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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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아眞牙
- 08.05.11 23:59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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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헐헐헐헐
- 08.05.12 00:0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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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7 자영검
- 08.05.12 00:03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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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암천
- 08.05.12 00:0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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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Trouble
- 08.05.12 00:0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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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후(有逅)
- 08.05.12 00:31
- No. 6
뭔가 리플이 미묘하게 '쓸데없이 비싼 커피, 꺼져라'로 흘러가버릴 것 같...;ㅂ; ㅋㅋㅋㅋㅋ<뭔가 손바닥만한 케익 하나에 1만 5천원 뭐 이런 가격표가 붙은 걸 봤을 때의 심정?![세상의 부조리를 느낌다<...]
솔직히 말해서 전 비싼 커피 '맛없었습니다'....ㅇㅇ....
근데 일전에 그냥 기차 간이 카페에서 800원짜리 커피를 사먹었는데
우왕 굳 우왕 굳-ㅂ-... 후 거기 다시 가기가 어렵다는 게 슬플 정도로 맛났어요;ㅁ; 가격과는 상관없이 맛난 커피는 엄청 맛납니다 ㅇㅇㅇ
게다가 그 중독성이란.ㄱ-..... -
- 구름돌멩이
- 08.05.12 00:3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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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시앙
- 08.05.12 00:35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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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카류라한
- 08.05.12 00:38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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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후(有逅)
- 08.05.12 00:44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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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카류라한
- 08.05.12 00:4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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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유후(有逅)
- 08.05.12 00:50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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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裸烏(나오)
- 08.05.12 00:52
- No. 13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커피는 "니가 끓여다 준 커피"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커피가 무엇인지는 굳이 말 안해도 아시겠지요?
음... 몇 달 전에 인터넷 뉴스로 봤던 건데 우리 나라도 잔당(한 잔 타는 커피 분량) 오만원 하는 커피가 시판이 되었다고 하지요. 자바섬인가 어딘가는 모르겠는데 여하간 거기 사는 원숭이 새낀가 뭔가가 커피 따 먹고 응가한 커피 중에서 최상급만 골라서 만든 거랍니다~ 향수 원재료 중에서 무슨 고래가 오바이트 해 놓은 것이 제일 비싸다는 것과 마찬가진 거 같네요.
주체 못할 정도로 가진 게 많은 사람에게는 약간의 차이에 몇만원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겠지요. 나는 잘 사는 사람의 그런 사치(?)를 비난 할 생각은 없습니다. 난 오직 "니가 끓여다 준 커피" 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하하하하
말 나온 김에 "니"가 되어 줄 선량한 이를 찾아 봐야겠네요. 어째 커피 마려운 밤입니다. 그려.. 킁 -
- Lv.1 F.R.M.P
- 08.05.12 00:53
- No. 14
음...진짜 비싼 커피는 원두부터 다르죠...ㄷㄷ. 자판기 커피는 종 자체가 틀릴 뿐더러 분말로 만들어져 쉽게 산화되므로 맛이 씁쓸할 수밖에 없어요.(가루 커피 전체에 포함되는 말임), Illy같은 통커피나 에스프레소 커피도 마찬가지구요.
진짜 제대로 마시려면, '싱싱한', 그리고 좀 '비싼' 원두를 '제대로' 볶아 ' 바로 갈아 바로 우려 마시는 것이 중요하죠. 요새 어디 커피가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교외라도 찾아가서 마셔보심이 ^^
그리고 에스프레소 전문점같은 데서 마시는 커피는 어차피 씁쓸하기 때문에 자판기하고 차이를 못느끼는게 당연해요. 비싼 커피값은 단지 자리세일 뿐이고. -
- Lv.1 F.R.M.P
- 08.05.12 00:58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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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狂猫眼
- 08.05.12 01:00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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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아크릴만두
- 08.05.12 01:37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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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무협....
- 08.05.12 01:59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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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5 넋서리
- 08.05.12 02:41
- No. 19
커피는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주머니 사정상 보통은 인스턴트커피나 캔커피를 주로마시는대 커피종류도 맛의 차이가 나긴하지만, 마실때의 입안의 상태가 더 차이가 나더군요. 아무리 비싸고 맛있는 커피도 어울리지 않는 음식을 먼저 먹고 마시면 생수만도 못하죠. 음식은 배고플때 커피나 담배는 유난히 당길때가 있는데 그땐 다 맛있는듯.
가장 비싼거피는 사향고양이(긴꼬리 사양고양이 었던가.)가 커피열매를 먹고 배설한것중에 과육은 소화되고 소화가 않된 커피콩(씨)을 모아서 만든거라고 티비에서 본것같습니다. 뭐 제 기억력이라는게 믿을만한게 못되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
- 구름돌멩이
- 08.05.12 03:59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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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KennyKan..
- 08.05.12 11:41
- No. 21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 계열을 별로 안좋아해서... ;;
주로 핸드드립 계열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브라질 산토스나.. 에디오피아 시다모나... 대충 200g에 1만5천원 정도 되는 녀석들은 사서 직접 갈아먹죠. 아직 로스팅 까지는...
핸드 드립은.. 미묘한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한번 마셔보고 싶긴 한데.. 200g에 5만8천원이라.. 좀 부담되네요. ^^;
제 입장에서는.. 커피 맛은.. 원두 정도만 직접 구해서 갈아서, 조심스럽게 핸드드립하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서 마시는거.. 라는 쪽입니다. ^^;;
애써서 만든 커피가 다른 사람들 입맛에 맞으면.. 정말 기분 좋죠. ^^;; -
- Lv.6 로운
- 08.05.12 17:05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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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캄파넬라
- 08.05.13 18:19
- No.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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