10 22:46
    No. 39

    장르문학을 주로 보는 분들이 대리만족으로 보는 분들이 많아서 세계관이 작아서는 만족을 못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작가분들이 꼭 중국을 강조하려고 쓰는게 아닌것 같고요 몰입감을 주려고 중국 역사를 차용해서 쓰다보니 강호라는게 중국과 밀접하게 연상되는것 같고요.. 막말로 무협지 중국 깡패들 이야기 잖아요. 우리나라에도 시라소니 김두환 이런분들 소재로 쓰면 몰입감 되고 그러듯이.. 무협지를 우리나라 역사를 차용해서 쓰기에는 조선시대 상황 자체도 쓸 소재도 별로 없고 우리나라 역사를 차용해서 재밌게 쓰려면은 대체역사가 작가분들이 쓰기에 편할것 같고, 판타지가 중세 유럽을 그리지만 영국 프랑스 독일 같이 한나라를 배경으로는 안쓰자나요, 두루뭉실하게 유럽대륙 중세관 비슷하게 그려내지.. 무협지가 중국에서 파생된거다 보니.. 조선이나 한국적 배경을 가진 가상대륙세계관으로 소재를 잡으면 되려나..(판타지처럼) 글 올리신분 말이 이해가 되는데 참 어려운 문제 같네요.. 돌킨 같은분이 나타나서 한국적배경을 고집하지 말고 중국적색체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쓰시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무협 자체가 중국적 색체가 있다보니.. 힘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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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우렁각시
    작성일
    08.07.10 23:56
    No. 40

    흠 그냥 반바지님은 '~하는게 어떠냐'는 투로 글을 쓰신거같은데
    몇몇 분들이 지나치다는 느낌을 주는 댓글들을 다시네요
    개이버가 생각난건 저뿐인가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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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kalris
    작성일
    08.07.11 00:13
    No. 41

    대체역사물 90프로가 대책없는 자위물이란것에 동의합니다. 역사인식이

    란게 말이죠. 무조건 자국역사로 과장하고 화려하게 포장해야할 의무는

    없어요. 바로 아는게 중요하죠. 물론, 조금은 미화해야되는게 사실이에

    요. 과거란, 개인이나 나라나 자신감을 갖게 하는 근원이잖아요?

    그래서 조금은 미화할 필요가있지만, 일본처럼 왜곡해선 안돼는거죠.

    참 미묘한 문제에요.

    그리고, 장르소설을 일반이 폄하한다고해서 많이 안보는게 아니에요.

    자라나는 청소년, 중고등학생들이 주로 많이 보며, 30~40대 독자들도 상

    당하다고하죠. 괜히 이런 장르 싸이트에서 취미로 쓴글을 출판사에서

    출판하는게 아녜요. 글수준이 어쨌든 일단, 대여점에 2권정도만 들여놔도

    이익이구요. 책 나가는 방식이 대여점 방식이다보니 출판업자나 대여업

    자나 최대한 많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놓는것과 신간의 수급이 중요하죠.

    하여간, 다시 역사 문제로 돌아가서 현재 문제가 되는것은 무조건 띄워

    주기 식이란거죠. 고조선이 중국을 비롯해서 아시아 전체를 포함하는 대

    국이었다는게 사실 역사를 쪼~~금만 공부해 보면, 말이 안되는거에요.

    그 시절이 청동기 시절인데, 당시 인구도 적었구요. 사실 사람이 사는

    곳이 별로없었다고하죠. 중국도 중원이라고 표시하는게, 현재의 중국전

    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양자강과 황하강 부근의 비옥한 토지부분을 중원

    이라고 했었다죠. 강 이남지방의 국가를 대부분 오랑케라 한건데, 국가

    가 통일되고 거대 제국을 형성하면서, 중원의 범위가 넓어진거죠.

    그보다 더 고대에 그런 중국과 우리나라 자체를 다포함하는 거대 제국이

    존재할수가 없는 구조였죠. 그냥 조금만 미화했으면, 볼만했을 소설을

    이거머 초등학생도 코웃음 칠 만한, 과장으로 포함하니 누가 이걸 소설로

    또는 역사적 사료로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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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한배달쥬신
    작성일
    08.07.11 13:39
    No. 42

    배달 흉노계 몽골족 왕조 원나라 시대에 나관중 같은 짱골라가 자위하듯 쓴 소설 삼국지연의도 사실은 찌질이일 뿐이죠.

    그래서 그런지 짱골라 유비는 추켜세우려 애를 써도 조조,손권,동탁,여포 등 조금이라도 이민족과 연관된 나라나 인물들에게는 그렇게 폄하하나 봅니다.

    <a href=http://blog.daum.net/hearo9mars/6581581 target=_blank>http://blog.daum.net/hearo9mars/6581581</a>

    <a href=http://blog.daum.net/hearo9mars/3300105 target=_blank>http://blog.daum.net/hearo9mars/3300105</a>

    <a href=http://blog.daum.net/hearo9mars/4199597 target=_blank>http://blog.daum.net/hearo9mars/4199597</a>

    <a href=http://blog.daum.net/hearo9mars/5289466 target=_blank>http://blog.daum.net/hearo9mars/5289466</a>

    실제로 허구의 종족 짱골라 왕조는 한, 송, 명 3왕조 뿐이죠.

    #허구의 종족 짱골라

    中교수 “순수한 漢族은 없다”… 多민족 섞여 혈통 불분명

    2007년 02월 16일 | 글 | 베 이징=하종대 동아일보 특파원ㆍ[email protected] |

    일개 민족이 전 세계 인구의 19%인 13억 명이나 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을 가진 학자가 있었다. 중국 란저우(蘭州)대 생명과학학원의 셰샤오둥(謝小東) 교수. 회족(回族)인 그는 한족(漢族)과 서북지역 소수민족의 유전자(DNA)를 몇 년에 걸쳐 조사했다. 중국 서북지역 소수민족의 기원과 이동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였다.

    조사 결과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는 한족은 실제로 1개의 민족이 아니었다. 한족이라고 부를 만한 순수한 혈통이 존재하지도 않았다.

    중국 언론은 13일 셰 교수의 연구 결과를 자세히 보도했다.

    셰 교수는 “오래 전부터 한족은 중원(中原)에 살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는 어느 한 시기에 한족을 주변 국가 또는 민족과 구별하기 위해 지역적으로 획정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일반적으로 ‘염제와 황제의 자손(炎黃子孫)’으로 생각돼 온 한족이지만 연구 결과 염제와 황제의 발원지는 중원이 아닌 ‘북적(北狄·북쪽 오랑캐)’지역으로 드러났다는 점이다.

    황제(黃帝)의 발원지는 현재의 간쑤(甘肅) 성 친양(沁陽)에서 톈수이(天水)에 이르는 지역이고 염제(炎帝)의 발원지는 간쑤 성 동부에서 산시(陝西) 성 서부에 걸쳐 있는 황토고원으로 이들 지역은 원래 ‘북적’ 지역이었다.

    중국 역사에 나타나는 중원의 범위는 산시(山西) 성 남부와 장쑤(江蘇) 성 서부 및 안후이(安徽) 성 서북부를 포함한 허난(河南) 성 일대. 따라서 이 지역에 사는 사람이 바로 중원 사람이라고 생각돼 왔지만 이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셰 교수는 “연구 결과 현재 소수민족이 된 객가족(客家族)이 오히려 고대 중원인의 문화전통을 계승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순수한 한족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오랜 기간에 걸쳐 주변의 소수민족이나 주변 국가가 한족과 융합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셰 교수의 연구결과에 중국의 일부 누리꾼은 셰 교수가 한족의 ‘동포감정’을 훼손했다며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한족의 비율은 중국 대륙이 92%, 대만이 98%, 홍콩과 마카오가 각각 95%와 97%이다.

    “漢族, 단일민족 아니다 해!”
    중국 유전연구소 충격 발표 … “지배민족 편입된 ‘가짜 한족’ 수천 년간 묵인”

    중국을 여행해 본 사람이면 누구나 중국의 남쪽과 북쪽 사람의 생김새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문외한이 보더라도 광둥(廣東) 지방 사람과 베이징 사람과는 겉모양이 뚜렷이 구분된다. 그런데도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신들을 같은 한족(漢族)이라며, 한족과 닮지 않았다는 말에 상당한 불쾌감을 표하곤 한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는 이들을 몹시 불쾌하게 할 만한 발표가 있었다. 54개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 국가임에도 13억 인구의 92%가 한족이라는 중국 정부의 공식 인구 통계를 부정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기 때문. 거대 순수 혈통으로 인정받던 중국 한족이 단일한 민족이 아니라는 이번 연구 결과는 중국 사회를 뒤흔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이번 발표가 중국 한족에게 더욱 충격적인 것은 중국 한족의 ‘순수혈통론’에 반기를 들고 나선 주체가 바로 중국 국영 연구소라는 점이었다. 중국 과학원 소속 유전연구소 인류유전자연구센터가 지난 5월 26일 15년 동안 진행한 중국인의 성씨와 유전자 관계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한족이 단일한 민족이 아니라고 전격 선언하고 나선 것. 분석자료를 통해 연구팀이 내린 결론은 중국 남부 지역인 푸젠성(福建省)과 장시성(江西省)에 걸쳐 있는 우이산(武夷山)과 난링산맥(南嶺山脈)을 경계로 남쪽과 북쪽에 거주하는 ‘한족’이 혈연상으로 확연하게 구분된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연구팀은 두 개의 ‘한족’이 한족과 소수 민족 간 유전적 차이보다 더욱 큰 차이점을 보였다고 발표해 파장을 더했다.

    난링 산맥 경계 두 개의 ‘별개 집단’

    이 연구팀의 한 관계자는 “한족이 통치하던 송나라와 명나라 시기,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등 모두 세 차례의 인구조사 내용을 분석하고 500여 편에 이르는 고문헌과 족보를 참조했다”며 “동시에 수백만 명의 중국인 혈액을 검사해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주장한다.

    유전학자들의 이런 연구 결과는 일부 소장 역사학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중국의 역사는 황허(黃河) 유역 한족세력의 남방 침략과 정복의 역사였고, 이 과정에서 남방의 토착민이 자신의 출신을 속이고 한족 행세를 하면서 이같은 결과가 빚어졌다는 게 학자들의 주장이다. 북경의 한 역사학자는 “한족만이 중국 사회에서 정치적 파워를 가질 수 있는 상황에서 토착민들이 우월한 중화문화권에 편입하기 위해 한족임을 자처했다”며 “중앙 정부도 소수민족 복속정책의 일환으로 그것을 묵인하고 장려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가짜 한족’ 외에도 한족과 소수민족 간의 결혼으로 인해 태어난 후손 중 절대 다수가 소수민족을 포기하고 사회생활에 유리한 한족을 택한 것도 한족 양산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중국에서 부모의 출신 민족이 서로 다르면 자녀에게 선택 권한이 주어지지만, 소수민족을 택하는 자녀는 거의 없는 실정. 바로 이와 같은 상황이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것이다.

    결국 한족은 ‘가짜 한족’에 대한 묵인과 ‘민족 선택제’라는 소수민족 통치 기술로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이는 거꾸로 지배민족으로서 한족의 위치를 수천 년 동안 보전하는 힘이 되었다. 역사학자들은 소수민족을 한족의 수로 압도하려는 중국 정부의 ‘인해전술식’ 인구정책의 결과물이 바로 92%라는 통계수치라고 비웃는다.

    어쨌든 ‘중화주의’라는 민족적 개념을 통치 이념의 전면에 내세우는 중국 당국에게 ‘한족이 사실상 두 개의 별개 집단’이라는 사실은 커다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인지 인류유전자연구센터의 이번 발표는 국영 연구소의 발표임에도 중국 언론매체에 거의 소개하지 않고 있다. 한족의 이익이 중국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였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단면이다.

    < 소준섭/ 상하이 통신원 > <a href=mailto:[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a>
    발행일 : 2001 년 06 월 14 일 (288 호)
    쪽수 : 62 ~ 62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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