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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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2 흠칫
- 16.07.02 22:06
- No. 1
님이 싫어하는 독자들 유형에 제 입장을 대입해 봤습니다.
1번은 댓글을 저도 쓰지 않아서 그 맘을 아는데 소설을 여러편 읽어서 정말 재밌게 읽는 소설들이나 좋아 하는 작가님 빼고는 유료결재해도 댓글을 안달게 됐습니다. 추천은 평작이상에는 전부다 박습니다.
2번 유형은 잘 읽다가 찌그리고 하차하는 사람들 때문에 김빠져서 일주일정도 쉬다가 다시 읽는 경우가 많아서 너무 싫어 합니다. 그냥 꺼지면 되는데 찌끄리더군요.
3번은 트집이 정말 이유있는 트집이면 동조하면서 하차 하게 되고 말그대로 트러블메이커라면 간만에 쪽지보내거나 댓글달고 그만하라고 보기 싫다고 합니다. 독자를 떠나게 하는 짜증덩어리죠.
그마나 낫다고 생각하는 독자를 적어 달라고 하셔서 제가 경험한 바를 적어드리겠습니다.
제가 자기만족으로 쓰는 글이 있는데 거기에 조카라는 99렙님이 오셔서 글을 올리자마자 매일 잘봤다고 댓글을 남겨주셔서 애착이 생겨서 수정도 하게 되더라구요. 오타도 잡아주세요.이런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욤.
저도 매일 모든 사이트 돌면서 열독하는데 대응하는 작가님들 멘탈이 부서지는걸 많이 봤습니다. 전화상담원들 처럼 무대응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정말 화가나는 글에는 고객님미쳤어요? 이렇게 같은글을 복사해서 붙여 넣더니 댓글이 재밌다며 반응이 좋아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여기 댓글들 다른 사이트에 비하면 강도는 양반이지만 비꼬는 글이 많아서 더 가슴이 아프신가봐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니 잘 해소하시고 파이팅하세요. -
답글
- 파란겨울
- 16.07.02 22:15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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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22 흠칫
- 16.07.03 00:1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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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0 부정
- 16.07.02 22:5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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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엽
- 16.07.03 02:3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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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여음
- 16.07.03 02:36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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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2 0김호영0
- 16.07.03 20:3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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