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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하다
할 만하다.

두 개는 가능하지만 할 만 하다 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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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164.125.36.47/urimal-spellcheck.html target=_blank>http://164.125.36.47/urimal-spellcheck.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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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쁘리님 마법시대님 감사합니다.
특히 마법시대님 주소, 세상 참 무섭도록 좋아졌네요. 컴퓨터만 좋아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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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 할 만하다--->앞의 동사가 의미하는 내용이 가능하다. 예>먹을 만하다

여기서 '만하다'는 통째로 보조 형용사로서 띄어쓰면 안 됩니다. 한 단어니까요.

2.00만 한 아이--->이때 '만'은 조사입니다. 조사는 명사에 붙여 쓰죠. 뜻은, 앞말이 나타내는 대상이나 내용 정도에 달함을 나타내는 보조사(조사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만'은 붙여 쓰고 뒤에 있는 '하다'의 관용형은띄어써야 맞는 거죠.

쉽게 눈치로 때려잡으면,
명사 뒤에 만과 하다의 형태가 오면 띄어쓰고,
동사 뒤에 오면 만하다 붙여 쓰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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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습관적으로 쓰면 얼추 맞습니다. 틀리는 부분들은 개인의 잘못이 아닌 한글맞춤법이 졸라 더럽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할 만하다 / 이게 정석이고,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붙혀쓸 수 있다는 애매한 규정 때문에 할만하다 도 허용됩니다.

할 만하다 - 만하다를 한 단어로 봅니다. 보조형용사
할 만도 하다 - 여기서 만은 의존명사로 봅니다.
콩알만 하다 - 여기선 조사로 보죠.

이거 구분하는 것 자체가 미친 짓이라는 생각 안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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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허리님 말씀 참 웃기게 하셔서, 그만 웃고 말았습니다.
파핫 하고. '졸라 더럽게' 부분에서.
이거 욕 아녜요. 진짜 순수하게 웃고 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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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쾌하게 웃고 갑니다.
하지만 그만큼 파생어가 많아서 활용법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겠네요.
어쨌든 졸라 더럽게 어렵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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