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 달빛밤
    작성일
    08.06.09 12:42
    No. 1

    그...그렇죠??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서는 짜임이랄까 설정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많이 노력하시는 분들 작품이 눈에 드ㄹ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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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8.06.09 13:05
    No. 2

    황제라는 말이 왕을 거느려야 하는데...
    몇몇 판타지에서는..단순히 땅떵이 넓은 무시못할 세력.. 즉 제국이라는 곳을 통치하는 대빵..으로 쓰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황제의 자식들을 왕자, 왕녀..등으로 써도 무방해보입니다.
    근데.. 왕의 자식이 황자로 나오는 것은.. 아들이 아버지보다 직위가 높으니 난감한 상황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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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8 死門
    작성일
    08.06.09 13:34
    No. 3

    분명히 황제 -> 황자 -> 왕 -> 왕자 -> 공작 -> 후작 -> 자작 -> 백작 -> 남작 -> 준남작 or 기사 -> 평민 -> 노예
    이 등급으로 알고있는대 말이죠 먼산...

    P.s. 왕자가 공작보다 높은건가요? 이게 약간 햇갈립니다 ㄱ-... 어떤 소설에서 보면 동급이고, 어떤 소설에서 보면 왕자가 위고, 어떤 소설은 또 공작이 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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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가을귓
    작성일
    08.06.09 13:43
    No. 4

    귀족의 작위가 재미있는게.. 영국왕이 프랑스의 노르망디지방을 다스리고 있었는데요, 그 덕분에 영국왕은 왕이라는 직위와 노르망디 공작이라는 두가지 신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국의 왕임과 동시에 프랑스의 신하이기도 하였죠. 또한 공작이니 만큼 왕위 계승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영국왕이 자신의 프랑스 왕위 계승권을 주장하였고 프랑스 내의 귀족들중 이에 동참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년전쟁 초기에는 프랑스 내전의 성질의 보이죠. 물론 나중에
    국가전으로 바뀌지만.

    그리고 역사에서 대체적으로 왕자들은 대게 공작이기도 합니다.
    왕이 가지고 있는 영토를 떼어 주면서 작위를 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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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속상한사자
    작성일
    08.06.09 14:05
    No. 5

    저도 공후백자남 이러게 작위가 있는줄 알았는데 네이버 전쟁의 역사 까페에서 찾아보니 작위란게 아주 복잡하더군요. 제대로 쓸려면 머리 깨지겠던데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단순히 대국을 칭함이 제국이라면 왕자나 공주로 불려도 된다고 봅니다. 황제-왕 차이가 조공을 받는 국가냐 조공을 받치는 국가나 신하국가냐 의 차이로 구분된다고 들었거든요. 단순히 땅 넓고 힘세서 주변국가와 차이를 두고 싶어서 황제 칭호를 썼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뭐 저도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인만큼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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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붉은별제로
    작성일
    08.06.09 14:27
    No. 6

    제가 아는 바로는...
    황제나 왕의 자식들..남자건 여자건, 호칭이 여러가지로 분분한건
    서얼..즉 적통과 서통의 구별이 엄격하냐의 정도에 따른다고 알고있습니다. 이런경우 동양의 호칭부분을 참조한 '소설'의 경우 복잡하죠.
    예로 황제의 아들들도 태자(황위계승자)이외는 황자가 아닌 왕자라고 칭하기도하고 청나라의 경우 모조리 황자(2황자..3황자)이런식으로 부르기도 하니까요. 여자들(딸)의 경우는 더...공주,옹주,군주,황녀,왕녀,현주,공녀...머 이런식이니까요.
    소설 설정에서 언급해주시는게 가장 좋은 경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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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린덴바움
    작성일
    08.06.09 14:29
    No. 7

    뭐 계급이나 이런게 실제 현실에서도 나라마다, 문화권마다 조금씩 틀리고 하니 소설에서도 정해둔 설정이 있다면 그것을 따라가면 되겠지만요.
    전혀 어떤 정도 없이 자기가 앞에 써 놓은 내용이랑 상충되는 것을 버젓이 올려놓고는 인식도 못하는 경우가 많은게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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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0 풍운검
    작성일
    08.06.09 16:12
    No. 8

    명칭의 혼용이 짜증나는건 사실입니다. 만약 제국의 황자를 타국에서.. 혹은 국내라고 깍아내릴 의도로 왕자라 칭하는건 충분히 가능합니다. 우리도 기분좋으면 타이페이 나쁘면 대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3인칭 시점에서 서술하면서 왕자 황자 왔다갔다 하는건 짜증나기 그지없습니다. 뭐랄까.. 글에 성의가 없어보일다랄까.;; 하다못해 호칭하다 왔다갔다 하는데 개연성을 바라는건 무리처럼 보일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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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무량(無量)
    작성일
    08.06.09 16:40
    No. 9

    중국의 경우에는 황제 밑에 황제의 형제들을 왕이라고 하죠.
    그래서 다들 대충은 아시겠지만 무협소설에서 주로나오는 영락제는 연왕이 건문제를 폐위시키고 오른걸로 나오죠.
    뭐...그것을 구분시켜주는 부들도 있지만...쓰다보면 헷갈리시는지 ㄱ냥 지나가시는 겨우가 많죠...무협은 대체로 잘 지켜지는 편이지만...판타지의 경우에는 좀 그런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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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플라잉하이
    작성일
    08.06.09 17:31
    No. 10

    흥... ! 당연한거 아닌가요? 문피아에 글쓰는 사람이 다 절정고수들은 아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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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레드진
    작성일
    08.06.09 17:53
    No. 11

    그걸 당연시 여기면 안된다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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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08.06.09 22:35
    No. 12

    잘못아시는 분이 꽤 많은...
    ...
    나라가 크다고 제국이 되는 것도....
    나라가 작아진다고 왕국으로 낮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중국의 황제라는 명칭과 서양에서 황제라는 명칭은 번역상의 문제일뿐 같은 것이 아닙니다.
    비슷한 것으로 공후백작남이라는 작위는 중국의 오대작위를 서양작위에 짜맞춘 것입니다.
    실제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서구에서도 나라마다 차이도 상당하고요.
    중국에서 황제가 이른바 천명을 받고 안 받고의 차이라면...

    서양에서 황제는 로마 제국과의 연관성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서...

    샤를마뉴 대제는 교황과의 협의로 신성로마제국을 세워 서로마 제국의 황제권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황제라고 불린 것입니다.
    그후 그 정통성이 한때 독일에 있어 제후들이 번갈아 황제 지위를 가지고 있었고요.
    서양에서 신성로마 제국이 해체된 후...
    황제를 한동안 계속 배출해 그 전통을 이어받았다고 주장하는 오스트리아는 황제를 자칭했고...
    그보다는 혈연적 이유로 스페인이 황제를 자칭했습니다.

    나폴레옹이 황제라고 불린 것도 서로마 제국 혹은 신성로마제국을 이어받았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짜르가 황제라고 불린 것도 로마제국을 이어받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영국이 한때 프랑스 왕위계승권을 주장했던 것은 공작이라서가 아니라 혈연적으로 왕위계승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단지 공작이라서 왕위를 주장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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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08.06.10 19:32
    No. 13

    제가 하려는말을 필리드님이 딱 해주셨군요 -_; 참고로 러시아 짜르는 동로마 제국 황실 - 팔라이올로구스 가와의 혈연을 배경으로 주장하는 것입니다.나폴레옹은 신성로마제국 대관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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