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8.04.03 20:07
    No. 1

    네후버에 검색해 보길 그게 빠를듯 --a 개념만 아는 정도라서 설명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박성호1
    작성일
    08.04.03 20:09
    No. 2

    고양이를 상자 안에 가두어 놓고 가스를 집어넣습니다.
    고양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모릅니다.
    상자를 열면 고양이가 죽었을 수도 있고,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자를 열지 않으면 고양이의 생사는 단지 확률로서만 존재합니다.(죽었을 수도 있고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상자를 열어 확인을 하는 순간 고양이의 생사가 결정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존재하는 것을 인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인지하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양자역학에 대한 얘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8.04.03 20:49
    No. 3

    한마디로 직접 인식하기 전에는 있는 게 있는 게 아니다 라고나 할까요...
    관찰자가 개입해야지만 존재하게 된다 뭐 그런 이야기인걸로 전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제가 무슨 소리하는지 확실히 모른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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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온밝누리한
    작성일
    08.04.03 21:48
    No. 4

    박성호님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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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적설란
    작성일
    08.04.03 22:23
    No. 5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내용에 잽싸게 로긴해 보았는데 막상 글로 정리해서 써보려니 그게 뭐였는지 아리송...
    그저 윗분들 내용에 하나만 좀 첨언하자면,

    1. 염산 원액이 가득한 상자 안에 고양이를 집어 던져놓고 뚜껑 닫으면 고양이 어케 될까요. 당연히 죽겠죠. 어느 정도 확률? 100%.
    - 그래도 직접 열어보고 확인하기 전에는 단정할 수 없다는 거죠.
    2. 물샐틈 없이 튼튼한 빈 상자에 고양이를 넣은 다음 뚜껑을 닫습니다. 누군가가 뚜껑을 열었을 때 고양이를 발견할 확률? 100%.
    - 그래도 직접 열어보고 확인하기 전에는 단정할 수 없다는 거죠.
    3. 안이 전혀 보이지 않는 까만 주머니에 흰 공을 집어넣고, 손을 집어넣어 꺼내면 꺼내면 무슨 색 공이 나올까요? 100% 흰 공.
    - 하지만 직접 꺼내서 확인하기 전에는 검은 공이 나올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라는...
    즉 그 말은 검은 공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죠. <<-- 이 말은 몇% 정확할까요? 100%.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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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클라나드
    작성일
    08.04.03 22:50
    No. 6

    다소 철학적인 주제고 그때문에 오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관측이라는 행위때문에 객관 사실의 변화가 생긴다는 이야깁니다.

    뭐 고양이가 있느니 없느니 하는 차원의 이야기는 아니죠.

    극 미소 세계에서의 순간이동은 자주 확인 됩니다만,
    '확인' 하는 차원에서 이미 객관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이동'이다 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스티븐 호킹을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슈뢰딩거 상자의 고양이에 대해 한숨을 많이 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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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클라나드
    작성일
    08.04.03 22:51
    No. 7

    뭐 애초에 저 이야기가 발생한 까닭이 관측하기 전의 양자세계의 운동과 관측 후의 양자세계의 운동이 차이점이 발생한다는 것이고,
    어떤 방법으로도 객관적인 실험과 그 실험의 결과를 도출 할수 없기 때문에 생긴거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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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wi*****
    작성일
    08.04.04 02:47
    No. 8

    양자역학에서는 어떤 입자가 파동함수로 존재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하여 2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실제로 입자가 "확률"로 존재한다는 것과 인간의 관측기술의 한계 때문에 운동량과 위치를 동시에 측정할 수 없어 실제 입자는 정확히 어느 점에 존재하지만 그것을 확률적으로 밖에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슈뢰딩거는 이중 후자의 의견을 갖고 있던 인물로써 앞서 많은 분들이 설명하신 것 처럼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통해서 전자의 의견을 갖고 있던 사람들을 반박하였습니다. 즉 고양이의 상태가 살지도 죽지도 않은 이상한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의 입장에서는 그런 상태는 존재 하지 않다고 여겨졌고 이것은 입자들에게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즉 실제로 입자는 정확한 운동량과 위치를 갖고 있지만 그것을 측정할 때의 한계 때문에 확률적으로 알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슈뢰딩거의 입장입니다. 참고로 현재는 입자가 실제로 확률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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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내맘대로함
    작성일
    08.04.04 09:58
    No. 9

    가장 쉬운 표현은 '과거는 입자고 미래는 파동이다. 파동이 입자로 바뀌는 순간은 현재'라고 합니다(본래 표현은 더 길고 수사적입니다) 즉 파동은 확률로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 입자는 양자화로 0 또는 1로 있다와 없다입니다. 미래의 확률이 현재에 양자화되어 0과 1로 표현되는 것을 말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온밝누리한
    작성일
    08.04.04 10:54
    No. 10

    우선 답글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림니다
    근 데 밑으로 갈수록 당춰 뭔소린지...ㅠ.ㅠ
    저의 짧은 지식과 식견을 한탄합니다 .....
    감사합니다
    m(_ _)m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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