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4

  • 작성자
    무율
    작성일
    08.06.29 19:50
    No. 1

    문장을 아주 세세하게 보진 않지만-
    그래도 문장이 이상하다거나 유치하다면 좀 갸웃하다가-
    계속 그런 형상이 일어난다면 아마 집어던질겁니다 <저란 인간은

    물론 딱 한번 스토리가 재밌어서 문장이나 대사가 완전 초등학교 수준으로 유치해도 본 소설이 있긴 합니다만-

    일단은 문장에 공들이면 좋지 않을까요?
    일단 오타도 줄어들 것 같고, 잘 익히지 않을런지-
    근데 저야 속독을 못하는 특이체질인지라 문장을 가끔 보기도하지만-;
    대부분 속독을 하시니 슥 지나가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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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별다솜
    작성일
    08.06.29 19:53
    No. 2

    음, 전 소설 하나를 본다 하면 문장 하나하나도 자세히 보고 있습니다. 그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전 세계를 감복시켰다는 '해리 포터'도 문장 때문에 몇 번 때려치운 적 있습니다. 번역이 잘못 된 건지, 어쩐지는 몰라도 어색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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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6.29 20:18
    No. 3

    해리포터 번역의 어색함은 나름 유명하던데.. 어째든... 문장이라것에 모두 표한되는것이겠지만.. 묘사가 가장 힘든듯... 주위 배경설명이라고 해야하나.. 감정이나 움직임 같은건 상대적으로 쉬운데.. 기본 배경이나 외형 묘사에서 글의 무게감이 전혀 달라지는... ... 사견이지만 스토리 라인 짜는게 한줄의 제대로된 문장을 만드는것보다 훨씬 쉽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머리속에서야 마치 영화처럼 모든 장면과 스토리가 완성되어 있는데.. 이건 뭐..쓸려고 하면...큭.. 이런게 필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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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추몽
    작성일
    08.06.29 21:43
    No. 4

    아마 저같이 글을 쓴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은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어렵죠... 묘선님께서 말씀하신데로 스토리 라인 짜는 것은 좋은 문장을 쓰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 문장에 고민을 하다간 미리 정해둔 스토리 라인까지 자칫 망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확실한 스토리 라인을 따라 글을 쓴 후 그것을 여러 차례 수정해 나가는 방법이 제 생각엔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 수정하는 작업이.. 확실히 사람을 짜증나게 만든다는 것이죠.. 하하
    결국은 원점으로 돌아오고 말았군요. 글쓰는것은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리저리 고민해본 결과 전 위 방법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한번 보고 두번 보며 계속 되는 반복 속에 좋은 문장이 탄생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건필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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