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갑니다.
예전 .. 저를 공포와 충격으로 몰아 넣었던 출간작 '제노 블레이드' 는 분명 1인칭 주인공 소설 임에도 불구하고 .... 주인공이 잠을 잠에도 서술이 진행 되더군요. '그가' 하면서 말이죠.
일순간 공포에 휩싸이며 어떻게 '출판' 되었을까? 이게 수능에나 나온다는 액자식 서술형 진행일까?
진지한 고민을 하며 국어 선생님한테 물었다가 비오는날 먼지 맞듯이 맞고 공부나 하라는 소리를 들었던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디시인사이드로도 비유를 할 수 있겠네요 ;;;
맨 처음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자신이 찍은 사진을 자유롭게 개제하면서 디카 사이트로써 이름을 알렸는데 갤러리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각종 종류의 갤러리가 생겨났고 결국엔 대한민국 최대의 커뮤니티 사이트가 되었지만 일단 인터넷 상에서 무슨 사건이 터졌다 하면 무조건 디시인사이드가 그 시발점이 되어버리니....
이드는 ....... 초반 히트를 쳤으나 후반 갈수록 .. 묻히지 않았나요? 심지어 중 고딩 들로 부터도 외면 받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동네 책방에서는 이드 결국 다 사라 졌습니다 -ㅁ- 더이상 구매도 하지 않고 있던 것도 구석으로 이동 시켜놓고 그자리를 신간으로 채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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