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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겁나 엿같은 거에요. 다른 나라들 책 사서보지 책방같은게 어딨습니까. 울나라는 책방떄문에 다 망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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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때문에 망한게 아니라 '출판사' 때문에 '책방'이 생겨난겁니다. 과도한 책값과 대부분의 소설을 아주 질 좋은 고급 종이를 사용하고 거기에다가 원가의 3배에 가까운 이윤을 붙여서 팔아버리니...... 그러니 얼마 안팔려도 계속 찍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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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때문에 대여점이 생겨난게 아니라
IMF때 대여점이나 배달음식점 피씨방등을 우대산업으로 지정해서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난겁니다.
대여점이 생겨나니 출판사는 그 대여점을 이용해 먹으려고
책 단권의 양을 줄이고 권수가 많은 장편위주의 출판을 하기 시작했고
인기가 있어서 1~2권을 들여놓으면 인기가 떨어져도 어쩔수 없이
10권이 넘어가는 장편을 들여놓던 대여점측이
흔히 말하는 돌려빼기를 시작하고 나서 출판사가 휘둘리기 시작했죠
그 이후로는 대여점 입맛에 따라 흔히 말하는 양판이 쏟아지기 시작하고요
솔직히 독자 입장에서 보면 그놈이 그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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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출판에 대한 사업은 몇몇 업체에서 고려를 한 것으로 압니다만, 그게 단가 문제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논문이나 단체 소비욕구가 있는데부터 시작한다는 소문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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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되게 막장이네요.... 어떻게 소설 내에서 니가 건담시드 키라냐 라는 발언이 나올수 있는건지... 아무로도 아니고... 아니 이게 문제가 아니라. 그딴걸 출판을 해준답니까?.... 애들 수준이 너무 낮아졌어...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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