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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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성
- 08.04.12 00:24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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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절
- 08.04.12 00:3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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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장물아비
- 08.04.12 00:32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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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문백경
- 08.04.12 00:35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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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hulback
- 08.04.12 00:4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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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장물아비
- 08.04.12 00:4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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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Born2Lov..
- 08.04.12 00:4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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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9 풍류(風流)
- 08.04.12 01:00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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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hulback
- 08.04.12 01:0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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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혼의문턱
- 08.04.12 01:0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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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아眞牙
- 08.04.12 01:16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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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5 잠만보곰탱
- 08.04.12 01:18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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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7 地知志人
- 08.04.12 01:20
- No. 13
비슷한 예로 성질 [성ː―][性質] ① 정신적(심리적)인 바탕. 이 단어가 승질로 쓰는 사람이 상당히 많더군요. 요즘 국어 사전에 새로 등록된 단언가??? 라는 의문으로 인터넷을 뒤져보니 사전에도 없는 단어.... ;;
인터넷 검색해 보면 성질을 승질 로 바꿔 쓰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요즘 국어 교과서에서 성질을 승질로 가르치나 봅니다.
다른 예지만 하나더 지적하자면... 영어 단어를 한글로 바꿔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예를 들자면 리스트, 스타트, 스피드, 파워, 패러다임,터프,페널티 등등... 도대체 어느 교과서 나오는 말인지? 영어 교과서에서 나옵디까? 차라리 원어 그대로 사용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이건 한국어도 아닌 것디 영어도 아닌 것이... 버젓이 사용 됩니다.
도대체 작가들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글을 쓰는 건지??? 궁금해 질때가 많습니다. 차라리 오타면 귀엽게 봐줄수 있지만 이런건 아무도 지적을 하지 않나 봅니다. 퇴고 할때도 아무 상관없이 그냥 넘어가나 봅니다. -
- Lv.19 UK
- 08.04.12 01:31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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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8 ga******
- 08.04.12 01:34
- No. 15
환골은 맞게 지적하셨습니다만, 탈태는 잘못 지적하신 것 같습니다. 벗을 탈 자가 맞습니다.
환골 탈태의 뜻은
무협에서 몸이 재구성 되면서 골격이 바뀌는 것을 환골,
탈태의 뜻은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나는 육신의 한계를 벗어났다는 뜻입니다.
탈태는 중국 고전, 서유기 같은 책을 봐도 나오는 말이고, 중국 도교적 사상에 근거하여 나온 발상입니다. 인간의 육신은 엄마 뱃속에서 탯줄을 타고 나옵니다. 인간의 몸에 있는 배꼽은 인간이 탯줄을 통해 형성되었다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입니다. 그것을 벗어나, 탈태를 하게 되면 천지의 정기가 모여 육신이 만들어지는 거죠. 탯줄을 벗어나는 겁니다.
서유기에 보면, 손오공이 저팔계를 불러 삼장법사를 네 구름에 싣고 강을 건너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는 데, 저팔계가 포기하죠. 그러면서 '형님도 알다시피 태를 벗어나지 못한 인간은 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육신의 무게가 한없이 무거워 구름위에 실을 수가 없어요. 형님의 근두운이라면 어떻게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러자 손오공도 자신의 근두운으로도 불가능하다고 포기하죠. 이처럼 득도, 해탈하거나 등선하지 못한 육신은 태를 벗어나지 못해 무겁고, 해탈득도하거나 등선하게 되면 탈태를 하게 되어 그 한계를 벗어던지게 된다 라는 생각을 옛사람들은 했었었습니다.
태를 뺏는 게 아닙니다. 태를 벗어나는 거죠. -
- 귀혼대살
- 08.04.12 01:3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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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7 陳魔
- 08.04.12 01:5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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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기리쉬
- 08.04.12 02:24
-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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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비요른
- 08.04.12 04:1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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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캄파넬라
- 08.04.12 04:19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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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불멸의망치
- 08.04.12 04:28
- No.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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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캄파넬라
- 08.04.12 04:31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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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
- 08.04.12 08:00
- No. 23
구글 검색해 보니...
'탈태환골' 또는 '환골탈태'라는 사자성어가 유래한 원문에서는 '탈태역골[脫胎易骨]'로 되어 있네요. 댓글 중에 gandhika님께서 언급한 것이 원문 그대로의 의미인데, 그 후에 그 의미가 변질, 확대되면서 여러 사서에서 '脫'자 대신에 '奪'자로 쓰기도 하였네요. 또 '易'는 '換'으로 대치되었고요.
요약하면...
'脫胎換骨', '奪胎換骨', '換骨脫胎', '換骨奪胎' 다 어울린다고 봅니다.
(혹자는 '정신적인 변화'를 특히 강조할 때는 '奪'자 아닌 '脫'자를 써야 옳은 성어가 된다고 보는 듯...) -
- Lv.99 lunar
- 08.04.12 08:49
-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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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비단
- 08.04.12 09:20
- N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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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페트르슈카
- 08.04.12 11:02
- No.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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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6 쭈뱀
- 08.04.12 11:03
-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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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6 가겨
- 08.04.12 12:33
-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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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워리꽁
- 08.04.12 14:04
-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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